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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5 15:50
정리된 픽밴 잘 보았습니다. 역시 알리스타는 그 스킬의 속성이 너무 좋아서 너프를 먹어도 계속 픽 또는 밴이 되는군요.
솔직히 너프 이후에 서폿이나 정글 둘 다 제 수준에서는 너무 어려워져서 봉인한 챔프인데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예선전 최고의 필살기는 Clg NA의 3텔포 1진급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이 확 깨는 멋진 마무리를 보여주었습니다.
12/10/05 15:54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이블린의 0픽 7밴이 확실히 눈에 띄네요. 요즘 픽밴싸움에서 굉장히 까탈스러운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12/10/05 15:54
단 하루동안의 고작 12경기에서 전 102종 중에 무려 51종의 챔프가 등장하다니...
여러가지 의미로 놀랍군요. 재미로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아니고 한번 이기고지는데 몇천만원 몇억원이 갈리는데 말이지요.
12/10/05 15:54
심해 알리는 진짜 필패카드(통계상 티모보다 승률 안 좋습니다.티모는 트롤링,닷지유도의 거품이 낀걸 감안하면..)인데 프로의 알리는 뭔가 다르죠
12/10/05 16:03
드레이븐 은근히 쎕니다. 프로급이면 아마 스크림하다가 한두번 데여봤을 수 있고 그로 인한 밴일수도 있죠.
제대로 쓰는 사람 상대로 조금만 무빙이 나쁘면 그야말로 밧은 멸망합니다. (...)
12/10/05 16:24
갱플랭크는 SK와 CLG.NA간의 경기에서 나온 밴입니다.
SK의 kev1n선수가 갱플랭크를 잘 다루죠. 이걸로 최근 드림핵에서 CLG.EU를 광탈시킨 기록도 있고요.
12/10/05 16:27
기록중 의아한게 타릭을 활용한 경기가 한번도 나오지 않네요.
M5의 경기가 시작되면 나오려나.. 도수페퍼..아 아닙니다 고수페퍼 선수가 타릭을 참 잘 쓰죠. 아 이제보니 한 번은 픽이 되었군요.
12/10/05 17:35
현재 원딜 밸런스는 이즈리얼이 op 라는걸 제외하면
나름 균형이 잘 잡혔네요. 코르키 그레이브스 코그모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시비르 미스포츈 이 밴이나 픽 둘중 하나라도 됬고 바루스 애쉬 베인만 안나왔습니다
12/10/05 18:07
제가 본 경기만 종합하자면 일단 이제 대세는 정글 쉔인거 같습니다. 더 이상 탑 쉔을 쓰는건 너무나 어렵고(특히나 이번 대회 클라이언트상 안 나왔을 뿐인 렝가, 요릭을 뛰어넘는 라인전 최강 제이스, 오래도록 선택 받는 이렐리아가 있다 보니 하향 먹은 쉔을 쓰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쉔도 마오카이처럼 대체적으로 가난한 운영이 가능하고 중후반 측면 라인 정리를 통한 운영이 아직도 위협적이다 보니 그런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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