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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5 10:49
이제 탑라일락이 돌아왔으니 다시 기대해 봐야죠...
저도 LG IM은 이제부터라고 봅니다.... 콘샐러드와 라일락 선수 너무 계륵이였어요...
12/09/25 10:49
공감합니다
그리고 전문 서포터가 현재 솔로랭크 상위 유저중에 별로 없는 상황에서 팀에서 서포터로 영입하려면 그래도 원딜을 주력으로 하는 선수가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올라운더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탑솔러인 라일락의 실패에서 그런 점이 드러나지 않았나 싶네요
12/09/25 10:50
요즘 기업팀 창단루머가 많이 도는데 팀이 유지되기보다 찢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LG-IM은 기업팀이 아니라 네이밍마케팅이고...아마 연봉도 없죠?
12/09/25 10:54
좀 잔인한 말이지만 그래도 나진쉴드나 제닉스스톰보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나진쉴드와 제닉스스톰은 도저히.. 어디까지 떨어질지 예측이 안되네요.
12/09/25 10:57
애초에 IM은 team op에서 시작한다고 보았습니다. 그 기준에서 선수들을 모집하고 시작하였지만 서폿하는 유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콘샐이 임시적으로 들어오고 서킷 유지를 하는 상태에서(서폿 선수 있었을 당시에는 링트럴 탑, 라일락 정글이란 설이 지배적이었죠)연습을 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LG IM이 그만큼 팬이 많고 그런 믿음이 커서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16강때 모두가 지옥의 조이지만 진출은 할꺼란 생각을 했었는데...(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파라곤 ad의 경우는 섬머 16강떄는 스프링에 비해 나아진 것 같아보이지 않아도 이번 국대선발전에서는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스브스, 잭선장과 싸움에서 지지 않고 오히려 이겼다고 보이는 프레이 선수와 라인전을 하며 그정도 한건 예전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미드킹 선수가 국대선발전에서 보니 무언가 정체화 되었다고 생각이 되는지라 불안함이 남아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링트럴 선수는 알리 정글, 쉔 정글은 이제 괜찮게 하는 것 같고, 라일락 선수는 이제 탑에서 자신의 한을 풀어줄 기회만 노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은 LG입장에서는 괜찮은 서폿을 영입하는게 가장 최우선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마파는 다른데 들어갔다는 설이 있고... 요즘 봇라인이 참 희귀하네요...
12/09/25 10:58
탑 라일락도 물론 솔랭은 탑솔로 꾸준히 돌렸다지만 대회는 다르죠.
라일락이 탑으로 복귀해서 과연 예전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는 미지수죠. 또한 파라곤도 분명히 발전했습니다. 문제는 새로운 서폿과 새롭게 호흡을 맞춰야 된다는거죠.여전히 미지수라는겁니다.
12/09/25 10:58
애초에 라일락이 왜 올라운더라고 유명하게 됬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북미서버부터 오랫동안 해온 프로게이머들은 모든 포지션 기본은 하거든요 라일락도 그 수준이라고 봐요 물론 탑은 엄청 잘하지만 정글로 포지션 변경한다고 했을때도 랭킹 순위권에서 2000점대까지 수직낙하했죠
12/09/25 11:00
탑라일락 복귀는 확실한건 가요?
콘셀이 오기전에도 라일락이 정글 or 서폿 이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IM은 재정비를 해야하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아무리 개인기가 좋다지만 축구에서 수비수 없이 공격수로 11명 넣어둔다고 잘 될일이 없으니깐요. 거기에 국내 원탑급 스트라이커가 리베로 자리에......
12/09/25 11:00
원딜이 크게 성장하는 시기는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 서포터랑 함께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더블리프트가 있겠죠. 그래서 다음시즌 파라곤의 포텐이 터질거라고 생각합니다.
12/09/25 11:05
미드요! 미드요! 탑이요! 탑이요! 원딜갈께요
미드킹 - 전 미드밖에 못해요!, 콘샐 - 그럼 저 탑 주세요. 링 - 그럼 제가 정글갈께요, 라일락 - 어쩔수 없이 서폿가요. 노말게임에서 자주 벌어지는....ㅜㅠ
12/09/25 11:15
파라곤은 정말 많이 늘었죠. 국대 선발전에서는 프레이 상대로 라인에서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콘샐이 나가게 되었으니 좀 더 괜찮은 서폿을 영입해서 손발 맞추면 더 좋은 팀이 될거라고 봅니다. 링트럴도 많이 발전하고 있고 라일락의 탑솔 실력은 두말할 나위 없으니.
12/09/25 11:15
애초에 올라운드라고 불리던 두명의 탑 + 미드 두명 + 원딜 1명 이었는데
원딜은 원딜뿐이 못하고... 미드 한명도 미드뿐이 못하고... 그래서 밀린 미드는 그나마 탑이 낫다고 하니 탑을 주고 탑 뺏기고 정글이 그나마 나은 한명이 정글하고 나는 올라운드라 남는 거 함~ 고로 서폿이다~ 우와 쉽다~ 우와 여친의 예언대로다~
12/09/25 11:23
개인적으로 미드킹선수의 솔랭 리플을 보고 감명받았고, 라일락 선수를 원래 좋아하는 터라 Team OP에 이어서 LG IM도 좋아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베스트는 스타테일 인원들을 흡수해서 2팀 체제로, 라일락-미드킹/링트럴-콘샐러드로 가는게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만, 콘샐선스구 프로게이머의 의지가 없다고 하니 참 아쉽네요 ㅠㅠ... 스톰과 실드 IM 모두 이번 브레이크 기간동안 대단한 발전이 있어야 할 텐데요..흑흑
12/09/25 11:44
그나마 배틀로얄에서 최근의 IG를 상대로 무너진 팀분위기 와중에도 저력을 보여준게 마지막 모습이라 위안이 되죠.
경기전 그 누구도 LG가 이길거란 리플이 없었습니다. 4개월간 원래 목표로 한 경험치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나름 소량의 경험치는 얻었다고 보고, 앞으로 관건은 서폿자리에 어떤 인재가 들어오냐죠. 사실 LG는 한마디로 "의지"부족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절실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최근 MVP팀들의 작은 선전에는 어제 은교에서 노페선수가 밝혔듯 우리도 저자리에 서야겠다는 "의지"가 확실하게 생겨서 그렇다고 볼 수 있겠구요. 선수 개개인의 기량도 중요하고 최우선 고려사항이 되어야겠지만 이제 확실히 "팀게임"으로써 어떤 팀이 얼마나 단결된의지로 목표를 향한 절실함을 가질 수 있느냐 싸움같습니다.
12/09/25 11:47
누가 서폿으로 im갔다라는 루머도 없나요? 없으면 지금시기에 서폿 잘하는사람 구하기는 힘들거 같은데... 센스있는분 구해서 키워야할거 같은느낌..
12/09/25 11:49
파라곤은 자기의 실력을 상승?! 시키는 좋은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탑급 원딜이 가져야할 기본덕목 알아서 살아남기를 익혔거든요 크크 그나저나 탑은 라일락이 여전히 믿을만 하지만 링은 .... 후 새드 미드킹은 팀이 안정적이 되면 더 잘해질것 같습니다.
12/09/25 12:08
콘셀 빠지면 라일락이 탑으로 가고 서폿자리에 초월..정도가 들어갔으면 했는데.
초월은 신생팀 KT의 서포터로 들어갔더군요. 시장에 남은 서포터가 누가 또 있는지 모르겠음..
12/09/25 12:24
이 팀 그래도 스크림에서는 자타가 알아주는 강팀이었지요. 실전에서 바보되서 그렇지... 다들 실전을 위한 한방이 있다는걸 생각을 안한듯.
12/09/25 12:30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일단 좋은팀이기때문에 결국은 올라올 팀이라고 봐요. CJ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LG는 빠르게 새 서폿합류를 시키고 손발을 맞춰볼시간을 가질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고 CJ는 엠붑의 실력이 다음시즌까지 빨리 상승할수 있는지가 중요하겠습니다.
12/09/25 12:34
스크림 최강팀이라 불리는데 왜 방송에서 이러나 생각해보면 혹시 방송울렁증이 있는 선수들이 있나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팀단위 게임이라 덜할지도 모르겠지만 괜시리 내가 못하면 팀에게 미안하고 욕먹을까봐라는 등의 생각이 들면 긴장되서 제 실력이 발휘가 안될거 같기도 하거든요.
12/09/25 12:36
사실 이해도 되는게 서킷포인트를 아예 포기할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포기하고 다시 하자 할 용자 팀이 있을까요.) 미드킹이 꼭 미드로 파라곤이 꼭 원딜로 가야되는 상황이었다면 포지션도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 콘샐러드 선수 그나마 할수 있는 탑으로 보내고 제일 올라운더적 능력이 있는 링트럴 라일락 선수가 서폿과 정글로 가는수밖에 없었죠.
확실히 개인기량에 있어서는 의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ig를 이기기도 했으니까요. 파라곤 선수는 상당히 괜찮은 원딜로 성장했다고 보고, 링트럴 선수는 기복이 심하긴 한데 정글을 이해 못했다.. 이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잘한 경기에선 또 잘하거든요. 조금만 경험치가 쌓이면 괜찮을꺼 같아요. 탑라일락선수야 머 의심의 여지가 없고. 최소 평타만 쳐줄수 있는 서폿을 어디서 구해온다면 윈터시즌에서 다시 우승권 팀으로 분류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12/09/25 12:40
본문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만 나진 카인선수는 카오스 시절 AIG에서 Rogue라는 아이디를 썼던 정석유저였습니다.
해설 들어보면 나진 쏭 선수에게만 유독 짜부원티드로 카오스판에서 유명했다 소리가 나와서... Rogue도 꽤 잘했죠. 정석대회로 한정하면 우승도 몇번 했을거고...
12/09/25 12:41
라일락 솔랭 챔프픽을 보시면 탑솔 다음으로 서폿을 많이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른 팀원보다 서폿에 대한 이해력이 높았기 때문에 서폿을 한걸로 예상되고요. 서폿보다는 탑솔의 역활이 좀 더 중요해서 안타깝긴 하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였다고 보는데....
12/09/25 13:12
스톰에대한 평가는 우리보다 붙어본 프로들이 더 잘알겠죠.
다음은 프레이 김종인선수의 LG전 승리후 인터뷰입니다.(출처:디스이즈게임) 다음 상대는 제닉스 스톰이다. 이길 자신 있나? 김종인> LG-IM보다 오히려 쉬울 것 같다. 연습을 자주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LG-IM 상대로 연습을 했을 때 너무 잘해서 고생했다. 고생한 상대를 이긴 만큼 오히려 제닉스스톰 상대로는 쉬울 것 같다. 온라인상에서 LG와의 스크림에서의 실력을 치켜세우는 얘기가 한두군데서 나온게 아닙니다. 이쯤되면 이게 모두 립서비스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죠.
12/09/25 13:23
전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해서요
스타에서도 연습실 최강이야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걸 오프라인에서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관전이구요 그리고 스크림은 그냥 스크림이라고 보는게 전략적인건 국내팀끼리는 연습을 하지 않잖아요 2팀이 구성되어 있을 때 팀 내에서만 연습하고 아니면 중국팀과 연습하구요 패배했을 때의 모습을 봤을 때 스톰은 성장하기 힘들려나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쉴드는 새로운 원딜이 익스펜션이 왔을 때 만큼 시너지를 불러일으킨다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쉴드>IM>스톰>CJ 정도 예상합니다
12/09/25 19:26
스톰은 논외로 하고 IM>CJ>쉴드 아닌가요? 실제로 IM에게 국대선발전에서 3:1로 진 CJ지만 중국대회 대표 선발전에서 쉴드를 2:0으로 이기고 올라갔죠.
쉴드는 배틀로얄, 스타즈워에서 IG에게 연패, WE 2팀에게 지기도 하는 등 근래 페이스가 최악이죠. 쉴드가 요새 이길만한 국내 프로팀이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다소 고평가를 하시는 듯 싶은걸요.
12/09/25 13:00
제3자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내부사정과 지금껏 프로간의경쟁에서 합을 맞춰보며 각을 재본결과는 본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겠죠.
국내한정 프로간 온라인 최강팀이란 얘기가 괜히 나온것도 아니고 이 말은 포텐셜은 충만하다는 얘기죠. 국내에 온라인상에서 그 잘나가던 IG한테 힘이나 쓴팀이 몇이나 되는지... cj나 쉴드는 하다못해 온라인최강팀이라는 얘기조차 못들었고 솔랭은 솔랭일뿐이라는데 그 솔랭마저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도없었는데 비하면 LG는 이 망한 조합가지고도 이정도 했다는건 잘만 정비하면 최고수준팀들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는걸 의미하죠. 저는 오히려 LG가 정상적인 포지션으로 안하고도 이정도 온라인명성을 가진것만으로도 한편으론 대단하다는 시각입니다. 향후 3-4개월후가 기대되는 팀이죠.
12/09/25 13:12
그래도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저번 배틀로얄에서 iG를 꺾고 우승할만한 저력은 있는 팀이죠.
링트럴이 정글에 적응되고 서포터만 괜찮은 유저를 뽑으면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은데...
12/09/25 13:31
온라인에서 잘한다 잘한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못하면 망인거죠;
스타에서도 연습실 본좌들이 있었던 것처럼 말이죠. 아직 링트럴의 정글은 부족하다고보고, 라일락의 탑솔은 환영할만한 일인 것 같구요. 서폿이 누가 올지는 모르겠는데 파라곤 선수와 호흡만 잘 맞는다면 서머시즌보다는 향상될 것 같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온라인에서의 포스를 오프라인에서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지의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12/09/25 13:35
지금 온라인 이야기 꺼내는 게 무슨 온라인에서 잘하니까 IM이 짱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오프라인이 더 중요하고, 실제로 서머시즌 망한거야 누가 봐도 자명한 사실이지만 약간의 계기만 주어지면 더 잘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의미에서 이야기 하는거죠. 실제로 프로스트를 잡은 IG를 잡았죠. 롤은 상대적이고, 밀릴때 엄청나게 밀리긴 했지만 정비하면 또 모른다는 이야기 일 뿐입니다.
12/09/25 13:39
전 라일락 선수가 그렇게까지 잘못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역할이 서포터여도 다들 개인 랭크 게임에서는 서포터만 하진 않습니다. 공격적인 서포터 중에서 으뜸으로 뽑히는 M5의 고수 페퍼 선수도 개인 방송에선 다른 역할을 더 선호하고, CLG의 차우스터 선수는 작년 WCG에서 아예 AD 캐리로 미국 팀을 우승시켰고요.
점차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봅니다. 일단 제 생각에는 LG-IM은 이번 시즌 프로 전향을 포기했던 타투 선수가 불참하면서 생긴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봅니다. 아주부 프로스트 같은 정상급 팀도 선수 하나가 빠지니 기존 선수가 역할 변경까지 하면서 전력을 메꿨고요.
12/09/25 13:40
정글은 센스와 경험이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링트럴선수가 센스가 없진 않으니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엄청 노력하셔야겠지만.)
탑 라일락이야 기존에 보여줬던 것도 있고, 본인도 오래동안 해왔기 때문에 더욱 안정감있을거고 전문 서포터만 잘 구해서 호흡만 맞추면 팀의 뭔가가 맞아돌아갈거 같아요. IM은 전라인의 총체적 난국을 개개인의 실력으로 버텨왔단 느낌이라(...) 그래도 온라인에서 IG 이기고, 오프라인에서 소드에게 1경기 따내고 한 팀도 많이 없습니다. 전문 서폿이 오느냐, 서폿을 키우느냐의 시간차이는 있겠지만요.
12/09/25 13:40
엘지는 실력을 논하기에 앞서 서로룰 믿지 않는다는게 느껴집니다. 그야말로 솔랭마인드에요.
내가 캐리해야돼 내가 활약해야돼 내가 잘해야돼 이런 생각이 베이스로 있는한 팀플이 제대로 될리가없죠. 예전 스타테일과 완벽한 판박이에요. 뛰어난 개인기로 라인전은 잘 풀지만 한타에서의 집중력이... 솔랭과 팀랭은 거짓말 좀 보태서 완전 다른게임인데... 흠.. [m]
12/09/25 15:08
아무래도 이런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것도 팬이나 관심가지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겠죠
다음시즌부터는 새로이 체질개선을 하겠지요 당연히 요즘 보면 mvp가 많이 발전하는것같은데 엘지도 그 행보에 보고 느끼는것이 있었으면좋겠습니다.
12/09/25 15:13
근데 스크림 최강(?)이라는 말에도 맹점이 있는 게,
애초에 국내 탑3 중 두 팀인 얼주부, 불주부는 국내팀들과는 거의 스크림을 하지도 않는걸로 알려져 있지 않나요? 그리고 나진소드 역시 물론 해외팀, 친분있는 lg im 같은 팀들과 스크림을 가끔 하긴 하지만 거의 쉴드-소드 두 팀 위주의 스크림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구요. 이 팀들을 제외한 팀들과의 스크림에서 최강이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렇다고 진짜 스크림에서 최강(?)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도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12/09/25 15:27
CLG NA가 스크림으로 LG랑 상당히 많이 붙었었고 실제로 외국팀이 이번 시즌 시작하기전에
LG를 한국팀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까지 평가했을 정도면 말 다했죠.
12/09/25 15:52
LG-IM은 어차피 팀원 바뀔 거라 그랬던건지 팀으로 뭔가 준비했다기 보단 솔랭마인드가 강했죠. 팀으로 완성된 팀들 상대로는 당연히 발릴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콘셀러드 선수는 서킷 포인트 때문에 한시즌 같이 해준 거라서 합숙도 안 한 걸로 알고 있고요.
라일락은 솔랭 뛸 때도 프로 라이너들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탑으로 다시 복귀하면 잘 할 것 같긴 합니다. 파라곤도 일단 섬머 보다는 나아진 모습이고요. 다만 걱정되는건 역시 링트럴 선수네요. 정글 돌고 있는 모습이 어쩐지 제가 정글 돌 때랑 비슷하게 쓸데없는 무빙이 너무 많고, 그래서 라인 커버가 늦습니다. 프로스트가 별로 내세울 것 없는 탑과 봇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우승한건 미드의 압도적인 캐리와 클템의 적절한 백업 덕분이었다고 보는데, 링트럴 선수가 얼마나 정글러로서의 움직임을 몸에 익힐지가 겨울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나진쉴드나 제닉스스톰도 좋아 하는 팀인데 이 두팀은 스프링 때 이미 팀을 완성시켜 놓고 이후 발전이 없이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12/09/25 15:54
장기적인 리그가 열리지 않아서 그런거죠.
스타의 KT도 이기준이면 시즌초반 3연패를 당했을때 그냥 약체팀으로 평가되고 땡이었겠죠. LOL판은 데이타가 확실히 부족하다 생각되네요. 경기가 적고 그러니 선수들의 평가하나하나를 근거로 삼을 수 밖에 없는것이고 그로인한 기대감을 가져보는거죠. 지금 야구삼성이 강팀이지만 전반기 특정시점을 기준으로 레이스를 끝냈다면 삼성은 플옵진출조차 못하는 팀이 되는거죠. LOL판은 아직 각팀들의 확실한 우위를 점치기엔 데이타가 턱없이 부족하다 생각되네요. 지금 좀 못해도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반대로 지금 강팀이 쭉 유지를 할 수도 있는거구요.
12/09/25 16:16
음 이긴것에 큰 의의를 둬야할 것 같아요. 배틀로얄 우승하긴했는데 경기력은 진짜 별로였거든요. ig도 던지는식으로 일관했고. 뭐랄까 구렸어요. 참 재미도없고. 그래도 이겼으니 얼른 팀 빨리 재정비했음 좋겠네요.
12/09/25 16:43
재정비하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라일락은 여전히 솔랭에서만큼은 누굴 만나던 최강인 것 같더군요.
심심할 때 한번씩 라일락 기록 보고 관전도 하는데... 밀리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누가와도 이길정도로 잘 하더군요. 서포터만 제대로 영입해서 갈고 닦으면 다음 시즌 가장 무서운팀이 될 것 같습니다.
12/09/25 18:02
아무튼 제가 이 글을 적은건 IM의 지금 상태가 어떻든 윈터시즌 예상이 어떻든 그런거와 별개로
다들 생각하는게 IM은 이제부터다죠. 그냥 신생팀과 다를바 없다는거죠. 4개월전에도 신생팀이였고 이제부터 시작이다였습니다. 4개월전이나 후나 똑같죠. 팀에 발전적요소 하나 없이 그냥 날아가버린 4개월입니다. 어떤팀은 그 4개월동안 신생팀이 무려 국대가 되었습니다. 진짜 IM은 어떤 생각으로 팀을 만들고 이끌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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