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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0 21:08
이제동선수 여기서마저 정윤종선수에게 밀리면 앞으로를 생각해봤을때 전혀 좋을게 없죠... 어쩌면 천적관계까지 가버릴수도 있기때문에;;
12/08/20 21:20
이제동 선수 꼬라박 본능 좀 자제해야 할것 같습니다. 스테파노 200바퀴를 너무 자주 쓰다보니 요즘 꼬라박는 경기가 자꾸 나와요 크크
12/08/20 21:20
안 되겠는데요; 빈틈은 있는데 그 빈틈 노리면 또 수비를 너무 잘하네요. 정윤종 선수가. 근데 이제동 선수는 빈틈 보이면
안 찌르고는 못 배기는 선수죠.
12/08/20 21:21
이제동 선수 노림수는 좋았는데 그 노림수에 너무 집착을 해버렸내요.
감염충으로 파수기 노리는건 좋지만 선결 조건이 그 감염충이 살아야 한다. 인건데 감염충을 소모해 버려서 테크와 업글에 투자할 가스가 모자랐어요. 오히려 거기서 큰이득을 못봤더라도 감염충을 다 살렸으면 나중 한타때 오히려 역전할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아쉽내요.
12/08/20 21:24
정윤종 선수가 확실히 협회토스 중에는 넘버원이고, 그중에서도 저그전은 연맹선수들에게도 꿀리지않을 정도로 잘하는 느낌인데, 옥션 스타리그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프프전이 중요하다는게 함정.
12/08/20 21:26
저글링으로 일단 수정탑은 보긴 봤는데 감시군주 누르긴 눌렀습니다만 암기 4기 소환
잘 막았어요 설마 2번을 못막겠냐는건가요 크크크
12/08/20 21:36
이제동 토스전 문제가 좀 크네요.
뭐 저런 식의 공격본능을 보이면서 헛짓을 하는지... 김정우 선수가 물론 김택용 선수에게 지긴 했으나 그런 식의 참기가 필요했는데... 토스전에서 너무 못 참네요.
12/08/20 21:38
스타2에서 저그라는 종족을 플레이 하기가 얼마나 힘든 종족임을 이제동 선수가 보여주네요..
이제동선수같은 초S급 저그도 .. 이러다니
12/08/20 21:38
이제동선수는 아직 스2에 완벽적응이 안된 느낌이네요. 스1때는 난전만 해도 먹고살았는데 스2에서는 그게 안되니 뭔가 더 약해진느낌..
12/08/20 21:38
현재 정윤종 선수 저그전이 물이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김효종 - 이동녕 - 이제동 저그 만날때마다 다 때려잡고 있어요. 전에 패배의 쓴맛을 봤던 이원표 선수 상대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12/08/20 21:39
지금 경기보면, 이제동은 뮤탈을 뽑아서 계속 멀티 견제하는 식으로 토스를 잡는 스타일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무리군주까지의 후반 운영능력도 물론 키워가야겠지만, 정민수와의 경기처럼 뮤탈을 통해서 공중을 제압하고 계속 멀티 견제하면서 프로토스가 못나오게 하는 전략이 좀 더 좋지 않을까 해요.
12/08/20 21:44
스2 프저전 양상은 저그는 초조하고 플토는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상태에서 마구 휘몰아치면 저그 승리, 조금이라도 여유주고 한방 타이밍 주면 플토 승리 같아요.. 스1에서 정찰 및 오버로드 견제만 하던 커세어가 불사조+공허 조합이 되면서 일꾼, 지상군, 지상마법유닛(감염충등)까지 견제할 수 있게 된게 큰 거 같습니다. 앞마당하고 원스타에서 커세어 뽑는 거랑 별로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커세어가 일꾼 견제까지 하고 스컬지 같은 대공 견제 유닛이 없으니깐 저그는 일단 공중은 무조건 내주고 시작하네요.
12/08/20 22:30
저프전이든 다른 종족전이든 한쪽은 여유있고 한쪽은 쫄리고 그런거 없고, 그냥 초조한쪽이 집니다.
휘몰아치다가 경기말아먹는 저그들도 많고, 한방싸움 걸었다 스르륵 즈려밟히는 토스들도 많아요. 또 말씀하신대로 상대방 공중유닛이 초반에 활개치는걸 제어할 방법이 딱히 없지만 스1에 비교해 저렴해진데다 자리재배치가 되는 대공방어타워, 미네랄만 소요하며 다른 데도 쓸데가 많은 여왕을 초반부터 뽑을 수 있다는 점 등 방어에 이점을 지니게 되었구요. 그리고 초반 공중유닛 압박을 선택한 타종족은 당연히 그만큼 기회비용을 가지게 되죠. (스1보다) 퇴보한게 아니라 변화와 새로워짐이라는 맥락에서 스2 저그를 이해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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