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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6 06:06
뭐 상대가 천하의 TPA이니 질거란 생각은 0.1%도 안하고 있지만... ^^
그래도 파이팅입니다~! 이번 대회로 완전 소드팬이 되었기 때문에... 물론 첫번째는 CJ이지만... (왜 하필 스타가 CJ팬이었어서 자동적으로!!!! ㅠㅠ)
12/10/06 06:06
ig 패하긴 했지만 상대가 너무나 강했을 뿐 매력적인 모습 보여줬네요
경기중에는 특별한 모습 보여주지 못했지만 전 샤오샤오선수가 은근 눈에 들어오네요 게임 잘하는 어린 동생들 데리고 게임하는 열정적인 큰형같은 느낌이랄까요
12/10/06 06:06
나름대로 M5 검증은 잘 됐다고 보고
질거란 생각보단 나진 소드가 더 이길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돈 걸라고 해도 소드한테 걸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IG가 1경기 끝난 후 멘탈도 제대로 못 잡은 것 같은데 박정석 감독이나 코치 그리고 김동준해설이나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많은 나진 소드는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알렉스이치도 보고 싶어하는 마크눈...내일 부탁한다!
12/10/06 06:06
다리엔을 보니 막눈선수가 탑은 확실히 이길 거 같아요. 정글미드가 차이가 있을거 같긴한데... 막눈과 프레이가 캐리 해줄듯!! tpa는 솔직히 눈에 안보입니다
12/10/06 06:07
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자기가 하는 챔프가 잘컸다, 싶을 땐 더욱 더 사리고 안전하게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챔프가 팀에서 제일 잘컸다는 것은 곧 그 챔프가 한타에서 제역할을 못하면 무조건 진다는 소리니까요. 그리고 쉔은 좀 적의 챔프를 살피면서 픽해야할 필요가 있는 챔프인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한타가 벌어질 때 쉔이 궁으로 오지도 못하고 순삭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여요.
12/10/06 06:08
전 사실 나진 소드보다 아주부 프로스트와 붙길 바란게 진짜로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서포터 두 명을 뽑자면 고수 페퍼 선수와 매드라이프 선수라고 보거든요. 그러면서 참 재미있는게
겐자 선수 : '와드는 내가 살 수 있다, 서포터의 역할은 킬을 하는 것이다.' 매드라이프 선수 : '웅 선수는 세계 최고의 AD 캐리다.' ...
12/10/06 06:11
m5를 경기를 보면서 그래도 소드는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탑과 봇은 나진이 좀 더 낫다고 보고 정글과 미드에서 그저 버텨내기만 해줘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12/10/06 06:12
해설을 듣다 보면 새삼 느끼게 되는건..
좀 뜬금없긴 하지만, 김동준 해설은 딴것보다 그 본인이 lol의 엄청난 매니아라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로서 하는게 아니라, 그 해설과 이 게임을 진심으로 즐겨야만 알 수 있는 정보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팬들에게 전달하려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12/10/06 06:19
일단 다른 건 몰라도 고수 페퍼 선수가 누누와 소나만큼은 매드라이프 선수 알리스타급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디르는 다이아몬드프록스 선수만 해야죠.
다른건 모르겠고 공격적 서포터의 아버지 고수 페퍼, 카운터 정글의 아버지 다이아몬드프록스, 태양불꽃망토의 아버지 다리엔, 멘탈의 아버지 겐자, 그리고 미래의 아버지 알렉스 이치 선수인거 같아요.
12/10/06 06:19
뭔가 해설진부터가 너무 방심하는 분위기다 보니까 외려 불길하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프로가 방심하면 그 자체가 프로로서 실격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최대한 집중력 잃지 않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열심히 해서 완전히 박살냈으면 좋겠네요.
12/10/06 06:28
흠... 뭔가 김동준 해설에 대해 아무 감정이 없는 저로서는 M5 경기에서 헛발질하는걸 계속 봤더니 그냥 일기예보 느낌이에요.
팬들은 던져서 맞는거만 기억하는... ~_~;;
12/10/06 06:28
코그모를 초반에 말려죽이기에 성공하면 나진이 좋아보입니다 타릭 이즈라서 라인전도 소나보단 떨어지긴하지만 역시 강하구요. 봇라인이 역시 중심이 될듯합니다.
12/10/06 06:29
TPA 밴 - 이블린 / 마오카이 / 소나
나진 밴 - 알리스타 / 모르가나 / 카서스 TPA 픽 - 제이스 / 문도 / 오리아나 / 코그모 / 누누 나진 픽 - 이렐리아 / 스카너 / 라이즈 / 이즈리얼 / 타릭
12/10/06 06:36
핸드폰두개로 하나는 관람 하나는 리플쓰고있어요.
나름휴대용듀얼모니터..크크 아일해야돼는데 지박령됐네요.. [m]
12/10/06 06:36
근데 이거 해설이 너무 방심 분위기 아닌가요?
강팀한테 미드 퍼블 뺏겼으면 절대 이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다고는 안할 것 같은데요...
12/10/06 06:46
탑이 막눈이 앞서긴해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정도는 아니고 미드가 좀 차이가 나는데다 드래곤도 주고 코그모도 잘커서 이게 안좋습니다.
12/10/06 06:52
오리아나 순삭못하면 나진이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변수의 키는 스카너 인듯한데.. 순삭만 가능하면 나진이 압승을 하지못하면 나진이 대패가 예약이 되어 있어 보입니다
12/10/06 06:52
대체 오리아나 상대로 뭔생각으로 라이즈 픽한건지 모르겠네요. 제 아이디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리아나가 모스튼데 라이즈 상대 걸리면 그냥 땡큡니다. 차라리 애니비아가 상대하기 까다롭기라도 하지.. 픽밴보고 ?!?!?!가 머릿속에 든 생각이었습니다.
12/10/06 06:54
역시나라고 해야 하나...
뭔가 불길한 예감이 이렇게 나타나네요. 소드도 참... 방심을 했건 안했건, 오리 뺏기고 나면 고를 미드챔 하나 준비를 안해놓다니. 명백한 실책이고, 픽밴에서 이미 승부가 갈렸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12/10/06 06:55
TPA는 시드자격이있네요 압도적입니다. 나진 탈락할 가능성이 꽤나 보이네요.
나진쏭이라는 불안요소를 메꿀 수가 없을것같네요. 상대 오리아나가 선픽이었는데 라이즈를 픽하는 오만함;;
12/10/06 06:57
허허허; 전혀 예상 못했던 건 아닌데, 씁쓸하네요.
배틀로얄에서의 TPA의 모습과 롤 챔스 서머 3, 4위전부터 롤드컵 예선까지 활약한 소드의 모습을 봤을 때, 너무 무시하고 너무 방심한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뭐 단판제도 아니고 다음에 이기면 되죠! 4강 갑시다! 소드 충분히 저력 있으니까요.
12/10/06 06:57
나겜 TPA 다시 불러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되겠네요;;;
어떻게 인간적으로 TPA를 또 불러라고 했던 홀캐의 말이 우습게;;; ><
12/10/06 06:58
이건 픽밴에서 완벽한 패배죠.
소나 밴과 제이스의 선픽, 그리고 오리아나를 가져오는 상황을 만들어서 쏭선수의 픽에 부담까지 주는; 흠흠...... 2경기는 어떻게 되려는지요.
12/10/06 06:58
왜케 막눈 이렐리아는 안어울려 보이죠.....
물론 미드 정글이 너무 싸서 막눈의 활동범위가 적어진게 사실이긴 한데, 이렐리아가 탑라인전에서 이긴건 맞는데... 뭔가 막눈답지가 못했는데요 이건... 쉔 픽 안한게 좀 아쉬운데요.
12/10/06 06:58
소드 tpa 못이길거 같습니다 상대팀을 전혀 알수없게 되었어요
이런상황에서는 생각만 많아지고 그런식이면 경기에 하나 도움될거 없어지는거죠 결국 tpa의 머리싸움에 모든것을 지고 시작한거예요
12/10/06 06:58
픽 보고 카톡으로 같이 보고 있던 친구에게 정글빼고 픽 망했다 라고 했는데 그대로 적중했네요. 저쪽에 문도 대신 스카너였으면 더 이른 시간에 서렌 나왔을 겁니다. 아니 다른 포지션은 그렇다 치더라도 오리아나 보고도 라이즈 픽한건 대체 무슨 패긴지 어이가 없네요.
12/10/06 06:58
중계진이랑 박정석감독 모두 선수단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일단 멘탈케어하고 픽밴 숨기던 것 있으면 그냥 꺼내들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내일 경기에도 지장이 없을 것 같네요
12/10/06 06:59
스카너가 6렙때 별로 강력한 갱킹을 하지도 못했고
미드에서 오리아나 끌었을떄가 기회였는데 라이즈 대응이약간 늦은게 아닌가 싶음 거기다가 블루교전외 번번히 소규모한타에서 문도에 궁쓰고 포커싱을하다가 손해보고 미드는 뭐 명불허전 쏭.. 오리아나상대로 라이즈 후픽은 진짜아니였네요
12/10/06 06:59
쏭도 아쉽긴 했지만 굳이 이번판이 아니라도 나진소드가 미드에서 압도하는 경기는 없다시피 했었고 탑,봇의 캐리 + 적극적인 초반 다인갱킹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던것과 비교해보면 탑은 잘했지만 봇 라인이 아쉽네요. 코그모+누누 조합 상대로 중반까지 비슷하게 가면 지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12/10/06 06:59
패인은 정말 단순합니다.
김동준 해설도 얘기했지만, 쏭 선수가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미드챔이 몇개 안되는데 그걸 다 밴 해버리고 오리아나 하나만 남겨뒀죠. 거기서 오리아나를 뺐겼고, 그걸로 나진 소드는 자멸했네요. 소드의 방심이라고 해야 하나, 소드의 구멍인 쏭 선수를 노린 tpa의 구멍파기가 잘 먹혔다고 해야 하나... 뭐, 대충 그런 게임이네요. 픽밴할 때부터 힘들겠구나 싶었고, 딱 그대로 나왔네요. 남탓할 여지조차 없는 명백한 소드의 실책이죠.
12/10/06 06:59
이번판은 쏭도 쏭인데 와치가 너무 망했다고 봅니다 꼬리맛을 제대로 보여준적이 없어요;; 상대적으로 tpa 문도는 갱 카정 뭐하나 못한게 없었는데요;;
12/10/06 07:00
미드라인에서의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드래곤 컨트롤, 버프 컨트롤 완벽히 해내는 모습 보여주네요. 이럼 답이 없죠;; TPA 약팀으로 분류될 수준은 아닌 거 같은데요?? 봇라인에서도 프레이선수와 대등한 대결을 펼치고..
12/10/06 07:00
나진의 약점이 저거죠. 분위기를 타는 호쾌한 성격의 팀이니만큼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 밑도끝도 없습니다. 소위말해 바이오리듬을 심하게 타는 팀이죠. 이런팀은 단기토너먼트에서 분위기타면 제대로 사고치지만 한번 말리면 푸짐하게 철푸덕....
그나저나 SGJ도 그렇고 TPA도 그렇고 픽밴이나 경기운영 보면 준비 많이해온거 티가 확 나네요. 약체라 평가받는 만큼 그것을 메꾸기 위한 노력이 보기 좋네요.
12/10/06 07:00
아...답답하네요
M5 경기도 경기지만 나진이랑 프로스트경기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서 게임보고 있는데 설마 WE랑 프로스트 경기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건 아니겠죠 세계대회에서 중국쪽 팀들한테 발목잡히기 시작하면 큰일납니다
12/10/06 07:02
뭐, 나진이 질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분명 다음 2경기 잡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게임은 나진의 약점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낸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불주부 잡을 때 그 모습이 아니에요. 픽밴에서 너무 밀렸습니다. 너무나도 크게..
12/10/06 07:03
다음판을 이기면 소드가 진출, 다음판을 지면 그냥 끝. 이렇게 될 겁니다.
다전제 게임 같은거 많이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한순간 방심하다 지고 나면 거기서 다시 정신차리고 집중하는건 굉장히 힘듭니다. 개인적으로는 clg eu와 프로스트의 결승전도 같은 이유로 eu가 졌다고 생각하구요. 시작을 이따위로 했으면 아무리 실력이 한수 위라고 하더라도 다음판에도 쉽사리 이기지는 못할 겁니다. 다만, 악전고투를 하건 어떻게 하건 다음판을 어떻게 이겨내기만 한다면 그 다음판은 손쉽게 이길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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