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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23:08
저도 이번에 다시한번 느끼지만 롤판이 케스파 세상이 아니어서 즐겁네요. 비록 제일 혐오하는사람중 한명이 감독을 하고있지만..
아무튼 선수협이 이럴때마다 아쉽네요. 선수들의 의견은 항상 정반대였는데
12/08/24 23:16
협회선수들도 속으로는 협회 욕 엄청하고 있을 겁니다.
부와 명예와 경험과 견문을 모두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일방적으로 막아버리는데, 바보가 아니고서야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이제는 욕하는 것도 지쳤고, 제발 그 작자들 큰 사고만 치지 말고 조용히 지내줬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그럴 리 없어 보이지만).
12/08/24 23:28
연맹이 소수의 관계자 멋대로 일을 처리하는 게 아니라, 선수의 의향을 물어보고 그것을 대외적으로 선수의 이름과 같이 공표한다는 것은 그것이 만에 하나 형식상의 일일망정 대단히 바람직한 일이지요. e스포츠계에서는 그런 전례가 전무하다시피 했으니.
12/08/25 00:16
협회에게 선수는 그냥 도구입니다.
게임이라는 걸 이스포츠로 포장해서 자기들 광고하는데 도움을 줄 도구. 하지만 연맹 자체는 선수들의 집단인 팀의 의사를 철저히 반영하고 있죠. 그것만으로도 확연한 차이라고 보입니다.
12/08/25 01:23
"끝으로 선수에게 기회를 뺏아가버리는 결정을 하는 협회에 대해서 일치된 목소리를 낼 생각은 없나요?"
라는 말씀을 듣고 보니 송병구 선수가 인터뷰 때 간간히 해왔던 여러가지 불만 사항 언급이 생각나네요... 그 때는 "올드(?)에 가까운 송병구니까 후배들을 대표해서 이런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거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그런데 지금 상황은 그 때의 불만 사항보다 조금 더 심각한 사안인 것 같아서 그런 선수라도 목소리를 내긴 힘들 것 같아 보여요. 물론 그런 목소리를 낼 수야 있겠지만 아무래도 협회 측에서 곱게 보지는 않을테니까요... 이래저래 개스파 소속 게이머만 불쌍한 것 같습니다... ㅜㅜ
12/08/25 01:40
선수들이 한목소리를 내지 않으니(혹은 못하니) 도와주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피해를 본 쪽은 협회 소속 선수들인데 그들의 목소리는 거의 들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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