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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23:28
너무나도 옳은 글이라 댓글 안달고 추천만 했는데,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신지, 댓글이 하나뿐이라 그냥 뻘 댓글 달아봅니다. 이글 좋아요.
12/08/24 23:29
일부 몇몇 분들이 이번만은 참가하지 않고 다음시즌부터 참가하는걸 옹호하는분도 보이던데..... 보면서 기가차더군요
이번시즌은 어쩔수 없다 다음시즌부턴 참가하자? 왜 그래야하죠?
12/08/24 23:31
요새 피곤하신가 해서 안쓰시나 싶더니 바로 쓰셨군요.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연맹의 돌직구는 꽤나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만족스러운 대처지만 만족했다고 여기서 물러서서는 안되겠지요..
12/08/24 23:32
온게임넷도 전략위원회 소속이라고 하더군요. 이번 일에 대해서 그 참여정도가 어떻든간 온게임넷도 분명 전략위원회 위원으로써 책임은 똑같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08/24 23:43
KeSPA소속 게이머들과 기존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과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KeSPA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이 누그러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실제로 누그러졌는지 눈에 보이는 뻘짓을 하지 않아 대놓고 욕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결국 이렇게 되네요.
12/08/24 23:58
밑에 댓글에 섰지만 스타2는 블리자드가 주도권을 잡는 형태로 가야한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차기시즌 프로리그에 공군도 참가 못할 확률이 높아졌고 8게임단은 이번시즌 성적이 좋지만 차기시즌에 프로리그에 참가할지 미지수이고 다른 해체기업도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프로리그는 축소될 확률이 높습니다. 스타2에서는 프로리그 보다는 GSL과 스타리그 그리고 해외리그 위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12/08/25 00:58
추천 드...드리겠습니다.
개스파는 역시 개스파였습니다. 개스파 관련하면 나오는 그 유명한 관용구(?) 있지 않습니까? "역시 명불허전 개스파 답이 없네요" 지금 상황이 딱 이거네요 크크
12/08/25 01:06
케스파가 하는 모든일(?)에 부정적인 입장만 보이셔서
xian님의 글에 항상 동의하는건 아니었으나 이번 글은 100% 동의하며 몇몇 소수의 사건이나마 케스파를 옹호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제 자신이 후회스럽네요 절대악이라는게 존재했다는 사실을 오늘 깨닳았네요 추천날려드립니다
12/08/25 01:30
모든 프로스포츠는 팬을 위해 존재합니다.
물론 그 이유가 팬을 잡아야 돈이 되기 때문일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 당연한 명제를 한국 대부분의 프로스포츠는 지켜내질 못하고 훼손합니다. 케스파의 현재 동기는 팬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그것으로 팬과 선수를 볼모삼아 돈을 벌기위함 그 이상 이하도 아닌 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긴 한데 설거지 논쟁 있잖아요? 선수들이 어리고 순진해서 재밌게 이야기 하는 것일 뿐, 전혀 웃기지 않습니다. 그만큼 프로 선수들의 대우가 열악하고 시스템이 갖쳐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것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프로 선수들이 불가능함을 나타내주고 있는거죠. 팬들이 그것을 원하고 있는데도요. 물론 이런 문제들은 자본주의 하에서는 전 지구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프로스포츠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은 그 수준이 너무 심각합니다. 선수들에게 이렇게까지 비열하게 냉혈적으로 대처하고, 팬들은 안중에도 없는 프로스포츠는 진짜 찾아보기 힘들 정도에요.
12/08/25 02:00
이 글은 너무나도 명쾌한 글 입니다.
저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에게 오늘 일어난 이야기를 하니까 제 친구가 하는 말이 그냥 자기가 봤을때 협회나 연맹이나 둘다 똑같이 바보같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아 물론 저 만큼 관심을 가지는건 아니어서 그렇게 말할수도 있다고 마음속으로 생각은 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글에도 나와있듯이 일부 언론들이 협회와 곰TV를 한 묶음으로 몰아 넣고 양비론을 펼치니 제 친구도 그걸 보고 저렇게 말하는거 같습니다. e스포츠에 애정을 가지는 사람으로써 정말 괘씸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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