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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20:16
어차피 사설토토는 생길거 였습니다. 돈되는 판에 안생길리 만무하죠 선수들이 연루 되지않길 바랄뿐이죠.
선수들의 양심을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12/08/17 20:19
스타1과 다르게 LOL 선수들이 얼마나 프로의식을 느낄지도 걱정되네요.
팀이 주목받고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스포트라이트도 개인에겐 덜할테고.. 또 5:5 경기다 보니 슬쩍 눈에 안 띄게 경기를 기울게 할 수도 있으니 걱정되긴 하네요;;
12/08/17 20:20
어짜피 사설토토는 막을수가 없다고 봐야됩니다. 아마 꽤 예전부터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겼다면 생각보단 늦군요...
어쨌든 선수와 팀을 상대로 한 예방교육과 감시책이 필요한거죠. 사설토토를 없엘순 없습니다.
12/08/17 20:24
KESPA야 물론 당연히 증오의 대상이지만, 그래도 '제도'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주는 압박으로
나름 스1 프로리그/게이머들이 의외로 잘 버텼다는 생각인데(물론 마씨사건과 수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캐통수, 인섹 등 즐비하게 많은 사건이 있는 이 판이다보니 스1보다 조금 더 우려가 되는 기분이 조금 드는 것 같습니다..
12/08/17 20:24
마xx 가 지금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절대로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건이 또 나온다면..... 그 사람도 마xx 와 같은 대우를 받겠죠.
12/08/17 20:25
토토가 생기는 것 까지야 막을 수 있나요.
그래도 어쨌든 5:5 팀경기라 퍼블? 정도 말고는 혼자서는 딱히 조작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12/08/17 20:26
제목보고 무슨 사건이라도 터진줄 알았습니다.(3)
저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것이.. 어느정도 인정받았다? 또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어쨌든 승부가 있는 스포츠와 도박은 떨어질래야 떨어질수가 없는 관계이니... 다만...선수가 연관되지만 않으면 됩니다... 이번에 만약 연관된다면 마XX보다 더한 취급을 받게 될껍니다....
12/08/17 20:28
장담컨데 6개월 안에 승부조작 '적발'된다에 강승부하겠습니다. 적발이 그렇다는 거고 아마 조작의 시작은 롸잇나우겠죠.
설마 아직까지도 '열정과 순수의 우리 프로게이머 청년들이 절대 그럴리 없어!' 라고 외치는 분은 없겠죠? 그리고 안타깝게도 예방책 같은 건 효과가 거의 전무하다고 봐야겠죠. 경주 하루전부터 종료까지 강제감금시키고 외부연락 완벽차단시키며 조작 걸리면 중형 선고되고 살해위협까지 받는 사행성 스포츠(경마 경륜)도 연례행사처럼 검찰 적발됩니다. lol판 정도에서 그걸 막아낼 방법은 없어요.
12/08/17 20:30
얼마나 많은 금액이 거래되느냐가 중요하죠. 거액거래가 된다면... 흠...
박현준이고 마재윤이고 연봉을 적게 받았는데 조작한게 아닙니다.
12/08/17 20:34
오히려 반가운 소식이죠
이제 LOL도 이정도의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크크크 어차피 생기긴 생길거였습니다 이제부터 관리를 잘해나가야 하는거겠죠
12/08/17 20:37
아.. 첫 제목보고 본문 보고 댓글 달려다가 많은 분들이 지적하셔서 가만있었는데..
그냥 "불법 배팅 사이트에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이 추가되었네요." 정도로 팩트만 명시하는 제목을 써주시면 안되나요? 바뀐 제목보니 또 멘붕이 오네요.
12/08/17 20:39
뭐 팀제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조작이 쉬운 스타도 현재 사설 토토에서 항목이 있죠. 솔직히 저는 1:1로 진행되는 스타리그가 더 걱정입니다. 꼭 브로커가 없어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작은 경기에서 자기가 지는 쪽에 지인 시켜서 여러 사이트에서 몇천 만원 걸고 져버리면 한 경기에 몇백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하면 어떻게 적발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자기랑 비슷비슷한 상대한테 이런식으로 걸고 지면 배당이 1.8정도 나올텐데 1000만원 걸면 800만원 2000만원 걸면 1600만원을 한경기에 버는 셈 입니다. 거의 100% 확실성을 갖고요. 유혹이 만만치 않고 걸려도 아프리카 방송이나 하면서 잘먹고 잘사는데 말이죠. 롤은 오히려 양반입니다.
12/08/17 20:42
생기는건 시간 문제였고
남은건 선수들의 양심 관련기관의 꾸준한 감시 + 문제 발생시 빠르고 적절한 대처밖에 없죠 따지고 보면 전세계 모든 스포츠가 다 사설 베팅과 연관이 있을텐데...
12/08/17 20:56
사람이 셋만 모여도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으로 갈리는 게 현실입니다. (어디에나 나쁜 사람은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특성상 돈이 될 만한 곳에는 눈을 돌리게 되어 있고, 또 눈을 돌리게 되면 사람이 모여드는 것도 특성이죠. 역시나 사람의 특성상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는 불법이라는 게 자라나게 마련입니다. (제가 좀 심하게 비관주의에 성악설 지지자이기는 합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일어날, 예견된 일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관계자들이 그런 불법의 나락으로 들어가지 않게 최대한 막는 게 중요하죠.
12/08/17 21:13
뭐가 거슬리는지모르겠네요. 지금이 수정된 제목인가요?
사설토토가 생겼다면 언제든 조작의 위험은 도사리는거고 그걸 피할방법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그 점을 경각시키려고 하는게 글쓴 분 의도 같은데 몇몇 댓글들은 과하게 까칠하네요
12/08/17 21:43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도 제목 보고 뭔가 기분이 좋지는 않은데요? 제가 롤을 즐겨서 그런지 뭐가 벌어졌나 싶어서... 실수로 조사를 빼놓으셨을 수도 있지만 아무리봐도 제목은 낚시네요.. 위에 분이 몇 분들이 까칠하다고 하시니 저도 까칠하게 따져보자면... 많은 사람이 리그오브레전드'의' 조작에 연루되지 않길 빕니다 또는 '여러분은' 리그오브레전드 조작에 연루되지 않길 빕니다 로 받아드릴 수도 있지 않나요? 이게 수정한 제목이라니...수정 전의 제목마저 궁금하네요.
12/08/17 21:51
위에 댓글에 야농축배 다 조작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사설토토는 해본적이 없고 합법적인 거 해봤었는데 사실 경기 결과만 보면
조작같은 경기도 경기보면 납득이 갈만한 내용이 많았어요 야구의 초구 스트라이크/볼 정도야 어떻게 개인이 조작해볼수있겠지만 제가 알기로 사설에서 농구의 언더오버 및 핸디승패 등을 조작하기에는 양팀이 힘을 합쳐서 조작해야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정말로 프로스포츠에 그렇게 큰 조작이 있는건가요?
12/08/17 22:07
환기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낚는 감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개인적인 경험이겠지만 관람한 경기도 조작이 있었고... 언젠가 엄재경 해설님이 제가 PGR에 단 댓글 가지고 말씀하셔서 기억에 남던 경기조차도 조작이었던 걸 생각하면 (나중에 알고 멘붕;;) 한동안 찝찝함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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