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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22:14
별로 좋은 의견 같지 않습니다.
케스파는 명분이 중요한 집단이 아니라 높으신분들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집단이니까 되어봤자 좋을 것이 없습니다. 케스파를 나와야지 케스파 안으로 들어가면 망할껍니다.
12/08/24 22:15
근데 왜 케스파가 GSL을 인정해주고 안해주고 이래야 하는거죠?
케스파나 곰티비나 지금 스2에서는 동등한 입장 아닌가요? 오히려 케스파가 GSL을 공식리그라고 인정해주는 순간 예전 온겜,엠겜과 케스파 관계처럼 곰티비와 케스파가 종속관계가 되버릴까 그게 더 무섭습니다
12/08/24 22:16
어차피 케스파가 비공식리그로 취급한다고 GSL을 비공식전으로 보는 사람들은 없을겁니다.
설거지, 도망자, 재능 드립 좋아하는 일부 악성팬만 제외한다면요.
12/08/24 22:18
연맹 측이 이걸 요구해야 한다고 보네요.
공식대회로 인정해버리면 무조건 참가해야 되니까요. 이건 확실한 답이 될 수 있습니다. 곰TV 클래식이 무시받았던 이유는 공식대회가 아닌 공인대회였기 때문이었죠. 어차피 GSL 상위랭커들에게 프로게이머 자격도 주겠다고 공언해왔으니 이걸 못 받아들일리는 없죠. 심판 문제는 어차피 WCG 그랜드파이널에 협회심판이 가지 않잖아요. 그것과 같은 이치로 판단하도록 해야죠.
12/08/24 22:19
GSL에 KeSPA 선수 참여가 허가되도록 하기 위해 KeSPA의 공식대회가 되어야 한다......
글쓴 분께서 뭔가 대단히 편향되게 생각하시는 듯 한데. 동물원에 쥐가 필요하다고 쥐 굴 있는 데에 동물원 세우지 않습니다. KeSPA의 틀 안에 GSL이 편입되어야 하는 게 권리 및 권익 보호라는 주장 자체가 KeSPA 위주의 생각입니다.
12/08/24 22:21
현재 GSL을 공인대회 인정 받겠는지에 대한 문의는 곰TV로 발송했다고 인터뷰 내용에 있네요.
공인을 넘어서 공식대회로 지정되어 반드시 참여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2/08/24 22:22
문득 생각해본건데 포스트시즌과 결승전 때문이라면 GSL도 '대승적 차원'에서 케스파 선수들에게 2장의 시드와 6장의 코드S 진출권을 (자체 진출전기준)배려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평성의 문제를 잠깐 제쳐두고 제 의도는 이렇습니다. 이렇게 까지 해줬는데 참가 안하기만 해봐라.
12/08/24 22:24
이건 케스파선수들이 들고일어나는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국내대회 참가는 케스파에서 간섭하지 말아달라고 강력하게 어필해야 바뀔수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되면 GSL 참가했다고 또 협회 배알틀리면 불참시켜버릴게 너무 뻔하잖아요.
12/08/24 22:26
그리고 비전선포식에는 확실한 협의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죠.
그냥 이러니 저러니 하는 식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저리 나오는 것이겠죠. 그리고 연맹 측은 비전선포식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연맹 측은 힘이 없어요. 비전선포식의 주체는 협회, 블리자드, 그래텍, CJ E&M 이렇게 넷이었습니다.
12/08/24 22:27
그런데 스타2에서는 협회공인 대회 보다는 블리자드 공인 대회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스타2 주도권은 블리자드에게 넘어간 상태이지요. 차라리 블리자드 공인 대회가 맞는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12/08/24 22:49
공인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죠.
공인을 한다는 것은 대회에 대해서 케스파가 관여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 관여가 선수의 참가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 대한 관여가 될 수도 있습니다.
12/08/24 22:54
그 약속 이라는건 굳이 공식 대회 공인일 필요가 없습니다.
케스파가 GSL에 관여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는 최악의 선택이기도 하고요. 차라리 따로 갔으면 따로 갔지 공인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12/08/24 22:58
GSL이 개스파의 공인을 받아야할 이유가 없죠. 블리자드의 공인을 받는다면 모를까.
아 이미받았죠? 그럼됐네요 필요없네 좋지않은 방법입니다
12/08/24 22:59
그 케스파의 공인,공식... '공' 자 들어가는 원리가 뭔가요?
프로게이머 자격증도 그렇고 점점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야하는 판에 계속 선을 긋고있는 쓸데없는 행위로밖에 안보이네요
12/08/25 00:23
개스파가 원하는게 GSL이 자기네 인정을 받고자 하게끔 하는 겁니다.
그러면 GSL에 연맹 선수들 빼고 자기들 선수만 넣으라는 요구를 할 수 있게 되거든요. 개스파가 원하는 건 곰TV의 몰락이 아닙니다. 개스파가 원하는 건 연맹의 몰락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연맹의 몰락을 통해 개스파가 스타2 프로 선수를 공급하는 독점적 지위자가 되려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스파는 자기들이 스타1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회복할 수 있다면 온게임넷과 GSL 어디건 상관 없습니다.
12/08/25 00:51
개스파에 공인을 받는다는것은 개스파의 발밑으로 기어들어간다는 것이죠.
그깟 공인 따위 없어도 됩니다. 그딴거 없이도 GSL은 잘 유지되왔고, 앞으로도 잘 유지될겁니다. 개스파, 당신들 단단히 착각하고 있어요. 당신들은 갑의 위치가 아닙니다. 멍청한 인간들 같으니. 프로리그? 차기 스타리그? 지금껏 직관도 여러번 가고, 방송경기도 꾸준히 챙겨봐왔지만 저딴 개드립이나 치고 앉아있는거 보니 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네요. 진정으 로 이판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한 영원이 내시선에서 out입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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