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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1 12:53
그나저나 이제동선수가 정규시즌 MVP를 받았네요....
사실 저는 정윤종선수가 받을거라 예상해서 조금 의외긴 해요;;; 아무래도 에결을 많이 본 모양인데 정윤종선수도 에결에서 여러차례 활약한걸로 알고있기는 한데....(에결 다승 승률은 오히려 이제동선수를 앞서는걸로 알거든요) 승률도 정윤종선수가 좋아서 표가 정윤종선수에게 몰리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과반수가 넘는 투표로 이제동선수가 받았다니...
12/09/01 12:57
에결은 정윤종VS이제동이 가능성이 높은데, 이제동 선수가 충분히 이길 뻔한 상황에서도 공격 본능 때문에 진 경기가
있어서 6:4정도로 봅니다.
12/09/01 13:10
김택용선수가 포시 다승 1위가 되다니.... 엠히시절때는 개인리그 날라다니고 프로리그 포시에서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SK로 들어오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승승장구했죠;;
12/09/01 13:23
그런데 8게임단 인수시 여태껏 8게임단 운영비까지 새로운 게임단에서 부담해야한다는 루머가 진짜인가요?
진짜가 아니길 바랍니다.
12/09/01 13:32
보니 새삼 아쉽네요.. 8게임단 1위로 진출 했어야 했는데..
이러면 잘해도 에결인데 에결에서 이제동 선수가 정윤종을 이긴다는 보장이 없어서..
12/09/01 13:32
도재욱 대박이네요. 그런데 진영화 선수는 도재욱이 예상과 달리 스1에 나왔는데 날빌을 전혀 예측못했나요? 누가봐도 날빌 나올거같았는데????
12/09/01 13:33
MSL에서 박용욱해설한테 파일런으로 팩토리 앞뒤 다 막아놓고
탱크 나올때마다 잡아먹힌 경기 얘기한거 같은데 그거 직관했던거 생각나네요 엔터더드래곤이였던가... 맵은 기억 안나고 아무튼 현장에서 사람들 싸인해주면서 얼굴 빨개져있던 해변김이 생각나는군요
12/09/01 13:35
진짜 박용운 감독 대단하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병행체제에서 이영호의 힘을 잃자 여지없이 몰락하는 KT 이지훈 감독과는 달리 엄청나네요 박용운 감독.
12/09/01 13:37
전략도 전략이지만 엔트리까지 읽혔습니다.
스타2에서는 8게임단이 가져갔음 좋겠네요. 에이스 결승전까지는 해봐야죠. 8게임단 제발 잘하자.
12/09/01 13:40
오늘은 T1이 승리하겠네요. 에결간다해도 정윤종이있으니까요.
정윤종대 이제동이 붙는다면 8:2정도로 정윤종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상대전적 프로리그2:0 WCS 2:0 총 4:0입니다. 최근에 WCS경기만 봐도 둘의 기량차가 보이더군요. 이제동선수가 실력이 늘은 것은 맞는데, 토스전 운영은 2가지 밖에 할 줄 모르는것 같더라고요 200바퀴, 뮤탈모으면서 저글링+뮤탈. 코드 S급은 오버인것 같습니다. 차라리 저그는 신노열이 경기력이 더 좋죠. 신노열은 운영능력을 보여줬으니까요.
12/09/01 13:41
최근 WCS로 곰TV쪽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온게임넷 광고가 미친듯이 길어보이네요.
예전에는 경기 다 보고 광고시간에 커뮤니티에서 얘기나누고 그랬었는데... 사람이 참 적응의 동물인가봐요.
12/09/01 13:42
그건 그렇고 얼마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허영무 선수가 로코도코 선수와 광고 찍었다고해서 저는 모두의마블 예측했었는데 진짜였네요.
12/09/01 13:45
이제동이 고강민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니 뭔가 어색한데요;;;
고강민이 오히려 이제동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런 말이 더 어울려보이긴 하는데.... 포시에서 고갓이 워낙 쎄긴 하지만 크
12/09/01 13:48
이제동 시즌전적 15승 13패 에결전적 6승3패
정윤종 시즌전적 17승 9패 에결전적 7승 3패 팀은 3위,4위 근데 MVP는 과반수넘는 표로 이제동이 선정 크크크크크크 기레기들이네요
12/09/01 13:53
한상용 감독대행과 이제동 선수가 있어서 그런지 08~09 시즌 SKT1 대 화승의 결승전을 보는 느낌이네요. 그때에도 1차전은 SKT1의 4:0 완승이었는데 오늘은 어떨지요
12/09/01 14:05
이거뭐.. WCS 나간 케스파 선수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0-;;; 못나간 선수들도 엄청난 선수들이 많나보네요..정명훈선수 장난이 아니네요 실력이;;
12/09/01 14:06
이제동 선수 저 꼬라박본능을 어떻게 해야 한발짝 더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괜찮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들이박고 망하는 패턴이 몇번째인지;
12/09/01 14:07
어째 광 3패 오버랩이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불안하기도 하네요.... 오늘 8게임단이 0:4로 져버리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들듯;;
그때도 1차전에서 화승이 0:4로 무너졌었는데....
12/09/01 14:07
이제동 선수 꼬라박는게 토스전만 그러는줄 알았더니 테란전도 심각하군요. 스2에서 이러다가 훅간 저그가 한두명이 아닌데 저 버릇 못고치면 높은 무대까지 절대 못 올라갑니다. 대표적으로 박성준 선수가 결국 피방 예선까지 떨어졌죠.
12/09/01 14:08
이제동 선수는 아직 아무리 봐도 실력이 상위급 실력이 아니에요.
좀더 바로잡아야할만한 구석이 많습니다. 한순간에 훅가는 경기가 너무 많아요. 승기를 잡았다가도 지는 경기라던가, 판을 잘짜놓고 중간에 훅가던가, 그런게 많아요. 한마디로 말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경기보다는 똥쭐타는 경기가 좀 많습니다. 그거만 고치면 특급이 될 가능성은 충분한 선수입니다만...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런거 너무 많이 보다보니까 아쉬움도 드네요.
12/09/01 14:11
다음주 토요일부터 빅매치가 많네요. 다음주 토요일은 LOL 더 챔피언스 결승이고 그 다음주는 WCG 한국 대표 선발전, 2주후에는 프로리그 결승이구요
12/09/01 14:12
이번게임도 온게임넷 옵저버 문제 아니었나요?
정명훈선수가 6시 드랍해서 해처리 깬거 못잡은거같은데... 정확히 봐야하지만 6시 공격받자 이제동선수가 발끈러쉬하고 그거 막히고 7시 해처리까지 깨진거같은데...
12/09/01 14:13
만약 오늘 에결에 어째 간다고 치고,
이제동 선수가 에결 나온다고 쳤을때 또지면 5연승 이후 에결 3연패가 됩니다. 이제동 선수 사실 요즘 분위기 다시 안좋습니다. 패배가 더많고, 정윤종 선수한테는 WCS포함해서 3연패 했어요. 냉정하게 자신의 단점을 빨리 고치는게 필요합니다. 이거 못고치면 다른분 말씀대로 스타리그 예선도 못뚫고 코드 B까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목표대로 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단점을 '공격성' 하나로 넘어가지 말고 고쳐야합니다. 공격적인 선수라도 언제 공격가야 할지 알아야 제대로 되거든요.
12/09/01 14:15
김민철, 김명운 선수가 결국 이제동 선수를 역전하는 그림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네요. 기다리는 게 정말 중요한데
이제동 선수는 유리하고 틈이 조금이라도 보이거나 대비하지 못한 견제에 피해를 입으면 막 달리는 느낌이 있네요. 이게 연맹 선수들하고 할 때는 잘 안 보이던 문제점인데, 아무래도 불리해야 더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12/09/01 14:18
예전부터 한상용 코치 엔트리는 참 이해가 안가네요.
이제동을 항상 3세트에 배치시켰다가 2:0으로 끝난게 한두번 얘기가 아니더니 이번엔 전태양 아끼나요. 정규시즌때야 다른 팀원들 기세도 살림겸 그러는것도 괜찮다 싶지만 포시는 얘기가 다르죠.
12/09/01 14:19
아니.. T1은 한달전만 해도 스2 젤 못하는 편이어서 바닥까지 떨어졌는데
어느새...(물론 정윤종 선수야 잘해왔지만 지금의 포스까진 아니었고, 게다가 그외 선수들도 이제 스2 실력이 상당히 물올라서)
12/09/01 14:21
정명훈 진짜 대단하네요.
스타1 제일 오래했는데 스타2도 승률이 이거 뭐... 8승1패쯤 되나요? 본인도 방송에서 거의 안진다고 크크
12/09/01 14:28
아 무슨 컨트롤 실수까지... 이거 6:4로 싸워도 상대가 정윤종이라 어찌될지 모르는데..
아 발 컨트롤 같은데요 하재상 선수 답답합니다. 로공은 느리고 미치겠네요. 관측선 벌써 두개 아무것도 못하고 잃고.
12/09/01 14:43
해외대회에서도 이런적 많아요. 그리고 같은 게임에 들어가있으면 서버를 통해 뿌리기때문에 동시에 다 랙걸립니다.
이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어요. 대회를 위해서라도 랜게임 있어야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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