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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1 13:27
그나저나 시즌3는 모든 지역이 같이 서킷포인트대회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텀이 너무 짧았어요 텀이 긴 곳들은 준비시간도 넉넉하고
12/10/11 13:28
TPA!TPA! LOL World Championship Season2 결승의 한자리는 TPA(TaiPei Assassins)가 차지합니다.... M5(Moscow 5).. 4강에서 무너집니다..
12/10/11 13:28
진짜 TPA는 다크호스란 이런 것이다, 라는 교과서적인 사례 같아요 후덜덜
도대체 왜 이 팀한테 시드가 갔냐는 얘기까지 들을 정도로 바닥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는데 LOL 최정점의 M5를 꺾었거든요 덜덜 이게 드라마가 몇 편은 나올 수 있는 스토리 같네요 진짜
12/10/11 13:28
8강팀들중에서 어떻게 대진이 나와도, M5는 무조건 결승, TPA는 결승은 못간다고 봤는데...
아 이거 뭔가요 ... 진짜 잘해요. 압도적이였네요
12/10/11 13:29
롤판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치고 올라오네요...
롤판에 이영호라 생각했던 M5가 결승행 좌절하네요... TPA 전 라인 구멍이 없어요... 덜덜덜
12/10/11 13:29
왠지 어느 한 애니의 스토리가 생각나네요.
따끈따끈 베이커리라는 애니에서 일본팀이 우승한다는 가정하에 막 빵 거지같이 만들어서 일본 배당률 올리게해놓고 거기에 돈베팅해서 우승때려버리는 ;; 설마 대만이?
12/10/11 13:29
진짜 최상위권팀들 막 갈리는거 봐서는.. 확실히 롤은 너무 상대적인 게임인거 같네요...이제 한두판가지고는 >>>>>이런거 안하려고 합니다..
12/10/11 13:30
왜 m5가 TPA에게 밀리는가? 라는건 clg eu스타일과 비교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건 단순히 TPA가 실력을 숨기고 2군 돌려서 정보를 빼냈다?! 이런 측면에서 접근하는건 아니죠. 그걸 해설자들이 언급하는건 말이 안되고 정말 한국중심적(?)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나진소드가 진것에 대한 타당한 핑계를 찾는것이죠. 배틀로얄이나 해외리그에서 TPA의 경기를 보면 라인전 한타, 교전능력은 항상 수준급이였습니다. 다만 그때와 지금의 달라진 점이라면 전략적인 움직임이죠. 경기를 운영하는 방법. 보시면 알겠지만 그간 TPA는 유리한 점을 조금 무리해서 역전을 허용하거나 무리해서 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지금의 TPA는 그런점이 보완됐고, 특히 게임 운영하는 스타일이 유리할때 스플릿푸쉬 + 공굴리기로 m5의 최대 장점인 중소규모 교전능력을 제로에 가깝게 막아버리고 우리는 공굴리고 유리하게 이득챙겨서 마지막 억제기 날려서 이기는 스타일입니다. TPA의 지금 스타일을 보시면 clg eu의 운영스타일 + 블레이즈의 빠른 타워철거 이후에 스플릿 푸쉬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압도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TPA는 약한팀이 아니였습니다. TPA가 최근 스타일을 다른 팀으로부터 배우고 그게 맞춰서 적용하는 점을 보여주면서 엄청난 실력 상승을 보여주는거죠. 절대 절대 절대 약한팀이 아니였습니다. 왜 해설자들은 이런점을 모르고 TPA가 1,2,3,4,5,6,7,군 있는거 아니냐, 배틀로얄은 전략을 빼내기 위해서 일부러 못하는척 한거다. 한국팀 단물 쭉쭉 빨아먹은거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하 실망이네요...
12/10/11 13:34
누가봐도 배틀로얄 경기력은 최악이었습니다. 분명 TPA는 약한팀이었습니다. 절대 절대 절대 약한팀이었죠.혼자 그렇게 판단하고 실망하시고 그러는것 같네요
12/10/11 13:44
1. 로망에게 지던 프로스트는 단기간에 발전해서 섬머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2. 스프링 이전 mig의 2군 소리를 듣던 mig 블레이즈는 본격적인 스프링 이전 여러 온라인 대회에서 우승타이틀은 커녕 항상 migf와 edg의 라이벌 대결을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채 한달도 지나기 전 스프링때는... 3. 나진소드는 팀 창단 1개월도 채 안된상태에서 블레이즈를 꺾고 월챔 8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4. 클라스는 변함없다. 라는말이 통용되는거같습니다.
12/10/11 13:32
솔직히 중계진들도 멘붕 같네요.
이건 전세계 lol팬들 다 멘붕 같네요. 소드 이길때도 맞춤전략이겠지 했는데 이건 뭐 이런 반전이
12/10/11 13:33
m5가 그 안좋은 상황에서 버틴건 개인의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이었겠지만 tpa가 팀으로써 찍어누른 느낌이네요.
정말 단단하고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12/10/11 13:34
진짜 이즈리얼-소나라는 좋은 픽을 놔두고 유럽식 누누를 가져간게 독이 되었네요.
소나는 주더라도 이즈리얼을 가져와야 되던게 아니였을까 싶을 정도로.. 하지만 전라인이 폭망해서 이거 뭐.......
12/10/11 13:34
참고삼아, 피지알 이벤트 현황입니다.
타이페이 어쎄신을 선택한 분은 총 7분이고, 그 중 2분이 월드엘리트를 선택하셔서 실패. 나머지 다섯분은 모두 아주부 프로스트입니다. 다음경기에서 이유가 이기면 당첨자는 없네요.
12/10/11 13:34
좀 의문인건 요릭에다 코크모 누누 골라노코 라인스왑을 안한건 좀 의문이네요. 2대2 정상적인 라인전으로 소나 이즈한테 이길줄 알았나..요릭도 1대1로 전판에 니달리한테 고대로 발려노코 똑같이 가져간건 자존심 싸움으로 무리하게 라인전 했다 무난히 처발리고 끝난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12/10/11 13:35
1. 모든 대회에서 m5 봇라인 베스트는 소나-코르키였는데 버린점
2. 요맄크크크크크크 이렇게 2가지라고 봅니다. 요릭으로 니달리에 발리고 타워 하나 내주기 시작하니 6개 무상으로 내주고 그라가스 망하고 경기 끝나네요
12/10/11 13:35
다음주부터 하는 나겜의 용쟁호투.. 장난 아니겠군요;
중국쪽은 TPA, WE, IG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그동안 전력 노출이니 어쩌니 하며 섭외거절하던 국내 프로팀들은 너도나도 할 것없이 하겠다고 줄을 서겠군요. 섭외에 애먹던 홀사장님 입이 귀에 걸리겠네요;
12/10/11 13:35
1경기만 봤을 때는 정말 M5가 우승후보다운 압도를 보여주어서 정말 M5는 격이 다르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TPA의 2, 3경기의 모습은 정말 놀랍네요.
12/10/11 13:37
m5가 스타1 이영호급의 넘사벽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tpa가 이 정도로 압도를 할 줄은 몰랐네요........... 추.. 충격이... tpa 배틀로얄 한창 나올 때 경기보고 불판에서 섭외 좀 그만하라고 깠던 게 얼마 전인데.........
12/10/11 13:37
거품같던 북미는 빼고 이제 세계에선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한국팀 소드를 꺽고 4강, 4강에서 세계최강이라는 M5를 꺽고 결승..
결승에서 또 한국이나 유럽 팀을 만나는데..
12/10/11 13:37
블루팀이라 라인스왑 안하고 작골 먹고 먼저 2렙 -> 딜교환 성공! -> 라인전 이김! 을 예상했는데 1렙때 이즈 소나가 딜교환을 너무 잘해줬어요. 사실 전 약간 무리다 싶을 정도였는데.. 딜 자체는 코그모 누누가 더 많이 해줬는데, 문제는 2렙 이후 소나가 힐이 있었다는거.. 그리고 소나도 포션이 있어서 금방 만피가 되었고, 신발 2와드로 시작한 누누는 집에 갔어야 했죠. 그 이후 cs차이 넘사벽 스노우볼 시작~!
12/10/11 13:38
이시간 한국의 나이스게임티비 정진호 사장..
http://nicegame.tv/bbs/data/ngtv_lol_freeboard/dddd.JPG
12/10/11 13:38
다리엔의 주 챔프는 먼가요? 왜 연속으로 요릭을 픽햇는지 ... 아쉽습니다.
정글입장에서도 한라인이 완전 밀리고, 갱을 가도 잡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봇라인을 안갈수도 없고... 완전 답답한 상황이였을거 같아요.
12/10/11 13:40
다리엔 선수의 주 챔피언은 보통 쉔처럼 튼튼한 챔피언을 매우 선호하고 태양불꽃 망토를 자주 가는 걸로도 유명합니다만, 확실히 요릭 말고 다른 카드가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12/10/11 13:39
엠비션은 그와중에 랭겜에서 욕하고 탈주했다는군요. 프로스트 그모양인데 분위기파악 참 못하네요.
감독이 강대리니 선수 교육은 딱히 기대가 안되긴 합니다만..
12/10/11 13:46
프로선선수들은 왠만하면, 욕을 안할텐데 말이죠. 이번 건웅 눈맵사건으로 시비라도 걸었을까요...? 하여튼 이래저래 아주부는 크게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12/10/11 13:42
서로 가뜩이나 교류가 활발하던 아시아권이 더더욱 탄력을 받겠네요.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 치열한 프로경쟁에 중화권까지 탄력을 받을 상상을 해보니... M5가 비록 지긴했지만 클래스는 있다고 볼때 여전히 상위권에서 놀 수는 있겠지만 이젠 확실히 연습파트너들의 한계에 부딪히게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까지도 드네요.
12/10/11 13:44
배틀로얄에서 맛집이었던 어쨋던 TPA는 오프무대에서는 괜찮았죠
그러면서 안좋은 핑에서도 배틀로얄 꾸준히 지면서 실력을 닦아온게 맞다고 봅니다 대리설에 후보설에 이런건 다 쓸모없는 루머죠
12/10/11 13:44
프로스트 경기네요 이제. 하.........
어차피 욕은 욕대로 먹었고 명예는 실추될대로 실추됐으니(...근데 바닥에 떨어질 명예가, 프로스트한테, 건웅한테 있긴 있었나-_-;;) 기왕이면 결승가길 바랍니다. 디시명언도 있잖아요. 이병저병이병.... 크크;;; 여기서 지면 남는건 더 거대한 욕과 싸늘한 시선만이 존재할 뿐이죠. 기왕 먹을 욕이라면 이기고 욕먹길. 쩝 프로스트 화이팅. 어휴 매라신땜에 응원은 한다만 건웅의 꾸준한 어그로질땜에 맨날 열불나는 아주부(라기보단 매라)팬 1人
12/10/11 13:45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저도 M5가 독보적인 강팀이라고 생각한 편이 가까웠고 한국 팀이 앞으로 초강세를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가 끝도 아니고 앞으로도 정말 혼란스럽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비록 탈락하긴 했지만 W.E도 선수 2명 교체 후의 경기력이 정말 좋은거 보면 아직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중국 팀들 중에서 개인 기량이 세계 최고 수준일 선수는 충분히 많을거라고 보고, 동남아시아 지역도 이제 우리나라처럼 걸음마 단계일 뿐, 발전 가능성이야 무궁무진하고요. 유럽이나 북미도 기존 프로게임단들 중에서 재정비해서 기존 강팀을 누를 수도 있겠고요.(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만.) 재미있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12/10/11 13:45
TPA VS M5 어제 열렸던 GSL 정윤종 VS 정종현이랑 비슷한데요 크크크크크 정윤종은 왕의 암살에 실패했지만 TPA는 성공했군요
12/10/11 13:47
배틀로얄 즐겨보던 입장에서는 후보를 기용했던 주포지션을 바꿨건 최선을 다 안한건 분명해보여서 불쾌하긴 하네요.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갔다 온것도 아니고 갑자기 이렇게 실력이 확느는게 말이 되나요..
12/10/11 13:47
소드전, M5전 다시보니 확실히 준비한 것 자체가 차원이 다르네요..;; 밴픽부터 해서 초반 2~3분 사이에 아주 약간의 이익을 얻어가고 그게 구르고 굴러서 승리하는... 게임 내에서 선택하는 움직임도 잘못된 움직임은 1경기 라인 스왑했다가 타워 안밀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이블린 키워준것 말고는 딱히 안보이고... 대단합니다 -_-;;
12/10/11 13:48
한국팀들이 중화권에 후달릴 날이 얼마 남지 않는 것 같네요. 일단 얼주부가 eu를 잡는다면 아시아가 짱! 은 성립하는건데
기대됩니다. 크크
12/10/11 13:48
TPA는 소드때려잡은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선택하고.. WE는 얼주부랑 EU가 싫어서 선택했는데..
이렇게 된거 EU 응원을....은 개뿔 결승전에서 자기 싫다. 얼주부 홧팅!!
12/10/11 13:48
11월말 열리는 IPL5에 m5 clgeu tpa 다 나오니 여기서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겠네요...
현장예선 3팀 뽑는데 우리나라 팀도 꼭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12/10/11 13:49
크크크 몇몇분들 리플보면 모든 유럽이든 북미든 해외팀은 무조건 거품만들어야 만족하나 보네요.
동양팀에 감정이입이 굉장히 심각해보이는데 사실 중국 대만팀도 해외팀은 해외팀입니다? 크크크
12/10/11 13:51
마지막경기는 흡사 블레이즈팀의 운영을 보는 듯 했는데 그렇게 느끼신 분은 없나요?
빠른타워푸쉬후 맵장악.. m5는 픽을 너무 뻔하게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2/10/11 13:51
근데 TPA올라가면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나요?
왠지 느낌은 북한팀 올라가면 우리나라사람이 좋아할 거라는 것과 비슷할 것 같은데... 월드컵 때 북한 축구를 볼 때보면 그런 사람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12/10/11 13:53
TPA가 배틀로얄에서 보여준것이 거짓이다 말하기엔 이미 그렇게 갑자기 발전한(발전해보이는) 팀 많지 않나요? 첫 시즌 아주부 블레이즈만 하더라도 우승할꺼라 예상한 분들 제가 댓글로 볼때는 단 한분도 없었었고, 그 다음 시즌 프로스트가 로망에게 질때도 프로스트가 우승한다고 생각한 분도 못봤습니다.
지금 TPA가 그 때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배틀로얄에서 전력을 다하진 않았을수 있지만(그건 몇몇 팀도 그래보였고;;)전략을 숨기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12/10/11 14:00
그런데 배틀로얄 이전의 TPA에 대한 평가는 좋았습니다
봇라인은 정말 강하다는 얘기가 많았거든요 그걸 한국은 겪어보지 못했는데 스프링 때 외국팀들이 와서 지기만 하고고 검증이 필요하다던 시절에 배틀로얄을 통해서 TPA도 계속 지면서 역시 해외에서 유명한 팀들은 한국팀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구요 그냥 라인전은 잘 했지만 전략은 없었고 운영이랄 것도 없었는데 한국팀이랑 계속 배틀로얄을 통해서 경기를 하고 운영하는 법, 전략을 많이 배우고 만들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12/10/11 13:54
온게임넷은 G스타 윈터시즌 개막전부터 입장권을 판매하는 군요. 지난시즌 결승 성공도 있지만 옥션이 스타리그 후원하면서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12/10/11 13:54
TPA가 흥하니 나겜 자유게시판도 흥하네요, 온갖 드립이 다 나오는데 이쯤되면 드립의 절정이 아닐까 싶은..
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freeboard&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no=15997
12/10/11 13:58
전용준캐스터 헛소리 되게 많이해요 크크크 굉장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계시니 이해는 합니다만...
M5가 1만달러 2만달러 쪼그만 대회만 우승했고 큰 대회는 아주부가 쓸어담았다느니 그런 어이없는 얘기도 하시고 크크크 키예프 상금이 5만달러 섬머 상금보다 더높습니다? 유럽 선발전은 4만달러 크크크 200만 중국인들이 대만팀 응원한다고 하는 소리도 마찬가지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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