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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03:01
의외로 08-09 5R 성적은 상당히 좋죠
오히려 4R 성적이 부진했고요.... 5R때 아무래도 STX전 2패가 큰 임팩트로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정규시즌 막판에는 약하다...라는 인상이 더 강하게 남았기도 해요. 물론 나머지 시즌을 보면 후반에 확실히 좀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죠. 특히 10-11 6라운드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보여줬으니.... 아마 대부분 시기가 6~7월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3라운드도 가지 않았는데 그렇게 페이스가 저조할줄은 몰랐네요;; (이미 2라운드때부터 성적이 저조해지기 시작했죠) 하여튼 꼼빠로서는 매년 6~7월 프로리그에서 그닥 좋은기억이 없네요.. 한때 제동좌의 4월 징크스도 있었습니다만.... 주훈감독이 생일이 되면 바이오리듬이 최정점이라고 연구했던데 이영호선수는 오히려 그 반대인것 같네요;; 생일시기만 되면 그쯤에 성적이 그닥....
12/08/17 03:18
여담으로 이 성적을 보니 갑자기 이영호선수가 데뷔했던 07 전기시절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데뷔때부터 주목받던 신예가 공식전에서 승승장구하고 심지어 토스전에서 공식전 무패를 달리면서 4강까지 무서운줄도 모르고 치고나갔던...... 그리고 4강에서 대인배의 소떼에, 3,4위전에서 사령관의 캐리어에 혼나고... 프로리그에서도 좀 기세가 죽는듯한 모습을 보이자 거품이 빠진다고 신나게 까였던 기억도.....
토스전에서 치즈만 할줄 안다고 까였던 그 중딩시절;; 그리고 여러번의 시련끝에 점점 성장해나갔던......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은 미화되는거라지만 07년이 참 재밌던 시기인것 같아요 세대교체도 가장 많이되었던 시기로 기억에 남고
12/08/17 08:41
스2와 병행하는 이번 시즌이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는 것이 이해된다 쳐도 프로리그 막판 성적만 딱 짤라놓고보면 3할도 안 되는 성적을 거두는 것이 신기한 이영호선수입니다
마지막경기 6전1승5패(승률 16.7%) 마지막2경기 12전3승9패(25%) 마지막3경기 18전5승13패(27.8%) 마지막4경기 24전7승17패(29.2%) 마지막5경기 30전8승22패(26.7%) 마지막6경기 36전10승26패(27.8%)
12/08/17 13:20
그런데 이번 시즌은 한규종 코치 영입이후 스타2에 적응을 하면서 3라운드 성적은 괜찮지요. 한규종 코치 영입이후 스타2에서 연승 중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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