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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3 17:24
쩝 아쉽네요..... 뭐 프로리그 정규시즌이 이번 주말에 끝나기도 하고..... 몇팀들은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서 일정상 무리가 좀 많겠지만
뭐 다음시즌에 완전전환하게되면 그때는 진짜 참가하겠죠.... 근데 선수들이 참가하겠다는 의사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협회가 강제로 막은거라면 좀 그렇네요;;
12/08/23 17:25
일정을 찾아보니 널널하지가...않더군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이일로 또다시 양 진영의 팬들이 싸우는 계기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영원히 전면보이콧해주겠어 라는건 아닐것 같은데요.
12/08/23 17:28
현재 msl도 없어진 상황에 머가 그렇게 빡빡해서 예선 하루도 참여를 못하는지 맵이 완전 다른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면 애초에 개인리그를 모두 폐지시키고자 하던 케스파이니... 전체 판의 흥행보다는 프로리그만 잘 키워서 회사 이름이나 한번더 나오게 만드는게 제일의 목표인 그들인건 확실한듯 하네요.
12/08/23 17:29
일정이 빡빡해서 참가 못한다는건 순전히 변명이죠.
정말 일정떄문에 참가 못한다면 어디까지나 선수 재량에 맡겨 두면 됩니다. 장민철만 봐도 해외대회 일정떄문에 WCS기권했죠. 그런 식으로 따지면 WCS한국대표로 뽑힌 협회 선수들은 어떻게 대회 내보낼거고 WCG나 스타리그는 어쩔건데요? 그냥 자기들도 스2 대회 치룰 수 있는 권리를 땄으니 이제 곰TV는 제껴 버리려는 치졸한 속셈이죠 그리고 과거에는 12개 팀이 주5일제 리그 치루면서 스타리그, MSL, WCG 대표선발전까지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과연 지금이 그 때보다 일정이 빡빡할까요? 그때도 대회간에 협의해서 일정 잘만 맞춰갔죠. 이건 그냥 협회쪽의 일방적인 횡포에 불과합니다. 정말 정나미 팍팍 떨어지네요
12/08/23 17:31
비전 선포식은 왜 한걸까요.... 이럴거면 스타리그는 왜 참가하는 거죠?!! 앞뒤가 안 맞는 얘기인 것 같네요. 여러가지로 아쉽네요. 특히 협회선수들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데 말이죠... [m]
12/08/23 17:35
케스파가 이러면서 자기들 마음대로 gsl을 곰클래식처럼 아류대회 라는 낙인을 찍을건지 걱정 되네요.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로 쳐주고 다음 시즘에도 불참하면 곰티비측도 조치를 취해야죠.
12/08/23 17:35
가뜩이나 요즘 스2 게이밍이 관심도 많이 올라가고 흥하고 있는데 찬물을 확 끼얹네요;; 이렇게까지 표현하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곰티비는 뒤통수 맞았을 것 같네요. [m]
12/08/23 17:36
말그대로 명불허전이군요. 13년 되고 협회-연맹 선수 교류가 자유로워지면 또 어떤 헬게이트가 열릴지... 연맹 네임드 선수만 빼가서 gsl을 2부리그로 격하시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12/08/23 17:36
그런데 GSL과 OSL과 프로리그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스케쥴이 나올 수 있나요?
지금은 GSL과 OSL의 스케쥴만 조정하면 되지만 프로리그까지 겹치면 답이 없을 것 같은데요.
12/08/23 17:37
케스파 엿 드세요. 아주 그냥 환상적이네요.
엿드세요 많이 드세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이 열리면 스타리그 불참했어요? MSL 불참했어요? 개인연습시간이 적을진 몰라도 금지는 안했죠. 행태가 가관입니다. WCG WCS 요즘 포스트시즌 결정시기라 상당히 중요함에도 잘도 쏙쏙 참여하면서 뭐 GSL만 불참해요? 이제 실력 차이나서 시기상조란 말은 안통하잖아요? 이미 실력 거의 동등인걸로 보여지는데. 아 왜 스타리그는 참여하나요? 일정 빡빡한데 그냥 기권하지 그래요? 병행하느라 바쁜데 예선참가는 왜 시켰나요? 예전에 이영호 선수는 양대리그에 포시도 겹쳤는데 어떻게 살았데요? 선수들 참여의사 꽤 밝혔던 인터뷰 기억 안나요? 교류를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고 있는데. 교류하니까 이판이 다시 흥행 가능성이 보이는거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못봤어요? 니들은 머리에 뭘 달고 사나요? 그냥 곰티비 엿먹이는 수작이 진짜 꼴불견이네요. 니들이나 엿 많이 드세요. 언제나 팬들 분열시키고 화나게 만들 사건 일으켜왔던건 니들입니다 케스파.
12/08/23 17:38
예전부터 msl osl 프로리그를 동시에 진행해 왔는데 gsl이 안될 이유가 있을까요 ? 예전처럼 gsl 매달 마다 계속 하는 것도 아니고 gstl 등은 참가 안한다고 생각하면 gsl 참가 못할 이유가 없는데요. 무슨 프로리그를 매일 같은 팀 같은 선수가 나와서 하는 것도 아닌데 선수들 일정 겹쳐서 안하는 건 말도 안되고 기껏해야 gsl이랑 프로리그랑 중계일 겹치면 프로리그 시청률 떨어질까봐 이러는 것인게 뻔하죠.
누가 봐도 KESPA측에서 졸렬하게 행동하고 있는 거고 쉴드 쳐줄 거리조차 없습니다.
12/08/23 17:40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그냥 제가 봐도 핑계군요.
차후에 참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느낌이 오네요. 과거에 양대리그 MSL과 스타리그 시절도 있었는데..이건 정말..-_-) 비전 선포식해서 와 좀 이제 다르겠구나 했는데..하하하 기대한 사람이 바보네요.
12/08/23 17:43
케스파는 아직도 스1시절을 못잊는 군요.. 뭐 당연히 그러리라 생각했지만. 국내/외의 블루오션 따위는 필요없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안주하고 싶은..역시나 케스파는 해체하는게 최고라는 생각만 더 굳어지는군요. 스타2로 들어온것도 다시 기업팀 참여를 통한 프로리그가 활성화가 유일한 목표였겠네요.
12/08/23 17:45
자기 선수들의 요구도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는 대단한 협회네요. 곰티비에서 프로리그 중계 안 하니까 삐진 건가요?? 중계권료라도 드려야 하나??!! [m]
12/08/23 17:46
OSL = 협회 vs 연맹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리그
GSL = 연맹만 선수만 참가하는 반쪽짜리 하부 리그 이렇게 만들고 싶나 봅니다. 이래놓고 MLG는 출전시키고 그럴려나 ...
12/08/23 17:48
이러니까 WCS에서 연맹선수들이 분발했어야했는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GSL예선불참.... 안타깝습니다
이제 맞붙을 기회가 온게임넷일뿐일텐데 연맹선수들의 분발을 바랍니다. 캐스파에게 타격을 주기위해선 연맹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이라는 생각을 심어줘야해요 아니면 연맹은 1년후에 어찌 될지 모릅니다. 해외대회 초청을 어떤식으로할지 그리고 캐스파소속구단들이 어떻게 참여할지 모르겟지만 이렇게 계속 밀리는 형식의 모습을 보여주면 선수자신도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진짜 캐스파 패악질좀 부리지마라 에휴
12/08/23 17:50
MSL 얘기하시는데 MSL은 일주일에 목요일 하루밖에 안 했어요.
옥션스타리그 같은 경우 화, 수로 잡혀 있네요. 반면에 GSL은 코드S 32강 같은 경우 월화수목 4일 돌아가는데, OSL에 GSL에 스타리그까지 더해지면 이걸 어떻게 껴맞출 수 있나요? ps. 일정은 방금 찾아보면서 쓴 글이니 혹여 틀린 부분이 있다면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12/08/23 17:52
일정이야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고, 월화수목이래봐야 거기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차피 일주일에 하루만인데요. 그리고 GSL은 일정조절 잘 해줍니다.
12/08/23 17:52
일단 예선 자체에 참여를 안한다는거니깐요.. 참여하고 일정 변경이나 고려는 협상의 대상이 될거라고 보는데. 아예 원천봉쇄니. 당장 코드A 가는 것도 아니고 코드A예선 자체부터 안가는거니깐요.
12/08/23 17:51
생각해보니 비전 선포식의 약속을 어겼으니 케스파는 스2 라이센스도 포기하는 게 좋겠네요. 마인드가 진짜 졸렬의 끝입니다.
연맹 선수들은 무조건 필사적으로 게임 하기 바래요. [m]
12/08/23 17:51
그냥 이랗게 된 이상 그럭저럭 잘 돌아가고 있던 스타2판 그냥 GSL과 해외대회 중심으로 종전처럼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조편성 끝났지만 연명쪽 선수들이 나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니까.. 정말 날강도 짓도 이런 날강도 짓이 없는듯. 2년간 자라온 판 날로 먹으려는 치졸함이 빤히 보입니다.
케스파 선수들에게 악감정은 전혀 없지만 이번 스타리그에선 8강에 한 선수도 못 올라가는 결과 정도나 나와야 케스파가 배짱 못부릴 것 같아요.
12/08/23 17:54
무슨짓을 해도 개스파 선수들을 좋아해주는 팬들이 있으니.. 이짓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무슨짓을 해도 딱히 개스파라는 단체가 사라질일은 없으니 이짓을 하는 걸까요? 와.. 진짜 곰티비 뒤통수 제대로 맞았겠네요.
12/08/23 17:54
블리자드가 어찌 할지 궁금하네요 일정핑계를 대기는 했는데 진짜 졸렬하게 보이콧한거나 다름없는것으로보이고 블리자드가 라이선스를 어떻게 할지...
12/08/23 17:59
주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지.. 말로만 듣던 '통수'란 게 이런 거구나..
그리고 곰티비 측의 글을 읽으면 '문의'하는 쪽이 곰티비고, 답변하는 쪽이 케스파인 것 같은데, 서로 협의 안 하나요? 케스파 입장은 뭐 '니들이 물어보기 전까진 먼저 다가갈 생각이 없다' 이겁니까? 허허~
12/08/23 18:00
연맹이 그렇게 단체행동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 않나요? 비연맹 팀들도 있고.. 보이콧은 저도 심정적으론 동의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좀 어렵지 않을까요. 오히려 OSL을 통해서 위엄을 보여 팬층을 끌어 가는 모습을 보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조지명식도 연맹 선수들에겐 성공적인 데뷰였던것 같고요..
12/08/23 18:02
스타1 밥줄 끊기니 일단 저자세로
스타2 어떻게든 같이 해볼려고 '우린 이제 동료' 코스프레까지 하면서 비전선포식까지 해놓고 참 잘하는 짓이네요. 조금 비약하면 온게임넷에선 연맹선수들까지 참여하게 했는데 연맹선수들 단물빼먹는것으로밖에 안느껴지네요.
12/08/23 18:02
아 정말 약이 많이 오릅니다.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스2 전환하면서부터 서로 교류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저는 기쁜 마음에 최대한 프로리그도 보고 GSL도 보고 스타리그, WCS예선도 보고 하여간 어떤 진영 가리지 않고 많이 응원해왔는데 말이죠. 이젠 발전만 있겠지 싶어서 기뻐하고 있었는데... 정말 약오르네요 저도 팬이라면 하드코어 팬인데 절 케스파가 우롱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비전선포식이라... 아 무슨 북한도 아니고 앞에서 악수하고 뒤돌아서니 후려칩니까?
12/08/23 18:04
아놔.. 이건 뭐 냉전시절 올림픽 마인드도 아니고... 선수들과 팬들을 우롱하는 결정입니다.. 스타리그도 스토리라인 다 무너지게 생겼네요... 연맹 선수들이 스타리그 침공하고 반대로 협회선수들이 코드A 습격해야 주고 받으면서 큰틀에서 스토리라인이 만들어지는 건데 이건 뭐.. 엄재경 해설이 인베이전 스토리로 아무리 포장하려고 해도 협회가 김이 팍 새게 만들어 놔버렸으니..
12/08/23 18:05
케스파는 이쁘게 봐줄려고 해도 봐줄수가 없네요. 이렇게 나가면 팬들이 싫어하는거 모르고 이런행동을 하는걸까요 아님 용용죽겠지 하는걸까요.
팬들이고 선수들이고 9월달엔 일정 없는거 뻔~히 알면서도 gsl은 못나간다는 이야기 하는거 보면 답이 안나와요. 정신좀 차리나 했는데 역시나 명불허전 케스파네요.
12/08/23 18:08
성질 같아서는 옥션 스타리그 연맹선수들이 8강, 4강 점령한 다음 보이콧 선언이라도 해줬으면 하네요. 이정도 극약 처방을 해줘야 정신을 차리죠.
12/08/23 18:12
이게 프로 스포츠 운영하는 협회의 일처리인지 콘프로스트 말아먹는 거렁뱅이의 일처리인지 참.....
KeSPA는 스스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대악수를 두시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듯 합니다. 뭘 해도 좀 변명의 여지가 있는 행동을 해야죠. 만약에 몇몇 분 말대로 이걸 일정 문제라고 한다고 한들, 당신네들 주 5일 프로리그에 이틀 개인리그 해서 다른 게임 다 쓸어버리고 주야장천 스타크래프트만 했던 때는 대체 일정을 어떻게 수립했는지 모르겠군요. 무조건 내위주로 해라 따위의 행동거지가 통할 시기는 지났다는 거 모르십니까? 하기야. 그냥 당신네들은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집단이 있으면 곰클처럼 고사시켜 버리면 그만이라 이거겠지요. 여기저기 상황 보니 비전 선포식 앞둘 때에는 우리가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고 근천스럽게 굽신대시더니만. 이제 좀 먹고 살만하겠다 싶으시니 눈에 뵈는 게 없으신 건지.......
12/08/23 18:15
무슨 이런 쓰레기들이 다있죠?........
진심으로 연맹선수들 전원 8강 진출 빕니다. 그리고 전원이 일정상 이유로 보이콧 해버리길 바랍니다. 이쯤되면 혀페와 연맹은 같은 하늘아래서 살수없을 정도네요.. 아니 근시안도 정도가 있지, 양대리그 유지하면서 lol과 함께 파이를 더 넓혀가도 모자랄 판인데.. 요만~~~한 파이 좀더 먹겠다고 나중에 굶어죽자는건가요?? 진짜 대체 어느정도로 무능한인간들이 진을치고 있길래 이런생각을 다해내죠?? 뒤통수를 치더라도 뭔가 얻는게 있어야 치는거지, 무능해도 이렇게 무능할수가 있나요
12/08/23 18:18
온게임넷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연맹 선수들이 스타리그도 불참하였으면 좋겠네요.
법에도 상호주의라는게 있는데 이들은 진짜 자기만 살고 보자는 야욕이네요... 작정하고 곰티비 망가뜨리긴가요? 예전에는 프로리그 일정도 더 빡빡하고 엠에스엘도 있었는데 어떻했나요? 진짜 일정상의 문제라는 것은 어거지입니다.. 왠만하면 이해해주려고 했는데 도저히 눈뜨곤 봐줄 수 없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12/08/23 18:20
비교적 협회편을 많이들었다는 이유로 알바 아니냐고 욕도 먹던 저이지만
협회의 이런 뒤통수는 좀 아니다 싶네요 애초부터 gsl과 osl, gstl과 프로리그를 고려해서 일정을 조절했어야지.. Osl에 연맹선수 집어넣고나니까 gsl엔 협회선수 불참이라니.. 연맹선수들의 osl 불참을 기대합니다
12/08/23 18:54
케스파 정말 개쓰레기집단이네요 누가 결정 내렸는지 몰라도 대단합니다
프로리그 스2 열심히 봐왔지만 오늘이후로 보이콧합니다 공군망해도 좋고 다른팀 해체해도 좋습니다 8게임단 스폰 잡히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선수들이 무슨죄겠습니다만은 그 윗대가리들 썩을대로 썩었고 그 밑에 있으니 어쩔수가없죠 그래도 싼 집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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