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2/28 06:45
베르뜨랑 선수가 끝나자 마자 포옹(?)하고
악수를 했던 선수 혹시 김동수 선수가 아닌가요? 네오 버티고에서 경기 했던것 같은데..(아닐수도 있어요^^;) 제 기억으로는 온게임넷에선 그런 장면 몇번 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못 봤죠. 박서와 옐로가 결승전을 치루면 이겼든 졌든 포옹하고 축하 해 주더군요^^; (위너스 챔피언쉽때 박서가 3:1로 지고 나서 옐로에게 가서 축하의 포옹을 해 주죠^^;) 제 생각에는 이긴 선수는 이긴 선수 나름대로 진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나고리유끼님 말씀처럼 게임이 끝나고 선수들 끼리 악수하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03/12/28 07:46
정말..이지.. 너무나 동감하고, 또 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보게 되는군요.. 스타리그든 워3리그든간에 게임끝나면 키보드와 마우스 선정리하기 바쁘더군요~ -_-;; 정말로 악수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다시 보고싶습니다.. 풋풋했던 그때가 그리운건 아직 프로라기보다 순수게이머 였기 때문일까요?
03/12/28 07:59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모든 스포츠경기가 경기가 끝난 후 악수로 서로 격려하는 게 아닙니다. 축구나 농구경기 같은 몸싸움이 격렬한 경기는 경기후 악수 나 포옹 같은 적극적인 인사가 당연한 겁니다만(얼마나 더티한 플레이가 많습니까? 풀어야지요) 야구 같은 서로 몸싸움이 없는 경기에 가까울 수록 악수 같은 의례적인 인사는 없어집니다. e스포츠인 스타크래프트는 바둑과 같은 종목과 가장 비슷한 경우라고 볼 때(바둑은 대국후 `복기`를 하는 게 수순이나 대국 자에 따라서 복기 없이 나가도 예의에 벗어난 경우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에게 경기후 인사까지 강제적으로 시킬 필요까지야 있을까요?
이미 `gg` 란 좋은 `악수`가 있지 않습니까. 제가 아는 gg란 내가 졌다, 니가 이겼다. 수고했다, 등의 인사인데...궅이 악수까지 강요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03/12/28 08:03
예전에 워3의 이형주선수가 1시간 23분만에 차종원선수의 섬멀티를 꺾어내고 gg를 받아내고.. 이형주선수가 악수를 청하러 갈때
소름이 끼치더군요 ^^ 예전에는 그런 모습이 관례처럼 여겨졌던거 같은데 요즘은 보기 힘들군요..
03/12/28 09:00
전에 얼핏 들엇던거 같은데 2002SKY 때에는 경기가 끝나면 악수를 했었는데 언젠가 부터는 하지 않았죠. 근데 그이유가 경기후에 카메라로 선수의 얼굴을 잡기 위해서 라고 했었던거 같네요
03/12/28 09:22
희성님 생각에 잠시 댓글을 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야구는 아마야구는 시작할때나 끝날때 항상 인사하고 끝나는걸로 알고 있고 국내프로인 경우는 3연전이 주류이고 많은 게임을 소화하기에 서로 인사를 잘하지 않는것을 인정은 합니다만은 얼마전 한일전에서 우리가 졌지만 전 서로 악수하는 선수들 모습을 보았는데요^^.그리고 배구 탁구 테니스 그리고 몸싸움 하지않는 경기가 또 무엇이 있을까요? 그런경기들 다 끝나면 인사하던데요.또바둑은 요즘은 중계를 잘보지 않고 잘 하지 않아서 잘모르나 예의범절은 정말 엄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국전 서로 목례로서 인사하고 끝이나면 돌을 던지면서 졌다고 머리를 숙이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바둑대국후의 모습을 잘 접하지 않기에 무어라 말하지 못하겠지만은 그건 님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반문해 봅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국대전이라면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국내 선수들끼리 겨룬다면 글쎄요. 선후배가 명확한데 서로 경기가 끝났을데 악수나 인사없이 그냥 나갈가요? 딴지는 아니지만 글 읽고 생각나는데로 답글 달아봅니다. gg좋지요 e-스포츠이니깐 그걸로 오프라인의 예의를 대신할수도 있겠지만 물론 그건 온라인 상에 서로가 보지 못할때 할수 있는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얼굴 맞대고 경기한 후에는 그래도 악수하는 미덕이 더 스포츠 같지 않나요? 그리고 제 글이 강제적으로 인사 시킬려는걸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만은 강요보다는 조금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걸로 보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 않는것보다 하는것이 낮지 않을까요? 힘들지 않다면 보기좋다면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03/12/28 09:51
경기 끝나고 악수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BrooDLinG// 말씀대로 잠시 있기도 했었는데 게임을 e-sports라고 부를 수 있는 시대로 온 만큼 경기가 끝난 후 악수로 마무리하는 스포츠맨쉽을 보고 싶습니다. 끝난 후 마우스를 교환하는 건 어떻습니까? -_-a
03/12/28 10:00
예전 2002 스카이배 준결승에서 박정석 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5차전의 대접전(개인적으로 역대 최고 명승부라 생각함)에서 이긴 다음에 악수청하러 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았었네요..^^
03/12/28 10:24
마우스를 교환한다고 하면은 -_-; 강도경.조용호(마소구형)이윤열.강민.박경락(미니휠)선수들은 -_-; 특히 이윤열선수는 미니휠마우스가 아니면 성적도 안나와서 온니 미니휠마우스인데^^; 그건 확실히 아니라고 봅니다~자신의 주무기를 바꾸는 셈인데..
03/12/28 10:25
악수라..SKY배에서 홍진호 vs 박정석 선수가 5경기를 끝내고 악수를 하였죠 ^^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두 선수다 땀을 뻘뻘 흘리고 난 후 악수를 한 모습..감동그자체 T^T 참 그때는 IS vs 한빛 의 2강구도였던듯..
03/12/28 10:31
2002SKY이후로 악수하는 모습을 한번도 못본듯..;;악수하는 모습은 보기좋습니다...그리고 제 생각에서 세레모니를 하는 것은 팬들 입장에서 좋지만..바로 앞에 있는 상대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에..하기가 좀 그런거 같은데...(너무 과민반응 인가..??)
03/12/28 10:33
sky배에서는 그런 모습이 나왔었습니다.
그후에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안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전용구장이 생긴다던가..좀더 환경이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03/12/28 11:08
"임연성*최요환" // 박용욱 선수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박용욱 선수 재경기 어떻게 할지 회의하고 있는데 자신의 전략이 다시 준비하는데 시간이 필요 할거 같다고 재경기를 3~4경기로 미뤄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은 '우승자 = 개막전'이라는 규칙때문에 경기를 속행했죠. 그래도 박용욱선수의 행동이 못마땅했다면 더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_-
03/12/28 11:32
공감합니다. 이제 방송에 익숙해졌을 선수들은 이기면 적당한 동작도 취해주고 경기 후 악수 나누며 축하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면 팬들도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2001 sky배 때 임요환 선수가 gg 선언하자마자 김동수 선수가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두 선수는 포옹하고 김동수 선수 팬들은 마치 짠 것처럼 팔을 내지르며 "김동수 ! 김동수 !" 하던 모습이 가장 멋지고 기억에 남는군요. ^^
03/12/28 13:21
참... 엄재경 해설께서 금요일 스타리그 해설 중간에 박용욱 선수 재경기 얘기 하더군요.
당시 온게임넷 관계자와 박용욱 선수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서 재경기가 4경기로 미루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참 아쉽습니다. -_-;;;) 다음부터는 그런 상황이 발생한 경우 경기를 뒤로 미루어 준다고 합니다.
03/12/28 16:02
언젠가인지 기억은 잘 나지않지만, 경기가 끝나고 악수하는 것을 관례화 했던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보기 좋은 상황입니다만, 게이머 당사자에게까지 좋은 상황은 아닌 듯 싶습니다.
저희가 보았던 멋진 악수들의 모습은 당사자의 마음에서 우러나왔던 것입니다. 프로게임계라는 것이 아직 완전한 직업으로 정립되지는 못했을지라도, 승부로 그 우위를 가리는 직업세계입니다. 자신이 졌을때 손을 내미는 것은 생각외로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그런 관례도 사라진 듯 하고요. 악수라는 컨텐츠는 참 좋습니다만, 가끔 보이는 걸로도 만족해야하지 않을까요.? 오랫동안 쉼없이 연습했음에도 한시간 안에 모든 것이 결정나버리는데.; 지고나서 축하와 격려를 보내는 건 당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힘든일일것 같네요.^-^;
03/12/28 16:46
시미군 님//전 박용욱 선수는 모르겠구요, 윤정민 선수가 하는 행동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적이 있어서 그렇게 썼습니다. 그런데 윤정민 선수는 마우스가 말을 안 듣고 컴퓨터도 이상해서 그랬다, 경기 장면을 잘좀 봐라 라고 카페에 글을 남기셨더군요. 자신이 그렇게 열받을 수밖에 없었다고....그런 마당이니 악수까지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아무리 열받아도 그렇게까지 표현하지나 않았으면 한다는 거죠..ㅡㅡ;;
03/12/28 16:48
아...그리고 예전에 악수하던 시절(?)을 보면 꼭 이긴 선수가 먼저 가서 악수하던 걸로 기억납니다. 이긴 만큼 더 여유를 가지기 때문 아니었을까요....
03/12/28 16:54
저도 윤정민 선수가 쓴 글 보고 어의가 없더군요. "난 그럴만 했다.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쓰여져 있던데, 아무리 화가나고 게임이 안풀려도 그런모습을 보여주면 안되죠.
03/12/28 17:22
김동수 선수는 지더라도 웃으면서 먼저 악수를 청하곤 하는 선수였죠..
가림토. 그의 그런 모습이 많은 팬들(저를 포함한...-_-;;)을 감동시켰던 기억이..
03/12/28 18:09
두통엔이가탄님// 윤정민 선수의 성격이 워낙 불같은 면이 있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 그리고 정말 오랫만에 방송에서 갖는 개인리그 경기여서 연습도 엄청나게 했다고 하는데... 건물이 잘 안지어져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게 패배하게 되어서 화가나신 거겠죠...
저도 처음에는 윤정민 선수의 행동이 좀 거슬렸는데.. 나중에 이승원님이었나? 잘 기억이..-_-;; 하신말씀을 듣고.. 윤정민 선수가 직접 올리신 글도 읽고 해서... 이해하기로 했었죠...
03/12/28 19:09
윤정민 선수 경기는 두번에 걸쳐 봤는데, 컴이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드론을 이용해 바락 건설을 세번인가 방해 하더군요. 그건 엄연히 상대 선수의 실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악수등으로 게임을 마무리 짓는 모습은 확실히 좋은 모습이죠. 좋은 경기 좋은 매너 좋은 마무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