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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7 14:22
멘붕한 북미팬들의 발악이죠 뭐
지들이 3텔포 백도어 말고 전패할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어요 급하게 부스만들어서 결승전부터 부스에다가 집어넣고 했으면 좋겠네요
12/10/07 14:23
이런거 보면 확실히 스1 10년 이상의 노하우가 대단한거 같네요
눈맵 및 귀맵방지. 소음방지음 부터 해서 입장전 소지품검사 셋팅시간도 다 있고
12/10/07 14:24
롤드컵 초기에 4팀 2세트 게임환경이 최고라고, 온게임넷은 하루빨리 이걸 도입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온게임넷 방음, 시선 차단 부스가 최고 라는 목소리가 많네요.
결국 최고는 방음, 시선 차단 확실하게 되고, 4팀이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부스 시스템이네요. 이번 롤드컵을 통해서 라이엇은 참 배우는게 많을 것 같습니다.
12/10/07 14:33
어쩔수 없이 이것도 주최측의 준비부족, 운영미숙으로 봐야겠지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논란 자체를 만들수 있는 경기장 여건이라는게 문제죠. 저는 저런 눈맵치팅보다 걱정되는게 초반 인베이드나 그럴때 관중들 함성소리, 중계진의 높아진 톤 같은게 분명 들릴것같은데 이거 어떻게 하는건가 싶어요.
12/10/07 14:48
이 소리는 TSM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에게도 하지 않았었나요?
오프라인용이라고 해도 분명 타임랙이 있긴 할 테고(분명히 경기 영상보다 선수들의 반응이 조금 더 빨리 나오긴 했습니다. 아직 뭐 나오기 전인데 헤드셋을 벗고 있다거나), 실제로 치팅일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좋은 건 오이밭에서 갓끈 매는 구설수가 오르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두는 것이었을 텐데.
12/10/07 15:21
상금만 왕창 걸면 좋은 대회가 되나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시스템이 되야하는데 이번 지연 사태부터 해서 월드 챔피언쉽 치고 정말 형편없네요. 그리고 치팅 논란은 증명이 불가능하니 의혹으로만 남겠습니다만 이때다싶어 일단 던지고보는 북미 팬들이나 선수들도 참 치졸하네요. 일단 자기들은 떨어졌으니 물귀신처럼 이런 논란으로 물타기를 하려는듯 보입니다.
12/10/07 15:25
riot thirza posted this response in a threat concerning screenpeaking on the Na-forum:
As the lead referee for this event, let me respond. We keep a constant watch on all the players on stage at all times. We >have cameras as well as live people walking onto stage to keep tabs in >everything. All players are told that they need to remain sitting, facing >forward, and with headphones on at all times, including during pauses. >I can personally confirm that no WE player looked at the minimap at >any point during the match. Players make eye contact on stage fairly regularly. Team WE in >particular talked directly to each other a good amount. A single, limited >camera view with a field of a few feet is not enough to determine >where a someone is looking on a cross-stage scale. We directly >monitor players to assure this is not the case, and maintained due >diligence at all times over the course of the event. Say what you like about WE's gameplay, but they did not jeopardize >their chances of staying in the tournament by looking at the minimap. 라이엇 Thirza가 NA포럼에 남긴 글입니다. 이 대회의 주심으로서 답하자면, 우리 (라이엇 직원들)은 모든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카메라와 실제로 스테이지 위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이 항상 선수들이 주시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경기상태일때와 Pause상태일때 모두 화면을 주시하고 항상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으라고 말하였다. 내 스스로 WE가 치팅하지 않았다고 말할수 있다 (I can personally confirm no WE player looked at the minimap at any point during the match) 선수들은 서로 아이콘택트를 자주하는 편이며, 특히나 WE선수들은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카메라에 잡힌 단 한장면으로 스크린을 보고 있었다고 판단하는것은 충분하지 않다. 우리 관계자들은 선수들 개인을 직접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회 내내 모니터링한다. WE의 게임플레이를 평가하는 것은 좋으나, 그들이 귀맵논란으로 토너먼트에 남아있지 못하도록 jeopardize하지 마라. (직역이 심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12/10/07 16:40
온게임넷이나 한국팬이나 이스포츠계 최고참이라 이런일엔 이골이...
송병석의 "귀치터" 디스 사건이나 그 유명한 온풍기사건... 등등 이제 막 시즌2 마치고 있는 짬찌끄래기 라이엇은 뭐;; 많이 배워야죠 아직은...
12/10/07 17:06
글과는 별개로 이런 사고가 있을때마다 이스포츠 팬으로 씁쓸하네요. 이스포츠의 한계인건지...ㅠㅠ
라이엇은 상금만 늘릴게 아니라 대회를 좀 더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줬으면 좋겟네요.
12/10/07 17:41
그냥 논란정도로 보이네요
선수개인마다 캠이있는데 최소한 화면 송출 관계자라도 그 화면을 계속 주시하고있을 텐데 말이죠 결론은 부스가 갑이다...
12/10/07 18:04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레딧에서 글 봤을때 그냥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이건 스크린샷이 아니라 영상을 봐야합니다. 레딧 본문에는 영상이 같이 있어요. http://www.twitch.tv/riotgames/b/334689407?t=27m45s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매우 잠깐 고개를 돌립니다. 끽해야 0.5초? 그 짧은 시간동안 멀리있는 대형모니터에서, 자기 모니터도 아니고 익숙할리 없는 대형모니터에서 상대 챔프 5명 위치를 찾아서 기억해서 작전을 수립한다는게 일단 좀 무리구요. 금방 상대도 이동할테니까요. 설령 그런게 가능하다고 해도 저 선수의 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눈맵으로 상대 위치를 찾아서 뭔가 이득을 보려했다면 대화를 했겠죠. 스누페 초가스 위치에 핑이 있었다는 댓글이 있는데, 어차피 레드와 용 사이에 있는 부쉬에 와드가 박혀있어 거기에 보였을 가능성도 있고 혹은 녹턴과 오라클먹은 잔나만 핑 지점으로 같이 이동하는걸로 보아, 상대 와드체크를 위해 그 위치까지 호위를 요청하는 핑이였을겁니다. 애초에 3경기에서 와드 관련 엄청난 해프닝이 있었기 때문에 와드를 지우면 팬들이 환호하곤 했죠. 영상에선 잔나가 와드를 지우는 순간 환호가 들려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이 환호에 무슨 일인가 선수가 밖을 무의식적으로 쳐다본거죠... 물론 이 장면 외에 다른 상황에선 눈맵의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건 아니라서, 애초에 설비 자체가 미흡했다는 말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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