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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8 00:16
다이애나 띄우기 -> 말파 띄우기 -> 알리 띄우기.. 3연 띄우기네요..
공중에서 못내려오는 동안에 그브가 Q+R 먹여서 프리딜로 그냥 녹이고 있습니다.
12/08/18 00:17
오늘 블레이즈 패인은 빠른별의 새로운 미드캐 다이애나/럭스 대비 미흡이네요.
반대로 말하면 프로스트가 블레이즈상대로 비장의 카드를 잘 숨겨온 느낌입니다. 특히 빠른별의 다이애나/럭스에 아무런 대처도 못하는거보면 끝까지 숨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12/08/18 00:17
지금 타워 다이브가 가능할정도입니다. 블레이즈 많이 힘든데요.. 지금 탑, 미드, 봇, 정글.. 전부 밀리고 있어요..(상대 대비)
12/08/18 00:17
다이애나 , 말파, 알리 3단띄우기가 생각보다 쉬운게
다이애나가 저기 멀리서 Q만 던지다가 맞는 순간 들어가고 다이애나가 안들어가도 말파 점멸R은 범위가 상상을 초월해서 굉장하죠. 거기에 녹턴이 마무리로 R해도되고 그브 옆에서 적 딜탱 죽여도되고;
12/08/18 00:18
한달전까지만해도 클템 방송에서 샤이선수 말파에
"너는 무슨 말파 3판 해본애가 스킨은 아주 장난아니다"그러면서 이니시 타이밍도 하나하나 알려주던데 샤이가 말파 그닥 많이 해본 선수도 아니었는데 엄청 연습했나봅니다.
12/08/18 00:20
프로스트 인생 경기인거 같은데요.
또 준결에서 쏟아붇고 결승전에서 또 3:0 나올꺼 같은데 저게 저번 결승때는 블레이즈가 프로스트 분석해서 이긴거라면 이번에는 반대 같네요.
12/08/18 00:20
솔직히 다이애나 버젼이 아니라 이전버젼이었으면 블레이즈가 졌을까 싶을 정도로 다이애나가 두경기를 완전히 캐리하네요 크크
12/08/18 00:20
다리우스 - (드레이븐) - (제이스) - 자이라 - 다이애나...
요즘 밴해야될게 너무 많아요. 드레이븐도 지금 고랭 승률 장난 아니던데(픽률은 바닥이지만.도끼 잘 줍는 드레이븐은 리즈시절 우르곳을 능가하는 봇 파괴자에요)..
12/08/18 00:21
다리우스는 심해가 아닌 이상 딱히 밴할 챔프는 아니죠. 이즈리얼이 드레이븐보다 훨씬 픽률이 높은데 승률은 거의 차이가 안나는게 함정..
12/08/18 00:21
TSM이 블레이즈한테 철저하게 패배한건 그만큼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경기도 블레이즈도 그 이야기를 듣지 않을까 싶네요.
12/08/18 00:22
역시 빠른별님이 체고시다...
오늘은 그냥 빠른별(feat 매라, 클템)의 클래스인증날이네요. 한국 최고 미드입니다. 다섯경기 내내 기복없이 팀을 계속 캐리합니다. 계속 캐릭을 바꿔가면서요. 이런미드 본적이 없어요.
12/08/18 00:23
프로스트가 정말 준비를 잘 해왔네요.
항상 상대팀 보다 연구가 잘 되어 있어서 평소대로 하던 상대팀을 발라먹던 블레이즈인데, 오늘은 딱 정반대가 되었네요.
12/08/18 00:23
이번 5경기를 보면서 블레이즈팀은 개인기와 호흡은 좋지만 캐릭터 폭이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드네요.
잭선장이 잘하긴 하지만 이즈, 코르키는 하는 모습을 많이 안보여주고(다른 원딜과는 다른 장점이 있는 원딜이라고 생각합니다.) 러보는 수비적인 서폿을 굉장히 잘하긴 하지만 레오나, 알리 같은 공격적인 서폿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되고 헬리오스 선수는 쉬바나, 마오카이 외의 캐릭터는 거의 안하는 것 같고(이번 대회 기준으로) 특히 미드 엠비션 선수가 정말 잘하기는 하지만 캐릭터 폭이 좁은가?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리, 라이즈, 블라디만 보여줘서 아쉽네요.
12/08/18 00:24
조합상 솔랭에서 돌려보면 다이애나는 혼자 나대다가 죽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말파+알리와 함께니 압도적으로 좋네요. 개인적으로 알리 카운터픽으로 시비르+룰루를 가져온 건 좋았으나 이렇게 누킹과 에어본을 컨셉으로 잡아온 팀을 상대로 블라디가 하는게 없습니다. 카사딘도 마찬가지지만...
12/08/18 00:25
크크크크 갑자기 여기서 매라선수의 조작설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네요.
저런 매라가 인간들과 게임을 하는데 똥을 싸는게 말이 되냐는 말이 나오네요 크크크크
12/08/18 00:26
아 이거... 계속 응원하는 팀이 지는데...
제발 결승이 프로스트 vs EU 가 되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프로스트를 응원하게 될텐데 말이죠.
12/08/18 00:26
래갈량이 부럽지 않은 클템의 전자두뇌입니다....최고입니다 정말.
오늘 킬데스는 빠른별캐리라도 경기 자체는 전부 클템 캐리라고 봅니다. 클템이 모든걸 다 만들었습니다.
12/08/18 00:27
그런데 오늘 보면서 느낀건 레퍼드는 항상 수십가지의 전략이있다고 하고선... 결국 가져가는건 항상 비슷한데 립써비스에 불과한건지...
이조합 너무 많이쓰네요 frost가 카운터 칠만하죠 TSM도 이조합으로 재미보고.. 이조합으로 너무 오래 경기했고 다른조합을 왜 안쓴건지 모르겟네요.
12/08/18 00:27
엠비션이 왜이렇게 못했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빠로겐은 제가 상상한것보다 훨씬 잘하는 선수였고요. 엠비션은 85점짜리 빠른별은 75점짜리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엠비션은 뭐 50점짜리도 안됐고 빠른별은 95점 이상가는 선수네요. 희한합니다.
12/08/18 00:27
역빠체는 더말하면 입아프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전경기 클템선수의 존재감. S급 정글러란 이런거군요. 경기를 쥐고 흔들어놓네요 후덜덜.
12/08/18 00:28
이제 복한규의 머리에 있는 전략몇가지가 프로스트의 결승전략으로 쓰이겠네요.
프로스트를 롤드컵 직행시키고, 블레이즈가 예선휩쓸고 갈 예정인가요..
12/08/18 00:28
와 진짜 캐떡만 없으면 진짜 빨텐데... 아니 진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사과 제대로 하고 제대로 응원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멋진 5전제네요. 역대급이라고 봅니다.
12/08/18 00:29
한가지 징크스라면...
얼주부팀이 준우승 경력이 매우 화려한데요.. 우승해서 한국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팀이될지 아니면 콩...라인으로 갈지....
12/08/18 00:29
클템 말고는 쉔이랑 스카너 정글 금지 시켜야 됩니다. 이런 경기 보여주니 다른 팀들이 쉔 스카너 들고서 그렇게 X 을 싸죠. ㅠㅠ
12/08/18 00:29
저는 프로스트가 정말 성장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팀 같아요. 샤이 박상면 선수와 웅 장건웅 선수 여름 시즌 초반만 해도 너무 약하기 때문에 탈락할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실제로 불안했고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두 선수 모두 점점 나아졌고 오늘 경기에서 사실 라인전 같은 부분에서 블레이즈가 압도했던 적도 없었다고 생각됩니다.(있다 해도 고작 4경기 정도 뿐이였고요.) 이 정도면 결승과 그 이후로는 더 안정적인 전력이 될 것 같네요.
12/08/18 00:30
솔직히 클템이 헬리오스 다 읽고 깨버린게 크죠.
이건 블레이즈 팀이 가진 한계라고 봅니다. 오로지 프로스트랑 스크림 하는데 딴 수를 준비 할 수가 없었죠.
12/08/18 00:30
다이애나의 승리죠. 최정상급 선수들은 그 약간의 OP 차이를 굴리고 굴려서 어마어마한 눈덩이를 만드니까요.
마지막 경기에서도 다이애나 좀 상대해 봤다면 쉔 + 쉬바나 갱 정도로 못 잡는 거 뻔히 보였을 겁니다.
12/08/18 00:30
이제는 소드가 우승하면 어찌 되려나..
누가 2위로 맨위에 있을지 궁금하네요.. 우승을 준우승보다 높게 평가해줄지, 아니면 2위 결정전을 할지..
12/08/18 00:30
헬리오스가 너무 못했네요. 5경기다;; 마오카이할때는 전부 싸고 쉬바나할때는 2경기이겼는데 갱력이 너무약한 캐릭이라. 왜 블라인드에서도 쉬바나를 고집했는지...
12/08/18 00:31
[배틀로얄] 다시한번 전해드리자면 다음주 배틀로얄은 CLG.NA를 한번 더 부른다고 합니다.
빅팻이 여전히 맛 간 상태라면 전혀 가망이 없겠지만요
12/08/18 00:31
배틀로얄을 기대하시는 여러분께 미안하지만 일단 다음주 배틀로얄은 CLG.NA와 IG의 리매치입니다. 크크
그리고 캐떡은 제발 인터뷰 안시켰으면 좋겠네요. 얘는 지금 최대한 미디어 노출을 피해야되요.
12/08/18 00:31
소장용 5전제라는게 정말 이런걸 말하는거죠.
클템이 봄결승에서 지고 슬럼프다 뭐다 말도 많았는데 정말 진정한 정글러란, 단순한 갱킹개인기가 아니라 팀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포석을 하나하나 쌓는 겁니다.
12/08/18 00:32
캐떡은 참 뭐라고 해야하나... 지금 오늘 인터뷰는 굉장히 겸손히 잘하는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모습을 보여줘도 가식이라고 까일것 같네요. 어쩔 수 없죠 자신의 업보입니다. 스스로 헤쳐나가야 할뿐 프로스트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12/08/18 00:32
클템, 빠른별, 매라 메인 요리위에 건웅과 샤이는 살짝 소스만 쳐줘도 되는데 그 두 선수가 일인분을 하니 무섭네요.
진심 빠른별 선수 다이애나 무섭습니다 말파, 녹턴 궁은 타이밍을 예측할수 있는데 다이애나는 예측못할 타이밍에 오네요 덕분에 블레이즈가 그것 때문에 호되게 당한것 같습니다. 클템과 메라의 맵장악력 게임내내 유리하게 갈수 있었던 요소 였고 커버링의 능한 블레이즈가 기민하지 대응하지 못하게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리고 조합도 굉장히 좋았어요.
12/08/18 00:32
지난 시즌 경기는
제닉스 스톰 VS 아주부 프로스트 나진 쉴드 VS 아주부 프로스트 2경기가 소장가치가 높았다면 이번시즌은.. 최고의 소장가치가 있는 경기가 이제야 나왔네요... 그전까진 재밌긴 했는데.. 소장할 정도의 경기는 아니라..
12/08/18 00:33
잘했네요 얼주부
샤이.. 닉네임 그대로 샤이했지만 조용조용 잘했어요 빠른별.. 빠른별님이 체고신.. 수많은 비아냥을 찬사로 바꾸는 그게 레알! 클템.. 적절한 상황판단.. 건웅.. 팀원들 챙기는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매라.. 명불허전 매라신... 트롤링은 앞으로 하지마여 크크
12/08/18 00:34
저도 인터뷰는 해설자가 하셨으면 좋겠어요.
경기 전체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을 인터뷰가 너무 날림으로 진행되는 느낌이네요.
12/08/18 00:34
진짜 최상위급 팀끼리 붙으면 느껴지는게 정글러 클래스차이는 어떻게 다른 라인으로 커버가 불가능해요.
정글러의 차이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라인이 미드, 탑인데 오늘은 특히 미드에 무게를 주고 압박을 해서 미드가 흥하면서 적 버프까지 압박하고 이후 용으로 이어지면서 다른 라인으로 압박을 다니는게 차이가 크더군요
12/08/18 00:34
여전히 블레이즈가 승률이라던가 안정감이라던가 한국 1위는 맞다고 봅니다만,
결코 김치롤은 블레이즈원맨리그가 아니었습니다. 스톰도, 소드도 플옵에서 의지를 보이길 바랍니다. "한국이 강한게 아니고 블레이즈만 강한거다" 라는 뻘소리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수 있게요.
12/08/18 00:35
블레이즈도 한 번 쯤은 덜미 잡혀서 자신들을 돌아볼 때가 있어야죠.
래퍼드가 녹록한 사람이 아니니 분명 더 치밀한 팀이 될 것 같습니다.
12/08/18 00:35
죄송한 이야기지만 민주희 씨는 정말 노력한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듣기 싫은 표현은 그렇다 치더라도 말을 버벅인다는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12/08/18 00:37
다음주 나진 소드가 정말 기대되네요.
나진 소드가 일정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국내에서는 프로스트, 블레이즈 투탑 체제로 가겠네요
12/08/18 00:38
빠른별 선수는 스프링 시즌까지만 해도 되게 패기(?)에 가까운 인터뷰를 했던걸로 기억했는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인터뷰도 되게 침착해졌고 실력도 일취월장이라니...
12/08/18 00:39
온겜은 생각이 있으면 민 리포터를 다른 예능에 출연시켜서 카메라 마사지라도 좀 받게 하든지, 아님 아예 밴을 하든지 좀 어떻게 좀 해줘요 ;;;;;;;;;
12/08/18 00:39
그냥 인터뷰를 해설진 3인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게임에 대해서 물어볼것도 많고, 선수들이랑 대기실에서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선수들에 대해서도 아는것도 많은 분들인데.
12/08/18 00:40
진짜 온겜 관계자들도 PgR볼 텐데 HD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인터뷰는 좀 방법을 강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력은 날이 갈 수록 발전하는데 온겜 자체는 정체를 넘어서 퇴행을 거듭하고 있어요;
12/08/18 00:40
헬리오스 >>> 클템이 저번 스프링 결승이었다면,
클템 >>>> 헬리오스가 오늘의 경기였네요. 다른점은 스프링때의 빠른별 캐떡보다 오늘 앰비션 래퍼드가 나았고, 오늘의 캐떡보다 그때의 잭페가 좋았기에 0:3에서 3:2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12/08/18 00:41
민주희씨는 누가 그렇게 뽐뿌를 넣어주는건지 항상 자신감만 차있는거 같아요.
좀 질타를 해줘야 할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강민해설은 스스로 피드백을 하겠지만 인터뷰어는 스스로는 피드백같은거 안하겠군요.
12/08/18 00:42
하얗게 불태웠다... 경기 중요부분 다날려먹고 ㅠ.ㅠ 불판가느라.... 준결승에서 8개 불판이라니... 다음주 준결승도 대박나서 재미있게 볼수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12/08/18 00:42
근데 5경기 전체가 정글러 싸움이였던거 같네요.
헬리오스가 완파 당하니깐 2경기 이긴것도 라이너들 개인기로 꾸역꾸역 이긴거 같았고 이긴 3경기는 클템이 완전 여기저기 쑤시면서 스노우볼을 굴린거라고 봅니다.
12/08/18 00:42
강민 해설은 그래도 준비 안된 상태에서 투입된거치고 많이 늘었는데, (아직은 아쉬움이 남지만...)
민주희씨는 답이 안나오네요 ㅠㅠ. 게임채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채널을 돌리고 싶어지게 만들면 그게 최악이죠
12/08/18 00:43
이번 챔스는 제가 응원하는 팀은 다 탈락하네요 ㅠㅠ
처음에 나진쉴드 응원 탈락, 그 다음 제닉스 스톰 응원 탈락, 이번엔 블레이즈 응원 탈락 결승에선.....?
12/08/18 00:43
오늘의 워스트는 헬리오스
.....뭐 워스트라기보단 전체적으로 픽이 뻔했고, 클템이 헬리오스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았죠. 헬리오스 똥 -> 엠비션똥 -> 그 똥이 탑과 봇으로......... 봇싸움에서도 러보가 매라보다 한수 아래였던게 느껴졌고 그게 건웅과 잭선장의 차이를 좁혀줬다고 봅니다. 그리고 래퍼드도 참 안일했네요. 얼주부는 4강전 준비를 해왔는데 래퍼드는 그냥 스크림준비를 해왔네요. 아 그리고 진짜 민주희씨 안자르나요? 뭐 질문을 저딴걸 하고있는지 미니언에게 한마디라니... 저번에 나캐리에 나와서 애써서 자기쉴드 치는것도 좀 탐탁찮았는데...
12/08/18 00:44
프로스트의 픽밴 전략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이, 빠로겐의 최주력 챔프라고 만인이 인정하는 애니비아 카드는 전혀 뽑아들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마 블레이즈는 애니비아에 대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을 것인데, 빠로겐은 오늘 전혀 애니비아를 할 생각도 없었던 것 같네요.
12/08/18 00:47
사실 2경기도 경기 분위기 자체는 프로스트가 좋았지만 프로스트의 실수와 함께 펄쳐진 휼륭한 교전으로 이긴거라서 실질적으로 블레이즈의 전략 구성 등은 정말 크게 실패한게 아닌가 싶어요.
12/08/18 00:48
개인적인 의견으로 캐떡이 버스받았다 1인분도 못했다, 구멍이다라고 하긴 했는데
냉정히 생각해보면 사실상 현재 우리나라 원딜 탑3에 들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12/08/18 00:50
장건웅 선수 인터뷰할 때 느껴지는 자부심(?)도 그렇지만 발음이 부정확한 것은 고치는 것이 앞으로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클템이나 빠른별은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고 매라는 소리 크기와 자신감이 인터뷰에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 ps. 건웅 선수 과거 청산 및 사과가 있어야 팬들도 팬질할 맘이 들 것 같군요...
12/08/18 01:08
MLG 아레나 이후로 해외의 한국팀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서비스를 이런식으로 하니 있던 관심도 떨어져나갈정도입니다.
IEM에 묻히긴 했어도 블레이즈 특히 엠비션에 대한 관심이 꽤 대단한데 오늘 경기를 해외에서 많이 봤으면 화재가 됐겠지요 그와중에 레딧에 드문드문 한줄씩 있긴합니다. 오늘 빠른별이랑 매라에 대한게..
12/08/18 11:45
이번 시즌 아주부의 핵심은 미드-정글 라인이네요. 애니비아 장인이라면서 애니비아도 그닥이라고 놀림받던 정민성 선수는 어느새 우리나라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급부상했고, 스프링 시즌만 해도 라이너들이 말리면 덩달아 말리는 경향이 있던 클템선수는 이번시즌 운영으로 하드캐리를 하는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죠. 샤이 같은 경우에는 아직은 캐릭터폭이 부족하지만 돌진기가 있는 잭스, 이렐리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시에 OP인 블라디를 잘 다뤄서 캐릭폭은 좁지만 실속이 있는 느낌? 매라신은 블리츠나 자이라 알리스타 등등 할때는 후덜덜하지만 아직은 장건웅을 챙겨주는 역할을 더 많이 하는 것 같고 장건웅은 원딜 처음할 때에 비해서는 확실히 성장했지만 아직은 팀원들 클래스는 못 따라가는 것 같네요. 그래도 파라곤 급 정도로는 올라온 것 같기도 하구요.
장건웅이랑 강현종이 링트럴선수 바보만드는 꼴이 너무 역겨워서 얼주부 플레이엔 박수를 보내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제 경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특히 빠른별선수와 클템선수의 경기운영에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게 되더군요. 결승에서도 재미있고 화려한 경기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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