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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3 19:43
맹독충에서 채정원 팀장과 박상현 캐스터가 지나가는 식으로 얘기한게 기억납니다.
"이제 협회 선수들도 스타2를 하고, 국내에서 스타2는 발전할 일만 남았다. 이걸 방해하려는 그 세력만 없다면 말이지." 그때는 걱정반 농담반인 우스갯소리 정도로 받아들였는데, 그 '세력'이 다시 어금니를 들이미는걸 보니 소름이 끼치네요.
12/08/23 19:51
이쯤 되면 정말 케스파 요정설이 또 나와야겠네요...
"팬들이 편을 갈라 반목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대의를 위해 우리가 x맨이 되어 나서겠다!"
12/08/23 19:53
정말 오늘 케스파의 결정은 밥상을 걷어차는 행위로 보이네요.
판을 키워서 서로 잘먹고 잘살아야지 나만 잘살겠다는 생각하다가 내가 가장 먼저 못살게 되고 아무것도 못먹는 상황이 올껍니다.
12/08/23 19:54
명불허전 케스파.. 케스파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머 안되는건 알지만 현재 스타리그 비케스파 선수들이 보이콧 할 일은 없겠죠 현재 뛰고 있는 비케스파 선수는 GSL소속 선수가 아니니까요.. 그걸 잘 아는 협회라 해야할지.. 오늘 케스파 결정 보고 예전 곰TV에서 했던 스1반쪽리그가 떠올라서 씁쓸하더군요..
12/08/23 19:58
온게임넷이 역풍을 안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극단적으로 연맹선수들이 스타리그 8강 4강 올라가서 단체로 보이콧했으면 싶었는데, 그러면 엿먹는건 케스파가 아니라 온게임넷 같더군요 케스파..... 정말 참...
12/08/23 20:01
자기들이 돈 주고 고용한 선수이니 대회를 보내든 안 보내든 내 맘이다 이렇게 나오니 할말은 없지만 어떻게서든 스타2를 흥하게 하는게 목적 아닌가요.애들도 아니고 정말 유치 합니다.
12/08/23 20:12
스1때처럼
케스파 소속 선수의 실력 >>>>>>>> 그 외 선수들의 실력이 될때까지 안내보낼 셈인건지... 이미 온겜이 오픈해서 그것도 의미없어 보이는데
12/08/23 20:22
MLG도 협회선수들이 흥행카드라고 보고 시드권 주는 형태로 스케줄을 짰는 데 이렇게 늦게 뒤통수치는 건 뭔가요? 참 외국 팬들에게나 기업에게나 나라망신 제대로 주네요.
12/08/23 20:23
진짜 기분 나쁜 게 하필 우정호 선수가 하늘 나라로 간 날 이런 발표를 해야 했나 싶습니다. 별별 음모론이 다 머릿 속을 스치네요. -_-...
12/08/23 20:26
위의 MLG도 그렇고, GSL 역시 케스파 선수들에게 시드 배정을 고려하고 있단 소문이 꽤 퍼졌었는데, 이번 예선 불참으로 그들의 통수를 제대로 쳐버렸습니다. 이런 식이면 정 떨어져서라도 같이 일하기 싫겠네요. 비전선포식이고 나발이고.
정말 케스파는 답이 없습니다.
12/08/23 20:26
이번 MLG는 그냥 망했네요.... LOL쪽 빅흥행카드인 TSM이랑 CLG.Prime이 이미 불참을 선언해서 캐스파쪽에 기대를 한것같은데 망했네요..
12/08/23 20:35
블리자드가 곰TV와 온게임넷만 협약을 맺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과는 상황이 달라진 것이 키가 케스파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블리자드에 달려 있습니다. 케스파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불참한다고 해도 예전과는 달라진 점이 연맹과 비케스파 선수들 가지고도 리그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온게임넷 입장에서도 반쪽리그로 전략할수 있지만 리그진행에는 무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12/08/23 20:36
선수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프로인데 케스파만 전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네요.
선수들은 세계적인데 케스파는 한국 아니 프로리그만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 프로리그도 여려 무대에서 좋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때 그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는 멋진 리그지 프로리그 안에서만 그 선수들이 나오면 무슨 재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런저런 말로 케스파의 오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댓글을 달고 있긴 한데 내일이라도 잘못을 인식하고 결정을 번복하여 GSL 참가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케스파에서도 다시한번 생각 좀 해보시고 각 게임단에서도 선수들과 코치진(+프론트)들이 토론해서 이번 케스파의 결정을 그냥 이때까지 해왔던것처럼 결정에 따라가기만 해야 되는지 아니면 적어도 뭔가 의견개진 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좋지 않은 판단인데 케스파의 결정이라고 무조건 수용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12/08/23 20:47
협회 측에서 그래텍에 통보한 이유는 "선수들의 일정 조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비시즌이라고는 하지만 포스트시즌 일정도 있고, 현재 협회에서 준비중인 거대 프로젝트로 인해 쉽사리 선수들의 출전을 결정지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거대프로젝트가 뭘까요...
12/08/23 20:55
저런 결정은 케스파가 단독으로 결정하는 건가요?
그러니까 각 게임단 단장들이나 혹은 감독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독단적으로 할수 있는건가요?
12/08/23 21:54
케스파 선수들이 마음에 드는거지 케스파협회는 비호감중에 비호감이죠
협회 운영은 연맹쪽이 매우 유연하죠. 진짜 마음 같아선 협회선수들 단체로 연맹으로 갔음 하네요
12/08/23 23:38
케스파는 진짜 쓰레기 중에 쓰레기네요
빨리 케스파소속 게이머들은 선수협 만들어서 케스파의 이런 횡포에 스스로 맞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레기들이 지네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는데 이걸 몇년간 참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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