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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19:16
불판이 두개길래 아 아래거는 GSL인가 보다 하고 들어왔더니 경매.... 응?
로얄로더 대결인가... 정윤종 선수 기세가 무서워서 기대되네요.
12/10/09 19:17
정말 기대되는데 두가지 심정이 교차하네요
기세 최강 정윤종선수의 양대리그 석권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한편으로 들고, 프프전 결승을 막기위해 김성현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도 있고 크크크크크 박수호 선수가 있다지만 장민철 상대로 정말 힘들거 같거든요 크크크
12/10/09 19:26
4강A조는 예전 다음 스타리그 송병구 VS 변형태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윤종은 양대리그 4강을 이틀 연속 경기를 하게되고 송병구도 다음 스타리그에서 양대리그 4강을 이틀 연속 경기를 했었고 김성현은 8강에서 커리어가 높은 이영호를 이기고 4강에 진출했고 다음 스타리그에서도 변형태가 2연속 4강 진출을 했지만 당시 8강에서 커리어가 높았던 팀 동료 마모씨를 이기고 4강까지 진출했었지요. 다음 스타리그에서는 예상을 깨고 변형태가 완승을 했는데 오늘은 김성현 선수가 또 다른 이변을 만들어 낼지도 궁금합니다.
12/10/09 19:28
김성현 선수가 이길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게 얼마 안 되는 선수만이 성공적으로 치러냈던 지옥의 연전이 정윤종 선수에게
기다리고 있다는 게 큰 것 같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다 잡고 싶을 분위기 최고의 정윤종 선수기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걸 저는 정종현 선수가 해낼 확률이 더 높다고 보지만 둘 다 할 수도 있으니까요.
12/10/09 19:33
뭐 근데 꼼빠지만 8강 경기력만 보면 4강에 김성현선수가 올라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3경기는 몰라도 4경기 5경기... 특히 5경기는 유닛상성도 모를리가 없었을텐데 토르에 꼬라박은건 솔직히 충격먹었다는.....
아니면 진심으로 멀탯이 딸려서 그런거라면 그것도 충격
12/10/09 19:35
일단 맵은 김성현 선수에게 살짝 웃어줍니다. 김성현 선수도 맵을 보고 자신감을 표시했고, 반대로 정윤종 선수는 약간 불안해하는 인터뷰를 했죠. 결과는 두고봐야겠지만요.
12/10/09 19:35
포장왕 엄옹 크크크크크 벌써부터 포장시작했는데 '스페셜 원'이라는 별명을 정윤종선수에게...
그러나 정윤종선수는 탐탁치않아 한다는군요 크크크
12/10/09 19:38
만약 정윤종선수가 이기면 다음 경기에서 장민철선수가 응원을 저~~~~~~~얼대 못받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크크크크크
어찌됐든 프프결승은 아니되오!
12/10/09 19:40
케스파 점수는 이미 의미가 없는 마당이니,
현재 시점에서 스2 1위 선수는 정윤종 선수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거 같아요. 피지알에 올라오는 점수들도 모두 정윤종이 1위기도 하구요.
12/10/09 19:41
근데 STX가 그동안 스타리그 4강 세트전적이 2승 15패라니... 흐음;; 아닐텐데요;; 제가 알기로는 김윤환선수가 정명훈선수에게 2승 이영호선수에게 1승은 따내서 3승은 되는걸로 아는데....
12/10/09 19:43
첫경기부터 전진병영.....은 정윤종 선수도 어느정도 예상했을거고, 따라서 김성현 선수가 한번 더 꼬아서 1세트는 쓰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쓰네요.
12/10/09 19:46
정윤종 선수 아까보니까 관문에 걸 시증 마나가 없던데요. 전진병영 쓸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했었나요? 너무 허무하게 내주네요.
12/10/09 19:47
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잠시후요크크크★
12/10/09 19:48
이쯤되면 정윤종 선수도 뭐 하나 짜서 값아 주거나. 아니면 철저하게 수비적으로 돌입해서 200만들어서 이겨줘야 합니다. 그래야 기세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어요
12/10/09 19:49
이영호선수 팬이라 김성현선수에게 복잡미묘한 감정이 있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프프전 결승도 배제할겸 김성현 선수를 응원하...고 싶은데 저도 정윤종대 박수호가 보고 싶은건 함정
12/10/09 19:49
왠지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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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19:49
정명훈 선수와 이영호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테란...
김성현 선수 대단하네요. 그 대단한 정윤종 선수가 상대니 더 그렇게 보입니다.
12/10/09 19:50
김성현 선수가 날빌위주의 승부수를 걸거라는건 누구나 예상했던 일이고, 그 심리를 역으로 꼬아서 김성현 선수가 1세트는 극단적인 날빌을 쓰지 않을거라 예상했는데 정윤종 선수도 이와 비슷하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시증을 전혀 아끼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막는 컨트롤이 좋았던것도 아니었고...그냥 허무하게 밀리네요.
12/10/09 19:55
불판에 올라오는 댓글 수가 확 다른 걸 보니 역시 4강은 4강이군요.
8강은 5전제였는데도 불판 둘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1세트 날빌로 아주 짧게 끝났는데도 리플이 이정도나 붙다니;;
12/10/09 20:04
지난 GSL 시즌2에서 나니와-원이삭-박현우를 연파하던 정종현의 판짜기와 왠지 비슷한데요?
순서는 다르지만, 11/11 과 해탱을 쓰면서 우승까지 했던 정종현 선수였는데요
12/10/09 20:07
이영호를 역스윕한 경험이라는건... 뭔가 하나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김성현 선수가 올라간다면 스타리그의 부커진은 진짜 의심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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