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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3 15:12
좀 다른 이야기지만
작년에 송지선 아나 장례식 때 팬의 마음으로 저기 성모병원을 찾아갔다가 '관계를 밝혀라, 들어갈 수 없다 등등'의 이유로 빈소에서 문전박대 당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분명 발인 첫째날엔 일반 팬들도 갔다가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기기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결국 조의금도 못내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갔었고요. 상당히 기분이 상했던 일로 기억됩니다. 아무튼 우정호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12/08/23 15:24
안에 있는 내용은 다르겠지만..
영원히 멈추지 않을 군단의 심장을 달고 이생에서는 못이룬 공허한 유산은 잊어버리시고 자유의 날개를 달고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시길.. 이년전 열장남짓 남아있던 헌혈증을 보내고 호주로 갔던게 마지막 도움이었네요.. 미안해요 우정호선수.. 당신의 열정에 고마웠어요..
12/08/23 17:39
생전 고인과 얼굴 한번 직접 본적은 없을 지라도,
고인을 마지막을 보내는 자리에 찾아주셨다는 것만으로 유족분께 큰 위로가 되셨을듯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라 영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네요..
12/08/23 18:15
말을 하기가 힘들만큼 고통속에 갔다는게 참 마음이 아픕니다
기사를 보니 떠나기전 영정사진은 김대엽선수가 들어달라고 부탁하고 가족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고합니다 착하고 배려심이 깊은 선수였기에 사랑한다는 말은 가족분들뿐만 아니라 모든게임단 또 선수들 스텝분들 그리고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인사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부디 그곳에선 고통없이 못다한 꿈 다 이루시길...
12/08/23 18:36
기사 보니까 영정사진은 김대엽 선수가 들고 운구는 이영호 선수, 고강민 선수, 박정석 감독, 강도경 코치, 이지훈 감독 등이 한다네요.
좀전에 0910 시즌 결승 1세트 다시 찾아 봤는데 아직도 현실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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