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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7 15:37
로코 빼고 빠른별 포텐 터져서 또다시 결승간 프로스트를 생각해보면 뭐 로코가 자신의 불운만 탓하고 있을 건 없겠죠.
스타테일 선수들의 요구는 뭔가 갑작스런 감이 있지만 한쪽의 이야기만 들어서는 알 수 없는거고... 월급이 전혀 없으면 순수 상금으로 먹고살아야 하는건데 8강 상금으로 쫑이면... 나진도 월급은 있던거 같은데.. 저들도 자신들의 미래를 걸고 하는 건데 그냥 안될거같으면 빠른 포기가 좋을지도 몰라요. 로코도 학업도 고민중이라던데..
12/08/27 15:44
@Locodoco
옛여친이 아직도 애처럼 겜하고 사냐고 아직도 겜이 니인생에서 잴중요하냐고 물어봣다, 이번 시즌 망치면서 대학준비하는것도 생각하고 다시 유학 가는것도 생각햇는대 그질문 하나로 늦겻다, 게임이 내인생인걸 그리고 내인생이 게임인걸, fuck u anna 다행히 로코가 접는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12/08/27 15:46
글쎄요. 이 문제는 단순히 스타테일 선수들의 과거 행적을 문제삼아 개인 소양문제로 치부할 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명확한 세부 계약 사항을 알지 못하는 한에서 외부자가 섣부르게 이 문제를 왈가왈부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프로팀 소속 게이머로서 월급 요구는 정당한 권한이 아닌가 싶습니다.
12/08/27 15:58
그 시절 TSL을 극딜하던 원종욱감독님이 이번에 반대 상황에 놓이다니 뭔가 아이러니한 느낌도 드네요
그때도 그랬듯 정확한 사안을 모두 알 때까진 기다려봐야죠. 로코는 안타깝네요 말실수는 많아도 스타성 있는 친구라고 봤는데 이번엔 다른 팀원들이 이탈해버리다니
12/08/27 15:49
봉급이 밀린게 아니라 처음에 팀 창단 하고 계약할 때 봉급 없이 계약한 것 같은데요. 원래 주기로 한 돈을 안준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월급 요구는 선수에 정당한 권리이고 봉급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쿨하게(?) 선수들을 풀어주는 스타테일 측의 대응도 욕먹을만한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12/08/27 15:52
글쓴분 말씀은 원래 월급 계약 없이 팀에 있다가, 성적도 나쁜데 갑자기 월급제를 요구하고 팀을 깨는 선수들을 비난하시는 것 같네요. (기사의 문장은 확실히 그런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만약 원래 계약이 월급 주기로 되어 있었다면, 당연히 주는게 맞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확실히 그간 행적도 있고,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말미의 말씀처럼 다른 팀에 가기 위해 일부러 강짜를 놓는거라면 얘들은 진짜 시뎐에서 아듓이네요.
12/08/27 16:01
연맹팀은 월급이 없었나요? 워낙 이런쪽에 관심이 없다보니 처음알았네요.
전 지금 연맹팀소속 선수들이 다 연봉받고 게임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스2같은 경우 성적을 못내서 상금을 못받는 사람들은 뭐먹고 생활하는건가요?
12/08/27 16:19
카더라지만 고석현 선수 해외에 짜잘한 온라인 대회들 휩쓸면서 상금으로만 2천만원 가까이 벌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의외로 이런 작은 대회 수입이 짭잘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몇몇 선수들은 일반 게이머들에게 코칭을 하면서 돈을 벌기도 한다네요.
팀에서는 숙식을 제공하고 선수들은 이런 가외수입으로 돈을 버는 구조죠.
12/08/27 16:03
계약 내용을 몰라서.. 딱히 할 말이 없네요..
계약이 어떻게 되있었냐에 따라.. 어느쪽이 잘못한건지 알수있는데.. 딱히 그런 내용이 없다보니.
12/08/27 16:05
현재 롤팀들은 월급 주는 데가 Azubu, LG-IM, CJ, 나진 정도 일것 같은데요 제닉스, MVP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스2 팀들은 후원+해외대회 상금 이런식으로 어떻게 운영이 되는것 같은데 아직까지 롤 저변이 좁은게 맞는것 같습니다.
12/08/27 16:16
LG-IM이나 MVP도 그리 사정이 좋진 않을 것 같네요. 예로 들자면 지금의 케스파 소속 프로게임단이 인수되기 전에 분명 후원도 받고 여러 대회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된 급여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많이 못 들었고 웅진 스타즈의 전신인 한빛 스타즈는 엄연히 기업 후원을 받는데도 선수들 지원이 매우 어려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저는 사실상 아주부나 나진, CJ를 빼면 제대로 된 급여는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설사 있다고 쳐도 그 수준이 제대로 된 소득이라 보기 어렵다면 그것대로 문제고요.
제닉스 스톰의 경우에는 제닉스의 경우에 후원하던 OGS를 해체하고 운영하는만큼 최소한의 선수들에 대한 지원은 이루어진다고 봐야 할 듯 싶어요.
12/08/27 16:07
월급 달라고 요구하는 것과 이적시켜달라고 팀 파토내는 것은 전혀 다른사항 아닌가요?
그리고 선수들이 월급 주지 않을 것이면 이적시켜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원종욱 감독 스스로 월급 지급할 형편이 되질 않으니 기다리거나 다른 팀을 알아보게 해주겠다고 한 것이죠. 본문은 마치 선수들이 강짜를 놓은 것으로 쓰셨는데 수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2/08/27 16:24
롤갤에 kt창단 한다 어쩌구 하면서 루머 있는거 보면 루머가 사실이면 마파랑 류정도는 군침흘릴만 하겠네요
연맹쪽팀들이 사정이 별로죠 확실히 팀창단도 아니고 스폰받아서 하는건데.. 정말 인섹은 인섹됬던게 천운이고 로코는 .. ㅠㅠ
12/08/27 16:25
저는 급여를 요구하는게 잘못되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게임단 사정이 어려워도 활동 기간이 짧다는 프로게이머 특성상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부족할 수도 있고 젊은 나이에 제대로 된 대우 없이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는게 결코 쉬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이번 사건에 대해서 생각해볼 점은 급여가 없다 하더라도 현재까지 대부분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에서 제대로 된 급여를 지급해줄 수 있는 곳 자체가 몇 군데 정도에 불과한데 이게 원종욱 감독님의 잘못이라곤 생각하지 않고요. 또한 급여를 요구한 4명의 선수 외에도 나머지 로코도코 최윤섭 선수는 계속 활동할 생각이 있었다고 추측되는데 사실상 이리 해체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고요. 시즌3가 생겨서 전세계적인 규모의 대회가 생긴다고 한들, 제 생각에는 거기에 참여할 수 있는건 최상위권의 팀들 뿐이고 많은 프로게임단에게는 여전히 한국 대회 규모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에는 현재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처럼 해외 대회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금 획득 및 개인 방송 등으로 조금이라도 수익 구조를 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좋은 후원사를 만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의 성적과 명성이 쌓여야 가능한 일이고요. P.S : 댓글 보고 제가 잘못 읽은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12/08/27 16:32
글쎄요. 그냥 단순히 급여 요청에 따른 팀해체라면 그나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만약 협회 팀이 창단하면서 그 멤버로 들어갈까봐 무섭네요. 모종의 협의가 있을 것 같아서...
12/08/27 17:00
이게 참 아름답게 꾸며서 말하면 Tad 님 말씀처럼 씁쓸하지만 훈훈한 일이 될수도 있는데말이죠..
나름 로코도코 팬인지라.. 안타깝네요.. 과연 어디로 가게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12/08/27 17:47
저는 기본적인것(월급이 기본적이라는 전제하에..)을 갖추지 못한체 팀만 늘어나느니
숫자는 좀 적더라도 내실있는 팀들이 더디게 늘어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팀이없어서 리그를 못치루는 상황도 아니고.. 월급 외에 추가수익이 얼만진 모르지만 추가수익이 꽤 되면 팀해체vs월급의 구도가 되진 않았겠죠 물론 그간 팀내에서 쌓아온 인간적인 정이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도 염두해 둬야겠지만 장밋빛 앞날을 보는것 만큼 잘 안될 가능성도 고려를 한 것이겠죠..
12/08/27 18:14
제가 그래서 MVP팀 3팀 만들때 안좋은 시선으로 봤습죠..
금전 능력이 없는곳이 3팀이나 만들어서 프로하고 싶으면 오고 싫으면 말고 마인드... .. 떠도는 소문으로는 개인컴퓨터를 가져오는 조건이였다는대 그건 아니였길 바랍니다. 다른건 몰라도 미마선수는 다른팀에서 대려갔으면 좋겠어요.
12/08/27 19:24
롱판다가 로코를 과거에 디스한 적이 있는데 그거만 잘 사과하고 롱판다-인섹-류-로코-낀시 라인업을 갖추면 꽤 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코가 못 보여준 모습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로코 정도면 잭패-스브스 바로 아래에 있는 원딜이니..
12/08/27 19:53
양쪽다 욕먹을 일은 아니지 않나요?
선수가 나름대로 합당하다고 생각해서 월급지원을 요청->팀 사정상 어렵다고 반응 -> 팀해체 뭐 이런수순같은데요.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계약내용에 월급에 대한 이야기가 없던 상황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계약 내용을 모르는데다 전례도 있으니 함부로 추측하기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이 사안은 협회와 스1체제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괜히 휩쓸려 가는 느낌이군요.
12/08/27 19:58
전에 질게에도 달았던 내용이지만 프로팀측에서 아마추어선수들에게 매달리지 아마추어선수들이 프로가 되겠다는 열의를 가진 사람 생각보다 몇 없습니다. 현재 롤판은 스1초창기나 다를게 없는 상황입니다. 연봉은 커녕 출연료나 챙길수 있을지가 의문인 상황이라...
스프링시즌때부터 대기업 창단한다고 말만 무성했지만 결국 다 루머에 불과했습니다. 아직 미성숙한 스2게임단 유지하기에도 벅찬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국내에서의 롤판은 이이상은 안커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프로와 아마팀간의 격차는 나날이 커져가는데 (NLB) 올해내로 대기업들이 안들어온다면 사실상 기업들 눈에선 롤은 벗어났다고 봐야겠군요.
12/08/27 23:03
로코 트윗좀 멋지네요 크..
CJ뭐하십니까 2팀 만듭시다 개인적으로는 오션(보우)선수도 여러팀에서 노릴만한 재능이라고 봤는데 과거행실 때문인지 댓글엔 별 언급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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