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8/25 22:31:30
Name 타테시
Subject 포스트시즌 탈락 팀에 한해서 GSL에 참가를 시키는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것도 좀 웃기는 방안이긴 합니다.
하지만 연맹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을 공식 선언한 이상
이 이상 가면 협회가 망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판 자체의 무너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협회 중심의 체제가 무너지는 것이 좋겠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협회 소속 게이머수가 상당수 되고, 결국 그들 모두가 실업자가 되는 상황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그들을 우리가 받아줄 수는 없으니까요. 또 그들을 해외팀이나 연맹팀이 다 받아주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포스트시즌 탈락 팀에 한해서 GSL에 참가를 시키는 방안이라고 봅니다.
예선의 날짜가 포스트시즌 중간이고, 솔직히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GSL 예선에 쏟는건 좀 불가능해 보입니다.
협회입장에서는 이번 프로리그를 조금 더 흥행시켜서 나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볼 것이기 때문이죠.
그건 뭐 이전부터 계속 견지해왔던 입장입니다.
그렇기에 이걸 곧바로 돌린다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죠. 아니 그렇게 돌릴 여유가 있었다면 이꼬라지로 행동하지 않았겠죠.

어차피 GSL 참가는 무조건 참가하라는 법도 없습니다.
협회 측에 요구하는건 협회 선수도 GSL에 나갈 수 있게 해달라 정도니까요.
그렇다면 일정 정도의 선수를 GSL 예선에 보내주는 방안을 이제는 협회가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곰TV측이나 협회측이나 서로 소통이 부족했던건 매 한가지가 아니었나란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협회측이 좀 더 융퉁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구요.
한발 더 나아가서 곰TV를 깔보는 경향도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이상 이 판이 망가지는 것은 이 판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차피 GSL, 연맹이 그대로 나가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협회가 무너지면 백여명의 게이머가 실업자가 됩니다.
거기다 만약 몇몇 선수들이 연맹에 스카웃이 된다면 연맹에서 몇몇 선수들은 또 실업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구조조정이 필요하겠다고 하겠지만 협회나 연맹 양측 모두 무너지는 쪽으로 구조조정이 일어나면 안 됩니다.
서로 발전하면서 적정수준의 구조조정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 양측이 내년 10월까지 유예기간을 둔 것이구요.

어찌 되었든 이제 다시 공은 협회로 돌아왔습니다.
협회 측에서는 이제 고집을 버리고 몇몇 팀에 한해서만이라도 협회 선수의 GSL 출전을 허락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고 봅니다.
만약 이걸 하지 않는다면 솔직히 협회는 그냥 판을 닫자는 의미 밖에 보이질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협회는 그들이 데리고 있는 백여명의 선수들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이런걸 바라는 수 밖에 없는게 참 안타깝네요.

PS. 물론 자유참가로 하면 안 되고, 등록된 프로게이머 전원의 참가 정도의 의의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다음시즌에는 무조건 모든 팀 모든 게이머가 참가하겠다는 문서 정도는 받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25 22:35
수정 아이콘
그냥 자유롭게 출전하라고 하고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포시때문에 출전이 어렵다면 알아서 다음시즌에 출전
이런식으로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굳이 탈락 팀에 한해서 참가시키는 방안보다는...
12/08/25 22:37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조건 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럼 연맹선수들도 일정핑계대고 3경기중 2경기씩 다 불참하면 되겠네요. 특별히 바쁜 장민철 정종현은 3경기 다 불참하고요. 뭐 온라인대회가 한두개가 아닌데 그깟 스타리그 얼마든지 불참할 핑계는 나오죠.
the hive
12/08/25 22:37
수정 아이콘
어짜피 논의 자체는 이번시즌이 문제인것이고,왠만큼 성장한 프로리그라면 모르겠습니다만 팬입장에서 보호상태로 병행중인 프로리그를 위해 소속 선수들의 GSL 참여권을 제한한다는건 말도 안돼는 거라 생각을합니다.
12/08/25 22: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생각해보면 일정 조정도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9월1일 부터 준플레이오프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9월8에 플레이오프가 3전2선승제로 진행되고 9월22일에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간격이 10일 이상 되기 때문에 그 사이에 GSL 코드A예선이 진행되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12/08/25 22:39
수정 아이콘
이 글보고 갑자기 불현듯(글 내용과 상관없이) 나쁜생각이 들어버린게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GSL참가해라~ 라고 협회가 말해놓고.. GSL에 협회 선수 아무도 참가 안하는 상황(팀에서 막는다던지..)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곰성병기
12/08/25 22:42
수정 아이콘
그렇게하면 연맹이 지고들어가는겁니다. 어차피 모두 참가아니면 모두 불참인 케스파가 그렇게 할거라고 생각안하지만 탈락팀들만 참가시키고 다음시즌엔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2군들만 참가시키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거죠.
Smirnoff
12/08/25 22: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협회차원에서 참가 거부다 뭐다 해서 나대는게 말이 안됩니다 바쁘면 선수 개개인이 기권하면되지
JuninoProdigo
12/08/25 22:44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일정이 그렇게 빡빡한지 모르겠어요. 게임단에서 예선준비를 열심히 했나? 생각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제가 봤을 때는 일정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고, 드러나진 않았으나 파워 게임이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m]
Abrasax_ :D
12/08/25 22:47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됩니다. 선수 개인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12/08/25 22:47
수정 아이콘
말 안들으니까 일단 엄포놓고 변명 생각은 나중에 한 케이스죠. 논리적인 이유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12/08/25 22: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
기본적으로 협회가 일정이 바쁘다는 것을 인정하는 기반에서
나오는 협상안이라서요
12/08/25 22:52
수정 아이콘
일정이 바쁘다고 하더라도 예선을 여러 날에 걸쳐서 치르면 그만이죠...
그냥 말도 안되는 변명입니다.
12/08/25 22:53
수정 아이콘
wcs도 이런 결정을 하는데 한 몫 했다 생각합니다
이번 wcs를 통해 확인된건
1. 케스파 선수들도 지금 단계에서도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다
2. 케스파 vs 비케스파 선수가 경기할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관중)가 일어난다 라고 생각되는데

wcs에서 케스파가 압도적으로 밀렸다면 이번에도 경험 쌓을겸 내보냈을거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케스파 vs 비케스파 선수의 효과를 봤으니 100% 프로리그보다 관심을 끌텐데
온게임넷 스타리그야 지금까지 파트너로 지냈으니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마지막 스1 포스트 시즌의 관심이 다른곳으로 쏠리는걸 원치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협회가 이번 시즌 불출전만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으리라는 걱정이 드네요
좋던 싫던, 옳던 아니던, 케스파에게 가장 중요한 대회는 프로리그니깐요
불쌍한오빠
12/08/25 22:5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반대하시지만 전 결국 gsl이 케스파 공식대회로 선정되는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msl사태가 있었다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이상으로 제도적으로 묶을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공식대회로 인정받게되면 의무적으로 케스파구단들은 그 대회에 참가해야 하니까요
심판이나 재량권문제는 협상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곰비티가 케스파쪽에 프로리그 해외송출같은 당근을 던져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몰아세우는것도 방법이겠지만 회유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거든요
양측이 서로에게 이득이 된다면 싸울일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2/08/25 23:21
수정 아이콘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니까, 파워게임보다도 그런것 같네요.
선수들을 그냥 소유물로 생각하고, 우리 물건 써서 득보니까 물건값 내라, 뭐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참...
12/08/25 23:27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12/08/25 23:27
수정 아이콘
케스파 공식 대회로 들어가는건 그야말로 케스파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연맹선수는 자격증 없어서 출전불가! 이러겠죠.
아무리 팬이 뭐라고 그러든 상관이 없습니다.
케스파니까요.
12/08/25 23: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판을 무너뜨리기로 한 건 연맹이 아닙니다. 연맹선수들이 조지명식 참가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GSL 불참을 선언한 협회 쪽이죠.
지금 분위기가 뜬금없이 협회는 원래 그런 집단이고 연맹은 그나마 말 통하니까 니들이 참으라는 식으로 자꾸 가는데,
이 문제는 중간에서 절충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에요. 중간에서 절충하는 거 자체가 비상식적인 집단에게 이익을 안겨주는거니까.

연맹이 양보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협회가 철회하면 되는거죠.
12/08/25 23:37
수정 아이콘
자꾸 협회에서 자기 선수들만 위상을 높이려고 하는데 gsl은 그런판이 아니라는 점에서 한참이고 잘못생각하고 있어요.
이카루스
12/08/25 23:4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일정 어쩌구 하는건 핑계입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은 케스파 선수들 코드 A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많이 해도 몇 경기 안해요. 최대 4경기입니다. 그 4경기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정이 바빠서 못나간다? 말이 되는 소리가 아니죠. 케스파 쪽은 GSL 자체에 관심도 없는 것 같네요.
크림슈
12/08/25 23:56
수정 아이콘
전혀 좋은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아예 참가 안하는게 더 보기 좋아보이는정도로 악수 라고 봅니다.
허클베리핀
12/08/26 01:16
수정 아이콘
정말 엄밀하게 생각해보면 케스파는 사건 진행 자체에 대해 무심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윗분들께서 지적해주신대로 케스파가 바라는 건 '자사의 지속적인 노출'과 '자기네들 보유 선수에 대한 재산권 존중'이라면...

그리고 E-sports 자체의 판도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으로 관심있게 보는게 아니라면,



그냥 위에서 꼰대들처럼 'GSL이란 대회에 있는데 참가하셔야지 말입니다' 란 보고에

'어... 그거 우리 회사 홍보가 좀 되나?'

'...아, 아뇨. 아직 특별히 협의한 바가...'

'그럼 그냥 바쁘다고 해`

로 끝나버리는 수준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사실 프로리그가 확대되는 방안이 아니라면(그네들의 이익이 확대되는 방향이 아니라면)

전체의 발전이나 파이의 확대같은건... 무심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12/08/26 02:0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개인이 출전하되 프로리그 선수들은 개개인들이, 프로리그 일정으로 인해서 불참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팀단위로 가령 8게임단 주전선수들 예선 불참이면 알아서 해석할수 있죠. 포시 준비 때문인 모양이라고..
그런 거 자체를 전체 단위에서 하고 말고 독단으로 결정하는 자체가 애초에 비상식적인 일이잖습니까.
게다가 일정 연기 조정을 요청해도 되는 노릇입니다. 실제로 연맹측에서 한 상태고 말이죠.
12/08/26 02:13
수정 아이콘
소위 티원빠한지가 한 10여년 가까이 되는거 같은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렇게 케스파에서 강짜놓는거에 스트레스 받기 싫네요.
케스파가 변하지 않으리라는게 분명한 이상 이젠 협회선수들이 죽든 말든 관심 없습니다. 걍 협회가 제 눈에 안보였으면 좋겠어요.
여문사과
12/08/26 02:32
수정 아이콘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끝장을 봐야합니다. 어중간한 절충이나 타협은 화근을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2/08/26 08:00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예선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는 건 그동안에도 있었던 일이잖아요?
SK의 선택과 떡실신 사건도 있었고 말이죠. 물론 이건 비난 받았던 일이지만.

자유롭게 출전하게 해서 하고 싶은 선수들은 하고 못하는 선수들은 참가 안하고 하면 문제 없을듯 합니다.
포시 있는 팀들은 팀차원에서 주전들은 못나가게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나가는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예선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고, 예선이랑 포시랑 쓰는 맵도 많이 겹칠터이니 타선수들과 연습도 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This-Plus
12/08/26 08:12
수정 아이콘
자칫 2부리그를 자청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호구잡히기 딱 좋은 모냥새죠.
후란시느
12/08/26 10:10
수정 아이콘
그것도 협상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협상이 될 거였으면 일이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겠거니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결국은 그렇게 하든 비슷한 다른 방법을 쓰든 해야할거라고 봅니다. 이미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가 되어버렸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414 케스파는 알아야할것이다 스1과 스2에서 블리자드의 힘이 다르다는것을 [27] 홍시마6621 12/08/27 6621 0
48413 블리자드 코리아, 4주 주말간 디아블로3 PC방 혜택 이벤트 진행 [30] kimbilly6750 12/08/27 6750 0
48412 2012 MLG 서머 챔피언십 LOL 부문에서 승부조작 관련 몰수게임이 나왔습니다. [66] 김티모7179 12/08/27 7179 1
48411 기왕 버린 몸이니 오히려 짝을 지어줘라? [171] ramasal7560 12/08/27 7560 13
48410 GSL과 곰TV는 전혀 급할게 없는 입장입니다. [39] Fromyou5296 12/08/27 5296 0
48409 '협회'와 '연맹'의 치킨게임 속에서 곰TV와 온게임넷이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68] Alan_Baxter6056 12/08/27 6056 4
48408 이번 온겜의 결정은 단순한 한 리그의 흥행 문제가 아닐수 있습니다. [32] 황제랑 늙어간다6267 12/08/27 6267 0
48407 케스파의 마수에서 롤 리그인들 무사할 수 있을까?? [105] 여망6497 12/08/27 6497 1
48406 지금 사태에서 필요한건 협회의 입장변화지 다른건 없습니다. [228] 타테시5797 12/08/26 5797 1
48405 2012 MLG Summer Championship 스타2 부문 3일차 및 관전 포인트 [97] 어강됴리5458 12/08/26 5458 0
48404 결국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은 케스파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56] Fromyou5295 12/08/26 5295 0
48403 2012 리그오브레전드 각 대회 총 상금 규모 [19] 마빠이7298 12/08/26 7298 1
48402 찻잔 속의 폭풍 [11] 매콤한맛4827 12/08/26 4827 0
48401 스타2판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 [52] 비프만머거..6702 12/08/26 6702 1
48400 제자리 걸음 [30] The xian6794 12/08/26 6794 8
48399 도대체 연맹은 '무슨 양보'를 해야 하는 것인가 [10] rechtmacht5497 12/08/26 5497 8
48398 온게임넷이 내일 스타리그 관련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166] 그랜드마스터8644 12/08/26 8644 0
48397 이영호의 스타1 마지막경기가 시작되는군요 [37] Wicked9411 12/08/26 9411 0
48396 2012 MLG Summer Championship 2일차 & WCS 북미 대표 선발전 [18] 어강됴리4842 12/08/26 4842 0
48395 Siha님의 26일 KT경기 故우정호 선수 추모 행사 요청을 전합니다 Judas Pain7518 12/08/26 7518 4
48394 포스트시즌 탈락 팀에 한해서 GSL에 참가를 시키는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61] 타테시6408 12/08/25 6408 1
48393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최종 결승전 [109] kimbilly4929 12/08/25 4929 0
48392 협회와 연맹의 상황 분석 및 절충안 고찰입니다. [40] 광개토태왕7609 12/08/25 760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