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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9 12:57
cj는 오늘 못 끝내면 3차전도 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전반전 티원은 정윤종, 도재욱 두 프로토스가 유력한데 제가 cj 감독이라면 전반전에 신동원, 이경민, 김준호 카드로 토스 저격을 노리고 조병세 선수는 3차전 스타1으로 출전시킬 것 같네요
12/09/09 13:00
김준호 선수는 스타1 올시즌 경기를보면 필패수준이라..기대가 안되네요. 항상 3세트에만 배치되었죠.
스2를 워낙 잘한니 어쩔수없이 스1에 기용을 할텐데.. 1판이라도 지면 cj입장에선 부담이 엄청 클겁니다.
12/09/09 13:01
그런데 SKT1이 김택용 선수 건강상의 이유로 경기 출전을 못하게 되면서 SKT1엔트리가 꼬여 버렸습니다. 3차전 간다고 하더라도 3차전 스타2에 모두 프로토스 밖에 나올수 밖에 없게 됩니다. SKT1의 엔트리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변수로 보여집니다
12/09/09 13:04
오늘은 skt가 이기고 화요일날 cj가 이겨서 이번시즌 결승은 범삼성가 매치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통신사들의 결승은 이제 너무 많이 봐서..
12/09/09 13:29
신동원선수 많이 아쉽네요..... 멀티태스킹이 참 옛날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드네요.............
가디언이 앞마당 견제할때 정면에 탱크가 2기밖에 없어서 충분히 저글링러커 디파일러 정비 잘하면 뜷어낼수 있었을껀데..... 너무 어중간한 숫자로 자꾸 뜷으려고 했어요...... 아쉽네요 아쉬워요....... 최호선선수는 자기 플레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멀티태스킹부분에서는 양선수 다 아쉽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12/09/09 13:40
조병세 선수가 이긴다고 쳐도 3세트 김준호 선수가 스1은 필패 수준이라 암담하네요. 차라리 1세트에 조병세 선수가 나오는게 나을뻔했네요
12/09/09 13:41
3세트는 김준호vs도재욱이 유력해졌네요.... 물론 이경민선수의 깜짝기용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건 3차전에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12/09/09 13:41
SKT1은 2세트지면 어러워집니다. 3세트가 김준호 대 도재욱이 예상되는데 김준호,도재욱 모두 스타1에서 상대종족전 전패라서 장담할수 없습니다.
12/09/09 13:53
차라리 원팩 원스타하면서 트리플가져가는게 더 나아보였는데요...맵이 일렉트릭 서킷이라 방어하기도 나름 편할텐데.......
드랍십이 피해를 너무 못줘서 결과론적인 얘기긴 하지만요........ 후반전 오늘은 김정우선수가 무조건 이겨줘야 cj는 에결가겠네요....
12/09/09 14:14
막을줄알고 가촉을 하나만 박았는데... 신의한수가 되버린 지게로봇.. 애초에 완벽하게 막기위해서 가촉 2개를 깔았다면 100%막는건데
아쉽게됐습니다.
12/09/09 14:17
지게로봇 떨어졌을때 빼던 거 다시 잠시 달려와서 벙커 둘러쌓다면 막았죠.
지게로봇 센스가 물론 대박이었지만, 이건 이예훈 선수가 너무 안일했다고 볼수가 있는게, 상대는 올인인데 실낱같은 가능성이 있는데 그걸 그냥 물러갈거라 생각한건지.. 당연히 지게로봇 보는 순간 일꾼왔어야죠. 가촉으로 벙커를 깼다고 해도 여전히 4해병은 살아있는거고, 그냥 최대한 막을 때 막았어야죠. 이건 본인 안일함이 패를 불렀습니다. 변명이 안통해요.
12/09/09 14:27
김정우선수 포스트시즌 4연패중인데 오늘 끊을 찬스예요
저번 포스트시즌도 정규시즌은 저그전 전승이었으나 김성대랑 고강민에게 잡힐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번에 또다시 그러지 말란 법 없으니 더더욱 방심은 금물입니다
12/09/09 14:29
당연히 cj는 이길 수 있을 때 이기려 할 겁니다. 승부수 던지네요.
에결가면 정윤종 선수라 완전 모르게 되기 때문에.. 어떻게 될런지.
12/09/09 14:36
저글링 색이 저그 원래 색이 차지하는 부분이 좀 있죠. 저그색 차지하는 부분 때문에 헷갈릴 여지가 있고,
화질 때문도 맞는 말씀이구요. 원래도 헷갈릴 여지가 있는데 화질도 저화질이면 더더욱.
12/09/09 14:40
어윤수 이번에 이기면 아까 지고도 쳐웃은게 그냥 웃은게 아닌게 되겠군요.
뭔가 자신있어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정윤종아니면 정명훈 예상했는데.. 어윤수는 뜬금이군요. 바퀴 러쉬라도갈생각인지.. 뭔가 준비했을것 같습니다.
12/09/09 14:42
CJ는 머리가복잡하긴하겠네요
저그전은 거의 배제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T1으로서는 성공만하면야 정말 3차전에서 큰 효과를 누릴수가 있을텐데 실패한다면 이번시즌은 여기서 끝입니다
12/09/09 14:45
지더라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명훈 선수나 정윤종 선수 둘다 토스전을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도재욱 선수도 폼이 좋지 않고.. 그나마 낼 수 있는 카드였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정윤종 선수가 매번 에결을 책임져 줬지만 이틀전 2패가 오늘 출전에 영향이 있었을 것 같네요.
12/09/09 14:52
어떻게보면 T1은 에결에서 엔트리를 바꿀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상대가 당연히 정윤종이라 예상할테니까요 거기다 상대 에이스는 김준호 프프전이 될 가능성이 있고 정윤종 선수의 프프전이 불안하다면 안나오는게 맞겠죠.
그런데 의외라는건 오하나라는 맵 그리고 저그가 나왔다는거겠죠;; 못해도 정명훈 선수가 나올줄 알았는데;; 100% 김준호 스나이핑 카드고 준비가 되었다는건데.. 희대의 명장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12/09/09 14:54
정명훈선수가 스타2 실력이 오르지않았을때 피지컬 컨트롤만으로 김준호선수 잡아낸게 생각나네요.
정명훈이 나왔다면 김준호선수 부담이 컸을겁니다. 어윤수를 내면서 그런 부담은 사라지고.. 남은건 어윤수의 획기적인 전략일텐데..과연 신의한수인지 발트리인지는 두고봐야겠네요. 일단 2세트에 정명훈을 안낸건..아쉽네요.
12/09/09 15:00
포스트시즌 호구라고놀림받았던 CJ가 SKT를 이렇게 2:0으로 꺾고 결승올라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거의 프로리그 시작부터 SK의 밥이라 불렸었는데
12/09/09 15:01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결승전 일정 안내
- 2009년 이후 3년만에 정규시즌 결승전에서 비통신사간 대결 성사. - 삼성전자 Khan vs CJ ENTUS / 9월 22일 (토) / 서울 삼성동 COEX D홀
12/09/09 15:02
사실 이게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는데 도대체 제가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네요. 크크크크.. 너무나 예상대로 되어서 오히려 놀랍다고나 할까..
12/09/09 15:03
아니 아무리 못해도 S2 원탑을 보유했는데..... 어윤수의 S2 능력이 검증된 것도 아니고....
어윤수가 S2에서 보여준게 뭐가 있다고 이 중요한 에결에서 내보내나요
12/09/09 15:03
삼성으로서는 오히려 T1보다 CJ가 더 까다로울수 있어요
정규시즌에서 CJ에게 3번다 지기도 했고(물론 포시는 정규랑 다르지만) 에결에서 김준호랑 김정우 둘다 염두에둬야하니까
12/09/09 15:04
박시현 코치 영입으로 제일 득본 선수가 김준호 선수인 것 같습니다. 박시현 코치 선수시절 종족이 프로토스 였는데 김준호 선수는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12/09/09 15:04
아 드디어 맨날 보던 프로리그가 아닌,
아주 흥미로운 결승전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론 기대됩니다. 8게임단이 되길 바랐지만 8게임단은 스스로 자격미달이란걸 증명해버렸고..;; 삼성가 대진이라.. 이거도 나름 스토리 나오는데요? 크.
12/09/09 15:05
진짜 cj 개인리그에서는 그래도 잘나갔어도 프로리그 진짜 매번 중요한 고비에서 삐끗삐끗 다음만 기대하게 하더니 드디어 스1이 들어간 마지막 프로리그에서 결승거네요 고맙네요 정말
12/09/09 15:05
역대급 발트리 작렬이네요. 스타판에 회자되는 발트리 사건이 몇 있는데(FE 감독의 김윤환 사건이라던가) 그 대열에 낄 수준인것 같습니다.
12/09/09 15:08
결승전 에결매치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저는 삼칸은 송병구나 신노열이고 CJ는 김정우나 김준호 같은데 김정우를 노린 송병구를 노린 김준호를 노린 신노열을노린 김정우를 노린.....
12/09/09 15:10
T1을 만든것이나 다름 없는 박서가 코치로 복귀한 상황에서 에결 발트리로 인한 프로리그 결승진출 실패까지...박용운 감독...다음 시즌 성적에 따라서 감독자리가 위태로울수도 있겠네요.
12/09/09 15:11
삼성 cj 두팀 딱히 응원하는 팀은 없어서 누가 우승하는건 별 관심이 안가고 스1 공식전 마지막 경기를 어떤 선수들이 장식하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기왕이면 3세트까지 갔으면 합니다
12/09/09 15:15
지금 다시 하이라이트보니까 김정우vs어윤수에서 죽자살자 맹독충고치만 일점사한 김정우선수 판단이 유효했네요. 반대로 보자면 맹독충고치를 못지켜낸 어윤수선수의 패착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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