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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21:48
다음시즌 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솔직히 그냥 이번엔 스타리그 파행만은 막자 이래서 그럴수도 있죠... 막상 스타리그 끝나면 또 헛소리 할지 모르기때문에 이거야원
12/08/24 21:48
다행이긴하지만요.
다음 시즌부터라니...다음시즌에 정말로 참여할까요?진짜로? 애초에 약속하던것도 통수치던 분들이시니 믿을수가 있어야죠.
12/08/24 21:49
그래도 예전과는 다르게 빠른 대응을 한 점은 박수쳐주고 싶네요 적어도 파행은 막았네요..
근데 왜 차기 예선부터 참가하는지.. 그냥 이번부터 참가하지
12/08/24 21:49
포모스 기사의 어투가 참 웃기는군요.
"한국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연맹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불참 결의에 대해 더 이상 대치하지 않고 협의하는 길을 택했다." 누가 들으면 연맹이 먼저 불참하겠다고 난리친줄 알겠네여 참.
12/08/24 21:49
'한국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연맹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불참 결의에 대해 더 이상 대치하지 않고 협의하는 길을 택했다.'
단어선택 왠지 참 구리네요
12/08/24 21:49
지금 상황에서 파행을 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죠
일단 최악의 상황은 피해서 다행입니다 밑에 썼던 글처럼 지금은 판을 키우고 신뢰관계를 쌓을때죠 뻘짓하고 있을때가 아니에요
12/08/24 21:49
그거야 가봐야아는거고 이번시즌부터 참가한다고해야죠... 이대로가는거면 곰티비랑 연맹이 호구잡히는겁니다. 별로 반갑지않군요 gg를 친거라면 이번시즌부터 한다고해야죠 전 이번시즌부터 참가아니라면 파행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가서 만약 스타리그 흥행해버리면 국내에서 GSL의 입지는 바닥을 칠겁니다. 인터넷방송과 케이블티비의 영향력차이는 넘사벽수준이죠 국내는
12/08/24 21:49
뻔하죠, 다음 GSL부터 참가하겠다고 하고. 만약에 이번 OSL에서 협회측 선수가 더 잘하는거 같으면, 다음 GSL다시 참가안한다고 할걸요? 크크크킄크크
12/08/24 21:49
저렇게 해놓고 다음시즌 참가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거고
일단 급한불을 꺼야하니까 말장난쳐서 이번리그는 진행시키고 다음시즌에 뒤통수 칠거같은 스멜입니다.
12/08/24 21:50
스타리그 파행 맞을 지경 되니 꼼수 쓰는 것밖에 안 됩니다.
무엇보다 단어 선택이 참 역겹군요. "한국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연맹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불참 결의에 대해 더 이상 대치하지 않고 협의하는 길을 택했다." 당신네들이 먼저 불참했으니 이런 사단이 난 게 아닙니까.
12/08/24 21:50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연맹이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네요.
어찌됐든 케스파도 무서워하는게 있다는 걸 확인한 셈이니까요. 다시 말장난 해가면서 허튼 짓을 하려고 했을 때 연맹이라는 보루가 생겼군요.
12/08/24 21:50
케스파 인간들은 정말 생각이없음.
바로 코앞의 이익만 보고 멀리볼 생각을 전혀 못해요. 상생? 발전? 매너? 말로만 내뱉고 행동은 반대로 하는 인간들임. 정나미가 뚝떨어지네요.
12/08/24 21:51
어쨌든 케스파가 다음 시즌부터 GSL 참가한다고 했는데..
연맹이 계속 스타리그 불참하겠다고 하기도 부담스러워졌는데요.. 근데 전 케스파가 이 판이 망해도 절대 굽히지 않을거라고 봤는데.. 의외네요.
12/08/24 21:51
이번 시즌 불참은 뭐 일정조정 문제 등으로 힘들다고 했죠.
그 일정이라는 것이 예선참가 일정이었으니까... 뭐 그건 넘어가고, 일단 다음시즌 참가를 공언했으니까... 최악의 상황만은 피했는데 이후에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지... 온게임넷이 힘 좀 발휘한 것 같습니다. 너네 땜에 리그 망가지기 일보직전이야 이것들아! 푸하하하하하하하
12/08/24 21:51
허허 그러고보니 말장난을 해놨군요? 이번 GSL Season4 이후 진행될 차기 GSL 대회에 선수들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뭡니까 이거?
12/08/24 21:51
일단 지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한거니까요.... 만약 다음 시즌때 말 바꾸면 진짜 팬들이 가만 안 있겠죠. 그때는 어떠한 변명도 안 통할테니까요.
12/08/24 21:51
mlg 도 대회 며칠 앞두고 뒤통수 맞고 대회운영에 큰 차질을 입은 마당인데 담시즌이라는건 이번 스타리그를 잘 열기위한 거짓말일수도 있겠네요 이러고선 다음시즌 며칠전에 돌연 불참선언 이런 기사가 쏟아질듯..
12/08/24 21:53
그냥 꼼수입니다.
연맹선수들도 다음 스타리그 부터 참가하면 될 것 같네요. 애초에 이전 발표에도 이번 시즌 참가 안하고 다음 시즌부터 참가하겠다였는데, 바뀐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요.
12/08/24 21:53
저는 이게 더 어이없네요. 이거 순전히 말장난이고 마음이 급해지니까 어쩔수없이 그런겁니다. 연맹에서 이걸 받아들이면 안되요.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화가 나네요. 연맹도 협회의 GSL 참여이후 스타리그 참여라고 못박아야되요.
12/08/24 21:53
연맹 측도 접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쟤네들 꼬락서니가 별로라도 할 수 없어요. 다만 다음에도 저런다면 그때가서 연맹도 힘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블리자드한테 확답을 얻어와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 되었든 협회를 제어할 수 있는건 현재 상태에서는 블리자드라 봐도 무방하니까요.
12/08/24 21:53
연맹도 다음시즌부터 참가하면 되겠네요.
간단하지 않습니까? 코드A예선 없다고 해도 곰티비는 코드S, A, 승격강등전 시드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었습니다. 그거 다 망쳐버렸는데 이래 끝낸다고요? 개가 웃을 일입니다. 아참, 개는 많이 웃는데... 개한테 미안해지네요. 한마디면 됩니다. 웃기지 말라고 하시죠.
12/08/24 21:54
일단 급한불 끄기라고 봅니다. 이스포츠비전선포식을 하고도 이런 모습을 보여준거 보면
협회 선수들의 경기력이 충분히 올라왔다 싶이면... 다음시즌에 또 같은 모습을 모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어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12/08/24 21:54
어쨌든 연맹에서 지금 열리는 스타리그를 파토낸다면.. 진짜 영영 따로 가는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케스파가 여기서 더 굽히진 않을텐데.. 저 정도 굽힌것도 스스로 굴욕이라고 생각할듯 한데요..
12/08/24 21:54
기사를 읽어보니 다음시즌부터군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gsl을 케스파에서 공식대회로 인정하는 것이죠 그렇게되면 의무적으로 케스파게임단은 gsl에 참가하게 되니까요
12/08/24 21:54
그런데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협회가 유리하게는 못 갑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사건이 일단략 되었다는 것만으로 다행이라고 보여집니다.
12/08/24 21:55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전에는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제반 사항을 정리하고 프로리그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향후에 GSL 참가가 가능할 것이다" 즉, 언젠가는 참여 하겠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gsl 니들 하는것에 달렸다 였지만 이제는 다음 시즌은 무조건 참여하겠다로 바꼈으니;;; 이번 시즌 바로 참여하는건 차마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고, gsl 입장에서도 다음시즌이라고 "언제"에 대한 확답을 받았으니 좋게 마무리 될것 같네요 설마 한입으로 두말하지는 않겠지;;;;
12/08/24 21:55
아니...이왕 정하는거면 이번시즌 그대로 참가하겠다고 해야지...
그럼 보이콧 아니었으면 다음시즌도 원래 안 참여할려고 했다는건가?;;; 팬들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뭘까요?ㅜㅜ 케스파 지금이라도 당장 이번시즌부터 참가하겠다고 발표하라고!!!
12/08/24 21:55
저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요; 이번에 불참통보도 '앞으로 모든 GSL에 대해 불참하겠다'라고 한적은 없죠. 아직 협의가 안되었다... 차기부터는 모른다... 이런식으로 말했죠.
팬들이 공분한 이유는 이번시즌이고 다음시즌이고간에 '불참한다'라는 결정 자체였구요. 예선신청 기간이 오늘부터 27일까지 입니다. 예선신청 안끝났습니다. 결국 안나간다는 거 아닙니까? 다음시즌에 참가하겠다? 그러니까 이번 시즌에 왜 참가를 막느냐구요. 우리가 궁금한건 그건데요?? 이게 케스파가 숙인거라구요?
12/08/24 21:56
우리가 먼저 협회 vs 연맹 구도로 재미좀 볼테니까 우리 재미보고 나면 그때서 니네가 해 이러느낌이 드는건 뭘까요?....
거기다 이번 사건으로 느낀건 진짜 포모스. 데일리.. 그냥 협회소속이였군요.. 어쩜 저리 단어 선택도 참 잘하는지.. 이런거 보면 천재 같아요 졸지에 대이니배 케스파 악당 연맹을 만드는 기자
12/08/24 21:56
옥션에는 미안하지만, 케스파 하는 짓 보면 이번 스타리그 못 봐도 그다지 아쉽진 않네요.
연맹의 유보 결정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지지합니다.
12/08/24 21:56
스타리그도 다음시즌에 참가하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미 스타리그는 예선에 참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건 불참이 아니라 보이콧이 됩니다. GSL 예선 불참과는 좀 차원이 다른 문제죠. 이쪽은 아직 시작도 안 된 리그니까요. 언론플레이도 협회에 유리하게 돌아갑니다. 그것만은 막아야죠.
12/08/24 21:56
거창하게 비전선포식까지 해놓고 뒤통수치는데.. 과연 지킬련지요..
이걸로 연맹이랑 합의한거도 아닌거같구요. 아직 스타리그 참가 유보 철회한다고 안 했죠 이번 시즌 참가가 아니면 그저 말장난일뿐입니다 [m]
12/08/24 21:57
저는 좀 지금 분위기와는 다른 얘기를 좀 해보고 싶은데요
만약에 케스파의 GSL 불참이 곰티비 죽이기라고 한다면 mlg 불참은 어떻게 설명해야하죠 저는 지금 사건이 서로 협의가 되지않아 만들어진 해프닝으로 보는데요 애초에 GSL 불참도 프로리그 일정으로 인해 이번 시즌만 불참한다는 뉘앙스였던 것 같고요 지금 커뮤니티에 무슨 케스파 대프로젝트 하면서 음모론까지 돌던데.. 오버아닌가요?
12/08/24 21:58
MLG도 문제가 많죠. 당장 참가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늦게 전달해서 MLG 측이 시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추측도 있었고요. 그냥 MLG도 GSL하고 똑같은거라고 봐요.
몇년간 대립하고 이제 막 협력하려고 하는데 자기들 형편 때문에 처음부터 일이 이렇게 되면 절대로 협력은 생기지 않으리라 봅니다.
12/08/24 21:57
케스파는 죽어도 이번 GSL 에는 참가할 수 없나 봅니다. 차기 GSL 예선부터는 출전해 "주겠다는 결정"을 했답니다.
잠깐만요. 그럼 연맹 차원에서 대응하지 않았다면 과연 어떻게 할 생각이었다는 겁니까? 차기 GSL 에도 참가하지 않을 생각이었다는 건가요? 정말 말을 들어보니 더 어이가 없습니다. 이제와서 차기 GSL 예선에 출전하기로 결정하겠다는 건 대체 무슨 의도로 하는 소린지 궁금하네요. 글 뉘앙스를 보아하니 GSL 에는 계속해서 선수들을 내보낼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당연히 차기 GSL 의 예선은 참가가 확실했던 게 아닙니까? 그것도 마치 선심쓰듯 말이죠. 그나마 연맹에서 강력한 대응을 함으로써 제 생각에는 말도 안되는 "대치하지 않고 협의하는 길"을 택했다고 언급하는데 지금 이 상황에 차기 GSL 예선전에의 "출전"을 "결정"했다는걸 ...이걸 지금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12/08/24 21:57
이번일로 불참하면 욕을 먹는다는건 그들도 알고 이미 지들 입으로 담시즌엔 참가한다고 했는데 그때가서 또 불참해버리면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해서.. 그냥 이정도로 넘어가는게 좋아보이긴 한데.. 그냥 협회측에서 실력을 키울 시간을 번다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12/08/24 21:58
케스파는 차기 시즌에도 일방적으로 불참통보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가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약속했는데 설마 그러겠냐구요? 케스파는 약속 지키지 않습니다. 여론을 두려워지하지도 않습니다. 아무 명분이 없는데 설마 그러겠냐구요? 언제는 케스파의 의사결정에 그럴듯한 명분이 있었나요?
12/08/24 21:59
일단 이 정도 선에서 갈등이 봉합될 것 같긴 한데 다음 시즌에도 또 통수를 맞을 것 같단 말이죠...
곰TV가 블리자드와 이야기를 해서 문서로 확답을 받는 형태로 뭔가 준비를 해둬야 할 것 같네요.
12/08/24 21:59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20824180216264
협회는 이후 GSL 참가 계획에 대해서 "이번 GSL Season4 대회 참가하지 않는 것은 일정조정 및 리그 참가에 대한 제반 조건 등 구체적인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제반 사항을 정리하고 프로리그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향후에GSL 참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게 이전 기사인데, 이전 기사와 방금 내용과 바뀐것도 거의 없습니다. 그냥 말장난이예요.
12/08/24 22:00
다음 시즌부터 gsl 참여하겠다는 말은 처음에는 gsl은 영원히 참가할 생각이 없었다는 뜻으로 봐도 되겠네요.
즉 애초에 케스파는 타협이 불가능한 집단으로 보면 됩니다. 속편하게 연맹 선수들은 스타리그 접고 gsl이나 해외리그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12/08/24 22:00
일방적 통보인가요? 케스파는 아무래도 우리는 대기업들의 간부들인데 이제 좀 커가는 회사가 우습나보죠?
동반자를 이렇게 대우하면 안 되죠...정신 좀 차리세요. 어르신들
12/08/24 22:00
연맹측이 칼을 빼들었는데도 협회는 정신 못차리고 끝까지 말장난이네요. 이건 뭐 배 드러내고 찔러봐, 찔러봐 도발하는 것도 아니고 원.
12/08/24 22:21
GSL을 고사시키면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잠시잠깐 최고 수혜자입니다. 케스파가 아니라요. 케스파는 그럼 왜 GSL을 고사시키려고 하는가? 케스파가 유일의 스타2 단체가 된 이후(선수에 대한 독점권을 쥐고) 블리자드와의 협상에서 이긴 후 온게임넷에 중계권을 팔아먹는 방식으로 온게임넷의 수익을 빼먹겠다는 얘기죠. 적어도 그 사이 1~2 시즌은 최대 수혜자가 온게임넷이 되는거죠. 연맹이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보이콧하면 온게임넷이 피해를 본다고요? 온게임넷은 그냥 흘러가는대로 놔두는 겁니다. 케스파가 이기면 나중에 케스파한테 눌림당할거고, 케스파가 이기면 곰TV와 파이를 나눠먹어야 하니까요. 이래나저래나 온게임넷은 일장일단이 있는겁니다. 딱히 스타리그를 보이콧한다고 해서 온게임넷이 피해를 보는 건 아닙니다.
12/08/24 22:03
협회로서는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키려고 다음 시즌이라고 못박은 것 같은데, 이러면 연맹 측에서도 계속 강경하게 나가기는 어렵겠네요.
정말정말 저들을 믿고 싶은데, 뒤통수 한켠이 서늘한 건 왜일까요?
12/08/24 22:04
차기스타리그부터 참가합시다 선수를 볼모로 땡깡피우는건 더이상 못봐주겠네요
이번 사태가면서 케스파 사무국이니 온겜 관계자니 그럼 선수들 목소리는 어디 있는겁니까? 이거 선수들에게 물어보고 한겁니까? "니네들 일정 어떠니, 소화할수 있겠니? 해외대회 나가도 프로리그 차질없겠니?" 과연 물어봤을까요 그딴거 없다에 방금판 촉촉한 코딱지를 겁니다.
12/08/24 22:04
낚시라 하더라도 여론몰이는 협회 측에 유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연맹 측의 요구도 지속적인 GSL 참가를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협회 선수들이 절대 GSL에 나가지 않는다는 그것을 막겠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리고 협회 측은 줄곧 GSL측과 미리 협의가 안 되었다 이걸로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지금 현 상태에서는 양측 모두 서로의 수를 접고 약간 뒤로 물리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후에 협회가 불참하는 짓을 한다면 그때 가서는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연맹 혼자서는 힘들기 때문에 이전에 온게임넷 정도는 섭외해야 하고, 블리자드 역시 섭외를 해놓아야 되겠죠. 그 정도는 되어야만 협회의 막나가기를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12/08/24 22:05
개인적으로 협회가 이번시즌부터 참가하지 않으면 연맹선수들이 계속 보이콧 해줬으면 합니다.
겉보기에 약간 숙이고 나온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가서 다시 말바꾸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이번 시즌부터 참여하라는 압박을 계속 해주길 바랍니다.
12/08/24 22:05
아니 왜 도대체 이해가안가네요 진짜. 왜이렇게 고집부리는거죠?
이번시즌 참가 한다고 말좀 해봐요. 뭐가문제냐고요.. 안나갈선수는 자율로 안나가고 참가할 선수는 참가하게 나두면 되잖아요. 3팀은 포스트 시즌 탈락하고 MLG 온라인 대회 말고는 손만 쪽쪽 빨게 생겼는데 아까 그 일정 핑계를 지금 이유로 받아들이라는겁니까. 그래서 해명 안하는건가요? 온라인대회까지 핑계대면 연맹 선수들은 아주 '의지'가 넘치는 철인인가요??
12/08/24 22:06
야구 10구단 창단때랑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처음엔 반대하다가 언론 안 좋아지고 선수들 올스타전 불참 선언 하니 kbo에게 모든것을 맡기겠다.
정말 하는짓이 똑같네요.
12/08/24 22:06
음 케스파측의 논리는 이런거죠? 포스트 시즌에 4팀이 나가므로 그 4팀의 선수들은 gsl 예선을 준비하기 어렵다. 그럼 나머지 4팀은 나가도 되지 않냐? 라고 반박할 수 있는데..
gsl 참여할거면 8팀이 다 참여해야 된다..일부 선수만 참가하는건 안된다..머 이런건가요?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 참가한 4팀 선수들 정말 gsl 준비 못하는 건가요?
12/08/24 22:06
그냥 기다려달라. 이 소리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다음 시즌되면 또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참가를 못하겠다. 이럴 것 같지 말입니다. 과연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질까요?
12/08/24 22:08
협회 : 아~ 이것들 귀찮게 깝쭉깝쭉 거리네.. 아 .. 알았어.. 참여 한다고.. 참여해.. 누가 gsl 참여 안한데?
근데 이번은 아니고 다음시즌부터 참여 한다고.. 왜 그래? 누가 참여 안한데? 한다니까.. 다음시즌부터 한다고.. 그러니까 일단 온겜넷 스타리그나 연맹 선수들 복귀 시켜봐.. 내가 그다음에는 알아서 할테니
12/08/24 22:09
GSL_Chae 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다 두 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일단 공이 다시 넘어왔으니 연맹의 입장이 궁금하네요 이번일을 "대승적 차원"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유로 넘어간다면 최소한 공문화된 문서라도 남기고 언론을 통해 공개해야 할듯 이것도 믿음이 안가지만
12/08/24 22:10
연맹도 공평하게 다음 시즌 참가합니다.
어차피 바쁜걸로 따지면 연맹 선수들이 훨씬 바쁠텐데요. 지금 WCS도 어쩔 수 없이 기권하는 선수도 있는데.
12/08/24 22:11
포스트시즌은 협회팀 모두 참가하는 또다른 대회인가봐요?? 아주 그러느라 시간도 없고 아주 그냥 선수들 너무 바빠서 아주 그걸 못견디게 안타까워하는 협회분들이 참 대단합니다.
12/08/24 22:12
그냥 최선의 결과가 나오길 바라야겠네요. 모든 스타 팬들이 다 케스파를 욕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게 한두 번도 아니죠.
뭐 스타리그는 협회 선수들만 하고 프로리그나 잘 해봐라 하고, 원래 비케스파 선수들은 GSL, GSTL, 해외 리그 잘 하면서 똑같이 하면 된다고 감정의 목소리가 나오긴 하지만 이거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죠. 케스파가 정신을 차렸던 적이 없어서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정신 차릴 때 됐으니 기대 한 번 해봐야겠네요...
12/08/24 22:13
애초에 케스파가 "이번" GSL에 참가 안하겠다고 했던게 문제였던겁니다. 연맹에서 스타리그 출전 유보한 이유는 케스파의 이번 GSL 참가 거부이지 차기 GSL 참가 여부가 아닙니다. 차기 GSL에는 참가한다는 말의 신용 여부를 따질것도 없습니다.
연맹에서는 "차기 스타리그에는 참가하겠다" 이렇게 발표하면 딱 맞겠네요.
12/08/24 22:14
연맹측에서 이번시즌 못 나오는 이유를 명확히 얘기해주길 요청하면 안되나요? 일정 이딴소리 집어치우고 그들이 말한 프로젝트라도 말해줘보라죠 적당히 수긍이 가야 아 그렇구나 하지.. 이건 밑도 끝도 없이..
아 프로젝트는 또 극비라 안되려나?
12/08/24 22:15
다른 건 몰라도 확실한건 하나 밝혀졌네요.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의사가 애초에 '없었다는' 그들의 속내.
이번 연맹의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으면 뒤통수를 연타로 맞았을 뻔 했습니다.
12/08/24 22:19
포모스 기사도 참....대놓고 사람들 낚아볼 의도로 기사를썼네요.
하긴 여기가 e스포츠대표사이트인지 성인사이트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저질이긴하죠. 메인에 떡하니 여자가슴,베드신,엉덩이사진들 줌업되서 올라오는게 한두번이어야지...
12/08/24 22:26
못 믿겠어요. 다음 시즌에 참가한다는 이야기마저도요.
다음 시즌 예전 접수 전에 케스파컵 같은 거 코딱지만하게 GSL 일정이랑 비스무리하게 잡아놓고 '일정이 겹쳐서 못나감요 죄송' 할지도 모르는 케스파인데요 뭐.
12/08/24 23:14
케스파는 신용불량자입니다. 무슨 소릴 한다 해도 현물대신 채권을 받으면 안되죠. 부실채권이나 다름없는 약속은 쓰레기일 뿐입니다. 당장 뭔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m]
12/08/25 00:04
지금 참가하냐 마냐 때문에 개스파가 '무언가를 기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잊혀졌는데, 이건 300% 확신합니다. gsl에 얽매이지 않게 위해 자기네들이 주최하는 개인리그였을겁니다. gsl 위상을 낮추기 위한 방법에는 자기네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거기에 위상을 심어주는것 보다 쉬운게 없거든요. 물론 위상 심어주는 방법은 노비문서인지 프로게이머 자격증인지 하는걸로 자기들만의 위상이였을듯.
12/08/25 00:44
[케스파의 숨은의도]
현재 팬심이 기존 브루드워를 하던 협회선수에게 많이 쏠려있으므로, 이와같은 자신들의 만행으로 하여금 연맹선수들에게도 따뜻한 애정을 가지게 하려는 의도 는 꿈이겠죠.
12/08/25 01:04
다음 시즌부터라니 다음 시즌엔 또 어떻게 말을 바꿀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닙니까 크크크크크
선수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정말... GSL 참가를 많이 기다렸을텐데... 프로게이머가 자기가 원하는 대회에 출전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12/08/25 01:41
지금은 바빠서 못나간다고 하는데 대충 계산해보면 진짜 바빠서 못나가는 선수는 10명정도 되나요?
그것도 많이 쳐서 그런거 아닙니까. 포스트시즌 나가는 팀도 몇몇팀만 나가는거고 스타리그도 몇몇선수만 출전하는건데 프로리그 경기에 못나가는 협회소속 후보선수들은 뭔가요... 나가서 좋은 성적 보여서 연봉 많이 줄까봐 그게 걱정인건지. 아니면 모든 선수가 참가하기는 힘드니 못나갔다고 하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게 일정 조정해준다고 했고 이번 WCS에서 보듯이 선수가 판단에 따라서 결정하면 되는겁니다.
12/08/25 03:25
'한국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연맹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불참 결의에 대해 더 이상 대치하지 않고 협의하는 길을 택했다.' ?
장난치냐? 기사 쓰는 꼬라지 하고는. 그리고 이거 우릴 원숭이로 압니까? 결국 지들 하는대로 하겠다는 거잖아요. 아 그럼 원래는 다음 시즌도 참가 안할거였다는 거였군요. 크크크크크크크. 영원히 참가 안할 의도였다가 그 의도 자비스럽게 바꿔줬다는 거였군요. 웃기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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