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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8 23:00
패패승승승!!!!!!!!!!!!!!!!!!!!!!!!!!!!!!!!!!!!!!!!!!!!!!!!!!!!!!!!!!!!!!!!!!!!!!!!!!!!!!!!!!!!!!!!!!!!!!!!!!
12/09/08 23:04
크레포 레오나 그렇게 칭찬받았는데 매라 알리에 그냥 묻혔네요.
와 매라 알리 진짜 소름 돋네요. 오늘 꿈에 매라 알리 나오는 사람 꽤 되겠네요.
12/09/08 23:04
강현종 감독 많은 말은 있었지만 확실히 선수 보는 안목은 뛰어난 것 같네요.
두 팀 운영도 최초로 시행해서 아예 팀 꾸리기 정석으로 말뚝 박은 것을 보니 확실히 능력은 있는 것 같네요. 두시즌 연속 팀 우승...
12/09/08 23:04
조용히 구석에서 눈물 흘리는 불주부 선수들..? 은 없겠죠...가시밭길인듯...폼도 좀 떨어져보이던데...
다음주 열심히 뚫고 롤드컵 가서도 예선 뚫어야되고...
12/09/08 23:06
CLG.EU도 눈가가 촉촉한거 같습니다.
비록 졌지만 EU의 클래스는 오늘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양팀다 진짜 이런 경기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12/09/08 23:06
clg는 솔직히 3경기 즐기면서 하다가 져 버리고
4경기 말리면서 급격히 컨디션저하 된 모습이네요. 특히 윅드 4경기서 블라디대 이렐이었는데 말리면서 블라디한테 탈탈 털린뒤에 수습이 안 되고 유럽의 핫샷이라는 별명답게 푸짐하게 싸주는 모습 그러게 유리할때 3:0으로 끝낼 생각을 해야지 방심하다가 훅 가네요.
12/09/08 23:06
막경기는 윅드 스누피가 역적이네요 크크 마오카이가 이정도로 존재감이 없으면 안됫고 말핏이 너무 라인전에서 망해버린 나머지 정글 탑똥이 전라인에 옴겨붙은..
12/09/08 23:07
경기분석 한답시고 써놓은 글이 한가득인데, 지금은 그저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축하합니다 아주부 프로스트. 여기까지 왔습니다.
12/09/08 23:09
오늘 요약
탑똥은 치울 수 없다(1,2 경기) 얼주부는 공격적 봇에 약할수도 있다(1,2) 그러나 그건 매라를 봉인했을때다.(3,4,5) 건웅도 매라와 함께라면 S급이 될 수 있다. 샤이에게 잭스를 주지말자 매라에게 알리를 주지말자 클템은 세계 최강의 정글러다. 역시 빠로겐님이 체고시다.
12/09/08 23:10
베스트 미드 인더 유니버스 합시다. 하면 어때서요.
뭐? 다이아나 꿀이 어쩌고 어째요? 진짜.... 다 이겨버려라. 다 다물게 해버려.
12/09/08 23:13
클템이 다이애나 하향당하기 전 4강전 끝나고 난 후에 개인방송에서
"미드 다이애나"는 강하기는 하지만 카운터가 확실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다이애나를 꺼내드는 건 가볍게 잡을 수 있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집중해서 2개의 다이애나를 봤는데 음..... 뭐가 카운터인거죠? 아, 빠로겐(!)
12/09/08 23:16
인비테이셔널 이후로 매라신의 활약 속에서 우승.
예전부터 프로스트 빠(더 정확히는 매라신빠)로서 이보다 더 기쁠 순 없네요. 프로스트 앞으로 월드 챔피온쉽에서도 꼭 활약하길!!
12/09/08 23:16
끝나고 생각해보면 5경기 최고 명장면은 1렙 레드스틸이 아닐까합니다. 블루레드 다털리고
마오카이 : (시무룩) 그이후 쉔이 절대 정글이 빠른챔도아닌데 렙이 올라도 렙차가 전혀 줄어들지않고 마오카이는 늑대와 생사를 오가며 정글 낑낑대는 사이에 전라인 다털어 버리고 그때부터 계속 벌어졌죠
12/09/08 23:17
3경기도 픽때문에 진건 아니었죠. 다 잡은 우승을 마오카이 하나 잡는 쇼맨쉽 보여주겠다고 애쉬궁+말파궁(플래쉬 때문에 아예 빗나감)+레오나궁+블라디궁 다 쏟아부었는데도 못잡고 바론한타에서는 궁이 없어서 패배 ㅡㅡ;;
12/09/08 23:19
오늘기억에 남는건 크레포의 미친 레오나- 진짜 서폿이 이렇게 무섭게 느껴지다니요..;
메라의 수비적 박치기소네요. 프로겐을 한타밴을 시켜버리네요. 아이러니하게 보통은 가장 존재감없을 양팀 서폿들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12/09/08 23:21
확실한건 이번 롤드컵을 보면 참 재미있을꺼 같습니다.
확실한건 우리나라 최상위 팀도 할만하다는것, 반대로 보면 3:0으로 그냥 질수도 있다는거 같고.. 결국 이번 각 지역 최강팀들의 수준차이는 그날 컨디션과 상성? 정도에 따라서 갈라질듯 하네요. EU가 오늘 한거 보면 M5가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것 정도도 있겠네요~
12/09/08 23:23
clg는 3경기 예능픽한거 평생 후회할거같은데요..
솔직한말로 3경기에 끝내기로 하고 독하게 마음먹었으면 끝낼 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12/09/08 23:24
5경기는 정말... 건웅선수 레드스틸의 스노우볼 효과네요. 마오카이가 말리고, 알리스타를 놓치고, 쉔이 활개치고..
멋진경기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롤드컵....정말 기대가 되네요...
12/09/08 23:31
정말...이런 경기가 4강, 결승에서 연이어 나오는데 안볼수가 없습니다.
대세일수밖에 없죠. 인기가 있을수밖에 없는거죠. 롤이 정말 제대로 한국 e-스포츠의 왕위를 계승하고 있는듯합니다.
12/09/08 23:35
아주부 프로스트가 특히 이런 경기가 많은 느낌이네요.
블레이즈는 약간은 일방적인 경기 느낌을 주며 이기는 경기가 많은데.. 프로스트는 스프링때의 나진쉴드전,제닉스스톰전... 섬머때의 블레이즈전,eu전 벌써 큰 공식경기 4경기 총16set의 드라마를 만들어냅니다. 샤이대신 엑스페션, 건웅대신 스브스정도 있었다면 진짜 블레이즈를 밀어내고 국내 최고인기팀이 확정적이었을텐데요. 제닉스스톰전의 12시 마법같은 역전승은 잊을수가...
12/09/08 23:36
물론 M5, CLG EU 같은 최강팀들한테 롤드컵에서 질수도 있어요.
그럴수도 있죠. 최강은 여전히 유럽일수도 있는겁니다. 근데, 다 좋은데, "일단 함뜨고 말하죠."
12/09/08 23:38
마지막 경기는 정말 무슨 슬램덩크의 드라마같은 한판이었어요
건웅의 레드스틸 빠른별의 쿼드라킬 클템의 클래스가 다른 정글 샤이 잭스의 명불허전 그리고 두 말이 필요없는 '매라신 알리스타'
12/09/08 23:46
우와... 이렇게 불판이 흥하다니 대단하군요...
lol을 하지는 않지만(그래서 모르는게 너무너무 많지만) 그래도 가끔씩 티비 경기를 봤긴 했는데... 2경기부터 보기 시작했지만 오늘 경기는 제가 봐도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12/09/09 08:31
정말 재밌었고, 정말 멋졌고, 그래서 정말 재밌었던 시즌이었습니다.
경기들을 보면서 만족스럽다는 표현이 이 이상 적합할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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