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포인트 랭킹
KeSPA & Non-KeSPA Cross Point Ranking(CPR)
규칙1. KeSPA선수와 비KeSPA의 스타크래프트2 대전만을 기록하며 외국인은 제외
규칙2. 다전제와 단판제 관계없이 경기 승, 패만으로 크로스 포인트(CP)에 반영(부전승 제외)
규칙3. CP(크로스 포인트)는 승패 득실, 승률, 승리 횟수에 따라 계산됨.
규칙4. 랭킹은 CP, 득실, 전적의 3가지 지표가 클 수록 높은 랭킹 부여(CP>득실>전적)
규칙5 선수가 상대 진영으로 이적할 시에는 기존 기록을 삭제하고 새롭게 0점에서 시작
규칙6. 총 상금 $20000 이상의 메이저급 오프라인(양 선수) 대회 승패만 기록
규칙7. <규칙6>에 해당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은 상금 규모와 상관없이 기록
규칙8. <규칙6,7>에 해당하는 대회의 32강전을 포함한 결승까지의 승패만 기록
규칙9. 단 GSL은 CodeA 예선을 제외한 Code A(1,2,3라운드), 승격강등전, Code S 전 경기의 승패를 기록
+ CPR 관련 의견 주실 분은 e메일 Yisanghak@Gmail.com으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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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후반기 (두 번째 CPR 발표)
안녕하세요. 두 번째 발표입니다.
그 동안 여러분의 피드백을 받아 여러 가지가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순위 산정 방식을 여러모로 바꾸었습니다.
첫 주차에는 승리 시 1점 패배 시 -1점을 주는 방식이 이었지만 문제점들이 많아 조금 더 복잡해졌지만,
승률, 다 전, 승리 횟수, 승패 득실에 따른 이점을 더 줄 수 있는 계산법을 적용하여 문제점을 많이 보완했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승패 득실입니다.
얼마나 상대 진영을 잘 이기느냐가 핵심이니까요.
아마 선수 별 크로스포인트를 눈여겨보신다면 여러분도 점수 계산법을 쉽게 알아내실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번 9월 후반기에 눈 여겨 볼 선수는 누가 있었을지 보겠습니다.
CPR 최고의 스타는 역시 정윤종 선수입니다.
코드S 16강에서 최강의 테란 윤영서 선수를 2:0으로 잡아냈고 최성훈 선수를 2:1로 또 잡아내고 죽음의 조에서 조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타리그 8강에서도 원이삭 선수를 3:1로 이겼습니다.(추가했습니다.)
현재 연맹, 협회 관계없이 가장 기세가 높은 선수는 정윤종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선수의 CPR 점수는 현재 154점 +11(득실) 31전 21승 10패 승률 68% 입니다. 모든 선수 중 가장 전적이 많고 득실도 가장 높습니다. 승률도 엄청나게 높습니다. 현재 CPR전체 랭킹 2위인 송현덕 선수의 점수인 76점에 두 배가 넘죠. 양대 리그 8강 진출에 이 선수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군요!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프로토스 선수입니다.
또 다른 눈에 띄는 선수는 누가 있었을까요.
모든 선수 랭킹 3위 신노열 선수입니다. (70점 +5(득실) 19전 12승 7패 승률 63%)
KeSPA 부분랭킹에서는 2위입니다. 그러나 다른 핵심 요소가 있습니다.
저그의 약세 속에 홀로 빛나는 별이기 때문입니다.
전체 랭킹에서 다른 저그는 17위의 이원표 선수가 한참 아래 있습니다.
9월 후반기에 있었던 코드A 48강 경기에서 스타테일 소속 프로토스 정우서 선수와의 대결을 엄청난 경기력 차이로 2:0 완승을 하였습니다.
물론 후반기에는 이 선수의 경기가 딱 2경기뿐이었지만 전반기에 따로 다루지 않았던 선수이고 저그라는 특수성이 그를 더 빛나게 합니다.
그 외의 선수 중에는 아래의 두 선수가 새롭게 상위권을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통합 랭킹 6위 이영호T Flash 44점 +3 5전 4승 1패 80%
통합 랭킹7위 이정훈T MarineKing 43점 +3 7전 5승 2패 71%
이 선수들을 앞으로 많이 기대해 주세요.
반대로 아쉬운 선수들을 꼽아볼 시간입니다.
CP -60점으로 공동 꼴찌를 유지하고 있는 변현우, 정승일, 허영무 선수는 9월 전반기 이후로 크로스 매치가 없어서 점수 변동은 없었고 하위권으로 급격히 더 내려온 선수가 있는데 이제동 선수입니다.
통합 랭킹 57위 이제동Z JD -53/ -5/ 15전 5승 10패 승률 33%
최근 코드A 48강에서 김경덕 선수에게 0:2 로 지면서 아쉽게도 코드S시드자가 코드A를 거쳐 코드B로 급락한 비운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승패 득실은 전체 선수 중 -5점으로 최다 패를 기록하고 있으나 승률과 다 전 승리에 따른 점수 보정으로 다행히 꼴찌는 면했습니다.
최고의 저그라는 수식어에 맞는 이제동 선수의 모습을 앞으로 응원해봅니다.
새롭게 크로스 포인트 랭킹에 진입한 윤영서 선수도 정윤종 선수에게 0승 2패 하면서 -30점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선수에게도 상대 진영 선수와의 경기만을 기록하는 CPR의 점수 기준이 잔인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KeSPA진영이 비 KeSPA 진영에게 저번 주차와 마찬가지로 +5승을 기록 중입니다. 협회 우세 중!
이렇게 9월 후반기 두 번째 KeSPA & Non-KeSPA Cross Point Ranking(CPR) 발표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어제 올리려 했으나 추석 연휴와 판다리아의 안개로 인해 조금 바빴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마무리하시고 즐겁게 봐주세요.
크로스 포인트 랭킹에 관한 발전 사항이나 건의 사항은 이 메일을 통해 보내주시면 감사히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CPR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2012년 9월 전반기 KeSPA & Non-KeSPA Cross Point Ranking(CPR) 링크:
https://pgr21.com/?b=6&n=48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