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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7 19:51
요즘은 당연한거 안한다 하다가 입장바꿔도 감사받나요? 심지어 블리자드한테 로우킥맞고 무릎꿇었는데 무슨놈의 발전을 위한 열망인가요? 인질극하다 한눈판 사이에 인질이 도망가면 인질범을 박애주의자 만들어주는 꼴이네요
12/08/27 19:53
이 댓글로 갈음할께요 크크.
뭐 그정도로 파행이 두려웠습니다. 막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이런 말을 쓸정도로.. 뭐 지금의 제감정은 한마디로 너무 기쁨! 그거네요 흐흐.
12/08/27 19:54
어쨌든 물러섰으니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해줘야 나중에 개떡같은 짓을 그나마 '덜' 하겠죠 (적절한 채찍과 당근이..)
그리고 아직 확실하지 않은 '언제 통수칠지 모른다' 같은 이유로 깔 필욘 없을 것 같아요 (근데 제 생각에도 통수칠 것 같긴 함.. 케스파라면 모른다)
12/08/27 19:56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11728&search=1&search_pos=&q=
씡나는 브금과 함께 찬양합시다 케스파~
12/08/27 19:56
감사...까지는 아니고 뒤늦게나마 옳은 결정 내려서 잘했다고 칭찬은 해주고 싶네요
이거 원래 너무 당연한거라 칭찬거리도 안되는건데 케스파가 하니 뭔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솔직히 이런 결말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2/08/27 19:58
여태까지 해온 짓을 봐선 -_-;;
울며겨자먹기로 이번 결정을 내린거 같습니다. 건수 생기면 또 언제 통수칠지 모르는 집단이거든요 ;; 모스트1,2,3,4,5,....... Only 프로리그인 곳이기 때문에... 과거에 했던 짓을 곱씹어 볼까요? 1. 중계권파동 때 온겜,엠겜 버리고 곰tv로 케스파컵 중계 2. 곰 tv가 파이가 커져서 곰tv 클래식 개최하니까 공인대회까지만 해주고.. 좀 더 커질거 같으니 걷어참 3. 부르드워 공공재 드립쳐가며 스타2 내 시선에서 OUT !! 4. 부르드워 스폰이 안잡혀서 돈줄이 마르게 생겼으니 블리자드 꼬셔서 스타2로 급선회 5. 비전선포식으로 인해 우쭐해졌는지 mlg 통수침. 하지만 곰tv 통수치기 실패 욕 안먹어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단순히 자기네들 돈줄인 '프로리그' 때문에 평생 먹을 욕을 한큐에 다먹는 단체입니다. '돈' 이 되니까 계속 협회유지하고 게임단 존속시킬 뿐;; 다른건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단체입니다.
12/08/27 19:59
최소한도로 케스파도 한가지는 팬들과 같이 원한다는게 확실히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이 판이 다시 한번 발전하는 것" 발전해야 자기들 밥그릇을 채우죠? 그리고 전혀 공감못하겠네요
12/08/27 20:00
블리자드 개입없이 이루어졌다면 감사했을것 같습니다.
억지로 여론과 슈퍼갑 블리자드에 밀려 철회하는 모양새라 저도 케스파에 감사하다는 감정은 안드네요. 블리자드까지 나선 마당에 안굽히면 부러지니깐 굽힌 모양새죠. 감사할 일이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12/08/27 20:10
케스파에게 당연히 감사해줄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몇몇 댓글에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지만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되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애시당초 오해같은 건 존재하지도 않죠. 근거는 아래 글에도 있지만 협회의 GSL불참이유가 일정상 어렵다는 것이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일은 케스파가 언제나 그래왔듯이 또 한번 만행을, 속된말로 깡패짓을 하려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더구나 그 해결이 케스파의 의지가 아니라 블리자드의 꿀밤때문임을 생각한다면 정말 케스파는 이 세계에 도움이 눈꼽만큼도 안되는구나 라는 것만 뼈저리게 느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케스파와 케스파소속 선수들은 별개의 단체로 생각해야 될것 같습니다. 솔직히 케스파소속 선수들은 케스파의 마지막 카드이자 인질입니다. 더 나아가면 선수협을 인정하지 않고 되도않는 FA제도로 선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공군 전역한 게이머에 대한 대우까지 생각한다면 케스파는 소속 선수들에게 이로운 단체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습니다. 소속 선수들에 대한 애정 때문에 케스파라는 악행밖에 보여주지 못한 단체에게까지 애정을 보내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케스파가 스스로 이스포츠를 위해 무언가를 이룩해 내기 전에는 그들에게는 비판의 채찍만 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는것 말곤 한게 없는 케스파에게 당근은 사치라고 생각됩니다.
12/08/27 20:35
그런게 아니고 그냥 싸움에 진 개가 낑낑거리며 기어다니는 꼴인거죠.
미화하지 맙시다. 쓰레기같은 것들이 지들 잇속만 챙길려다가 줄창 개털리고 꼬리내린거죠 뭐.
12/08/27 21:08
옳은 결정이라뇨? 애초에 안해도 될 뻘 짓 벌인게 누군데...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주욱 상승 분위기 탈 것을 하강곡선 그리다 간신히 겨우 원점이죠. 저에겐 영원한 혀폐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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