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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6 19:38
12/09/26 19:41
흐흐 그날이 제가 걱정하던 글 올린 날인데, 어느새 두달만에 이영호 선수가 이정도로 성장했네요. 스2 실력이.
결론은 그때 댓글쓰신 분들 말씀처럼 괜한 걱정이었어요.
12/09/26 19:48
두선수 일단 메카닉입니다. 우주공항에 반응로 단건 김성현. 이러면 공중 장악은 김성현이 할 수 있는데 바이킹을 아직 안뽑네요. 오히려 이영호가 더 많아요.
12/09/26 19:50
진짜 이영호는 이영호네요.. 프로리그에서 성적이 안좋아 이젠 힘드나 한 적도 있는데..
조지명식때 했던 말이 허언이 아니군요...진짜 요즘에 볼때마다 이기네요..
12/09/26 19:52
2의료선 타이밍에 전투를할떄 이영호선수는 화염차 잘 배치했고 일꾼까지 잘나왔는데
김성현선수는 화염차가 아무래도 들어가는입장이다보니까 뭉쳐져있었고 해병이 일꾼때렸죠 ; 그리고 화염차가 너무 쉽게 녹은나머지 나머지 해병도 정리.. 제 2멀티쪽으로 갔으면 어땠을까하는생각..
12/09/26 19:54
자동포탑으로 화염차의 공격을 분산시킨게 컸던것 같은데요?
염차가 염차 공격하면 엄청 아플텐데 이영호의 화염차는 피해가 거의 없더군요.
12/09/26 19:54
이영호 한 경기 이긴건 아무렇지도 않은듯 바로 자를 이용해 키보드셋팅에 몰입하네요.
정말 경기결과떠나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는 프로중의 프로인듯... 김성현 선수는 스턴걸린 상태인듯 한데 이 경기는 반전을 기대해봅니다.
12/09/26 20:04
@TheMarine82
오늘의 스팀팩 밤까마귀편이 나왔네요. 급하게 시간에 쫒기며 찍어서 그런지 아주 큰 실수가 있군요.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는 적의 모든 원거리 공격을 막아주지 않습니다. 바퀴,불멸자 등 모든 적의 원거리 공격을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좀 더 제대로 찍었어야 되는데 급하게 녹화가 진행이 되다보니 해서는 안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말았네요. 앞으로는 혹시라도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리그 재밌게 보세요^^
12/09/26 20:16
이영호 바이킹 운영 개작살나네요 덜덜덜
순식간에 김성현 배틀크루저 전투 순양함 전멸시키고 세트 스코어 2대0 ;; 아까 토르 잡힐뻔 했을 때만 해도 김성현이 인구수 10 ~ 20 정도 앞서있었는데 김성현 제 4멀티 치면서 고지 장악하고 바이킹 컨트롤로 배틀 크루저만 쏙쏙 잡아주는 컨트롤 쩝니다 ;;
12/09/26 20:16
초반 바이킹 밴시 왔을떄 끝날줄 알고 GSL쪽 보고 있었는데 다시 와보니 토르로 전순을 막는 상황...그리고 역전...
진짜 오랜만에 이영호라면이네요 와...
12/09/26 20:18
이게 역전이 될수가 있나요?
멀티 김성현이 많고 피해 김성현이 많이 줬고 이영호는 김성현 본진 스캔이외의것으로는 보지도 못했는데 이해할수없네여
12/09/26 20:19
일단 김성현 선수가 바이킹 숫자를 좀 맞춰야 했는데 바이킹 수가 너무 적었고 바이킹이 먼저 달려 들어서
피해를 입은 것도 큽니다. 몸은 전투순양함이 해줬어야하니까요. 그리고 초반에 밴시를 일찍 뺀 것도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피해를 더 줄 수 있었어요. 그렇긴 한데 이영호 선수가 잘해주지 않았다면 이런 상황 자체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12/09/26 20:20
이영호 .... 무서워요 이영호 ...
순식간에 세트 스코어 2대0 만들면서 김성현을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너무 잘하네요. 너무 ... 스1 때도 유일신 갓이었지만 ... 이러다가 스2 도 스타리그 GSL 모두 정복할 기세 .....
12/09/26 20:21
이런 경기 찬양 안하면 언제 하나요 와...
경기 내적인 해설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멋진 역전경기에서는 선수 띄어주기가 더 좋아보이네요
12/09/26 20:21
어찌어찌 포탑이 완성된게 컷네요
밴시가 한기만 더 있었더라도 앞마당과 본진 둘다 무력화 시킬수 있었을텐데 본진만 마비되고 다른곳은 자원이 계속 돌아가면서 어찌어찌막히고 결국 이렇게 됐네요
12/09/26 20:22
역전까진 아니고 초반 트리플에서 피해를 봤지만 3궤도라 복구가 빨랐고
메카닉 모으면서 방어전으로 돌입. 김성현이 전순을 모으던 어쩌던 공중유닛으로 갈것 같은 느낌이 이영호 선수에겐 들었나 봅니다. 딱 그 시점에서 무기고는 올려놨겠다 업누르면서 우주공항을 4개로 늘리고 전순이 오기도 전에 바이킹 양산체제. 모아놓은 전차랑 토르는 있고 화염차는 조금만 추가하면 되니까 뽑는데 별 부담도 없고, 3번째 멀티 견제한다고 김성현의 바이킹을 토르에게 꽤 잃은 시점에서 멀티 취소시키고 전순은 철수했지만 이미 바이킹 숫자차이가 확 뒤집어진게 현재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뭐 일하는 중이라 해설도 안듣고 보기만 해서 나온 제 생각일뿐이지만요. 마지막 전투는 그냥 김성현 선수가 잘못싸운겁니다.. 바이킹에 왜 먼저 들이대나요.
12/09/26 20:22
전투순양함이 올 걸 미리 알고 센터에 멀티하면서 마중 나왔던 판단이 예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해설진도 짚어줬고요.
그때 어차피 싸움은 지지만 시간을 잘 벌었죠. 바이킹이 8기씩 쑥쑥 뽑히던 게 기억나네요. 그러니 김성현 선수도 무리한 공격을 갈 수 없었고, 결국 상황은 이렇게..
12/09/26 20:22
대박입니다. 이영호선수 정말... 오픈시즌부터 봐왔는데 이런 테테전도 오랜만이네요;; 빌드에서 완전히 지고 들어갔고 김성현선수가 원하는대로 이영호선수가 플레이해줬는데... 대처랑 판단이 환상이네요. 이미 탑수준에 올라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점은 실력이 아직도 늘고 있다는거.... 과연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되네요;;
12/09/26 20:23
거기에 스캔 찍고 전순보자마자 바로 4우공 3반응로 달아준 판단이 진짜... 어휴;; 보면서 와 이건 김성현선수가 분석 잘해왔네. 생각했는데 그냥;; 판단으로 이겨버리네요.
12/09/26 20:23
초반 트리플 후 일꾼 수 최대한 적게 잡히면서 유지하고, 스캔 아끼면서 지게로봇 투입 그러나 적절한 타이밍에 전순 확인 후 바이킹 대량 생산 이후 마지막 전투에서 압도했네요.
지게 로봇과 유닛 상성을 진짜 활용 잘한 듯 보입니다. 해설은 결과적으론 할말이 없지만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12/09/26 20:24
방금 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잘했습니다. 초반 빌드도 김성현 선수가 좋았고 바이킹과 함께 밴시가 들어갔을 때 이영호 선수는 바이킹을 잡을 수 없었고 그래서 밴시도 잡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피해를 입었는데 다수 화염차가 본진에서 돌격모드를 못하게 상주했고 돌격모드 없이 1밴시, 2밴시로 건설로봇을 의외로 못잡았습니다(그 이후에 일꾼 차이 별로 안났으니까요)
일꾼이 잡혔어도 트리플을 한 이영호 선수가 자원면에서 불리하지 않았고 전투순양함을 바탕으로 왔을 때(김성현 일꾼 동원한 상태였고 일꾼 자체도 이영호 선수가 많았습니다.) 국지방어기 깔면서 한 건 멀티 하나 저지한것뿐이고 토르도 별로 안잡혔죠. 마지막 싸움 할 때 이영호 선수의 공1업이 완료된지는 모르겠지만 김성현선수는 업그레이드 자체를 눌러주지 않았고 이영호 선수는 전투 순양함 보고 우주공항 늘리면서 공중 공1업을 찍었습니다. 김태형 해설이 밤까마귀가 변수라고 했는데 이미 바이킹 수가 두배 넘게 차이나서 큰 변수는 안됐고 토르가 전투순양함을 못잡을뿐이지 바이킹은 잘 잡으니까 김성현 선수가 공중에서 상대가 될 수 없었죠.
12/09/26 20:26
김성현 선수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는데..해설 누구도 그점을 지적을 못하고..
이영호 닥찬이니 욕을 먹는거죠..애초에 경기를 볼줄을 몰라서 그런거겠지만.. 1. 김성현선수 첫 공격때 피해를 집중시키지 못하고 우왕좌왕..대공능력이 없는 시간이 꽤 오래 지속됐는데도 막상 챙긴 이득은 적음 2. 두번째 2전순 공격때도 충분히 더 밀어칠수 있는 상황..남은 토르 단2~3기였음 바이킹 올인못하게 화염차 포함해서 더 압박을 했어야함. 3. 마지막 한판도 김성현선수가 상대가 지상병력 생산을 멈추고 바이킹에 올인한걸 미리 파악하고 전순을 멈추고 바이킹수를 맞춰야 했는데 아무생각없는 조합.. 토르 몇기 되지도 않는데 전순을 늘릴때 이미 판이 기울었음 4. 게다가 있는 병력조차 제대로 운영못하고 바이킹 먼저 던지고 나중에 전순이 들어가서 바이킹 몰살에 전순 각개격파. 당최 이길생각이 없는 운영이었음 그러나 해설진 그 누구도 이런점을 지적안함..이영호 최고~
12/09/26 20:27
김성현 산수팬들 입장에선 기분나쁠만 하겠네요.
전 중립적입장이라 그냥 잘하는선수 찬양하는게 썩 거슬리지는 않네요. 김성현선수가 삼경기 잡아내면 포장해주시겠죠.
12/09/26 20:30
궁금한게 국지방어기는 토르와 바이킹 미사일중 뭘 우선으로 흡수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가까이 오는 미사일부터 흡수하려나;
12/09/26 20:31
온게임넷 해설은 이기는 자를 더 써킹 해주죠.
선수 입장에선 억울하면 이기면 됩니다. 티빙 4강에서도 이영호 선수 편파해설 하다가 이영한 선수가 기가 막힌 전략으로 승리 했을때 얼마나 좋은 포장을 받았는데요.
12/09/26 20:32
참... 이영호 편향은 좋은데 도대체 어쩌다가 역전을 했는지를 게임 중에 설명을 해줘야죠.
무조건 '와와와 이영호 잘해요 잘해요 잘해요'만 반복하면 어쩌라는 건지. 전투에서 뭐가 실수였는지 유닛조합이 뭐가 잘못이었는지 등등 디테일이 나와야죠. 해설이 한타 붙을때마다 누가 유리한지 파악이 안되서 넉놓고 구경만 하고 있으니. 물론 스타2 스피드가 1에 비해 빠른건 이해는하지만... 이건 게임맥을 전혀 못잡고 있어요.
12/09/26 20:32
이영호가 트리플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거같기도 하네요. 찌르기를 당해 피해를 봐도 어떻게든 막으면 3궤도사령부와 지게로봇 파워로 복구.......
12/09/26 20:33
뭐 사실 스타리그 중계진들이 대놓고 영호빠가 된건 꽤 됬고,
편향 해설로 지적받은거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크. 이영호 선수 경기에만 유독 중도를 잃고 중계진들이 일반 관객모드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영호 선수 팬 입장이 아니라면 듣기 불편한게 있는 건 사실이지요. 이러이러이러해서 대단하다 보다는, 우와~쩔어 모드라서..
12/09/26 20:34
전진 병영 갑니다. 저건 전진 병영하고 사신 뽑은 뒤 군수공장은 본진에서 화염차 생산 기술실 스왑한우 빠른 우주공항 할 수 있어요.
12/09/26 20:34
엄옹이야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이 더 강하니
캐리형이 좀 더 게임 판세에 대한 해설을 정확히 해주셔야 하는 포지션인데 그게 좀 아쉽네요. 예전처럼 다시 선수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서 더 끌어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12/09/26 20:34
근데 전순이들 왔을 때 치명적인 피해를 주지 못한 후에는 결말이 정해지지 않았나요?
오베 골드리거 5위의 미천한 눈으로 봐도 이건 김성현 선수가 졌네,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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