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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0 19:54
GSL의 벽은 정말 높군요..
스타리그보다는 GSL이 정말 대단한 리그라고 생각되네요. 운영도 정말 잘하고 진행도 스피드하고 시스템도 참 만족스럽구요. 스타리그는 뭐랄까 너무 운영 똥고집에다가 맵도 돌려쓰기도 아니고 스2에 어울리지않는 단판제도 그렇고...
12/10/10 19:54
만약 정종현 선수가 이번 시즌에 우승까지 해낸다면 GSL 통산 포인트 부문에서 2위와 거의 두 배 차이가 나겠네요.
만 점 차이로 벌렸을 때도 어이없었는데, 이건 뭐 끝이 없는 선수예요. 정말..
12/10/10 19:55
이번시즌에는 gsl 로얄로더가 나올수도 있다고 봤는데.... 무서운 기세의 정윤종이 아깝게 여기서 멈췄고 이승현이 과연 이뤄낼수있을지 궁금하네요
12/10/10 19:55
정윤종 선수 입장에서는 4세트가 좀 아까웠네요. 5경기는 사실상 암기 막히는 순간부터 어려워 보였는데
그 예상대로 갔으니까요. 4세트에서 기사단 보관소 깨진게 진짜 아까울거 같아요. 고위기사 저격당한거랑.
12/10/10 19:55
경기력이야 두 경기 다 좋겠지만, 2경기가 뭔가 더 시원시원하게 펑펑 터지는 재밌는 경기가 될것 같긴 합니다. 특히 요즘 넥라얼힌이의 저글링이 참 섹시해서
12/10/10 19:56
경기 내적인 측면에서는 이게 오늘의 메인매치인 느낌인데..
테란대저그는 한 합싸움에 끝나는 경우가 요즘 거의 없다보니.. 진짜 재밌을거 같네요.
12/10/10 19:57
1경기는 시원시원함 보다는 정말 내적인 긴장감이 쩔었다면
2경기는 그냥 입벌어지는 미칠듯한 치열한 교전이 나오지 않을까 봅니다. 경기 내적으로 보자면 2경기가 훨 재밌을거라는 기대를 많이 합니다.
12/10/10 19:58
근데 윤영서선수랑 이승현선수는 거의 인간상성급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은데;; 이승현선수가 윤영서선수에게 꽤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12/10/10 19:59
생각할수록 화나네요. 이런 경기들을 왜 컴으로 봐야 하는지 ㅠㅠ
이러려고 비싼돈주고 TV랑 쇼파 산 게 아닌데.... 망할 온겜의 HD는 거의 실현불가능해 보이고 어휴...
12/10/10 20:00
개인적으로 자랑이라면..
스타2 초창기때 친구와 2:2 배틀넷을 하는데.. 이승현선수와 nex길드원분 하고 2:2 매치가 되어서.. 나와 친구는 투토스 이승현선수와 길원분은 투저그 걸려서.. 나와 친구가 심하게 능욕을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이승현선수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왠지 모르게 뿌듯합니다.. 플겜어와 게임 해봤다는게 자랑.. 팀플이라도 이겼다는게 또 자랑..
12/10/10 20:01
이쯤에서 생각나는 정종현선수의 망언
지금까지 테란 원톱은 여전히 정종현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실력적으로는 다른 테란들보다 많이 부족한 상태다. 잘하는 테란 선수들이 워낙 많다. 작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내 실력이 약간 떨어진 것도 있다. 솔직히 지금 GSL에서는 전체 선수 중에 60등 정도 하는 것 같다. 나보다 잘하는 선수는 한 50여명 정도 있다고 생각한다(웃음). 최근에 내가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것이 성적 부진의 원인인 것 같아서 하는 말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실력만 된다면 언제든지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자신감도 있다. 오늘 윤영서 선수에게 패배했지만 주눅은 들지 않았다. 네 뭐라고요;;
12/10/10 20:02
전체_선수_중_60등이_결승진출.avi
완전 틀린 말이 아닌 거 같긴 해요. 팀리그에서 하는 걸 보면 절대적인 기량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지는 않거든요. 다만 다전제라는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났던 게 지금의 정종현을 만든 것 같습니다.
12/10/10 20:07
윤영서 선수는 정말 스타일 제대로 나오네요. 보통 더블 이후 화염차 밴시로 저그 압박을 가는데 윤영서 선수는 그냥 3병영 가죠.
12/10/10 20:11
인구수 100 넘기자 마자 저글링, 맹독충으로 돌파 시도하는 이승현 선수. 맞엘리전으로 해병 다수를 상대 본진으로 보내는 윤영서 선수.
12/10/10 20:12
건설로봇 상대 입구까지 뺐다가 복귀합니다. 그 타이밍 노리고 건설로봇만 노리는 이승현 선수의 저글링! 의료선 드랍으로 견제 들어가는 상황.
12/10/10 20:14
해병 태운 의료선 상대로 뮤탈리스크와 저글링-맹독충으로 마무리. 그 사이에 본진에 해병 드랍하는 윤영서 선수. 계속 드랍 시도합니다.
12/10/10 20:16
공성전차와 해병 다수로 맵 중앙으로 전진합니다. 의료선과 해병 따로 놀고 있는 상황. 언덕 위에서 공성모드 안 된 타이밍에 난입 하려다가 빼죠.
12/10/10 20:16
테란이 아직 2궤도인데, 이럴때 잠복 쓰면 별로일까요... 물론 맵 특성상 지뢰설치할 곳이 너무 많아서 대박은 힘들긴 하지만요
12/10/10 20:17
이승현선수는 진짜 압살해야지 윤영서 선수 이길거같습니다 그이유는 윤영서의 그 미친 산개 전투는 예측 불허기때문에 그리고 테란이니깐요
12/10/10 20:18
아무리 테란이 본진털렸다지만 저그도 비슷비슷하게 털린것같은데.... 진짜 이건 교전 컨트롤 차이라고 밖에는;; 진짜 이거 뭔가요;;;
12/10/10 20:23
저글링 나와서 보급고부터 공격하는 이승현 선수. 사령부에 건설로봇 태우면서 컨트롤 하다가 보급고 내린 사이에 저글링 난입한 상황.
12/10/10 20:24
입구에 군수공장 추가로 올리는 윤영서 선수. 건설로봇 보내서 상대 앞마당 확인 했습니다. 추가 멀티 먼저 짓는 이승현 선수.
12/10/10 20:26
화염차와 밴시 생산하는 윤영서 선수. 저글링 다수로 앞마당 돌파 시도하죠. 앞마당 벙커 깨졌습니다. 화염차로 수비 일단 하네요.
12/10/10 20:32
화염차에는 벌쳐한테 느껴지던 뭔가가 없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이것만 독하게 굴리다 보면 게임을 뒤집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벌쳐가 사기였던 거지만;;
12/10/10 20:28
둥지탑과 맹독충 둥지를 올리는 이승현 선수. 방패업과 해병-공성전차 위주로 병력을 생산하고 공성모드업 완성된 윤영서 선수. 4화염차로 12시 정찰.
12/10/10 20:30
점막 위로 화염차가 올라온 순간 바로 저글링으로 제거한 이승현 선수. 12시 확장 가지고 가면서 맵 중앙에서 저글링 맹독충 뮤탈리스크 준비합니다.
12/10/10 20:30
공성모드 되어있는 상황에서 이 병력을 밀어내는 이승현 선수. 뮤탈리스크로 마무리 짓고 건설로봇 타격합니다. 지상유닛 1/2업 완료된 상황.
12/10/10 20:31
보급고 내려간 타이밍에 앞마당 들어가서 건설로봇 타격한 이승현 선수. 6시 멀티 맹독충으로 계속 견제하고 앞마당에서는 뮤탈리스크로 공격하죠.
12/10/10 20:32
말 바꿔야겠네요
B급저그는 공성모드 안된타이밍에 싸우고 A급저그는 공성모드를 저절로 풀게 만든후 싸우고 S급저그는 공성모드 될때 들이받는다...
12/10/10 20:33
감염 구덩이 올린 후 병원균 분비선업 하는 이승현 선수. 뮤탈리스크 저글링 맹독충으로 다시 들어가서 6시 사령부 파괴시킵니다. 의료선 끊어주죠.
12/10/10 20:33
정윤종 선수는 '아, 이렇게 했는데도 못이기네'의 느낌이라면 이승현 선수는 '아, 뭘 해봐야 이겨보지'라는 느낌이네요.
12/10/10 20:33
흔히 비효율적이라는 맹독충으로 사령부 미는 선택까지 하는데.. 그렇게 파고들면서 또 뒤로는 저글링 돌아가서 공성전차까지 줄여주네요. 이거 뭐.;;
12/10/10 20:35
4감염충 나오자 마자 바로 들어가는 이승현 선수. 해병 몰살시킵니다. 남은 의료선에 진균번식. 6시 확장 다시 견제하는 이승현 선수. 저글링 잠복.
12/10/10 20:36
세상에;;;;;;;;;;;;;;;;;;; 와 이건 진자짜아닌것 같아요. 윤영서가 못한거 절대 아닙니다. 와 정말 넥라어린이 진짜 와
12/10/10 20:36
오늘의 이승현선수의 플레이는 상대하는 윤영서를 비롯한 테란유저에게 굴욕을
그리고 스2 해설원탑 안준영해설에게까지 굴욕감을 주고 있습니다 흔한 B급 97년 중딩저그의 위엄
12/10/10 20:37
이승현선수 잘 모르지만
투신 처음 나왔을때 보는것 같네요 갑자기 툭 저그 하나 나오더니 공격하면 안되는 타이밍에 공격에서 뚫어버리는...
12/10/10 20:41
스2는 스1과는 달리 테저전 수준차이가 꽤 나도 테란이 저그 크립(점막)조차 밟아지도 못하고 지는 경우는 거의 없죠. 스2는 점막이 계속 늘어나는 시스템이니까...
근데 이승현 이 선수는 테란이 점막도 제대로 못밟게 압살하네요 스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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