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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8 19:16
정종현 선수는 IESF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웅진 송광호에게 2:1로 졌다고 하던데 최근 프로토스전 분위기를 보면 8강진출을 장담할수 없을 것 같은데 오늘은 어떨지요.
12/09/18 19:19
그리고 지금까지 양대리그(osl 8강 + GSL 16강)
은 정윤종 선수가 유일하고.. 이번경기에서.. 이정훈 vs 박수호 의 승자가 양대리거가 되며 정종현선수는 이번경기를 이기면 양대리거가 됩니다.
12/09/18 19:24
이영호 대 원이삭
박수호 대 김학수 장민철 대 신재욱 정윤종 대 정명훈 이 되었으면 하네요.. 전 왠지 정명훈 선수가 올라오면 또 팀킬이 있을 것 같애요.. 항상 정명훈 선수에겐 팀킬이 있어서..
12/09/18 19:25
4강도 이미 케스파는 확정이었군요. 와... 예선즈음에 했던 예상을 완전 파괴해버렸네요.
이리 된 이상 케스파 vs 비케스파 결승도 가능할 거 같고.. 어디까지 엄대엄이 될것인지 흥미롭습니다.
12/09/18 19:27
첫경기부터 저그의 생존이 걸린 싸움이네요....
참 저그가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관전의 종족이 되지 않도록 박수호가 힘을 좀 냈으면 싶습니다....
12/09/18 19:56
도재욱선수가 하던 스1스탈 그나마 있던 장점( 물량 찍어 공격 ) 스2에선 통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노력으로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야 될꺼같아요.
아무리 많이 찍어도 스2는 다르거든요.
12/09/18 20:02
정찰이 부실했어도 불사조는 예상했었던거 같은데...
문제는 우관이 하나가 아니라 두개였다는거.... 우관이 하나였으면 말 그대로 분광기 소환이 성공하면서.. 불사조 뽑느라 지상군이 부실한 이점을 충분히 살렸을텐데...
12/09/18 20:08
박수호, 이정훈 선수 다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실력 또한 보증된 선수죠.
이 중 한 명은 이번 시즌에는 더이상 볼 수 없다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9/18 20:09
참고로 브루드워에서 8강 저그전멸은 양대리그 통틀어서 없었어요
토스 전멸은 꽤있었고 테란 전멸은 피디팝 msl한번 있었지만....
12/09/18 20:09
어찌됐든 두 선수 중 한 명만 살아남는 상황이니, 최후의 저그인 박수호 선수를 응원합니다. 프테전 또는 프프전만 보고 싶지는 않아요.
12/09/18 20:09
그나저나 조추첨이랑 경기시간 바뀐거랑 무슨상관이 있는건가요?
오히려 마지막 4경기가 의미없는 경기니까 3경기 끝나고 미리 추첨을 해버리고 4경기 종료후에 바로 공개하면 시간도 빠르고 좋을거같은데... 포모스에서 조추첨의 편의를 이후로 경기시간을 바꿨다는 기사를 보고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12/09/18 20:25
해설이 헬이긴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스타리그 답지 않은(?) 엎치락 뒤치락 좋은경기가 나오고 있는데
해설이 횡설수설... 정신 못차리는 느낌.
12/09/18 20:30
제 생각엔 이정훈이 맘급할 것 없이 천천히 하면 충분히 유리한 경기였는데, 왜 중반에 탱크라인도 없이 점막제거도 안하고 토르가 앞마당까지 전진해서 전멸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2/09/18 20:31
중계에 따라서 완전 명경기로 갈수있는 경기가 처음으로 스타리그에 나온 셈인데
해설이 맥을 짚거나 흥을 돋궈야 부분을 못짚고, 또 관중들에게 왜 이게 명경기인지 이해(혹은 포장)시키는 과정도 없어서 그냥 3명이 우왕좌왕 하다가 넘긴 느낌.
12/09/18 20:31
스타2 첫 시즌 해설이니 일단 한 시즌은 두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이번 시즌 끝나고 어느정도 피드백을 받아들여야할거 같습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도태되는거겠구요
12/09/18 20:32
역시 박수호 ... 박수호가 GSL우승할때도 16강에 2저그[임재덕 박수호]
8강에 1저그 박수호 였거든요!! 스타리그에서도 한번 쌓나요?
12/09/18 20:33
그러고보니 코드S는 저저번시즌에 8강에서 저그가 전멸했었던가요;; 스타리그는 이제 막 자날 첫시즌이지만 브루드워합치면 아직도 8강에 저그가 한명씩은 올라가네요
12/09/18 20:33
개인적으로는 이번 스타리그 끝나고 김정민 해설이 합류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누굴 대신해서 합류해야할지는 고민이 좀 되겠지만요.
12/09/18 20:34
GSL 리거들끼리의 테저전은 처음 보는데 화끈하고 재밌네요. 저는 막귀라 해설이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겠던데... 악플이 많네요;; [m]
12/09/18 20:36
어느 정도는 10년 된 습관이라 고치기 힘든 건 이해합니다만,
이제 스2 시작한지도 반년이 되고 게다가 이젠 스1 결승전 빼면 스1 경기는 완전 끝났는데 전용준 캐스터도 이제는 한글 명칭을 좀 붙이려 노력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른 해설 캐스터는 간혹 가다가 실수로 언급할지언정 기본적으로 스2 정식 한글명칭을 말하는데,(김캐리 엄옹은 가끔 실수하지만 의식적으론 한글 명칭 항상 말해요) 전용준 캐스터만 유독 해처리, 오버로드, 마린, 드랍쉽, 옵저버, 질럿, 다크, 하템, 스톰, 아칸, 성큰 등... 좀 지났지만 예전에 프로리그에서 심지어 불사조를 커세어라 한적도 있는거 같고. 한마디로 스1에서 있었던 거 한글로 말하는 걸 거의 못봤습니다. 즉 실수라기 보다는 그냥 외우려는 노력을 전혀 안하시는 거 같다는 느낌까지 받고 있어요. 롤도 중계하고 해서 바쁘셔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프로리그때부터 한참을 봐도 전용준 캐스터 혼자만 유독 전혀 고쳐지는 거 같지가 않아서 이리 써봅니다. 피지알 눈팅들 하시는거 같으니.. 스1만 본 팬을 위해서라는... 쉴드도 통용이 안된다 생각하는게, 스2에서 아예 새로운 유닛도 있을 뿐더러 장기적으로 쭈욱 한글판으로 계속 가는데다 나온지 이미 2년 된 게임이니 개인들 수준에서 혼용해 쓰는 건 몰라도, 공식 중계에선 당연히 정식 유닛명을 정식으로 말해주는게 중계진의 본분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중계하다 급해서 나오는 건 이해가 갑니다. 아까 엄옹이 처음에 아머리 먼저 하고 무기고라고 말하던 케이스라던지. 근데 전용준 캐스터는 너무 자연스럽게 그냥 영문명을 던지는게.. 좀 불편합니다. 한두번 들은게 아니고 꽤 시간도 많이 지났어요.
12/09/18 20:40
개인적으로는 엄옹은 이제 그만 했으면 합니다.
상황파악도 안되고 교전이 시작되었는데 하던 말로 교전 끝날때까지 상황 다 집어먹고 중간에 말끊어먹고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12/09/18 20:47
온게임넷도 GSL 처럼 스타2 대회를 더 늘려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야 해설들도 더 해설실력이 더 늘어난다고 보여집니다. 온게임넷에서 김정민 해설을 제외하고는 스타 2해설이 곰TV에 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12/09/18 20:48
스타 2에서도 정명훈과 이영호는 뗄수가 없는 존재인가요;;
솔직히 정명훈선수 예선탈락은 충격인게 본인이 저그전에 물이 올랐다고 해놓고 실제로도 그래보였었는데 이동원선수가 잘했던건지 정명훈선수가 뭔가 아쉬웠던건지 알길이 없으니;; 예선장은 진짜 무섭긴 한가보네요
12/09/18 20:49
다른데도 아니고 PGR에서 못하니까 은퇴나해라라는 소리가 이렇게쉽게나오나요... 무슨 늘 지적받는 옵저버도아니고 한번안됬다고 은퇴하라는소리는 냄비근성의 일환이 아닌가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러고 계속뻘소리하면 제가 무안해지겠지만 말이죠..
12/09/18 20:52
저는 시간이 해결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아직 끝나려면 많이 남았으니, 이번 시즌끝까지는 지켜보려구요.
그렇지만 다음시즌에서도 계속 발전이 없다면 더이상의 쉴드는 못치겠네요.
12/09/18 20:52
일단 한 시즌은 지켜봐야겠지만, LOL 해설에서도 제자리를 찾지 못한 엄해설이니만큼
스2에서라도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김태형 해설도 해설로서는 거의 마지막 남은 자리니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12/09/18 20:53
아니 이제 몇달된 해설들이 몇년한 해설들 수준으로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물론 좀 많이 부족해보이긴 하지만 그냥 말이라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많네요 좀
12/09/18 20:58
스2로 넘어오면서 기존 스1만 못한 해설들 많습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대로 이제 몇달밖에 안 되었기에 감안하고 별말 안 하는거죠. 그걸 감안해도 심각한 수준인데다 프로리그보다 스타리그가 메이저로 여겨지는 무대이기 때문에 그만큼 비판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비교대상인 GSL까지 갈 필요도 없이 온게임넷에서 최고의 스2해설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스타리그 무대에 오를 기미가 없는 김정민 해설도 있는 마당이니 더더욱 강도높은 비판을 받아야지요.
12/09/18 21:01
GSL도 예선 뚫었고, 스타리그까지 8강가면 김성현 선수 현재까지 프로게이머 인생에서 최전성기에 엄청난 기회가 되겠네요.
확실히 종목변환이 어떤 선수에겐 큰 위기가, 어떤 선수에겐 큰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12/09/18 21:02
정명훈 선수는 처음으로 듀얼토너먼트로 내려가나요. 정명훈 선수는 36강 스타리그 시절에 첫 스타리그 진출이라 듀얼토너먼트로 내려간적은 한번도 없었지요.
12/09/18 21:06
해설은 안타까운거는 둘째치고...
정식 한글 명칭으로 부르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해설진들도 왠만하면...한글명칭으로 부르는데... 클릭하면 유닛명이 한글로 뻔히 나오는데... 전캐스터께서 직접 병행해서 사용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차피 완전히 전환했는데....앞으로 어차피 계속 쓸건데...그냥 제대로 불렀으면...좋겄는디요
12/09/18 21:07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더군요 이제는.
아까 GSL 코드A만 봐도 잘하면 올라가고, 못하면 떨어집니다. 이제동 선수는 2:0으로 바로 예선 광탈, 신노열 선수는 압도적 실력으로 2:0 승. 그냥 케스파 비케스파 나눌 필요가 없더군요. 춘추전국시대에 완전 실력으로만 살아남아야 하는 세상이 됬어요.
12/09/18 21:07
스타리그 16강 첫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견제형 테란이라서 스타2에서는 더 빛을 발할 것이라며 주목받았던 정명훈선수와 트리플체제와 정면 힘싸움을 고집하면서 많은 우려를 받았던 이영호선수의 스타2에서의 위상이 몇주만에 확 바뀌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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