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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8 20:30
스타1에서 임요환 선수가 드랍쉽 3~4개로 상대기지 날리면서 컨트롤 했던것으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랑 비슷한데 컨트롤은 더 좋아진 느낌이네요-_-;
12/08/28 20:31
전태양 선수 스타일도 지금한 정명훈 선수와 비슷할거 같은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전술, 기본기가 아직 못따라가면 피지컬로 해야한다 이건가...
12/08/28 20:31
정명훈 선수는 저그의 심리를 잘 알고 있었고, 임재덕 선수는 더럽게 못했습니다.... 피지컬이 떨어진 최근 모습 그대로 나타나면서 굴욕적인 패배를 하네요. 예상했던 결과지만 씁쓸하네요. [m]
12/08/28 20:31
사람이 참 첫인상,이미지 이란게 정말크네요
전태양선수 마냥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원이삭선수랑 전태양선수가 동갑이라니 그만큼 나도늙었구나...아...
12/08/28 20:31
정명훈이 확실히 잘하긴 했는데.. 임재덕 선수도 너무 휘둘리더군요. 대군주, 여왕관리도 제대로 못 했고, 피지컬이 슬슬 부족한건지;;
12/08/28 20:32
저정도로 피해 볼 의료선 견제가 아니었다고 보는데 임재덕 선수 음...잠시 손놓은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12/08/28 20:33
그리고 임재덕 선수는 진짜 나이의 한계...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멀티태스킹 흔들기를 이제 정말 따라가기 힘든 듯 싶어요. 아쉽네요..
12/08/28 20:33
원사이드해서 임재덕 선수가 못한건지 정명훈 선수가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명훈 선수 컨트롤은 정말 뛰어나네요. 제대로 된 산개를 못본게 아쉽구요.
12/08/28 20:34
[GSL]
현재 권태훈 3승 고병재 2승 1패 김상준 1승 2패 김영일 1승 1패 정우서 3패 인 상황이고 김상준선수가 유리하네요..
12/08/28 20:35
근데 다른 선수 벌쳐 다 막아내는 선수도 터는 게 정명훈의 벌쳐였는데 의료선 밖에 수단이 없다면 똑같이 강력하지
않을까 싶어요.
12/08/28 20:35
임: 내가 나이가 30줄이 되니까 멀텟이 딸리는거 있지
덴: 네 임: 그러니까 30대 프로게이머를 잡을려면 이리저리 찌르면되는거야 알겠지? 덴: 예 임: 그리고 여기 저그가 드론보낼때 안보이는 전진배럭위치가 여기저기인데 보고가라 덴: 예
12/08/28 20:39
판단이 힘든거 같아요. 왜냐면 상대도 잘 못막은 거라서...
그니까 아니라고도 맞다고도 판단하기가 힘들었다고 봐요. 정명훈 선수가 잘한건 맞지만요. WCS처럼 여러판으로 쌓이면 대충 느낌이 오는데 단판이라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12/08/28 20:40
정명훈 선수의 실력을 판단하기 좀 뭐한게 임재덕 선수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어요. 처음 여왕끊길때 저글링의 움직임에서 판단력 부족도 보였구요. 드랍쉽 견제 당하는건... 사실 여기 맵이 드랍쉽에 취약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대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마고수도 이정도로 털리진 않아요;;;;
12/08/28 20:37
[osl]1년전에 문성원과의 더 악랄한 견제도 일꾼 피해 하나없이 막아내던 임재덕 선수는 어디가고...
부족한 피지컬을 노련함으로 메꾸는 스타일이 아니라 피지컬도 확실히 기본 이상으로 갖추고 있었던 선수였는데 갑자기 나이의 압박이 엄습하는건지..피지컬이 퇴보를 하고 있네요;
12/08/28 20:37
[GSL] 권태훈 선수와 고병재 선수가 코드S에 올라갑니다~ 저그가 올라가서 좋고 저그 이동녕 선수를 닮은 고병재 선수가 올라가서 좋고~ 크크
12/08/28 20:38
그런데 정말 해설진 말씀대로, 정명훈 선수는 되려 스2가 더 잘 맞을 수도 있어요.
스2 테란은 전 종족전 전부 벌쳐 견제 하듯 플레이해야 하거든요.
12/08/28 20:39
원래 정명훈이 이길 때 상대에 대한 반응은 다 똑같아요.
'아 저것만 막으면 쉽게 이기는데 왜 못막아? 컨디션이 안좋나보네....' 근데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못막죠. 흐흐.
12/08/28 20:39
근데 이번에 전태양 vs 원이삭 선수의 경기가 메인매치라고 불리는 이유가 어떤건가요 ??
협회 선수중에서 가장 기대받는 선수는 정윤종 선수로 알고있는데 ... 조지명식때 스토리가 있나요 ??
12/08/28 20:42
드디어 메인메치 나오네요. 재밌는 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경기는 흥미로운게 과연 이기는 쪽에서 어떤 세레머니를 할 건지가 궁금합니다 크크크.
12/08/28 20:42
스2도 피지컬 중요합니다.
인터페이스가 편해진건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게임속도가 빨라지고 교전시간이 짧아졌거든요. 래더에서 저테전 20분짜리 게임 두세번 하고나면 체력약한 사람은 과장섞어 백미터달리기 한바탕 뛴 느낌일겁니다.
12/08/28 20:43
[OSL] 도발은 했지만 전태양 선수가 이길 것 같진 않아요. 이게 현재 제 마음이자 여론(?)이 아닐까 싶은데,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진심으로 기대되네요! 단판이라 예측이 안 됩니다;
12/08/28 20:43
스1은 고배기량 엔진이 필요하다면, 스2는 터보 엔진이 필요해요.
즉 스1은 일정 이상의 손속도를 경기 내내 유지해야 한다면, 스2는 특정 시간에 매우 빠른 손속도를 요구하죠.
12/08/28 20:44
1,2 경기는 솔직히 원사이드한 경기들이라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 메인매치인 만큼 재밌는 경기 나왔음 좋겠네요 그러고보니 1,2,3 경기 모두다 다른 종족전이네요 저플 / 저테 / 테플!
12/08/28 20:46
임재덕선수 경기력이 정말 헬이였습니다. 마우스만으로 경기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처음에 일벌래 잡히고, 저글링 찍고나서 여왕 잃는건 예선에서나 나올만한 플레이입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요즘은 저런거 안나와요. 정명훈선수는 좋은 기본기+이해력이 있다는 정도만 볼 수 있었고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12/08/28 20:48
여기서도 보충을 해보자면 스1 하이템플러의 헐루시네이션과 스2 파수기의 환상은 확실히 차이점이 있습니다. 스1의 하이템플러는 타겟으로 아군의 유닛을 '복사' 하는 거라면 스2 파수기의 환상은 메뉴에서 지정해서 유닛을 '생성'하는거죠. 그래서 우주관문이 올라가지 않은 이른타이밍에 불사조 환상을 만들어서 정찰하는 것도 가능하죠.
12/08/28 20:49
아랫불판에서 2경기는 임요환이 이긴거다라는 개드립을 쳤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나갔네요;;
정명훈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팬분들 모두에게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자제하겠습니다.
12/08/28 20:51
좀 오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전태양선수의 마카류 선택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대세는 더블이긴 하지만 마카류가 주도권도 잡을 수 있고 변수를 좁힐 수 있어 운영싸움에서 망할 경우가 적거든요.
12/08/28 20:52
전태양 선수 플레이는 마스터 최상위권이 하나 코드S급 선수가 하나 위력 자체는 비슷한 빌드입니다.
약간은 프로토스의 대처 능력에 승부를 맡기는 빌드네요.
12/08/28 20:52
근데 세월이 많이 흐르긴 흘렀네요.... 92년생 그 나이 이하의 어린세대가 계속 나오니.... 뭐 세월이 흐르면 당연한거지만 크크
12/08/28 20:55
스2 장기전을 많이 안 봐서 모르겠는데 프로토스가 장기전 가면 안 진다는 얘기는 들은 것 같거든요.
이 상태로 장기전 가도 마찬가진가요?
12/08/28 21:05
원이삭 선수가 실력 자체가 확실히 앞서는 것 같은데, 수비만 해도 이긴다는 게 테란 입장에서는 확실히 골치는 골치네요.
해법이 뭐가 있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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