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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3 17:45
오늘의 불판용 요약자료
1경기 정윤종 vs 송현덕 # 곰티비 공식전 상대전적 = 경기없음 # 비케스파킬러 vs 케스파킬러 # 정윤종 - 진로얄로더 후보 - 현재 유일한 양대리그 생존자 (GSL 8강, 스타리그 4강) - 스타리그 8강전 vs 원이삭 P 3:1 승리 - GSL/GSTL vs P : 전적없음 # 송현덕 - 프프전 최강자 박현우 상대로 최근에 2:0 승리 - GSL/GSTL vs P : 4승 4패 승률 50% (세트단위 6승 8패 승률 42.9%) 2경기 정종현 vs 강동현 # 곰티비 공식전 상대전적 = 1 : 1 (세트단위 1 : 1) # LG-IM vs 강동현의 끝없는 전쟁 (강동현GSTL역올킬 -> 안상원GSL역스윕 -> 강동현 IM 2명을 탈락시키면서 8강진출) # 정종현 - GSL/GSTL vs Z : 22승 10패 승률 68.8% (세트단위 45승 28패 승률 61.6%) # 강동현 - GSL/GSTL vs T : 13승 2패 승률 86.7% (세트단위 20승 6패 승률 76.9%)
12/10/03 17:47
1경기 정윤종 vs 송현덕은
스타2의 김택용으로 불리던 송현덕과 진짜 김택용의 후계자인 정윤종의 대립 같은 스토리도 있죠 크크
12/10/03 18:04
송현덕이 스1의 김택용에 비견될만한 선수였군요..
커리어로 봐서는 스2 토스 원탑은 아닌거 같고.. 경기 스타일이 난전 및 멀티태스킹류란 말씀이신가요? 그렇다면 상당히 화려한 스타일의 경기가 많겠군요... 정윤종 선수는 김택용의 영향을 받기는 했겠지만..김택용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진중함이 강점인거 같습니다. 김택용이 가볍게 빠르게 쏘는 아웃복서 스타일이라면 정윤종은 송병구나 이영호류의 묵짐함을 무기로 하는 스타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12/10/03 18:10
송현덕 선수의 약점으로 지적받아오던게 프프전이었는데, 박현우를 잡아낸게 우연인지 아니면 달라진 프프전 실력의 증명이었는지 오늘 경기로 알 수 있겠네요.
12/10/03 18:14
테란전. 프로토스전. 저그전. 그리고 다전제 판짜기 검증은 일단 끝난 이제 플로토스 원탑 검증 남은 정윤종. 그리고 비케스파중 가장 케스파를 많이 잡아낸 케스파사냥꾼 송현덕 프프전인데도 스토리가 +_+
12/10/03 18:15
대진표를 보니 최악의 결승 대진은 저저전. 그 다음은 정종현 vs 이정훈이 아닌 테테전 이걸 제외하고는 어떤 대진이든 볼만하겠군요 흐흐
12/10/03 18:20
프프전은 특히 빌드 아무리 잘짜고 그림 잘 그려도 전투 한 번으로 승패가 갈려서 어떻게 해야 보는 눈이 자랄지 모르겠습니다.
12/10/03 18:22
로봇 공학 지원소 올리는 정윤종 선수. 송현덕 선수는 12시 좌측 상단부 진영에 몰래 수정탑 짓습니다. 암흑성소 올라가는데요.
12/10/03 18:23
앞마당 올리고 정윤종 선수는 3파수기로 입구 막아줍니다. 송현덕 선수는 3차관으로 올리고 3추적자로 상대 앞마당 연결체 확인합니다. 4차관째.
12/10/03 18:23
입구 앞에 수정탑 짓고 병력 계속 소환하는 상황. 암흑기사 1기 바로 들어가서 탐사정 썰어주는 송현덕 선수. 그리고 추적자로 앞마당 연결체 공격.
12/10/03 18:25
정윤종 선수 2불멸자와 광전사, 추적자를 차원 분광기에 태워서 앞마당에 드랍하면서 방어합니다. 입구에 있던 수정탑까지 깨고 병력 돌려보내죠.
12/10/03 18:26
로봇 공학 지원소 올리는 정윤종 선수. 이미 앞마당 연결체 짓고 무난하게 자원 채취중인 송현덕 선수. 상대 본진에 관측선 보내는데 바로 잡히네요.
12/10/03 18:28
송현덕 선수 거신 먼저 생산합니다. 두 선수 열광선사거리업 타이밍은 비슷한 상황. 광전사 11시로 보내지만 몰래 건물은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죠.
12/10/03 18:31
정윤종 선수도 추가 확장 올립니다. 암흑기사 1기 보내서 가스 견제하는 송현덕 선수. 본진에 차관 늘리면서 병력 계속 생산하는 두 선수.
12/10/03 18:33
두 선수 병력 조합이나 규모는 비슷한데 정윤종 선수가 불멸자가 4기 더 많습니다. 정윤종 선수가 상대 입구에서 올라가려는 상황. 11시 암흑성소 공격.
12/10/03 18:34
송현덕 선수 병력 내려갑니다. 정윤종 선수는 좌/우측으로 나눠서 공격하는 상황. 상대적으로 뭉쳐있던 송현덕 선수는 병력을 잃습니다.
12/10/03 18:35
어제와 오늘을 보면, 토스전은 수비력 조금 되고, 200싸움 잘하는 선수가 최강이겠네요.
멀티수에서 밀린다하더라도 200싸움만 잘해서 이기면 경기를 가져올 수 있네요. 장민철, 정윤종 200싸움 잘하네요.
12/10/03 18:37
송현덕 선수 입장에선 6시 견제가 성공한 마당에 반반싸움만 했어도 이득을 취하는건데,
견제때문에 송현덕 선수가 자리 선정을 순간적으로 못하면서 그 찰나의 틈을 정윤종선수가 제대로 찔렀습니다.
12/10/03 18:38
어제 장민철선수가 송현덕선수와 연습 200싸움에서 한번 빼고 다 이겼다고 하지 않았나요?
연습상대가 정윤종이었으면 엄대엄정도 나오면서 그런 200싸움 자신감을 못가졌을지도...
12/10/03 18:41
두 선수 2차관 이후 송현덕 선수는 4차관. 정윤종 선수는 황혼 의회를 올립니다. 상대 본진에 수정탑 짓고 추적자로 견제하는 송현덕 선수,
12/10/03 18:42
정윤종 선수 추적자로 이를 방어하는데 성공합니다. 병력 복귀하는 송현덕 선수. 추적자 점멸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정윤종 선수.
12/10/03 18:43
점멸업 절반정도 완성된 상황에서 상대 앞마당 입구까지 추적자 몰아부치는 정윤종 선수. 일단 병력 뺍니다. 송현덕 선수는 수비적으로 임하네요.
12/10/03 18:46
관측선 생산중인 송현덕 선수. 추적자 다수로 점멸을 이용해 상대 본진의 로봇공학시설을 공격하면서 관측선 생산 늦춰주는 정윤종 선수.
12/10/03 18:49
거신을 많이 줄여주는 송현덕 선수. 다시 앞점멸 써주면서 거신 추가로 줄이려다가 정윤종 선수 추적자에 많이 잡힙니다. 병력 빼는 송현덕 선수.
12/10/03 18:52
점멸 추적자로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서 로봇공학시설 공격하는 송현덕 선수. 일단 병력 뺍니다. 정윤종 선수는 맵 중앙까지 거신 동원해서 나옵니다.
12/10/03 18:53
송현덕 선수 7시에 멀티 시도하지만 광전사에 발각됩니다. 다시 짓는 송현덕 선수. 소수 추적자로 정윤종 선수의 1시 멀티 노립니다. 수비 병력 오죠.
12/10/03 18:55
맵 중앙으로 거신-집정관 조합해서 나오는 송현덕 선수. 정윤종 선수도 거신 7기 끼고 내려옵니다. 수호방패 키고 일단 병력 빼는 송현덕 선수.
12/10/03 18:55
정윤종 선수 관측선 활용이 오늘도 빛을 발하네요. 이 선수가 가장 잘 다루는 유닛이 뭐냐고 물으면 무조건 관측선을 1순위로 꼽겠습니다.
12/10/03 18:58
공3업 완료된 정윤종 선수. 거신 숫자도 더 많고 12시 확장도 추가했습니다. 송현덕 선수는 광전사 돌진업. 불멸자 생산 주력하는 정윤종 선수.
12/10/03 19:00
송현덕 선수는 6시 확장 하면서 이 멀티를 수비하기 위해 병력을 집결한 상황. 차원 분광기로 상대 멀티에 광전사 소환했지만 막혔습니다.
12/10/03 19:01
본진에도 광전사 소환해서 2불멸자를 제거합니다. 그 사이에 맵 중앙에서 두 선수 교전 시도. 언덕 위에 송현덕 선수 병력 있지만 불멸자가 많죠.
12/10/03 19:02
견재로 불멸자 끊어주지만 중앙교전에서 완패하는 송현덕
정윤종 선수 8연승 이어가면서 2:0 리드 멘탈약하기로 소문난 송현덕 선수는 과연 추스릴 수 있을것인지
12/10/03 19:03
송현덕 선수가 못한다는 느낌은 아닌데 정윤종 선수는 손댈 부분이 없는 경기력이네요.
진짜 양대리그 출범과 동시에 동시 석권 가나요...?
12/10/03 19:03
정윤종. 후반에 병력 조합 진짜 잘하네요.
200을 가면서, 필요없는 추적자 일단 소모하고, 200대200이 좀 장기화되면 광전사도 소모. 이후엔 거신+집정관+불멸자+파수기소수 이렇게만 조합해서 그냥 밀어버리네요 후덜덜..
12/10/03 19:06
송현덕 선수는 후반 매크로에 강한 선수는 아니에요.
초중반 미칠듯한 흔들기와 견제 등으로 점수를 따고 상대방이 꾸역꾸역 한방을 모으기 이전에 끝내는 스타일인데 정윤종 선수가 송현덕 선수의 그런점을 노리고 견제를 유도했네요. 단지 견제를 유도하는 것에서만 그치는게 아니라 견제를 쉽게 막음으로써 '나는 너보다 우위에 있다'라는 압박감? 같은 것도 심어주려고 했는데 송현덕 선수는 1세트도 그렇고 2세트도 그렇고 흔들기 및 찌르기 통할듯 통할듯 안통하니까 안그래도 약한 멘탈이 무너지는 거거든요 ㅠㅠ
12/10/03 19:06
초반 4차관 막아내고 추적자 다수의 기습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가스유닛을 계속 살렸죠
그 유리함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상대의 견재만을 막아내다가 결국 다급해진 송현덕 선수의 진형이 흩어진 상황에서 중앙교전에서 압승 200병력 갖추면 강력해지는 토스의 유리함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어요
12/10/03 19:09
그런데 안호진도 10번싸우면 정윤종이 더 많이 이길것 같네요.
변현우, 윤영서도 꺾지 못한걸 안호진이 꺾어낸건 대단하지만 말이죠. 정윤종은 이제 어떤걸 더 검증 받아야할지...
12/10/03 19:18
2012 GSL은 매시즌마다 정말 무서운 토스가 한명씩 나오는군요. 시즌1 정민수, 시즌2 박현우, 시즌3 안상원, 시즌4 정윤종...
12/10/03 19:19
2차관 로봇공학시설의 송현덕 선수. 정윤종 선수 한방 찌르기로 상대 추적자를 줄여줍니다. 먼저 앞마당 올리는 정윤종 선수. 송현덕 선수 따라가죠.
12/10/03 19:21
로봇공학지원소 올리는 송현덕 선수. 2불멸자와 파수기, 추적자로 병력 내려보내는 정윤종 선수. 거신도 등장했습니다. 상대 앞마당 입구쪽 잔해 제거.
12/10/03 19:22
원이삭 상대로 3 : 1 로 이겨서 스타리그 4강, 송현덕 상대로 스윕하며 GSL 4강..
뭐 이런 선수가 나온 거죠.. 으아~
12/10/03 19:22
SK Telecom T1 팀의 정윤종 선수가 teamliquid 팀의 송현덕 선수를 상대로 3:0으로 완파하면서 4강 첫 진출자가 됩니다.
12/10/03 19:25
밖에 나갔다와서 보려니까 끝나네요..
정윤종 선수 스1은, 볼때마다 답답해서 까기 바빴는데.. 설마하니 그동안 은근슬쩍 스2 하고있었던 건가요? 그런게 아니고서야 스2 시작한지 몇개월 됐다고 양대 4강인지;; 잘한다잘한다 말만 들었지 이정도인지 몰랐네요. 킄
12/10/03 19:26
아직까지 이 매치 결과를 못믿겠네요. 원래부터 스2 팬이라서 연맹 선수들을 더 편애 하는데
이건 연맹이네 협회네 다 필요 없이 정윤종을 막아라니...
12/10/03 19:30
정윤종 선수의 무서운 점은 아직도 발전중이라는 거겠죠.. 정말로 WCS참가할때 틀리고 스타리그 16강때 틀리고 GSL 8강때 틀리네요;; 현재 기세로만 놓고 스2 탑을 꼽으라면 정윤종 선수 외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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