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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18 04:03:19
Name Leeka
Subject 롤 대회가 갈수록 재밌어지네요
최근 롤 대회가 재밌어 지는 이유중 하나는..
'변칙적인 챔피언 사용' 이 묘미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최근 경기들만 봐도

IG VS CLG.NA의 배틀로얄
IG에서의 기습적인 미드마이 픽을 이용한 승리.

CJ 엔투스 VS 나진 쉴드
CJ의 샤코픽을 통한.. 확실한 캐리

아주부 프로스트 VS 아주부 블레이즈
빠른별의 럭스 하드캐리..등..

거기에 제닉스 스톰 VS 아주부 블레이즈 전에서 나온
블크 픽을 보자마자.. 바로 꺼내든 하드카운터라는 모르가나 서폿과 같은..


기본적으론 보통 쓰이는 그브, 말파, 코르키, 블라디.. 등의 강력한 챔피언들 위주로 대결이 되지만
결국 '다전제가 되면' 상대의 픽에 따라 확실한 기습 카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석 사이에 섞이는.. 주류는 아니지만 다른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챔피언들의 활용이
대회를 보는 재미를 높여주네요.


이제는 '정석 조합을 활용한 기본기' 를 잘 다루면서도
위에 다룬 것처럼.. 상대의 픽/밴을 읽고.. 타이밍에 맞춰서 기습적인 변칙 카드들을 갈아서 오면
확실한 인상도 남기고.. 제대로 통하는 경기들도 나오는것 같네요.


오늘 역빠체의 럭스는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듯 하네요..  데마시아!

남은 경기들도 멋진 경기와.. 그 사이사이에 섞이는 선수들의 픽/밴 심리전과.. 기습적인 변칙 챔프들이 많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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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의아들김명운
12/08/18 04:21
수정 아이콘
cs도 못먹으면서 그 후반의 무쌍난무를 못버려서 트리스타나를 자주하는데 대회에서 한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리의 중반 딜로스를 감당해줄수있는 조합이 분명히 있을텐데 말이죠.
Demon Hunter
12/08/18 04:30
수정 아이콘
트리스타나는 캐릭 자체가 안 좋아서..
DrakeDog
12/08/18 05:13
수정 아이콘
트리는 스킬들을 전부 AD계수로 바꾸면 좀 쓸만해 질려나요.
그럼 너무 OP인가..
켈모리안
12/08/18 05:19
수정 아이콘
전부 ad는 그렇고 ap를 줄이면서 ad복합으로 넣어주면 참 좋을거같긴한데....ㅠ_ㅠ

사실 로켓점프가 워낙 좋은 생존기죠.

캐릭 자체가 안좋은건 절대 아님...공속버프있지 생존기빵빵하지 후반가면 사거리는 가장 길지.
엄의아들김명운
12/08/18 05:35
수정 아이콘
전부는 필요없고 q 마나 소비량 감소랑 e에 ad계수 조금이라도 붙여주고 즉시데미지로 바꿔주면 훨씬 쓸만할거같습니다. 어차피 w는 추노용 아니면 딜용으로 쓸 일이 없고 궁도 초반에나 딜기술이지 후반엔 그냥 생존기...

이정도만 해줘도 꽤 쓸만해질텐데 라이엇이 트리에 관심이 없는건지... 한국 서비스 시작한 이래로 로테도 단 한번도 안나오질 않나.
잊혀진꿈
12/08/18 05:54
수정 아이콘
결국 스타1할때도 그랬었죠.
모두가 이제 더이상 새로운게 없다없다 할때도 프로선수들은 기어이 새로운걸 계속 만들어냈죠.
꼭 게이머에 한정시킬것도 없이, 원래 프로라는건 무서운 겁니다.
샨티엔아메이
12/08/18 05:54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보면서 신챔프의 조속한 파악 및 대처법마련이 새삼 대두되지 않을까 하네요.
자이라도 꽤 선방했다고 볼 수 있고 다이애나는 거의 상대가 대처를 못할정도로 흥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나올 랭가르가 정글에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됩니다.
에반스
12/08/18 07:25
수정 아이콘
가렌, 갱플랭크, 사이온, 람머스 이런 고인챔피언들도 조만간 다시 쓰일날이 올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건 요번에 리메이크 되는 카타리나...)
오늘 럭스경기보니까 확실히 이런 챔피언들도 필살기성 카드로 쓰일수 있을것 같아요.
냉면과열무
12/08/18 11:44
수정 아이콘
정말 lol 리그는 보는 재미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도 lol에 대해선 수박 겉핥기식의 지식만 갖고 있는데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해설이 좋으니까~ 다 설명해주고~
신과달
12/08/18 11:58
수정 아이콘
흐흣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Nitin Sawhney
12/08/18 12:20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더군요. 다이애나가 op였는데 래퍼드의 다이애나는 전혀 존재감이 없던것도 재밌었구요
럭스가 나온경기는 정말 크크
진리는 하나
12/08/18 13:04
수정 아이콘
최근에 봤던 모든 경기들 중에 어제 경기가 역대급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빠른별의 다이애나와 럭스, 매라신의 자이라 등은 진짜 눈이 호강할 정도였다고 생각해요.
R.Oswalt
12/08/18 13:24
수정 아이콘
그동안 프로겐과 빠로겐으로 유명한 두 미드라이너... 어제 럭스플레이를 보고 이제 빠른별과 프른별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역시 빠른별님이 채고시다! 빠르마시아!!!
그리고 이제 노멀게임에서 미드럭스 픽해도 욕 안먹겠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빠른별 ㅠㅠ

그나저나 그동안 대회에서는 맨날 보던 챔프들만 나왔죠(사실 블레이즈 같은 경우도 전략만 독특할 뿐, 챔프선택은 항상 주류 챔피언들에 국한되어 있었죠. 래퍼드가 탑라인에서 거의 모든 챔프들을 다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아무리 플레이가 좋아도 맨날 보는 챔프들만 보면 질리죠. 특히나 말파이트라던가, 쉔이라던가... 그런데 어제 빠른별을 보니 정말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2명이나 되는 수많은 챔프풀에서 하나하나 골라 뽑는 재미! 해설진들이 아무리 리그 오브 레전드가 102명의 챔프가 있어 다양성을 기할 수 있다고 역설했지만, 정작 나오는 건 그 반이나 될까말까한 수준이었죠.
어제 빠른별 이상으로 배틀로얄에서 어메이징한 챔프폭을 보여주는 IG의 쯔타이같은 선수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마스터 이, 빅토르같은 비주류 챔피언으로도 하드 캐리를 해내는 위엄!
Kyrie_KNOT
12/08/18 15:35
수정 아이콘
가렌도 대회에서 볼 날이 올까요?느조스님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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