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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9 18:09
박수호선수가 대테란전 뮤링링만으로만 최근 3경기를 (최성훈,최성훈,이정훈) 치뤄서 다 이겼는데요
과연 오늘도 뮤링링을 쓸지 그리고 최성훈선수가 또 당할지도 기대되네요 설마 바보도 아니고 똑같은거에 3번 당하지는 않겠죠
12/09/19 18:11
WCS에서 정윤종 선수가 신노열 선수와 함께 이슈를 몰고온 가운데, 정작 그 WCS를 기권하고 해외대회에서 날라다닌 태자의 맞대결!!
12/09/19 18:16
다시 이름값하고 있는박수호, 진출 실패 할 것 같으면 진출한다는 최성훈, 케스파 원탑 정윤종, 현 테란 원탑 윤영서. 크크크. 과연 누가 올라갈까요.
최성훈, 정윤종을 제일 희망하고 윤영서, 정윤종이 두번쨉니다. 저그는 이승현 선수가 올라가길.
12/09/19 18:22
저그 제2 멀티 지역에 벙커링을 시도해봤는데 걸렸네요. 그나저나 박수호 선수는 트리플인 거 모르지 않나요? 대군주 시야에 안 보였던 것 같은데..
12/09/19 18:36
박수호 선수 6가스 이후 8가스 10가스를 빨리 확보하지 못했고 행성요새를 부실때 감염충이 다수 죽었습니다. 감염충 없는 울트라 무리군주는 테란에게 쌩유죠.
12/09/19 19:14
허허허 역시 최성훈 선수는 불곰이 트레이드 마크인가요
해설 말대로 삼거리에서 막을게 아니라 일벌레 빼고 그냥 앞마당 언덕에서 막아야 했을것 같습니다.
12/09/19 19:14
불불러쉬 기어이 성공 시키는 최성훈 선수네요.
두 선수 각자 자신의 스타일로 게임을 이기네요 2경기 박수호의 뮤링링 3경기 최성훈의 불곰(화염차?)
12/09/19 19:15
기술실이 3개까지 늘린 시점에서 의료선은 사실상 없는 채로 싸운거라...
(자원 사이클상 의료선이 나올 수가 없죠...) 불안했는데 결국 성공하네요...
12/09/19 19:18
최성훈 vs 윤영서 선수가 나오면 재밌겠네요. 윤영서 선수의 기세가 좋지만 최성훈 선수의 테테전 해탱싸움은 정평이 나있거든요. 최성훈 vs 정윤종도 재밌을 것 같고요.
12/09/19 19:31
정윤종 선수가 그렇게 밀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스2 경기를 보면 프로토스전을 제외하고는 연맹. 협회 가리지 않고 엄청난 승률이죠. 상대 윤영서 선수도 요즘 기세로는 정윤정 선수 못지 않다는게 문제지만;;
12/09/19 19:45
윤영서의 창이 한 번도 찌를 수가 없었네요...
찔렀는데 안 통했다가 아니라;; 래더에서 일반 테란들이 토스한테 겪는 어려움을 탑급 테란 플레이어가 당하다니;;
12/09/19 19:46
최연성 코치가 정윤종 선수가 장점을 흡수하는데 엄청난 재능을 보인다고 했던것 같은데
지금 정윤종 선수의 모습을 보니까 스2에서의 타종족전에 대한 토스의 강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12/09/19 19:47
이제동 선수한테는 좀 미안한 말이지만 진짜 신노열 선수가 코드S 받았으면..
협회 선수들의 GSL 정복기가 쓰여질뻔도 했겠네요. 아니 정윤종이 혼자 써나가려나요. 정윤종은 진짜.. 리얼.. 레알입니다. 덜덜..
12/09/19 19:48
정윤종 선수의 대 테란전을 보면 상대방 테란 선수들을 조급하게 만들더군요 그만큼 단단해요 절대 무리하지도 않고 나오지도 않습니다. 상대를 괴롭히는건 단지 견제-견제-견제. 그리고 거신+고위기사 스플래쉬 유닛 확보 8가스 확보. 결국 테란들이 틈만보다가 겜 던지는 러쉬 그리고 막아내며 승리 대부분 이런 패턴의 승리같더군요
12/09/19 19:48
작년만해도 토스가 광전사 소수로 견재하는 것 자체가 쓸모없다는 말도 많았죠
그나저나 구름왕국에서 정말 저 수비형토스 스타일 체제를 완벽하게 구사하네요
12/09/19 20:03
이번경기는 진짜 테란과 토스의 양상이 반대인것이..
견제하는 토스와 마나채우면서 수비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먼저 마법(EMP)날리는 유령...
12/09/19 20:07
정윤종의 패기에 윤영서가 밀렸네요. 병력상으로는 분명 우위에 있었던 때가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소극적으로 왔다갔다하다가 교전 한 번 못해보고 지네요.
12/09/19 20:08
궁금한게 프로리그에서 프프전을 제외한 전적에서 패가 있는건가요;;
저그전 검증 끝났고, 테란전도 테란이 젤 싫어하는 플레이만 하네요;; 래더에서 저런 토스 만나면 진짜 한숨밖에 안 나오죠;;
12/09/19 20:11
WCS에서 이원표선수에게 졌었고(후에 다시 만나서 완벽하게 복수했죠) 최근 GSL에서 안호진선수에게 역전패한 것 외에는 기억이 안 나네요.
12/09/19 20:08
1세트도 2번째 확장 깨고 바로 본진 올라갔으면 게임 끝날 수 있었다고 보고 이번 경기도 이길 타이밍 많았습니다.
근데 정윤종 선수가 뭔가 상대를 망설이게 만드는 요소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계속 눈치채고 막아내고 하는 걸 보니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안호진 선수는 자신감이 무라서 괜찮았던 것 같고요.
12/09/19 20:11
정윤종 레알입니다...
많은 분들이 윤영서가 현 시점 기세 1등이라고 하셨던거 같은데..셧아웃 시켰습니다. 아직 성장중인 선수임을 감안해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을 접했을떄 적응하는 것로써의 재능은 택뱅리쌍 보다도 어쩌면 정윤종이 갑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2/09/19 20:11
근데 제가 언제나 GSL이나 리플을 보면서 느끼는게
왜 저 타이밍에 안 들어가지 하는데 제가 게임할 때, 일단 스캔에 고위 기사가 보이면 폭풍이 완료되었는지 유무를 알 수가 없어서 들어가기 망설여지고;; 거신 보이면 사업이 끝났는지 알 수가 없어서 또 망설여 지고;; 3자 입장에서 보면 땅을 치는 타이밍인데 실제 게임할 때는 진짜 안 보이더라고요....
12/09/19 20:11
이런 선수가 그냥 정점을 못찍고 꺽인다면 육룡급? 그냥 뛰어난 선수로 불리우겠지만,
만약 정점까지 찍고 우승 혹은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면.. 거의 차기 택뱅리쌍급 선수가 출현하는 셈이겠죠.
12/09/19 20:11
1경기가 탄탄했다면 2경기 고기견재는 정말 화려하네요.
2경기에서 잠깐 꼬라박 실수가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최근 프테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이 선수를 누가 잡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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