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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6 23:12:54
Name 박준모
Subject PGR21 LOL 아마추어 리그 토너먼트 일정과 새로운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준모 입니다.

이번에 가볍게 밸런스 패치를 위해서 토너먼트를 개최할려고 합니다.

이번 토너먼트는 처음으로 시작하는 리그인 만큼, 최대한 시작부터 밸런스를 맞추고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유는 리그가 진행됨에 따라 팀별 밸런스가 나올테지만, 너무 심한차이가 생기는걸 어느정도 방지할려고 합니다.

이번 토너먼트는 이번 추석연휴를 기준으로 이틀정도 예선전과 4강,결승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 토너먼트가 끝나고 나서 1주정도 팀 교체와 뒤에 추가될 4팀과 함께 어느정도 밸런스 패치(?)가 될 예정입니다.

분명 밸런스 패치를 하게 되면 여러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좋은쪽으로 생각해보자면, 너무 잘하셔서 어쩔수 없이

다른팀으로 간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리그 운영하여 몇몇분을 뵙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현재 온겜에서 해설을 하고 있으신 오성균님(닥말) 님께서

연습방송겸 맞춰볼겸 해서 이번 토너먼트를 도와주신다고 하십니다.

(해설과 방송은 스케쥴상 맞춰서 정식 리그에 관련된 방송일정은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처음부터 리그의 컨셉과 분위기는 이런방향입니다.

'pgr21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 가능 하지만, 리그는 Professional 한 리그, 전문가가 진행하는 리그' 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께서 함께하셔서 리그 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럽고, 성숙된 리그 진행을 할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이유도 있고 해서 방송족 관계자 분들이 함께 해주신다 하셨습니다.

차후 방송에 관련해서는 이런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축구경기처럼 그날 있는경기가 1,2,3,4경기가 있다하면  전문 해설팀이 하나의 경기를 중계합니다.

쉽게 보면 공중파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외 방송은 다른 유명 bj분들께서 도와주십니다. 물론 그날 펑크가 날 경우 다른팀 선수들중에 가능한 선수가 합니다.

그리고 정규 시즌이 끝나고 플레이오프 시즌부터는 전문 해설진께서 해주실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예전에 mbc 게임에서 했던 성춘쇼 라고 있었습니다. 대신 복수하고 그러는 쇼인데

제가 복수 대상자로 나와서 프로게이머랑 몇번 게임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게임을 보면서 mbc 해설진들이

저의 실력을 평가 해줄때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못한다 잘한다가 아니라 제가 어떻게 하는지 전문가가 이야기 해주니까

뭔가 기분이 좋더군요. 예를들어 김캐리 해설이 저의 게임을 보고 와 잘한다등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게임하면 아마추어 리그지만 정말 기분 좋을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방송이 나가기 위해서 노량진역 근처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도와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간의 봉사자겸 인원이

필요로 하시다고 합니다.

저는 방송쪽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런데, 순수하게 방송에 대해서 배우고 해설의 꿈을 가지고 있거나 열정이 있으신분

옵저빙 정도는 도와주고 싶으신분은 쪽지 주시면 제가 PD님 연락처랑 위치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리그는 제가 초기에 예상한거와 달리 너무 커져 버렸습니다.

근데 이렇게 커져버린 이상 확실하게 준비하고 좀더 깔끔한 운영을 해서 아마추어리그의 새로운 예가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리그 신청은 계속 받고 있습니다. 누구나가 참여 가능한 리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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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오스
12/09/26 23:15
수정 아이콘
일이 점점 커지네요. 흐아;; 수고많으십니다!
一切唯心造
12/09/26 23:15
수정 아이콘
뭔가 커지고 있네요
참가 인원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구요
전문 해설진들이 해설해주면 정말 좋겠네요 +_+
12/09/26 23:20
수정 아이콘
아직 시작도안했는데 크크
JISOOBOY
12/09/26 23:21
수정 아이콘
옵저빙정도는 저..저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
소유이
12/09/26 23:21
수정 아이콘
일이 커지는게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되네요
후로리그 때도 판이 커지니 유입되는 분들 중 좋지 못한 분들도 많았기에...
아무쪼록 잘 되길 바랍니다!!
12/09/26 23:2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아마추어 리그의 활성에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PGR 아마추어 리그는 그런 취지에서 정말 e스포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거 같습니다.
영국에선 동네마다 축구팀이 있고 그 팀들이 모여 체계적인 리그를 구성하고 있다죠? LOL이 이처럼 아래에서의 성장을 추구한다면
스타와는 다른 방식으로 e스포츠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빠이
12/09/26 23:34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는 힘들거 같고 ㅠㅠ 다음 대회쯤 참가 신청을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포모스에도 커뮤니티 자체적으로 LOL리그를 운영하던데
잘하면 우승팀끼리 교류전 같은것을 해도 좋을거 같아요~

PGR우승팀 vs 포모스우승팀

타 커뮤니티에도 리그를 돌리는 곳이 좀 있던데 교류전이 활발해 지면
더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여왕의심복
12/09/26 23:38
수정 아이콘
아아 너무 기대되네요. 박준모님 너무 수고많으십니다.
재미있게 다들 오래오래 즐겨서 영국 축구 4부리그같은 아늑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화틀
12/09/26 23:53
수정 아이콘
으아..그냥 가볍게 내전방송정도로 생각했는데 뭔가 스케일이 커져버렸네요.
혹시나 내전 방송이 필요하시면 불러주셔용~
지방이라 직접 만나뵙진 못할 것 같고;;
애매한 포지션
12/09/27 00:16
수정 아이콘
2팀신청 커트라인 3번째에 걸리다니.... 흐규흐규ㅠㅠ
Sempre Libera
12/09/27 00:25
수정 아이콘
진짜 고생 많으십니다.
진짜 즐거운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09/27 01:35
수정 아이콘
고생하시네요.. 토요일 저녁이라는 시간대때문에 포기했지만

대회 기대됩니다~~~~
꼼장어
12/09/27 05:43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리그가 진행되면 경기시각은 언제쯤으로 정해질지 궁금합니다.

일찍끝나면 밤10시, 보통 밤11시에 겜을 할수가 있는데 시간이 안맞을것 같아서요;

장사 하는사람은 웁니다 엉엉
살만합니다
12/09/27 08:14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십니다
밸런스에 약간 의문(?)이 있어서 쪽지 드릴까 했는데
장문으로 써놓고 보니 운영하시는데도 바쁘신데 신경쓰이실것 같아서 그냥 접었는데
리그전에 경기할 기회도 생기고 팀원과 호흡도 맞출 수 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
다리기
12/09/27 12:38
수정 아이콘
처음 글 올라왔을 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그리고 이런 운영을 생각하셨을 줄은 몰랐네요.
참여하고 싶은데.. 당장은 사정이 안되고, 1회 대회 잘 치러서 2회, 3회 열리면 꼭 참가하고 싶네요. 첫 대회 잘 치르시길 응원합니다!
루크레티아
12/09/27 15:12
수정 아이콘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게임을 즐기는 리그가 되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12/09/28 22:27
수정 아이콘
노량진에서 살아서 옵저빙 도와드릴 수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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