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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3 23:45
포기하면 편해요.. ㅠ
"여기가 내가 살곳이다" 이맘이 제일 편하고 게임을 오래 할수 있게 하더군요. 크크 ps 아 그리고 시즌2가 10월 말 쯤이면 끝날거 같은니, 시즌3 대비해서 그냥 계속 랭겜 하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12/09/03 23:59
저도 와우할떄 우리서버에서 내 아이디 대면 전부다 알아주는 네임드였는데
나이먹어서 그런지 손가락이 롤을 못따라가네요 흑흑;;
12/09/04 00:05
힘내세요 저는 탑레이팅 1835까지가서 1750에서 두달정도있다가
일주일전에 1490까지 떨어지고 어제부로 1590까지 다시 올라왔습니다. 떨어졌으면 다시 올라가는게 롤입니다
12/09/04 00:18
제가 노말 300승 정도 올리고 랭겜하고나서 5연패를 하고 멘탈붕괴이후
600승까지 랭겜을 못돌리다가 600승부터 이제 좀 해도될까 해서.. 지금은 은장정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다보면.. 느는것 같아요. 다만 똑같은거만 계속하면 안늘어요. 캐릭을 똑같은거 계속하면 안는다는게 아니라 피드백없이 맨날 똑같은 짓만 하면 안느는것 같아요. 뭐.. 이러면 안되는구나. 이번엔 이거부터 선마해볼까.. 이럴때 합류해주면 참 좋을텐데.. 이럴땐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등등.. 근데 점수는.. 그냥 포기하니 편하더군요.. 주말 이틀동안 200점 날아가는건 태반이고..
12/09/04 00:41
출발부터 좋지 못하셨네요.
아무리 합금맨탈을 가진 유저라도 연패를하면 제실력이 안나옵니다. 최소 -100 심하면 -400가까이 컨디션이 떨어집니다. 지금부터라도 차분히 승을 쌓아나가시되 3연패가 된다면 잠시 끊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말 몇겜하면서 다시 멘탈을 추스리고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12/09/04 00:45
저도 1000점대까지 갔었는데....16판하고나니 1110점? 정도였습니다.
그후로 한 20~30판을 해도 벗어나기 힘들었습니다-_-;; 언젠가부터 1,2픽이 걸려도 그냥 서폿이나 해야겠다 하고 잔나를 했는데 연승.... 그리고 동장 달고선 요즘은 많이 안하네요. 하다보면 늘고 '난 이 챔프를 하면 어지간해선 1인분 이상은 충분히 한다!' 라는 챔프가 있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12/09/04 01:25
전 1000점까지 떨어졌다가 언랭은 아니다 싶어서 1250을 넘기는 거만 목표로 솔랭을 천천히 하다가
요즘 솔랭의 재미를 조금씩 느껴서 자주 하는 편인데 은장까지는 쉽게 올라가더군요. 주 포지션 없이 게임 시작하면 조율해서 각자에게 가장 잘하는 포지션을 주고 저는 남는 곳에 가는 편인데 어떤 포지션을 가도 똥은 안싸기 때문에 스믈스믈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탑은 이렐, 블라디, 말파만 잘해도 똥쌀일 없고 미드는 그라가스, 오리아나, 라이즈를 할 줄 알고 원딜은 이즈, 코르키, 시비르 서폿은 타릭, 알리, 잔나, 룰루, 소나 정글은 리신, 녹턴, 아무무, 노틸, 마오카이 보통 상대 캐릭이나 아군 조합을 보고 챔프를 고르는 편인데 목표는 금장까지라서 그런지 아직 게임하면서 빡쎄다 라는 느낌은 없네요
12/09/04 01:27
저도 끽해야 금장정도 유저인데 일단 자기한테 맞는 챔프가 있어요... 예를 들면 애쉬, 그브같은 스킬 딜을 쏟아내는 챔프가 맞는 사람이 있고 리븐처럼 스킬 사이사이에 평타를 넣는 플레이가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기다 근접이 맞느냐 마법사가 맞느냐 원거리딜러가 맞느냐도 다 다르고. 일단 자기한테 맞는 포지션을 하나 생각해본 뒤에 주구장창 여러가지 각도로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템트리도 좀 유연하게 갈 필요가 있고. 탑같은 경우는 부쉬플레이에 능해야하고.
12/09/04 08:10
저도 30달고 랭겜 뛰어들었는데 원딜밖에 못했었습니다.. 간간히 서폿이랑... 그래도 어찌어찌 평타 치고
다른라인도 연습해야겠다 싶어서 무려 랭겜에서 다른 포지션을 연습했습니다! 그래서 탑은 어찌저찌 습득했는데 미드는 영 못하겠어서 승률이 7프로입니다...........
12/09/04 08:13
자신에게 맞는 챔프가 있습니다. 정말...저도 1000점 근처 심해에서 이챔프 저챔프 다 하면서 살다가..
어느날 ad브루저만 픽하면 게임이 꽤나 잘 풀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ad브루저만 계속하다보니 금장은 가뿐하더라고요
12/09/04 09:38
랭크를 올릴때 부딪히는 벽이 있더군요. 저는 지금 1300에서 지지부진하고 있습니다. 1000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탑레이팅 근처까지
왔는데 올라가기 쉽지 않네요. 플레이어와 맞는 챔프의 성향은 보통 처음 마음을 준(파고든) 챔프 스타일이 되더군요. 저같은 경우 베이가가 첫 챔프라서 한순간 판단력 과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스타일을 제일 잘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아리가 모스트1이 되어서 피교환과 무빙, 컨트롤 면에서 약간 실력이 늘 어났네요. 이런저런 조건이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한 베이가보단 아리가 확실히 안정적이고 캐리하기 쉽더군요. 가장 잘하고 싶고 애정을 갖는 챔프는 여전히 베이가지만요.
12/09/04 13:10
그래도.. 노말보다는 꾸준히 랭크 돌리시는것이 실력 향상에 많이 도움 됩니다.
노말은.. 개인적인 컨트롤 능력 향상이나 각 챔피언들 이해도를 높이기엔 할만하지만 결국 노말유저들은 판단력이나 운영,픽밴이 랭크게임을 돌렸을경우에 비해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랭크보다는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다보니 실질적으로 랭크에서 마주치기 힘든 챔프들도 많이 보게 되고, 킬먹으려 무리하게되고, 혼자만 재밌으려고 모일때 안모이고 뭐 이러는 경우가 태반이라..
12/09/04 16:12
해오신 게임의 역사를 보니 저랑 나이대가 얼추 비슷하신 것 같네요.
저도 게임 한 번 하면 하드하게 하고 격투게임 등 전국구로 놀았었는데요... 이제 슬슬 피지컬의 한계를 느끼게 되네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생각할 것도 많이 생기고 게임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아무리 마음 편하게 집중해봐야 10대~ 20대 초반들의 '사심 없는' 집중엔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lol하면서 '아 이제 나도 어디가서 게임 잘한다는 말은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게임은 그냥 즐기는 걸로 ㅠㅠ
12/09/05 16:18
흐흐 저랑도 나이대가 비슷하신거 같은데...
저도 게임하면 언제나 한가닥 했던 편인데 이젠 좀 힘드네요. 집중력도 딸리거니와, 피지컬도 딸리고, 배우는 속도도 느리네요. 그래도 가끔 성격과 성향에 맞는 챔프와 팀을 만나면 내가 이래야지! 싶은 상황이 오기는 하지만 저도 이제 게임은 즐기는 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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