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20 02:14
막눈이 진짜 잘 싸는데 실력만큼은 확실히 월클인듯 싶어요 국내 모든팀 탑라인이 전부 막눈에게 발린거보면
사실 엠빠 다리엔도 잘싸죠 윅드는 사실 막눈만큼의 존재감은 아니라고 보고
12/09/20 02:17
사실 EU랑 할때도 윅드상대로 막눈은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국내로 따지면 적수가 없죠. 월드로 가야합니다.
송선수의 경우 EU와의 경기에서 황천질주 이후에 각성을 했는지 파밍형 챔프들로 방향을 바꾸면서 안정적으로 하기 시작하니 잘하더군요. 봇은 이번에 프레이선수가 일낼것 같습니다. 스브스는 이미 멀리보냈고 3,4위전에서 한번 멀리 보냈던 캡틴잭을 다시한번 멀리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새 너무 잘해요.
12/09/20 02:20
상당히 공감합니다.
적어도 탑에서 막눈이, 정글에서 클템이, 서폿에서 메라가 가장 잘하는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특히 막눈은 탑 1:1에서는 적수가 없죠
12/09/20 02:27
탑: 막눈=래퍼드>샤이
->개인기나 라인전은 막눈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만.. 래퍼드는 정말 망해도 기여도가 환상적입니다. 게임내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아주 정확히 아는 선수라고 생각되기에 막눈=래퍼드 라는 평가를 내렸구요. 샤이는 막눈 래퍼드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확실히 성장하는게 눈에 보입니다만 잭스 이렐 정도를 빼고는 ? 라고 생각되구요. 정글: 클템>헬리오스>와치 ->정글은 저도 생각이 같습니다. 와치를 볼때마다 느끼는건 저자리에 멀록이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실력만따지면) 오늘 경기나 최근 경기들의 모습을 보면 와치와 팀내 라이너와의 호흡이 아주 좋습니다. 클템이야 부족했던 갱킹력 마저 보완을 하면서 완성형 정글러로 거듭났고.. 헬리오스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지만 최근 폼이 좀 아쉽네요. 지금은 와치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와치의 성장세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미드: 엠비션>빠른별>>쏭 최근 4강전에서 앰비션이 빠른별에 다이애나에게 영혼까지 털리긴 했지만.. 다이애나 외에 챔프전에서는 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빠른별은 프로겐이랑도 비등비등했다고 보여줘서 빠른별이 최강인가 라는 생각을 좀 하기도 했지만 얼마전에 IG 쯔타이전을 비교해볼때는 엠비션이 아직은 한수 위인거 같았습니다. 빠른별은 캐리형 챔프로는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성장형 챔프는 앰비션보다 별로인거 같더라구요. 쏭같은 경우는 EU전 이후 스타일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바꾼거 같습니다. 소드라는 팀 자체가 라인전이 워낙 강력하기에 로밍을 자제하고 파밍에 집중하며 한타때 존재감을 높이는 스타일로 바꾼거 같은데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원딜: 프레이>캡틴잭>>건웅 보여준건 캡틴잭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최근 경기력을 보면 프레이가 좀더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랭 돌릴때만 해도 그브 코르키 아니면 잘 못했던거 같은데.. 이즈도 엄청나게 잘 다루고.. 재능이 정말 뛰어나다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아직 넘버원은 좀 무리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스브스전을 보고 확신했습니다. 캡틴잭이야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거 같고 건웅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최고의 서포터 매라가 뒷받침 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탑에서 짱먹던 클래스 어디 안가는거 같습니다. 서포터:메라=>러보>카인 대부분 매라가 우세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수비적인 서포터 = 러보 윈 공격적인 서포터 = 매라 윈 인거 같습니다. 매라가 서포터러는 드믈게 캐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던질땐 좀 잘 던지죠; 그래도 파트너가 건웅과 잭패 라는 점에서 매라의 손을 들어주고 싶고요. 카인은 안정적으로 잘하더라구요. 가끔 소나 크레센도에 감성이 묻어서 삑사리가 나긴 해도;; 정말 좋은 서포터 인거 같습니다.
12/09/20 02:28
아무리 생각해도 건웅, 라일락 탑은 아깝네요. 라일락은 다시 바꿀 가능성도 있지만...더 주목받고 싶어서 원딜 했다는 말도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는 탑이 더 주목받는 것 같은데;;
12/09/20 03:35
섬머챔스부터 블레이즈 응원해서 그 전까지의 모습을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느낀건 정글 봇은 무난하고 탑하고 미드보면서 주로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그 전까지의 캡틴잭은 어땠는지 몰라도 서머부터의 캡틴잭은 딱히 임팩트가 없었습니다.. (하나 기억나는건 말파궁~피하고 정화로 다른거풀고했던 그런 슈퍼컨트롤정도..?!) 오히려 싸기도 많이 쌌지만 성장세를 보여줬던 건웅, 서머시즌부터의 주목받고 또 왠만하면 1인분 이상해주는 원딜 프레이. 이렇게 두선수가 오히려 눈에 많이 띄고 임팩트도 더 있던 것 같네요. 진정한 슈퍼스타라면 이렇게 실력을 의심받을때 자신이 검증하겠죠. 이번에도 프레이압승으로 끝나면 한동안 국내원탑원딜 호칭은 프레이가 가져갈 것이고요.. 비슷하게끝나도 투탑설 가능성이 높고..
12/09/20 03:52
지금 막 오늘 경기 재방 봤는데 프레이 장난아닌데요?
여러분들은 블레이즈와 소드 봇라인은 어떻게 보시나요? 제가 lol은 꼬박꼬박 챙겨봐서 예전보다 보는 눈이 생겼어도 실제로 플레이는 해본 적이 없어서 예상을 잘 못하겠네요... 최근 경기력을 보면 봇에서 원딜은 소드가 서포터는 비등비등한 것 같은데... 블레이즈 이겨라 제발 ㅜㅜ
12/09/20 04:08
섬머시즌부터 지금까지의 경기력을 보면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탑: 막눈>래퍼드>샤이 정글: 클템>헬리오스>와치 미드: 앰비션=빠른별>쏭 원딜: 프레이>캡틴잭>건웅 서폿: 러보=매라>카인 블레이즈의 섬머시즌 행방을 보면 러스트보이가 굉장히 큰 활약을 많이 했는데, (특히 스톰전 1경기) 프로스트가 우승하면서 매드라이프의 클러치 플레이들에 가려져서 빛이 바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블레이즈 대 소드의 관건은 정글이 될거 같습니다. 탑,미드,바텀 등의 라인전은 지금 당장 어느 한쪽이 더 세보여도 각 팀의 운영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 있다고 보고요, 소드가 이번 월챔예선에서 LG-IM과 스톰을 완파할수 있었던건 양팀 정글러의 팀 기여도와 선택에서 많이 갈렸다고 보기에 특히 양팀이 서로 주도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관계에선 어느 정글러가 주도권을 잡아주느냐가 키포인트일거 같습니다.
12/09/20 08:41
호되게 당한 불주부가 내일 얼마나 칼을 갈고 올지 기대되네요.
모든라인이 다 박터질 것 같습니다. 크... 2팀 다 진출시키고싶은데 시드가 2장이라는게 아쉽네요. [m]
12/09/20 09:15
나진의 형제팀이던 실드와 스톰이 몰락하고, 아주부 두팀과 나진 소드, 3탑이 현존 최강 한국팀인건 드러난 사실이군요.
이제 블레이즈전에서는 얼마나 막눈이 안 싸는가(..),봇 라인전에서 의외로 압도적인 모습이 나오는가, 미드가 저번처럼 완전히 말려버리는가.. 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레이가 봇을 아예 말려먹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pgr불판에서도 花非花님께서 꾸준히 프레이가 잘한다고 말씀하시기 전에는 눈에 잘 안들어왔었는데, 목적을 갖고 보니까 프레이가 굉장하더라구요. 블레이즈도 물론 잘 하긴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스톰이 이런 경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이변도 충분히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엠비션도 빠른별의 이펙트에 가려져서 그렇지, 굉장히 잘 하는 선수라고 알고 있거든요. 쏭이 엠비션과 헬리오스의 갱을 얼마나 버텨줄지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2/09/20 09:15
막눈은 다 인정이네요. 막눈의 이번대회 KDA 입니다.
말파이트 5승 KDA 19/9/60 -> KDA 수치 8.7 쉔 2승 2패 KDA 10/12/37 -> KDA 수치 3.9 잭스 1승 1패 KDA 2/9/9 -> KDA 수치 1.2 요릭 1패 KDA 1/7/1 -> KDA 수치 0.28 니달리 1승 KDA 6/0/5 -> KDA 수치 무한대.. 는 아니고 대략 11 (1데스라 치고) 제이스 1승 1패 KDA 12/3/5 -> KDA 수치 5.6 렝가 2승 KDA 8/4/17 -> KDA 수치 6.2 이렐리아 1승 KDA 7/2/6 -> KDA 수치 6.5 보편적인 탑 강캐도 잘하고 렝가, 니달리같은 자신만의 캐릭도 잘하고 아 막눈 좋아요~
12/09/20 09:35
래퍼드는 셀프카운터를 쳐가면서까지 팀파이트에 최적화된 플레이를 보여주는게 참 좋더라구요.
뭐 탑에서 라인전 하라고 하면 막눈>리퍼D는 사실이겠지만 그래도 팀 기여도로 봤을땐 래퍼드가 좀 더 잘하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
12/09/20 09:36
건웅과 라일락의 포지션 변경이 아쉽네요.
막눈의 몇안되는 대항마였는데요. 프로들이 말하길 미드와 정글이 초중반을 지배하고, 원딜이 후반을 캐리한다고 했던가요. 요즘 막눈을 보면 '그런거 없어 탑이 그냥 다 캐리한다' 입니다. [m]
12/09/20 09:49
한때 얼주부와 함께 최강팀으로 여겨지던 나진 쉴드는 이대로 몰락해가네요.
두 팀의 경기는 롤클라시코라고까지 불렀는데 이제는 그러지도 못하겠어요.
12/09/20 10:00
대부분 공감되네요
탑,정글은 말할필요없이 막눈과 클템이 체고시고.. 미드의 엠비션과 빠른별은 아직 좀더 봐야할것 같아요 나머지 라인들의 평가는 내일 경기로 어느정도 정리가 될것 같네요
12/09/20 10:12
봇라인은 서포터의 역량이 반을 먹고들어가는데다가 공격적인 프레이와 반대로 라인전은 수비적인, 농부스타일이라 불리는 잭선장이라 상성도 맞물리는 편이니 재밌는 싸움이 될듯...
12/09/20 10:43
개인적으로 탑의 캐릭폭은 의미가 없는게 기본 실력이 우위면 말그대로 뭘 해도 이겨요 그리고 밴도 잘 안당합니다.
래퍼드도 오공 잭스 올라프 이렐리아 블라디 등을 대회로 보여주었고 막눈도 이것저것해서 이기고 pdd도 이것 저것해서 이깁니다. 샤이도 조금 경험이 쌓여서 내가 재보다 잘한다는 느낌이 들면 이것저것 해서 이길껍니다. 결과적으로 목숨 걸고 이겨야 하고 비슷해보이는 상대에게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얼마나 있고 수준이 얼마나 높으냐 인데 래퍼드는 블라디, 말파이트, 잭스, 이렐리아, 제이스일거고 막눈은 말파이트, 니달리, 이렐리아, 잭스, 제이스, 렝가이겠죠
12/09/20 10:48
대부분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내일 소드 vs 블레이즈 경기를 보고 좀 수정해야겠어요. 크크. 개인적인 생각으론 철저히 준비한 블레이즈를 이기기엔 소드가 아직 힘들진 않을까 생각하네요
12/09/20 11:27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원딜이 약간 의문이긴 한데 이번 금요일 매치에서 어느정도 가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누가 나가던, 프로스트와 함께 롤드컵에 나가서 어느 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차기 롤드컵 티켓을 3장으로 늘려줬으면 합니다. 저 세 팀 중 한 팀이 롤드컵에 못나가는건 너무 슬프네요.
12/09/20 11:58
근데 아주부2팀, 나진소드 빼고는 각 라인에 명함을 내밀만한 인물이 없네요 정말.....
그나마 스브스는 가능 할 것으로 봤는데 어제 경기 보니 영... 정글도 모쿠자, 놀자는 하락세인건 당연하구요...
12/09/20 15:08
원딜은 이번 금요일날 밝혀질거 같고..
미드는 앰비션>빠른별>쏭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롤 영상보는거 좋아해서 굉장히 많은 경기를 봤는데(국내외 대회, 외국인 개인방송,국내 개인방송,리플레이 등등) 앰비션이 진짜 잘합니다... 정석적 스타일의 기복없는 플레이어 인데.. 보다보면 진짜 잘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미드는 m5의 미드 알렉스가 최강이고 그밑에 앰비션과 프로겐 쯔타이 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프로겐과 쯔타이도 잘하긴 하는데 뭔가 아쉽더라구요.. 1억을 건 롤 한판에 제가 팀을 짜야된다면 실력이야 앰비션 프로겐 쯔타이가 비슷하고 생각되면서도 한명 뽑자면 앰비션을 뽑고 싶은 그런 느낌?
12/09/20 18:40
모르가나로 선 존야 후 궁 등 빠른별의 흑역사를 보아왔던 입장에서 말하면
그 당시 역빠체는 조롱의 의미로 쓰였지만 지금은 확실히 잘합니다. 하지만 아직 앰비션보다는 못한 것 같네요. 현재 빠른별이 눈에 띄는 플레이로 관중들을 사로잡고는 있지만 기본기, 순수 라인전 능력만 놓고보면 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앰비션은 안정적인 선수로 알려지고 있지만 사실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그럼에도 아슬아슬한 선을 지키며 쓰로잉을 하거나 하지 않죠. 거기에 막눈급 쓰로잉을 자주 구사했던 빠른별인지라 아직은 더 보여줘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쏭선수 같은 경우는 지금이야 소드의 구멍이라고 불리지만 카오스때는 소년가장이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죠. 더 잘할 수 있다고 봅니다.
12/09/20 19:18
나진쏭은 카오스에서도 다래같은 암살류보다는 명품중에 명품소라고 불리던 캐런후프나 무라딘 루시퍼 이런 성장형 영웅들을 잘 다뤘죠 요즘 하는 오리나아나 카서스로 안정적으로 파밍성장하면서 캐리하는거 보니 예전에 하던 아리나 카시가 솔랭에서는 몰라도 팀겜에서는 본인이잘 잘 맞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네요 카오스충입장에서 요즘 나진 쏭 잘하는거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