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24 13:50
서킷포인트 100점을 나겜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거라면 아주부, 나진, 스톰 전부 참가하는 작은 롤챔스를 만들수 있죠
서킷포인트가 없으면 죽도 밥도 안되겠지만요
12/08/24 13:53
NLB 는 4강까지도 단판제 + 리그로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 솔직히 아마추어 팀들이
프로팀 상대로 5판 3승제 어떻게 준비해오나요 단판 참신한 전략 하나 구경하는 맛이라도 있어야 할껀데 1판 준비해도 3판 발리니 늘 무난무난하게 밀리는 경기만.....
12/08/24 13:59
NLB가 인기없고 그런건 걱정이긴 하지만...
인기없는 NLB자체가 태생부터 라이엇 온게임넷 나겜의 합작품이고 챔스의 하위리그로 진행되는 것 아니었나요 그냥 저렇게 진행되면 진행되는대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부족한 점을 개선하긴 해야겠지만 NLB자체를 손보기엔 나겜만으로는 힘들것 같거든요 롤러와에서 홀사장님이 밝혔듯 나겜에서는 자체적으로 리그를 운영할 능력도 있고 준비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NLB는 그대로 써킷포인트 100점을 받는 기존방식에 리그방식만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따로 나겜 자체 컨텐츠로 리그를 운영하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라이엇 온게임넷과 협의해서 자체리그에 써킷포인트도 부여받아야겠죠 개인적으로는 NLB걱정보다는 배틀로얄을 상위 4~8개팀으로 해서 풀리그방식으로 가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12/08/24 14:05
확실히 지금의 NLB는 뭔가 애매하긴 해요. 하부리그의 존재 필요성도 사실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면 MBC게임 초창기의 KPGA대회처럼 아주 짧은 텀의 대회를 쉼없이 개최하는 방안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LOL 게임 특성상 처음부터 끝까지 단판제인 대회도 하나쯤 있으면 재미있겠다 싶고..
12/08/24 14:05
일단 봄 여름 시즌까지는 온게임넷과 라이엇 나겜이 3자 합의를 통해 대회를 진행한 상황이고, 이후 가을시즌(은 아마 롤드컵때문에 넘어갈 기세)부터는 변경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를 나누고 대회를 진행했는데, 상위리그는 충분히 흥했지만 하위리그는 속된말로 아아.. 망했어요 급 소리 듣기 좋은 상황이다 보니. 어지간해서 A와 B가 있는데 A가 잘하더라 라고 하면 거의 변함없이 A가 승리를 하기 때문에 딱히 흥미거리가 나오기가 쉽지가 않은 것도 사실이구요. 이에 대해 나겜은 이미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있고, 그게 봄 여름과 같이 상위리그와 하위리그의 형태로 운영을 할지, 아니면 독립적 리그의 형태로 변형을 할지는 롤드컵이 끝나 봐야 알 수 있는거죠. 어정쩡한 위치인걸 제일 잘 알고 있는건 배틀로얄과 대비되는 NLB의 시청자수만 봐도 알고 있을겁니다. 오죽하면 NLB가 장인어른 대기용 프로그램이라는 수식어가 붙어가며 사용될까요 뭐 어느정도 이야기가 나왔던 더 챔스 16강에서 탈락 팀들이 NLB에 참여하면서 어느정도 리그의 흥행을 확보하는 방법이라던가, 아예 별도의 리그를 만들어 대회를 진행한다던가 하는 방법들이 있긴 하지만, 상금이 적다고 해도 롤드컵을 위한 포인트를 걸었을때 그게 과연 어떤 효과를 내게 될 지는 의문이 어느정도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일단은 기간이 더 챔스와 별도의 기간에 진행이 되어야 참여하는 프로팀도 많을 것이고 대회의 힘도 좀 생기겠죠, 최근 유럽에서 진행된 IEM처럼 단기간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성 리그로 개최가 된다고 하면 좋을 것이라고 보이긴 합니다. 단지 더 챔스와 기간이 겹치면 여러모로 애매한 상황도 나올 것 같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면에서 제낄 수 있는 팀도 가능할거구요) 일단 이게 서킷포인트를 걸고 가려면 시즌3 개최가 확정이 되어야 그것도 진행이 가능할듯 하니 당분간은 애매한 분위기로 갈 수 밖에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챔스기간에 개점휴업을 할 수는 없으니 NLB를 버릴 수는 없을거구요. 천상 제가 보는 나겜의 이후 방안은 NLB제도 개편을 통해 더 챔스의 탈락팀들을 최대한 NLB에서도 볼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하면서, 더 챔스가 없는 휴식 기간에 서킷포인트를 활용한 추가 리그를 별도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뭐 거기다 시즌3에서는 배틀아레나도 준비중이라고 하니, 나겜입장에선 뭔가 준비하고 있는게 의외로 많을 수도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외부인들이 아무리 뭐라고 말 한들, 내부의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을겁니다. 온게임넷 역시 마찬가지죠 모르는거 아닌데, 조직이 그만큼 굳어있어서 회전이 안되고 있을 뿐입니다. 나겜은 자유로운 조직의 방향을 가지고 있으니 좋은 방향으로 금방 변화할 거라고 기대해봅니다.
12/08/24 14:15
4강 더블 엘리미 만들때는 그렇게 차이 날줄 알았겠습니까;; 16팀 중에 그래도 최소 셋은 비슷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열어보니 MVP 원탑;;
12/08/24 14:20
현재 상금 1천만원도 라이엇에서 마련해주지 않으면 일개 인터넷 방송에서 과연 그만한 스폰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온게임넷의 챔피언스리그의 하부리그로 설계해 두었는데 이제와서 재미없으니까 독자리그를 걸어가겠다고 하면 현재 협력관계는 완전히 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현재 가져가고 있는 하부리그 리그 역시 온게임넷이 그냥 잠식해 먹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한 방송사에서 챔피언스리그와 하부리그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일정 조정도 편하거든요. 물론 케이블 방송 특유의 한계가 있지만요. 여튼 독자리그를 가야한다는 말은 솔직히 현재로선 불가능한 대안이고, 제 생각에는 리그 방식을 뜯어 고쳐야 합니다. 현재 16강 탈락자에 한해서만 NLB 에 참가가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하부리그라고 한다면 제 생각에는 Loser Bracket 방식을 차용하여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8강에서 떨어진팀들과 4위팀이 NLB에 참여해야된다고 보는거죠. 지금은 그것을 배틀로얄이라는 형식으로 대체하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NLB에 편입시켜야 옳다고 봅니다. 즉 NLB 16강의 승자 8팀 vs 챔피언스리그 16강의 패자 8팀 - A A에서 살아남은 8팀이 서로 대전해서 승자 4팀 - B B에서 살아남은 4팀 vs 챔피언스리그 8강의 패자 4팀 - C C에서 살아남은 4팀이 서로 대전해서 승자 2팀 결승행 - D D에서 살아남은 2팀이 결승전을 펼쳐서 NLB 우승자 결정 - E E의 우승자와 챔피언스리그 4위와 서킷포인트 100포인트 획득 및 시드 확보전 이런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왜 이러한 방식으로 안 만든건지 전 이해가 안되더군요. 이렇게 해야 서킷 포인트 100 포인트가 과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고 정당하다는 느낌도 받을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챔피언스리그에서 떨어질 경우에 배틀로얄에서 섭외가 가능한걸 보면 NLB에 참여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텐데 말이죠.
12/08/24 14:27
배틀로얄 3달치 상금만 1200만원이고 nlb상금까지 합치면 충분히 상금 부분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nlb를 온겜하부가 아닌 독립리그로 만들때 라이엇과 잘 상의해서 상금지원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홀사장님이 라이엇과 잘 상의한다면 어차피 지금 이대로의 nlb도 위기이기에 뭔가 라이엇도 nlb의 변화를 생각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님이 말하신 방식은 독립리그로 할때보다 더 복잡하죠, 탈락한 팀들이 강제로 nlb에 가야한다는건데 이걸 온겜이 강제할지도 의문이고 그럴 필요도 못느낄거 같습니다. 차라리 독립 리그가 더 편해보이네요
12/08/24 14:34
진짜 하부리그 다운 하부리그로 만든다면 이런 방식이 더 어울린다는 겁니다. 지금처럼 완전히 탈락한 팀들만 늘어놓고 게임하는 것보다요.
배틀로얄 상금도 마련하기 버거워하시던데요? 배너클릭 해달라고 리그 방송중에 멘트 날리는 것만 봐도 말이죠. 독자리그를 만든다고 할 때 라이엇에서 과연 기존처럼 상금을 준비해줄지도 모르겠고, 과연 독자리그를 크게 만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인지도 확보가 안된 만큼 하부리그로 좀 더 남아있을 필요가 있을 겁니다. 단지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면 리그 변경은 불가피해 보이네요.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미 아웃된 상황에서 온게임넷이 그것을 막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말했다시피 배틀로얄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단지 팀이 스스로 불참하는 경우가 있겠죠. 특히 외국팀 같은 경우... 그런 것에서 부전승 처리 등이 조금 문제가 될 수는 있겠네요.
12/08/24 14:39
하부리그를 석달이나 한다는건 시간,재능,돈 낭비라 생각합니다. ;;
하부리그는 지금 인벤에서 하는 투롤대회 수준으로 순수 아마추어만 참가해서 상금 100~200걸고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여기서 우승하면 나겜리그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이라도 줘서 프로를 꿈꾸는 팀에게는 어느정도 문을 열어두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수준에서 nlb 16강 승자 8팀 vs 온겜 16강 탈락 8팀 붙는다면 솔직하게 수준 자체가 안되요 ;; 이미 오프라인 예선에서 온겜 16강 팀들에게 져서 나겜으로 떨어진 팀인데 지금 수준으로는 나겜 16강 승자팀들도 아마추어가 태반인데 프로를 이긴다는건 ;; 그나마 붙을만한 수준이 온겜 16강 수준팀과 나겜 결승급 팀인데 이거는 이미 나겜 우승 vs 온겜 4위 이렇게 시드 결정전을 하고요 쉽게 말하자면 블레이즈 vs 작은하마 이런 매치 나올 가망성이 높아서 온겜,나겜 리그 연계 강화는 오히려 부작용만 커질뿐이라 생각합니다.
12/08/24 14:54
글쎄요 아마추어들끼리 따로 떼다놓고 리그 열어봤자 아무도 관심 가질리가 없습니다. NLB 16강팀에게도 소량의 상금을 책정해서 나눠주는 방식으로 아마추어의 참여도 유도하고, 흥행을 위해서 챔피언스 탈락팀을 참여시키는 방식이 저는 가장 현실성있다고 봅니다. 아마추어 리그는 또 따로 만들고 제 2의 프로리그를 또 만든다라구요? 글세요. 전 현재 나겜 여건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라이엇에서 굳이 2개의 정규리그를 지원해야 할 필요성도 못 느낄테구요.
12/08/24 14:40
홀사장님 자금마련에 엄청 힘들어 하십니다. 한판에 백만원도 힘들게 힘들게 마련하시는 걸로 알구요.
다만 워낙 인기가 좋으니까 장기적인 안목으로 손해보는 셈 치고 투자하시는 거구요. 개인적으로 2천만원 걸고 하는 리그 하실수 있으시겠지만 그냥 이벤트성 한 번으로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2천만원짜리 리그 열면 당연히 자금부족으로 지금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배틀로얄은 패지되겠지요.
12/08/24 14:43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다만 결국 NLB의 문제는 프로게임단의 참여율이 높아질수록 해결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국내 대회가 챔피언스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직까진 프로게임단 창단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요. 그렇다고 NLB를 바라보고 창단할 팀은 또 없을테니까요. 결국 대회 규모나 일정을 뜯어고쳐서라도 해외 프로게임단의 참여를 끌어들이는게 그나마 현재로써는 가능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아시아권의 NLB의 상금만으로도 관심을 갖고 도전해볼 생각이 있는 프로게임단들이 최우선일테고요.
12/08/24 14:46
총상금 2000만원 규모를 유지할수만 있다면
중화권 팀들의 참여를 유도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워3때처럼 중국vs한국 구도로 몰고갈수만 있다면 흥행이나 스폰은 자연스럽게 따라올거라 보고요... 지금처럼 하부리그 한국vs한국은 그냥 리그를 버리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12/08/24 15:00
변화의 필요성은 나겜 스스로 느끼고 있지 않을까요? 때마침 시즌2도 끝나는 마당이라 새로운 방식의 리그를 생각해볼 시점인 것 같네요.
12/08/24 15:02
NLB의 긴 호흡을 짧게 바꿔야 합니다.
지금의 긴 호흡은 뱁새 다리 찢어지는 격이죠. 없는 자원을 쥐어짜 스폰서를 꼬셔야지, 스폰서에게 '너네가 지원해주면 우리 가능, 지금은 돈이없어서그럼!'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경쟁력있는 모델을 강구해야 합니다. nlb 딱까놓고 재미없어요. 제친구들은 심해경기라면서 비웃더군요..
12/08/24 16:17
제가 롤을 최근에 보는 친구들에게 NLB를 소개할때 하는 말이 그겁니다. '걍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같은거야'. 사실 미묘하게 다르긴 합니다만 설명이 길어지지 않는 이상 저 설명이 딱이거든요. 뭔가 전체적으로 리그의 개편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리그-MSL같은 동등한 관계가 되었으면 해요. 해설진의 성향도 그렇고 방송의 이미지도 그렇고 나겜에게선 왠지 MSL의 향기가 나거든요.
12/08/24 18:41
NLB는 애초에 파이를 키우려는 협의하에 만들어진 하부리그니까요.
나겜은 충분히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고, 이런 걱정들은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