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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1 16:20
CLG.EU는 던지면 바로 받아올 수 있는 팀입니다.
방금 동시에 그브 -> 블라디 -> 스카너 순으로 짤리면서 격차 한방에 줄어들었어요.
12/10/11 16:22
나중에는 신지드는 탱은 돼도 딜은 안 돼서 남들 다 죽고 혼자 살아남았다가 결국 마무리 당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거든요. 왜 이렇게 방심하죠?
12/10/11 16:28
1만 2천 차이이지만
현재 시간이나 전체적인 골드 상황을 보면 그 어떤 조금의 방심이라도 허영이 안됩니다. 프로스트 최대한 전력으로 끝내야합니다.
12/10/11 16:29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 결승전]
- Taipei Assassins(대만) vs Azubu Frost(한국) - 2012년 10월 14일(일), 오전 11시 ~
12/10/11 16:29
캐떡 이번판 짤린거 뺴고는 한타 무빙 엄청 괜찮았네요......그브가 제일 잘 맞는듯;; 아까 미드 타워 앞에서 클템이 이즈를 짜른게 진짜;;
12/10/11 16:30
결승 진출팀 맞추신 PGR21 회원 6분 축하드립니다. 이제 사다리타기로 3분 가리고 잠시 후 당첨자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2/10/11 16:31
중요한순간에 샤이가 너무 잘해줬네요.
프로스트는 어째 멤버들이 점점 완전체가 되어가네요. 프로스트 원년 미드가 구멍이라더니 역빠체를 진실로 만들어 버리면서 최고의 미드라이너가 되었고, 바뀐멤버 샤이가 불안하고 원딜이 못한다더니 둘다 실력이 늘었음...
12/10/11 16:31
클템이 결승을 꿰뚫었네요.
진짜 블랙쉴드 사라지는 순간 이즈리얼 비전이동 동시에 들어간 꿰뚫기가 진짜 운도 따랐다고 봅니다. 거기서 못 꿰뚫었으면 진짜 악몽이었을듯
12/10/11 16:32
프로스트 이쁘다 진짜 크크크 eu를 발랐어요~~ 진짜 치팅만 아니었어도 완벽한 승리인데 아쉽네요.
그래도 이제 TSM 팬보이들 양심이 있으면 실력이 어쩌니 하는 드립은 못하겠죠.
12/10/11 16:33
결승이 한국 VS 대만이 될줄이야, 롤드컵 주체자와 LOL 해외팬들은 예측하기 힘들었겠죠...
월드컵같은데에선 힘들거같은 결승이네요.
12/10/11 16:33
1. 클템 마지막 궁이 놀라웠고
2. 링트럴 라일락 풍월량의 인벤방송 해설 수준이 정말 좋았고 3. 마지막에 보여주는 eu 매너가 제일 쩌네요
12/10/11 16:34
가만 생각해보니 외국팬들 입장에서는 tpa 가 비리비리한 척 위장하고 있었던 최종보스가 아니라 프로스트가 비열한짓 해가면서 실력까지 좋은 최종보스이고 tpa가 기적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약체팀에서 강팀으로 떠오르는 주인공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ㅡㅡ;
12/10/11 16:34
배틀로얄 토너먼트
Azubu Frost / IG // LG-IM / TPA 대회의 수준이 세계 8강급 팀으로 구성되어있네요. 거기다 그중에 두팀이 결승이라니.... 저기서 우승한게 LG-IM인게 함정?!
12/10/11 16:34
리븐 : 님들아 저 블라디 리븐으로 개바름
<탑 싱드> 리븐 : 아오.. 그냥 갱올때만 설칠께요 <게임 후반> 리븐 : 저 님들 차단해서 글 안보임 욕하지 마셈
12/10/11 16:34
샤이...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이번 롤드컵대회 베스트 5 탑솔로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이제 샤이가 된게 아닌가 합니다. 아니, 어떤 의미로는 원딜만 제외하면 전포지션 1위의 자리가 기다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 한고비만 남았네요. 후회없는 한판이 되길 바랍니다.
12/10/11 16:35
12/10/11 16:36
참 어느새 세계최강급에 올라선 자유중국암살자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됩니다.
방심은 하지말되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될것같습니다. 혼자있다 따이는 모 원거리 공격수가 좀 걱정됩니다.
12/10/11 16:36
라이엇은 무지 아쉽겠어요. 크크
흥행을 위해서라면 유럽 VS 북미나 아니면 아시아에서 중국팀등이 올라왔으면 좋아했을텐데... 실상은 아시아 대전~! 악역 포스 얼주부 VS 드라마를 쓰며 강팀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TPA 결승전 보러 북미 사람들 많이 올까요?
12/10/11 16:37
1경기보고 실망했는데 2 3경기보니 완벽하네요.. 정말 클템 빠별 매라는 월클급이고, 샤이도 챔프폭이 넓어져서 탑3급으로 올라선 듯 합니다.
12/10/11 16:37
건웅은 참 희안하네요. cs먹거나 라인전때 모습은 정상급 원딜 못지않은데 중반갈수록 이상해지면서.. 또 그러다가 괜찮은 컨 보여주기도 하고 폭망도 보여주기도 하고;;
12/10/11 16:38
시종일관 크든작든 계속 유리한상황이긴 했지만 미드억제기타워앞에서 퀵실없는 이즈한테걸린 블랙쉴드가 끝나는 타이밍에 점멸꿰뚫기를한 클템이 경기를 결정지었네요. 이런저런 논란은 일단 뒤로하고 대한민국 아주부 프로스트 축하합니다!
12/10/11 16:39
아주부 썸머 결승전 불판에서 롤드컵 결승에 한국팀 1팀은 무조건 올라간다고 말했었는데 그걸 프로스트가 해주네요.
약간 아주부프로스트를 과소평가한 것이 미안합니다.
12/10/11 16:39
개떡은 그브가 제일 나아보이네요. 방금 마지막판도 좀 짤려먹은거 제외하면 무빙이나 자리선정 등은 좋았어요. cs는 원래 나름 먹는 실력이 있고요.
12/10/11 16:40
배틀로얄 토너먼트 역성지설
우승 LG-IM (롤드컵 진출조차 못함) 준우승 IG (8강에서 M5에게 패배) 예선탈락 Azubu Frost, TPA (롤드컵 결승진출) 어...?!
12/10/11 16:44
로코가 확실히 잘하는건 사실이었지만, 바꿔보면 로코가 나간 이후 빠른별과 매라의 챔프픽 폭이 넓어졌죠. 그러면서 빠른별 포텐이 터지고 실력이 확 업그레이드 됬고.....뭐 어느쪽이 우선순위냐 같습니다.
다만 현재 미드와 정글의 호흡과 미드의 우월함을 바탕으로 하는 메타에서 빠른별의 각성 쪽에 손을 더 들어주고 싶네요.
12/10/11 16:42
이번 사건의 추가로 건웅이 정말 싫어졌는데 그래도 매라하고 클템이 이기는 모습 보니 좋네요.
이긴 것은 축하할 일이고 프로스트는 눈맵 사건에 대해 사과와 결승 이후라도 건웅에 대한 징계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라이엇, 첫 발표 때는 경기 중에 치팅이 없다고 한 후에 오늘 아침에 통수를 치다니... 한 달 동안은 내 RP를 사용하지 않겠다.
12/10/11 16:42
다음 롤챔스 윈터시즌 개막전
우승자 프로스트가 디팬딩 챔피언으로 나온 가운데 벡스코의 문을 열고 들어온 상대편 그들은... 로!! 망!! 이제 우주최강을 가리는 경기가 시작된다!! (개막전이라는 것이 함정)
12/10/11 16:48
저는 오히려 프로스트가 좀 걱정이군요. 물론 선수들이 많이 성장한것은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프로스트or블레이즈가 우위에있는건 다른팀들보다 픽과 밴에대한 대처능력이 다른팀들보다 한수 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샤이도 물론 성장을 많이 했고 캐떡은 논란이 많지만 어쨋든 팀을 결승에 올려 놓은만큼 최상위급에서 어떤식으로든 1인분은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역시 약점은 탑과 봇입니다. 사실 3경기는 리븐이 픽된 상황에서 싱지드가 뜨면서 초반에 정말 프로스트가 X망만 아니라면 60프로 이상 승기를 가져간 상황이었고 CLG에서 스카너가 2렙 레드에서 잡히면서 5:5 로 무게추를 맞추다가 드래곤싸움에서 드래곤은 뺏겼지만 다른 챔프를 잡으면서 다시 6:4 정도로 잡아온걸 계속 굴린것같아요. TPA는 다른 팀들과 달리 정말 상대의 픽과 라인상황에 대해서 분석이 엄청나게 이루어 진듯하고 프로스트역시 그대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소드랑은 좀달리(미드 서폿 정글이 정말 극악의 챔프폭) 좀 많은 챔프 폭을 가진것은 사실이나 픽밴 전략을 통해 픽을 강제하거나 자신들이 원하는 전략이 수립될경우 나진 소드전과 같이 일방적인 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TPA와 달리 TPA에 대한 연구와 전략확립이 낮아보이거든요. 어쨋든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지만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이제 결승은 2일이 남았습니다. 더 챔프 픽을 늘리는건 힘들테고 픽밴 전략으로써 자신들의 강점을 살릴수있는 그런 픽을 할수있는 치열한 머리싸움만 바랍니다.
12/10/11 16:49
건웅의 괄약근은 월클급이네요.
딱 넷이서 힘을 모으면 치울 수 있을만큼의 똥만 싸는.. "우리 팀의 똥은 내가 싼다."
12/10/11 16:52
마지막에 김동준 해설이 한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무조건 한수위로 생각하고 연습해야한다.
이틀 남았습니다. 치밀하게 준비해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12/10/11 16:55
TPA가 그저 그런 팀들을 이기고 올라왔다면 프로스트도 자칫 방심할법 한데 그게 아니죠.
무려 블레이즈를 이긴 소드와 세계최고로 평가받던 M5를 이기고 올라왔으니 절대 방심할리가 없습니다. 준비 잘 해서 꼭 우승하길~!
12/10/11 16:56
휴... 그나마 이걸로 치팅코리아 이미지는 좀 덜해지겠네요.
tsm 지들이 올라와봤자 CLG.EU한테 상대가 안될게 뻔했는데 여기서 뻔뻔하게 눈맵으로 졌다느니 이런 헛소리 하면 진짜 수준인증되죠 크크 +로 북미 공홈도 슬슬 진정되는 분위기같네요. TSM도 한 안티 하는 팀이라 어제까지만해도 프로스트 극딜 분위기였는데 반대쪽 여론도 슬슬 보이기 시작하네요.
12/10/11 16:56
전 오히려 프로스트 결승상대로 M5를 걱정했던것이, 프로스트가 M5를 상대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는것입니다.
반면 TPA는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에 TPA를 소개했던팀이 바로 프로스트일만큼 서로를 잘 알죠. 그만큼 아주부 두팀은 TPA와는 오랜동안 꾸준한 스크림 파트너로 지내왔고, (IG, WE도 물론이구요.) "아는 팀"에 대해서는 프로스트의 전략분석은 명확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능력과 지략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트가 머리싸움에서 미리 지고 들어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지금 프로스트의 전술선택과 운영능력은 이미 그정도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스포츠란 한치앞도 모르는거지만요.
12/10/11 16:57
3경기 밴픽 시나리오
eu : 동작그만, 탑솔 블라디냐? 지금 탑솔 블라디를 골라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XXX야 물주부 : 증거있어? eu: 증거있지, 넌 탑솔을 블라디로 골랐을 겄이여. 그리고 미드 할려는거 그거 2AP아니여? 자 모두들 보쇼, 지금 2AP조합으로 이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니여? 물주부 : 시나리오 쓰고있네 미친 XX가 전용준 : 픽마저 해봐 그거 탑솔 블라디야? eu: 픽 건들지마, 겜 던져붕게, 리븐 가져와! 전용준 :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되? 물주부 : 잠깐, 그렇게 카운터를 처야겠어? eu : 탑 블라디 하다 걸리면 카운터 당하는거 안배웠냐? 물주부 : 좋아. 이픽이 탑블라디가 아니라는 거에 상금이랑 게임승패를 건다, 쫄리면 XX시든지 eu: 이 XX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물주부: 천하의 eu가 혓바닥이 왜이리길어, 후달리냐? eu: 후달려? 흐흐흐 오냐 내 상금이랑 게임 승패를 건다. 픽열어봐! 준비됐어? 까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들어가겠습니다. 따라라~~쿵작작 강민: 신지드네? 전용준: 신지드야? eu: 내가 봤어 이XX놈 블라디 고르는거 똑똑히 봤다니께 물주부: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말라 이런거 안배웠어? 뭐해 리븐 게임 안 던지고
12/10/11 17:02
차라리 TPA를 결승에서 만난게 프로스트한텐 잘된 일입니다.
사실 8강에서 만난 소드같은 경우 예선때 추첨에서 막눈이 TPA 뽑고 좋아하던 모습에서 보이듯이 좀 얕보는 면이 있었거든요. M5까지 잡고 온 TPA인 만큼 이제 절대로 얕보다가 당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12/10/11 17:09
근데 진짜 M5 한국에서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알렉스 혼자 뻘쭘하게 모스코 뽜입! 모스코 뽜입! 안해도 되요. 한국오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어요...
12/10/11 17:21
Day 2,3이 북미 팬 단체 멘붕의 날이었다면 Day 4(재경기)는 유럽 팬 단체 멘붕의 날이네요. M5와 CLG.EU 동반 탈락...
최약체 이미지에서 최강팀들을 꺾고 올라오는 주인공 vs 실력과 비열함을 갖춘 최종보스 대결이 만들어지네요. 결승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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