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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0 10:04
스톰프로스트는 9월달이 아니죠...
전 스타테일대 스톰경기생각나네요 뉴메타 제대로본듯 제일 재밌던건 스프링때 롤클라시코와 블레이즈와 소드 3 4위전 재밌었네요
12/09/10 10:40
프로스트와 스톰과의 경기는...프로스트의 팬으로써 수없이 끌까 말까를 고민했던 경기였습니다.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는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네요. 마법같은 2일이 지나고 3일이 되자ㅠ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나네요.
12/09/10 12:38
얼주부는 섬머 시작전 각팀들의 스크림때만 해도 만만한 팀으로 인식이 됐는데..(오죽하면 블레이즈가 프로스트를 통해 전력분석한다는 소리까지 나왔었죠.)
우승까지 해버리네요. 배틀로얄에서 나진에게 패배할때랑 로망에게 패배할때만 해도 로코나가니 끝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할줄이야; 불안요소였던 탑라이너 샤이가 결승에서 좀 싸긴 했지만.. 세계적인 탑 라이너들에 비해 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줬고.. 봇듀오 매라와 건웅이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서운 팀이 되어버렸네요. 강감독을 정말 싫어하긴 하지만 선수 보는 눈은 정말 레알인거 같습니다. 골드뽀 영입은 신의 한수인듯 하네요. 건웅이 탑에 그대로 있고 트롤킴급 원딜러를 영입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긴하지만..
12/09/10 13:14
샤이도 나름대로 평타는 쳤지만 애초에 엑스페션선수가 들어왔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상상만 해보네요.
뭐 결과적으로 샤이영입은 대성공으로 끝난거긴하지만...(엑스페션은 얼주부에 안맞았을 수도 있는거고..) 그냥 엑스페션선수가 빛을 못보는것 같아 아까워서 끄적여 봤습니다. 적어도최소 8강급은 경험해봐야 할 탑라이너인것 같은데... 샤이랑 커리어차이는 넘사벽이 되버렸군요.
12/09/10 18:30
스톰 vs 얼주부 5경기의 기적의 매라센도+클템 플래쉬도발, 클템 플래쉬도발에 절묘하게 호응하는 플래쉬크레센도.. 이 두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리고 이번 결승전 5경기에서 바론따이고 메라알리를 잡기위해 분노의 추노질을 하다 결국 못잡고 멘붕상태로 역관광당하는 장면도 최고의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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