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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3 20:49
한타 꽝 부딪치면 궁온이면 TPA에 힘이 실리는 건 사실인데.. 광역 CC가 3개나 있으니까요.
그런 반면 과연 MVP는 어떻게 풀어갈지, 라인전 페이즈에서 리신을 활용해서 꽤나 벌리는게 좋아보이네요
12/09/03 20:50
하.. 롤드컵은 불주부+아주부외 다른팀 이렇게 가야 한국 우승확률이 더 높을거 같아요..
한팀이 올라갔을 때 연습과 전략이 완전 밀어주기로 가는것도 중요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얼주부는 아직도 탑이랑 봇이 너무나 불안하고, 빠로겐의 미드가 4강전에서 각성해서 갑자기 탑3미드 위치까지 올라오긴 했는데, (프로겐과 해봐야 알겠지만) 사실 다이애나로 좀 꿀빤것도 사실같아요. 엠비션이 다이애나에 대한 연구가 전혀 안된상태에서 말도 안되는 딜과 사기적인 능력에 2경기 탈탈털리고... 멘붕된 경향도 좀 있고요. 그렇다고 얼주부외에 올라갈만한 팀은 제닉스스톰 정도가 유력한데, 과연 어찌될지...
12/09/03 20:53
제 생각은 이러나 저러나 아주부 2팀이 간다고 봅니다. 불안한 탑과 봇이라 해봐야 미드 정글 차이로 충분히 커버가능하죠
다른 팀은 불주부의 멘탈에 피해 자체를 입혀본적이 없거든요
12/09/03 20:54
현재 나겜 해설진 최고의 조합은 단군, 루니어스, 다빈치인거 같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홀스, 김동수, 빛돌 조합은 드립력이 너무 쎄고 해설 질
이 낮아서;;; 단군, 루니어스, 다빈치 중에 두명. 홀스, 김동수, 빛돌 중에 한명. 이런 비율이어야 적절한 조합이 나올꺼 같습니다.
12/09/03 20:56
여담이지만 TPA의 배틀로얄 전적은 안습이네요.
5.14 제닉스 3:0 TPA 6.25 나진 쉴드 3:0 TPA 8.6 IG 3:1 TPA 9.2 MPV.W 1:0 TPA 세트스코어 1승 10패중
12/09/03 20:58
임프선수가 잘하는건 맞는데 자꾸 더블리프트를 갖다 붙이는건 명백히 오바죠.
되려 저렇게 띄워놨다가 성적이 안좋아서 괜히 욕먹는 페코 선수를 생각하면 띄우는것도 적당히 해야 선수에게 부담도 덜 갈것 같습니다.
12/09/03 21:09
이런 모습을 보니까 화이트가 NLB는 씹어먹어도 너무 씹어먹은 경향이
독이 되는것 같습니다. 상대는 아마도 아니고 대만 대표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독이고 뭐고 간에 화이트의 실력이 여기까지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12/09/03 21:12
개인적인 생각이긴한데 이런게 강팀이랑 약팀의 차이라고 생각하네요. 유리함을 어떻게 끌고가서 스노우볼을 굴리느냐 못굴리느냐.. 두팀사이기량이 비슷해서 1경기때는 엎치락 뒤치락하긴했는데 제가 보기엔 홀스형이 말한거랑 반대로 북미 대표결정전보다 훨씬 잘하는것 같다고 그랬었는데 1경기자체도 던지는 장면이 꽤 많았는데 실력이 안되서 그걸 못끊은거라고 보이네요
12/09/03 21:13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저거 머하는 리신이죠??????????????????????????????????????????????????? 저게 프로인가요?????????????????????????????????????
12/09/03 21:15
처음에 기대된다고 했던 제가 다 민망하네요;;
댄디 리신만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세비의 플레이를 보고 생각한거지만, 리신이 카정에 능하기도하지만 꼭 거기에 목 매달 필욘 없는데요. 6렙 이후에 나오는 궁을 활용한 다이브갱도 매우 좋고.. 정글속도도 전혀 느리지 않아서 빠른 랜턴 이후에 오라클 빨리 마셔주면 생존기가 좋아서 잘 죽지도 않는데..
12/09/03 21:15
정글러로서 진심 욕나올뻔 했습니다.
예전에 TPA 정글러가 녹턴으로 돌직구 던진 거 보고 정말 눈이 뒤집혔었는데.... 그때 그 느낌이 생각나네요...
12/09/03 21:20
mvp 화이트는 경기 내내 집중력이 자꾸 흩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포탑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의 운영이 별로 좋지 않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2/09/03 21:25
솔직히 대진표만 보고는 딱 2경기 이정도 경기 기대했는데 1경기가 나름 흥해서... 크크크
눈이 갑자기 높아졌었네요. 다시 정신 차려보니 고만고만한 경기 하고 있어요.
12/09/03 21:30
mvp는 프로마인드가 아니에요.
예전에 어떤 팀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상대로 트롤픽해서 농락하더니 이번에도 좀 유리하다 싶으면 웃으면서 도발하고 장난치다가 어이없에 짤리는 일도 있고...참
12/09/03 21:32
MVP는 이번 경기 이겼어도 반성해야죠. 초반 싸움 그렇게 이겨놓고 잭스가 큰 실수 안했으면 이렇게 결과 나온다는 보장 없었습니다. 운영 좋은 강팀 만나면 또 시드 결정전 결과만 되풀이되는거에요.
12/09/03 21:34
ome + ome도 재밌는 경기는 나올수가 있다는걸 스타판이 십수년째 증명하긴 했습니다만...
그런 경기는 나중에 복기하면 할수록 참 씁쓸해지죠.
12/09/03 21:39
좋게 생각해보면
강팀만이 꼭 필요한건 아니니까 이렇게 못하는(?) 팀도 나름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 몇년째 꼴지라던가 100년째 우승못하는 팀이라던가 이런 역할을 할 팀도 있어야죠....
12/09/03 21:54
2킬 먼저 그것도 시작하자 마자 먹고도 발리는 라인전실력가지고 베인이라니
할말이 없어지긴 하지만 돌직구 대결이라 어찌 될지 몰라서 나름대로의 흥미진진함을 보여주기는... 개뿔 좀 왜이러나
12/09/03 21:59
TPA도 NLB에서만 활동한 MVP 화이트처럼 강팀을 상대로 한 경험이 부족한게 크지 않나 싶네요. W.E 같은 팀도 잡고 그랬지만 겨우 W.E 하나고요. W.E조차 요즘 부정적인 평가도 많은데 TPA도 월드 챔피언쉽에서 성적을 내려면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12/09/03 22:00
현재 국가별 실력만으로는
유럽 >= 한국 > 중국 > 북미 > 대만 > 동아시아 순이 아닐까 싶은...... 경기네요.. 핑 탓도 있다고는 하지만..
12/09/03 22:03
지금 국내 팀은
아주부, 나진, 제닉스.. 크게 위 팀들 끼리 대전 제외하고는..(저 팀들끼리 붙어도 아주부가 이길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 저 팀들하고 다전제로 붙을 레벨의 팀은 없는듯 하네요.. (단판이야 스타테일이 보여준것처럼.. 한방기가 있지만..) LG가 16강 광탈 이후에 몇개월간 시간과 공간의 방에서 수련을 잘 해서 롤드컵 선발전에서 뭔가를 딱 보여주지 않는 담에야......... CJ는 나진쉴드를 이겨서 기대를 좀 했는데.. 얼마전에 MVP 화이트한테 지고.. 그 화이트를 불주부가 너무 쉽게 짓이기는걸 보니... 현재 한국 롤은 아주부 블레이즈, 아주부 프로스트, 나진 소드, 제닉스 스톰.. 탑 4강 체제인듯 하네요 (불주부나 얼주부가 그중에서도 1~2를 잡고.. 나진이랑 제닉스가 3~4를 잡을거 같긴 하지만) 5명의 선수가 하나가 되야된다는 점이.. 더 장벽이 큰듯 합니다.. 단지 걱정되는건 아주부는 두 팀간 시너지가 정말 대박이고 나진은 그래도 쉴드가 일정 수준 이상은 되는팀이라서.. 발전하기 더 좋을듯 한데.. 제닉스 스톰은.. 템페스트가 망 수준이라..... 계속 이상태로 가면 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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