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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20:07
이영호를 역스윕한 경험이라는건... 뭔가 하나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김성현 선수가 올라간다면 스타리그의 부커진은 진짜 의심해봐야합니다(?)
12/10/09 20:08
지난 프로리그 S1 이후로 계속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데도 팬이 없는 김성현 선수였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12/10/09 20:09
이게 다전제의 테란이거든요. 판짜기 잘해오면 토스사기 저그사기 소리 아무리 해도 속절없이 무너집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12/10/09 20:10
아주아주아주 만약에 김성현선수가 뜬금 스타리그 우승하고 설마 올해의 테란이 김성현이 된다면... 이영호선수야 그 동안 하도 먹었으니 상관이 없을텐데 정명훈선수가 멍할듯;
물론 현재 2:0일뿐이지만......
12/10/09 20:13
아직 2:0이지만, 오늘 오프닝에서 정윤종 선수의 도발이 독으로 작용하는 느낌이... (16강 조지명식에서의 허영무-전태양-도재욱 처럼 말이죠)
12/10/09 20:14
정윤종 선수의 장점이 안정감이라고 보고 있는데 1세트 날빌에 당하면서 그 안정감이라는 요소가 무너진것 같아요 그 다음 그걸 극복해보려고 같이 전략승부를 걸었는데 패배..
3세트는 전략 승부 보다는 자신의 장점인 후반까지 끌고가고 상대의 날빌을 막아내는 수비력. 이걸 제대로 보여준다면 역전의 발판이 나올것 같지만 3세트도 끌려가버리면 4:0 나올것 같습니다.
12/10/09 20:16
이제 틀었는데 벌써 2:0 이군요. 김성현의 날빌이 많이 날카로웠나보군요. 과연 정윤종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극복할수 있을지..
12/10/09 20:20
111은 기본적으로 관문유닛만으로 막으려 하면 필패인데...오히려 일꾼 많이 뽑으면서 나올 타이밍에 맞춰서 테크, 늘려놓은 관문으로 막는다고 생각 해야하는데..너무 배제를 한 것 같은데요?
12/10/09 20:21
개인적으로 테란은 종족밸런스로 징징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어떠한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날빌이 있죠 따라서 군심에서도 마인을 상향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DK 보고있나?
12/10/09 20:24
김성현 선수는 지난 8강전으로 얘라면 전경기 치즈 준비해왔을거 같아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했죠 그래서 이렇게 배를 쨀수 있는거고..
12/10/09 20:25
오늘도 확실한건 해설자들이 경기 내용을 예측을 못하네요.. 얘기하다가 그냥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니면 현재 상황만 이야기해주네요..
12/10/09 20:28
정윤종 별거 아니에요 그냥 초반에 미친듯이 찔러주면 되요 참 쉽죠?....는 개뿔. 정윤종 선수가 이런 초반 찌르기에 꺠지는걸 처음봐서 당황스럽네요. 왜 그러니...
12/10/09 20:28
김성현 선수가 진짜 정윤종 선수 경기를 많이보고 연구한 느낌입니다. 해탱 찌르는 타이밍이 정윤종 선수가 뭘 할 수도 없는 타이밍에 들어왔어요
12/10/09 20:29
1,2경기 날빌로 이기는건 좋아보이는데 3경기까지 이래 져버리면...
물론 당하는 정윤종선수가 제일 문제이긴 한데 김성현선수도 장기전으로 한번쯤 이겼으면 좋겠네요
12/10/09 20:29
뭐야 이건.... 이건 정윤종 선수의 약점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셈이군요.
아 개인적으로 1경기보다는, 2경기가 많이 아쉽네요. 2경기는 막을 가능성이 충분했는데..
12/10/09 20:30
정윤종 선수도 데이터가 쌓이고 분석이 가능하게 되니까 정말 허무하게 밀리네요...이래서 스타2가 재밌어요. 절대강자라는게 없거든요.
12/10/09 20:30
이영호도 실력이 상당히 올라와보였었는데.. 김성현이 괜히 이긴건 아니었네요.
진짜 정윤종.. 최근 스2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는데.. 이거 7전4선승제에서 스윕이 코앞에 있어요. 덜덜덜
12/10/09 20:32
진짜 이영호선수를 잡아먹은게 보약이 된건지... 아니면 상대 정윤종선수를 만만(?)하게 본건지....게임이 이전이랑은 전혀 다른거 같아요. 자신감이 넘쳐보입니다. 특히 2,3경기는요.
12/10/09 20:32
4경기는 장기운영으로 이기면 김성현선수는 정말 무서운 테란이 될것이고...
4경기마저도 초반 승부로 이기면 김성현 선수는 또다른 의미로 무서운 테란이 되겠네요. 근데 정윤종 선수도 이쯤이면 좀 다르게 해야지 매번 똑같이 하려고하니....
12/10/09 20:32
흠 현재까지 스타2 개인리그 7전제 패패패승승승승 역스윕은 나온적 없습니다.
GSTL에서 강동현선수가 9전제 패패패패승승승승승 역스윕은 했었지만 팀리그구요. 개인리그는 박수호선수와 박현우선수가 3:0에서 3:3 까지 따라간적이 있지만 7세트에서 둘 다 무너졌었죠. 과연 정윤종선수는?
12/10/09 20:32
김성현 선수가 올라올 실력이 있는 건 확실한데..
문제는 임팩트는 저에게는 확 오지가 않아서. 결승 흥행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프프번이 더 낫지 않을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정윤종 vs 장민철의 프프니까요) 근데 3:0을 역스웝 하는게 가능이나 할가요. 거의 힘들어졌네요. 장민철도 한세트가 고작이었고요. 정윤종 선수 거의 진거 같습니다.
12/10/09 20:33
해탱을 테란들이 거의 안 쓰고 승률도 낮다보니 정윤종선수도 대비를 안 했을테고 그렇다보니 타이밍을 전혀 예측 못하는거같네요
근데 2경기는 인구수만 안 막혔어도 충분히 막을만해보였는데 3경기는 정말 스무스하게 밀려버리는군요
12/10/09 20:33
정윤종 선수는 이제 중요한건 이번경기에서 이기는것도 이기는거지만 이대로 0:4로 져버리면 내일 있을 정종현 선수와의 경기에도 타격이 있거든요
12/10/09 20:34
김성현 선수 인지도가 워낙 낮아서
흥행을 위해서는 정윤종 vs 장민철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요. 온게임넷도 김성현 선수를 위한 스토리를 만들지는 않은 것 같은데..........
12/10/09 20:37
이영호 역스윕에 정윤종 올킬. 스2 최초 스타리그에서 비케스파 꺾고 우승이면 충분히 스토리 만들어질거같은데요?
당장 저만 해도 저런게 떠오르는데 엄옹정도면...
12/10/09 20:38
솔직히 김성현선수가 우승하면 곰 시즌 3 박성균선수 못지 않은 뜬금 우승이 될듯;;
물론 박성균선수만큼 갑툭튀는 아니겠지만....(박성균선수는 프로리그에서도 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걸로 기억했는데 우승해서 더 놀랐죠, 김성현선수는 그나마 저번 프로리그랑 이번 프로리그에서 성적 나름 냈는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12/10/09 20:38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죠 김성현선수는 인지도를 쌓게 되면 정명훈처럼 인기 많아져요..
인크루트 때 정명훈선수 인기 정말 없었죠.. 그나마 티원의 힘
12/10/09 20:41
오하나도 111 쓰기 참 좋은 맵이죠. 정종현 선수가 이 맵에서 완벽한 111로 원이삭 선수를 압살한 적이 있습니다. 김성현 선수의 이번 판짜기는 과연...
12/10/09 20:41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영웅이 이겨야하는게 아니고 이긴자가 영웅인거죠. 김성현이 이영호 정윤종을 잡고 결승가면 이보다 더 좋은 시나리오가 어디있을까요. 게다가 타종족전 확정에 장민철 or 박수호라면 충분한 흥행카드라 생각합니다.
12/10/09 20:42
STX를 응원하진 않으나 팀을 먹여살리던 이신형 선수의 비상을 먼저 보고싶었습니다만..
테란빠로서 오늘 김성현 선수가 정말 강력한 모습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12/10/09 20:46
토스전 공성전차도 프로게이머의 손에 들어오면 다른 물건이 되는군요. 오늘 김성현 선수의 탱크 활용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12/10/09 20:48
이번에는 무난하게 중반 갈거 같은데요? 이러면 필패 전차로 갈지도??
이거도 지면 정윤종 선수는 할말 없는 완패죠. 이번 세트 흥미롭습니다.
12/10/09 20:52
사실 정말 질릴 정도로 탱크를 모으면 아무리 돌광, 불멸자가 있는 토스도 지상군으론 함부러 못 덤빕니다..
다만 기동력은 최악이라서 견제에 그냥 휘둘리죠 크크..
12/10/09 20:52
해탱바의 약점중 하나인 업그레이드 미공유문제로 졌네요
광전사가 뒤에서 논다던지해서 안좋은 전투였는데 11업이 되어있어서 밀어내네요
12/10/09 20:54
정윤종 선수가 기세를 좀 회복했기를 바라봅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그저 지못미;; 그래도 수당은 더 받게 됐으니 다행일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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