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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7 16:41
결국 위아더월드네요 크크크 이 논쟁에 함께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gsl 예선에 참가하는 모든 게이머와 스타리그에 참여하는 16명 게이머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m]
12/08/27 16:43
덕분에 케스파의 악당기질(이라쓰고 사회악이라 읽는다)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한번 외쳐보죠 위아더월드!!!!!!!!!!!!!!
12/08/27 16:44
이게 블리자드에게서 나온 소식이란건 블리자드가 중개자이자 관리자로서 충실하다는 증거군요. 블리자드를 다시 한번 믿어보겠습니다. 그래도 디아3은 안할거지만... [m]
12/08/27 16:44
해결되고 보니 제대로 노이즈마케팅이 되버린 것 처럼 되어버렸네요
어차피 욕먹는 케스파를 이용해 스타리그와 gsl을 동시에 홍보했네요
12/08/27 16:44
마무리가 잘된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연맹이 강수를 두어서 온게임넷을 압박한것이, 케스파를 협상장으로 끌어냈나봅니다. 잘 마무리 된만큼, 양 대회다 잘 되었으면 합니다!
12/08/27 16:45
근데 시간이 07시 31분이란건... 아침부터 이 기사가 올라왔다는 이야기인가요?
미국시간인가;; 한국시간으로 아침부터 올라왔으면 왜 지금까지 발견을 못한거지......
12/08/27 16:48
아 정말 다행입니다..^^
스타리그 정말 보고 싶었는데 내일 마음편하게 봐도 되겠군요..다행입니다. 협회 및 연맹 선수들 정말 좋은 경기력으로 눈물나게 재미있는 경기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특히 GSL에서 택신의 비상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요즘 연맹선수중 가장 맘에 드는 123선수도 스타리그 GSL 모두 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12/08/27 16:48
예선날짜도 연기되었네요.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공식발표 하는 것을 보니 블리자드 코리아의 영향력이 발휘된 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9월 12일로 예선연기도 했고... 스타리그 잘 되었으면 하고, GSL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12/08/27 16:49
협회 선수 팬분들은 영어 리스닝이 많이 느실 겁니다. 코드에이는 영어로만 중계되는 경기가 반이라서요 크크크 대신에 방송에서 볼 수 없는 19세 효과를 모두 느끼실 수 있습니다. [m]
12/08/27 16:51
와 잘됐네요 정말. 진짜 예상했던거보다 훨씬 좋은 결과네요.
저는 아무리 잘돼도 내일 스타리그 연기는 불가피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짱이네요
12/08/27 16:52
그나저나 10인의 한국 대표의 연맹 대 협회 비율 7:3이 지금 현재 연맹 선수들과 협회 선수들의 갭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12/08/27 16:54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275322
곰TV측도 명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건 해결.... 이제 편하게 봅시다.
12/08/27 16:57
정말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이 모든 소란의 원인이었던 케스파가 제기억으로는 처음으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는군요
블리자드가 개입하니 이렇게 한큐에 해결..... 아무튼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보이콧한것도 풀고 플레이오프 열심히 응원하고 내일 스타리그, GSL승격강등전 챙겨볼수있을만한것들은 열심히 챙겨봐야겠습니다 이런 소식 듣게되어 e스포츠 팬으로서 정말 기분좋습니다 아 ㅜㅜ
12/08/27 16:58
확실히 시대가 바뀐건지..스2판이라 그런지.. 살다보니 케스파가 주장을 굽히는 날도 오는군요.. 중계권, 곰클래식, 기타 등등 참 많았는데.. 그래도 광수사장보단 좀 낫네요.
12/08/27 17:07
이게 상식적으로도 맞는거죠. 케스파쪽에서 플옵 때문에 GSL예선이 정말 나가기 힘든거였다면 일정 조정을 해달라는 요청이 선행되야 했습니다. 제가 곰티비라도 케스파측에서 [프로리그 플옵때문에 일부 선수가 도저히 예선 일정을 맞출 수가 없다. 모든 선수를 다 출전시키고 싶으니 일정 조정이 가능한가]라고 문의했으면 볼것도 없이 일정조정 들어갔을겁니다. 동등한 입장에서의 요청이니까요.
근데 사전조율 하나도 없이 그냥 GSL 못나감. 이라는 통보를 했다는건... 아직도 세상이 변한걸 캐치못하고 [우리는 거대기업 집합체 너는 조그마한 인터넷방송. 그러니까 내가 갑. 너는 을. 닥치고 내얘기만 들어]이 스타일로 나간거죠. 결과는 뭐... 크크.
12/08/27 17:08
8월마지막주는 블리자드주관하에 곰티비,온겜넷,케스파,연맹의 we are the world를 시작으로...
미친 한주의 시작이네요. 월요일-배틀로얄 Azubu Blaze vs Inviictus Gaing 화요일-스타리그 1경기 허영무 vs 박수호 2경기 정명훈 vs 임재덕 3경기 전태양 vs 원이삭 4경기 이영호 vs 강초원 수요일-스타리그 1경기 이정훈 vs 정윤종 2경기 김학수 vs 김성현 3경기 정종현 vs 신재욱 4경기 도재욱 vs 장민철 목요일-휴식 금요일-롤더챔스 Azubu Blaze vs Najin e-mfire Sword MVP WHITE vs 3,4위전패자
12/08/27 17:09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블리자드밖에 해결할만한게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PGR에 글도 썼었다가
현실성없다는 비판을 좀 들은거같은데. 결국 이렇게되네요 크크크
12/08/27 17:14
근데 스타리그는 볼라벤 갱킹이 대기중이란게 최대의 변수네요 크크
어쨌든 협회 선수들은 연맹과 연맹선수들에게 고마워해야겠네요. 여러 대회 경험이 많을수록 실력이 빠르게 느는건 본인들이죠. wcs온라인을 빠르게 체험한 정윤종,신노열등을 보면... 요즘 정윤종의 프로리그 모습을 보면 군계일학이더군요.
12/08/27 17:14
와와! 참 잘됐네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crs가 우승했는지부터 확인하고 기뻐하다가, 그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조작연루로 진짜 참담했었고, 로코팀이 해체된것도 정말 아쉬웠는데, 그래도 좋은 뉴스가 하나 나오네요. 다이나믹한 날입니다. gsl과 스타리그의 흥행을 빕니다!
12/08/27 17:17
케스파 : '우린 악당의 이미지로 몰고간다!! 이것은 계획된 노이즈 마케팅이다!!!'
엄청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케스파 : '훗! 계획대로군.. 조금만더!! 조금만더!!' 블리자드 : 모든 사건은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팬들 : 위아더 월드!! 퍼킹 케스파!!! 케스파 : '암!! 그래야 우리답지!! 요시!! 그란도시즌~! 곰TV 너희는 선역을 맡고 우리는 악역을 맡는다!!'
12/08/27 17:27
내심 프로리그 보고 싶었는데 이제 보이콧 철회하고 다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8게임단이 우승해서 스폰 잡고 프로리그 GSTL 모두 다 잘됬으면 하고 개인리그는 뭐 말할 것도 없죠. 태풍때문에 스타리그 개막이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12/08/27 17:27
이제 맘놓고 프로리그 다시 볼 수 있겠네요.ㅜ ㅜ 이번만큼은 협회가 고맙습니다. 연맹, 곰티비, 블리자드는 말할 것도 없고요 [m]
12/08/27 17:39
한국 일본 전쟁 시나리오에 미국 꿀밤설 같은 분위기네요. (2)
블리자드가 가만 두고 보는게 아니었군요. 케스파가 주장을 굽히다니.. 스1 같지 않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겠네요.
12/08/27 17:42
휴! 드디어 팬끼리 소모적인 논쟁 없이 그냥 맘 편히 즐길 단초가 마련되었군요. 진짜 실생활이랑 큰 관계 없는데도 그냥 기쁘네요. ^^;;
12/08/27 17:47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ㅜㅜ
결국 블리자드측에서 공식발표를 통해 이렇게 마무리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선수들도 맘 편히 예선준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12/08/27 17:48
이제라도 봉합이 됐으니 다행입니다. 뭐 앞으로 더 매의 눈으로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이젠 마음 편히 즐길래요. 케스파... 그래도 되는거죠?
12/08/27 17:50
xp, 루리웹, pgr, 포모스 등 여러 게임 커뮤니티가 we are the world 인 가운데... 스갤만 단체 멘붕 중... 크크크 재밌네요
12/08/27 17:58
어그로꾼들이랑 앙숙인 스투갤러들과의 다툼 때문이지 모든 스갤인들이 그런건 아닙니다.
실상 pgr 에서도 못한 우정호 선수의 조의금 모금 추진하여 300만원 넘게 전달하기도 했죠.
12/08/27 18:25
잘 봉합 되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 시즌에 김명운 선수가 꼭 코드S 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케스파 선수들 시드는 어떻게 될까요? 얼마전 기사에선 굉장히 거창했는데 사실 그정도는 힘드 듯 하고 얼마나 챙겨줄런지 기대가 되네요.
12/08/27 19:56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그건 그렇고 블리자드가 왜 개입하냐 개입하지 않을것이다 라는 의견도 많긴 했는데... 주말을 끼고 있어서, 혹은 사안이 사안이다 보니 개입이 늦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12/08/27 23:49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도 가열차게 깠지만, 어쨌거나 가장 좋은 시나리오로 문제를 해결해 준 케스파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결자해지 이긴 해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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