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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6 19:43
그러고보니 안호진 오랜만에 보는 거 같은데...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표정변화는 없겠죠?? 크크크... 안호진은 그게 매력인데...
12/08/16 19:43
이번 9월달에 코드a예선이 시작되는데 케스파소속 선수면 그냥 자동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시드를 준다는 애기가 있는데 지금 경기력이면 시드받을자격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12/08/16 19:44
이정도쯤 되면 해설진들도 GSL중계하듯이 비케스파선수들에 대한 이른바 쓴소리가 필요합니다
케스파 선수들의 경기력 상승에 비해서 일부 비케스파선수들의 경기력은 진짜 문제가 많아요
12/08/16 19:45
이영호 선수가 궁금해지네요. 지금 협회 게이머들 중 스타2 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재능은 탑이라고 보는데
과연 어느 정도 해줄지...
12/08/16 19:46
예전에 GSL리거중 이제동의 눈빛과 승부근성을 가진선수를 질게에 물었었는데 안호진선수라는 답변도 그중에 있었습니다.
드디어 그선수의 라이브경기를 보게되는군요.
12/08/16 19:46
글쎄요 자동수리를 안켜놓은 것은 그다지 문제가 안될텐데요. SCV 숫자가 많았던 것도 아니고...
단지 정찰가던 SCV가 일꾼 러쉬 오는 것을 못본게 너무 컸다고 봅니다.
12/08/16 19:47
아까 연맹 선수들의 전승을 예상했었는데...어쨌든 이제는 연맹 선수들이 다 이겨서 동률은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동률이라기에는 개인전인데 참 애매한 단어 선택입니다만은...
12/08/16 19:48
방금전엔 진짜 래더하듯이 게임했다가 진겁니다. 연맹선수들 멘탈이 케스파에 한참 밀립니다. 정말 이렇게 할거면 게이머 그만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네요.
12/08/16 19:55
사실 어느정도 동등한 레벨까지 올라가는건 시간의 문제일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나 빠를 줄이야..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코드S상위권에서 케스파 선수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비케스파 선수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역시 스1에서 빛을 못보다가 스2에서 빛을 본 케이스가 많았고, 스1 선수들의 재능이나 멘탈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12/08/16 20:03
공성전차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는데 해병 합류 타이밍 좋네요. 안호진~
김기현 선수는 3시 맞는 사이에 9시를 노렸으나 실패.. 역전 나오겠네요;
12/08/16 20:04
케스파 선수들 잘하네요...생각보다 일찍 따라잡았습니다. 근데 케스파 > 연맹이라기보다는 그냥 될놈될인것 같습니다. wcs에 참전한 케스파 선수들은 정말 대단하지만 평균적인 수준으로는 아직 연맹> 케스파라고 보거든요. 현재 스1,스2 리그가 합쳐지면서 팀과 게이머수가 시장 규모에 비해 너무 비대해졌고 앞으로 조정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케스파건 연맹이건 재능있는 일부만 살아남는거죠... 연맹 선수들도 lol을 병행한다거나 개인방송을 한다거나 하는식으로 다소 한량한 모습을 보여줫는데 앞으로 연습 빡시게 해야할것같네요...
12/08/16 20:04
김기현 선수, 3시 공격을 못 막으면서 GG.
안호진 선수는 순식간에 본진 드랍 당하고 역공도 막히면서 암울해지나 싶었는데 공성전차의 힘이 대단하긴 하네요..
12/08/16 20:07
김기현은 스타1과 반대인것 같네요. 김기현이 스타1 시절에는 저그전이 약하고 테란전,프로토스전이 괜찮았는데 스타2에서는 저그전이 강해졌고 테란전과 프로토스 전이 약해진 것 같네요
12/08/16 20:07
해병 업차이를 잘 언급안해줬던거같은데 전차 다음으로 해병업차이가 차이났던게 이리치고 저리치이던걸 그나마 잘막고 적은해병으로도 역전을만든거같습니다
12/08/16 20:10
이제남은건 토스 4대천왕 안상원 박현우 장민철 원이삭과 정종현 이정훈 최성훈 테란3대장 저그는... 이원표선수 남았네요. 많이 따라잡았네요.
12/08/16 20:18
적절한 타이밍에 전순2기 튀어나와서 위험한 순간은 넘겼는데.. 그래도 김기현 선수가 공성전차는 잘 살려갔네요.
근데 전순 쌓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2/08/16 20:23
보통 한경기를 내주면 연맹선수들이 긴장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이던데.. 그나마 그런 중압감을 잘 넘기는 선수가 안호진 선수라 생각되기에 이번 3세트 기대해봅니다.
12/08/16 20:24
오늘 출전한 케스파 선수들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연맹 쪽 팬으로써 안타까운 상황이긴 한데 스2 흥행을 위해서는 이런 상황이 바람직해보이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12/08/16 20:26
협회 최상위권 선수들은 토스전만 좀 보완한다면 이미 코드S급 실력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이제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봐요. 정말 놀라운 건 이 선수들이 병행을 하면서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따라잡았다는 것;; 더 무서운 건 이 선수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감이 안 온다는 것;;
12/08/16 20:32
방금은 김기현 선수가 게임 던지는가 싶었는데.. 안호진 선수 해병이 전차사이에 껴서 버벅대는 사이에 김기현 선수가 크게 이득 가져갑니다.
12/08/16 20:37
아 이제동 선수 크크크...진짜 부담감 심할 듯... 계속 연맹 선수들이 이긴다고 썼는데 이번에는 진짜 연맹 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12/08/16 20:37
비케스파선수들 중 유일하게 토스선수들은 패배하지 않았는데요 (프프전은 논외)
과연 정민수가 문제의 그 종족의 위엄을 보여줄 것인지
12/08/16 20:37
이거 오늘 왜이러나요.;;
스타1은 모르는 스2즐겨보는 외국인이 오늘 경기들 보면 멘붕당하겠네요. "왠 듣보잡들이 기존에 보던 선수들을 다이겨.. 쟤네 뭐야..;;"
12/08/16 20:39
진짜 예상치도 못한 케스파선수들 선전으로 담주 옥션스타리그 정말 기대됩니다. 크크크
이런경기 해놨는데 원이삭선수와 이정훈선수의 도발은 계속될지...
12/08/16 20:41
역시 경기력은 상대적인 것이고, 승부는 해봐야 압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오늘은 연맹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저는 협회가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12/08/16 20:42
일단 스1밖에 보지 않은 스2 쌩초보로서 승패여부는 떠나서 프로리그에 비해서 한 17856배 재밌는데요? ^^ 대체 뭐죠 프로리그...
12/08/16 20:45
경기의 재미에 확실히 정확한 해설력이 첨가되니 보는재미가 배가 되네요.
안해설도 뭔가 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게 OP인듯.. 채정원해설이야 wow투기장부터 전문가란게 느껴졌고..
12/08/16 20:46
정민수 선수가 gsl 결승에서 박수호 선수랑 붙을때 경기 봤었는데... 그때 서로 디스하면서 재밌던데..... 이제동이 이기면 진짜 대박이겠네요.
12/08/16 20:52
이형섭 @FXOChoya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병재 선수와 이동녕 선수가 소속된 FXO팀의 이형섭 플레잉감독의 트윗입니다. 뭐를 반성하고 뭐가 죄송하다는 건지는 명시가 안되었지만, 지금 WCS에서 연맹선수들이 빚어내는 작태에 대한 사과였으면 좋겠네요. 좀전에 FXO 조쉬 구단주와 슬레이어즈 김가연 구단주끼리 다소 언쟁 분위기였어서 그거에 대한 코멘트일 수도 있겠지만...
12/08/16 20:54
사실 저도 은근히 협회측에서 응원하는 선수가 한정되어있어요.... 이영호,허영무,이제동....;; 크
병행왕도 개인리그 올라오면.....
12/08/16 20:54
그건 그렇고 스투갤은 요즘 간만에 스갤한테 신나게 털리는 분위기일려나요.
포모스는 자게와 E게에 뉴스게 출신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유동닉들이 폭발적으로 증식중일것 같고.... 플엑은 신규닉들이 게시판을 점령하고 있을 듯...
12/08/16 20:58
이번 스타리그 에서 걱정되는 것이 16강입니다. 8강부터는 5전 3선승제가 확정적인데 16강은 풀리그면 하루에 4경기인데 GSL에 비해서는 경기 수가 적기는 적으니까요. 초반승부만 나온다면 광고시간이 더 길 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프로토스가 많아서 프로토스전이 많이 나올 확률도 높구요.
12/08/16 20:59
근데 어제부터봐도 연맹쪽 선수들은 한경기 끝날때마다 누군가 들어와서 한마디씩 해주는데 케스파쪽은 아~무도 안들어오고 나가지도 않네요... 혹시 다들 혼자 전철타고 오는것은 아닐런지.... ^^;;;
12/08/16 20:59
근데 이거 케스파 선수들이 1세트내주고 설레였냐관광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별 감흥이 없네요.
그래도 방금 정민수 선수의 컨과 병력관리, 수정탑 방어는 훌륭했습니다.
12/08/16 21:01
근데 저런식 러시 어떻게 막아야 하나요?
전 랜덤인데 플토 나오면 저렇게 하면 무조건 이기고.. 저그 나오면 저런 공격 들어오면 무조건 집니다. ㅠ
12/08/16 21:03
연맹측 중상위권까지는 따라온 거 같습니다. 승자조 8강에 연맹 7 : 협회 1이라는게 일단은 아직 실력의 간극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네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며, 이미 승자조 8강에 신노열 선수 있는 거 보면 궁극적으로는 협회 선수 중 최상위권은 비슷하게라도 따라올 거 같네요.
12/08/16 21:06
연맹선수들 질땐 지더라도 1세트 이겨놓고 2,3세트 허무하게 내주는게 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승률을 봐도 1세트 가져간 선수가 이길 확률이 훨씬 높은데 다들 왜 이러죠? 정말 상대를 우습게 보고 게임하나요?
12/08/16 21:06
이거 뭐.. 입구도 활짝 열어놓고, 그 상황에서 관문에서 처음 나오는 유닛도 파수기가 아닌 추적자..;;
귀한손님 저글링 맞으려고 밥상 차려준건가요. ㅠㅠ
12/08/16 21:06
유난히 프로토스 중에서 저런 선수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나니와는 예전엔 노정찰에 무조건 선연결체 - 관문 - 제련소 가기도 했었고 크크;
12/08/16 21:25
12시쪽으로 우회해서 본진에 타격을 좀 줬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도 이제동이 감염충을 보유하고있어 낙관적인 상황임은 분명해보이네요.
12/08/16 21:30
이로써.. 8월 10일 4경기부터..
신노열/RorO 2 : 1 이동녕/Leenock 김승철/sC 1 : 2 이제동/JD 박수호/DongRaeGu 1 : 2 김정우/Effort 김준호/HerO 2 : 0 정승일/YugiOh 김효종/Horror 1 : 2 정윤종/Rain 최종환/CoCa 0 : 2 김민철/soulkey 김원형/TAiLS 1 : 2 김준호/HerO 고병재/Gumiho 0 : 2 김정우/Effort 김기현/Reality 2 : 1 안호진/Happy 정민수/Genius 1 : 2 이제동/JD 협회소속선수 10연승입니다. 덜덜..
12/08/16 21:31
정민수 2경기때 왜그랬죠??? 진짜 연맹선수들 정신 안차리네요....
방금도 그냥 본진 바로 갔으면 이긴건데 왜 망설였죠??....
12/08/16 21:31
진짜로 연맹선수들은 대오각성해야 됩니다.
선수들이 어떤 생각인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게임에 임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 자신 외에는. 하지만 프로는 성적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법입니다. 패자전 2라운드 1일차 연맹 전패. 이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조금 많이 무겁습니다.
12/08/16 21:32
헐.... 스2 잘안보지만
이동녕 박수호 정민수 이 선수 이름은 많이 들어봐서 잘한다고 알고 있는데...... 케스파 선수들이 다 이기나요 -_-;
12/08/16 21:32
1세트 이기고 2,3세트 내준 연맹선수가 이리 많다는건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한다고 봅니다.
채정원 해설 말대로 반성해야 되요.
12/08/16 21:34
일단 저는 완벽히 역성지를 찍었고, 이제 그냥 출신 상관없이 봐도 될 것 같아요. 아직 한 달 정도는 더 연습해야 완전히 비슷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도 연맹 선수들이 잘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참 충격이네요.
12/08/16 21:34
진짜 마음가짐이...차이 나는것같네요. 채해설의 말에 공감갑니다.. 그나마 연맹 탈락선수중엔 박수호 vs 김정우만 그나마 괜찮았떤것같고..나머지는 정말 할말이없네요.
12/08/16 21:34
연맹 10연패의 발단이 이동녕선수네요 어린선수지만 진짜 멘탈이 진짜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3연속 10못이라니 그리고 트윗에서 10못해도 협회의 15못정도는 이길줄 알았다고 본인이 말했고요 어린선수가 그런 헤이한 마인드로 어떻게 프로 생활을 하는지..
12/08/16 21:40
이동녕 팬으로서 실드쳐보자면, '협회의' 15못이라는 표현은 없었습니다.
선수가 본인 나름대로 자신의 10못 운영에 대한 자신과 빌드 상성을 역전해내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10못을 고집한건지 협회선수따위 조빱이니까 꼴리는대로 해도 이겨라는 마인드였는지는 해당 트윗 글귀만 가지고는 알 수 없죠. 다만 정말 후자의 마인드였다면 제가 앞장서서 개같이 까고 싶네요. 팬이거든요. 그래서 더 정신차리길 바라구요.
12/08/16 21:35
다른 사이트 글을 보니 정민수 선수 오늘 박수호 선수 개인방송 들어가서 수다 떨고 놀았다는데 실망이네요. 당장 오늘 경기가 있는 선수가 잠깐이라고 해도 다른데 관심을 쏟다니요. 정말 마음가짐에 차이가 나네요.
12/08/16 21:36
일일신우일신.
정말 프로답게 이 말을 완벽히 보여주는 군요. 다음 코드 A는 기대가 됩니다. 아마 예선도 특별방송 해줄수도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응원했던 정민수 선수가 떨어지니 조금 섭섭하긴 합니다만, 뭐 이걸로 스2가 끝나나요.... 조금 더 분발했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12/08/16 21:37
이 정도의 실력 상승세라면 언제 뒤집어졌다고 말해도 할 말 없겠네요.
솔직히 정민수 선수까지 질까 싶었는데; 협회 선수들 정말 많이 노력한 것 같고, 연맹 선수들은 정말 반성 많이 해야할 것 같네요. 1경기 잡고 2,3경기 내리내주는 것도 그렇고, 아직도 협회 선수들이 자신들 발 밑에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다 따라왔어요.
12/08/16 21:37
WCS 참가중인 케스파 선수들중에 현재 스타리거 선수들은 별로 없지 않나요..?
케스파 스타리거 선수들 역시 WCS 보면서.. 불타오를듯 싶네요.
12/08/16 21:38
프로가 괜히 프로가 아니죠. 이스포츠의 역사는 짧아도 이른바 최고의 자리에 올라본 현 케스파쪽 선수들에게 아직까지 아마티를 못 벗은 친구들이 쫙 깔린 스2판이 얼마나 좁게 보일까요. 무게감이 다르고 경험치가 다릅니다.
12/08/16 21:39
이건 좀 오바 같은데요... 이제동 선수 빼고 협회 선수들도 그렇게 네임벨류 선수들은 아니였잖아요. 허허
잘한 협회선수들을 칭찬하면 되지 굳이 한쪽을 그렇게 깍아내려서 협회선수들의 승리까지 비하하고 싶으신건지
12/08/16 21:41
경기가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오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를 갈고 있을 갓영호님을 생각하니 스타리그가 더 기대가 됩니다.
12/08/16 21:41
비케스파 선수들 채정원해설 말대로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할 듯 하네요.
아직 케스파 선수들이 코드S 최상위 선수는 아니여도 코드S 최하위 선수들과는 5:5 싸움 까지 따라 온것 같은데 이대로 가다가는 진짜 스타1 적응 못해서 도망갔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말이 될 수가 있어요...
12/08/16 21:41
최상위권은 쉽지않을거 같습니다. 실력, 멘탈 전부다 완성된 선수들이니깐요.
그렇긴해도... 상위권 선수들이 너무빨리 따라잡힌거 같네요. 프로물을 먹은 선수는 다르긴하네요. 재능은 둘째치고 연습량을 칭찬하고 싶네요.
12/08/16 21:41
뭐 전 응원하는 팀이 스1팀인 cj이고 스1리그가 끝나는게 아쉬운 스꼴이긴 한데...
지금 분위기 상으론 협회소속 선수를 응원하는 분들의 분위기가 너무 오만하다고 할까요? 최근 몇판 이겼다고 프로와 아마의 차이라느니.. 이미 역전됐다느니.. 2년 동안 헛짓했다느니...
12/08/16 21:42
더불어 비케스파 선수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과신하지 마시고 선점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 하는거 보니까 스1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점점 리그에서 도태되어갔던 장면의 일부를 잠시 본 것 같아서 씁쓸하군요. 명심하세요. 당신들이 재능이 케스파쪽보다 뛰어나서 대접받는게 아닙니다.
12/08/16 21:42
닭장식이라고 놀림받던 말던 케스파 선수들은 노력을 그만큼 한다는 얘기죠. 연맹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루즈하게 게이머 생활을 했는데 이제 그것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12/08/16 21:43
1경기를 보고 질 줄 알았는데 2경기 후 이제동의 눈빛을 보고 이길거란 생각이 점점 들더군요.
한~~창 이영호에게 연패하며 약간은 풀린 눈빛이 아니라 오늘 오랜만에 뭔가 이유가 있는 매서운 눈빛을 보았거든요. 그런 눈빛을 보일때 이제동은 진적이 별로 없습니다. 이길 수 있다는 ..아니 이겨야만 한다는 생각과 분노가 눈빛에서 느껴졌습니다.
12/08/16 21:44
쓸데없는 트위터질이나 개인방송 그만두고 정신차리고 연습에 집중해야할듯 싶네요. 연맹선수들.....
이런식으로면 내년되면 그냥 케스파에서 스2 독실할듯
12/08/16 21:44
저도 올해는 지나야 대등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미 그 단계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치열한 경쟁상황을 수년간 겪은 케스파 선수들의 발전 속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12/08/16 21:46
이제동 선수 승자 인터뷰 중에서...
예전에는 GSL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배우면서 실력을 늘리는 입장이었는데 WCS를 하면서 함께 맞붙게 됐다. 그런 부분이 자신감을 쌓고 실력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직접 붙으면서 편하게 경기를 하니까 게임도 잘하게 되고, 이기면서 자신감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사실 실력이 더 좋아서 이긴다는 것보다 뭔가 GSL 출전 선수들의 플레이가 보던 경기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방송으로 봤을 때 잘하고 어떻게 이기나 싶었던 선수들도 지더라. 다들 알고있습니다. 비케스파선수들 다수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요
12/08/16 21:46
연맹선수를 폄하하는데 대해서 대신 분노해왔던 내 자신을 허탈하게 만들 정도네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경기 내용이 문제구요. 이기고 지는거야 그런데... 그 지는 내용이 너무 한심하네요. 가령 정민수 선수 2세트라던가.. 앞으로는 이 정도 상황이 왔는데도 상대를 같은 프로로 보지 않고 건성으로 임하는 그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프로의 자격이 없는겁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무엇보다도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실망스러웠어요. 자세와 상대에 대한 얕보기가 플레이에 노골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이죠. 얕봐도 될만큼 찍어 눌렀으면 모를까, 얕보다가 역전당하거나 얕보다가 허무하게 내준걸 보니.. 연맹선수들 이제 예선이라 할지라도 한경기 한경기 좀 최선을 다하길 바래요. 생각보다는 많이 지켜보고 있거든요.
12/08/16 21:46
3.3급 충격이네요...
연맹선수가 협회보다 나은건 이젠 아주 약간의 경험말곤 아무것도 없어보입니다. 스타2로 넘어오면서 스2에 적응못한 케스파 선수들의 이탈을 걱정했는데, 이젠 스2로 넘어온 케스파 선수들에게 밀려 도태되는 연맹선수들 걱정할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12/08/16 21:46
아직 스2에 익숙치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정민수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2경기는 정말 그렇더군요.
이제동 선수를 무시하는 듯한.. 이제동 선수도 그래서 더 활활 타올라서 3경기를 이긴 것 같아요.
12/08/16 21:47
연맹선수들 다른 게임 집어치우는건 물론이고 철저하게 본업에 집중하세요. 협회선수 경기 보면서 분석하고 노력하세요. WCS에서 일주일만에 분위기가 이리 바뀌었다는건 연맹선수들의 안이한 마음가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트위터에 글하나 쓸 시간, 다른 선수 개인방송 들어가서 노닥거릴 시간 있으면 연습하세요. 이건 자존심 싸움 문제가 아니라 2년동안 당신들을 보면서 응원해왔던 기존 스2팬들에 대한 배신이고 우롱입니다.
12/08/16 21:47
단순히 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질때 모습이 너무나도 실망스럽습니다. 1경기 잡고 2,3경기 내리 내주는 모습이 수두룩하게 나온다거나 허세 혹은 멘탈붕괴가 눈에 뻔히 보인다거나 하여 OME를 연발하게 만드는 모습이라던가.
12/08/16 21:50
연맹 쪽으로는 정말 칼이 목에 들어왔어요.
순식간에 등 뒤로 바짝 쫒아온 건 누구도 부정못할 사실이 되었고, 앞으로는 연습의 질과 양이 승부를 가르겠죠. 그런데 연습의 질과 양으로는 협회선수들을 따라갈 수가 없거든요.
12/08/16 21:51
정민수선수 2경기보고 답이없다는걸 알았죠. 노발업저글링난입 참... 3경기도 엘리전갔으면서 본진올라갈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냥 이제동선수보다 실력 멘탈에서 모두 패배입니다.
12/08/16 21:52
연맹 팬으로써 실망스러운 결과긴 한데 근데 아직 케스파 >> 연맹 운운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연맹 선수들이 방심한건 사실이고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아직 패자조 경기인데 시청자들이 너무 오버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케스파 선수들이 연맹 최상위권을 제외한 상위권 선수들을 따라잡을건 어차피 기정사실이였습니다. 시기가 예상보다 조금 빨랏을 뿐이죠.. 무슨 한일전 축구보는듯한 반응이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12/08/16 21:56
연맹에서 캐스파를 우습게 보는 발언이 있어서 오늘 경기 출전한 정민수 선수가 협회선수를 즈려밟고 가겠다..
김기현 선수가 예선을 뚫었을때 이정훈 선수의 김기현 마스터 중위권 드립.... 패자도 경기여도...박수호,정민수,고병재가 진건 욕 먹어도 할 말 없다고 봅니다 경기내용도,,특히 정민수 선구 2경기가 불을 지핀거 같네요
12/08/16 21:54
댓글에서 보는 연맹쪽 선수들의 마인드가 진짜 쓰레기 수준이네요
'10못해도 15못 이길줄 알았다' '경기있는 날인데 개인방송 드나들었다' 이건 아니죠;; 하다못해 다이아인 제가 골드인 학교 후배랑 해도 조금만 맘 풀면 후달리는데 프로들이 빌드를 모르는 것도 넘어서는게 어려워 그렇지 한끝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세계에서 이런 마인드는 아닌것 같습니다. 초창기에 상금사냥꾼 취급받고, 퇴물집합소 취급받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선배들이 보면 정말 피가 꺼꾸로 솟을 일이죠 이건;;
12/08/16 21:56
연맹의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와 각종 해외리그도 참가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장점은 있겠으나 역시 협회쪽에서 단기간에 실력을 쫓아가는걸로 볼때 괜히 협회의 시스템이 그렇게 구축된게 아니라는걸 느끼네요.
분명 연맹쪽 팬분들은 협회의 시스템에 연습하는 기계니 뭐니 그런 비아냥아닌 비아냥까지 하셨었지만 결과가 보여주는거 같습니다.(따라잡았다는게 아닌 실력이 느는 속도를 뜻합니다.) 군심이라는 한번의 큰 변화의 시기에 협회의 시스템과 연맹의 시스템 중 어느쪽이 더 군심에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12/08/16 21:56
역시 시스템이 가장 중요. 프로생활 오래한.. 이게 맞는 소리 같네요
글고 wcs에서 집단연쇄멘붕 현상도 좀 영향 있는 듯. 일부러 쳐놀고 무시하는 플레이 한다기보다 일종의 심리방어기제 같은거일 수도 크 하여간 판은 재밌게 돌아가지만 이대로 연맹이 망한다면 좀 씁쓸
12/08/16 21:59
이번 스타리그 방식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만약에 처음 예선부터 완전한 오픈으로 치뤄졌으면 비케스파가 압도 했을 거라 봅니다. 하지만 WCS에서 경기력을 보면 온게임넷이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WCS로 차기 스타리그가 더 기대가 되어졌으니까요
12/08/16 21:59
프로게이머가 인터넷으로 개인화면을 방송한다. 이건 케스파팀 쪽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은퇴한 프로게이머가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거지 그게 용돈벌이라고 하던데,,, 뭐가 더 중요한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2/08/16 22:00
이렇게까지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고 간간히 비난도 껴있는 거는 단순히 졌다, 의 문제가 아니라 채팀장님도 말씀하셨듯이 마인드의 차이가 눈에 보여서가 아닐까요? 처음 스2판을 개척할 때는 선수들이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보이고 독기가 보였는데 요즘은 케스파 선수들에겐 그것이 보이는데, 연맹 선수들은 많이 사라진 거 같네요.
12/08/16 22:00
이건 뭐 사이즈 딱 나오네요.
대충해도 이기겠네 연습안하고 설설 놀다가 시간 되니까 경기장 와서 붙었더니 상대는 긴장하고 준비 딱해왔는데 나는 대비가 안되있고 붙어보니 생각했던거 이상이고 어어 하다 지고. 이건 gsl리거들 욕좀 잔뜩 먹어야될 상황입니다. 케스파선수들은 내외적으로 자신들이 후발이고 부담을 가지고 시작을 하기때문에 뭔가 바짝 하는 느낌인데 연맹선수들은 뭔가 위기의식이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12/08/16 22:02
이게 멘탈 문제라고 하기에도 참.... 마음가짐 가지고 까기는그렇고 그냥 실력에서 진듯합니다. 프로 경기에서 상대를 깔보고 임해서 졌다는건 말도 안되는 핑계고 그냥 실력에서 진거죠 깔보다가 진거나 제대로 해서 진거나 어쨋든경기는 졌거든요.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방심해서 졌다 딴거해서 졌다 해봐야 나아지는건 없어요 그냥 자기 위로일 뿐이거 그렇게 나아가면 그선수는의 미래는 암담할듯하고 연맹쪽 선수들은 진짜 각성해야 됩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2년여간의 공백이 있는 케스파선수들에게 발목잡혀서 경기력 못보여주는건 자신들의 커리어와 몸값을 깍는 행위에 불과 합니다. 1년동안 선수 이적도 없습니다. 자신들이 추후에 캐스파에 비싼값에 팔려가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추스려서 전력투구 해야 할겁니다. 아니면 1년후에 완전 이적시장이 풀렷을때 도태되는건 자신들밖에 없을겁니다. 지금 해외대회도 2년간의 이득으로 자신들이 초청받을 뿐이지 이정도 경기력이면 추후에 초청받는건 캐스파소속선수들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12/08/16 22:02
물론 아직도 돈을 걸라면 기존 스2선수에게 걸겠지만, 이미 격차는 상당히 좁혀졌고 마치 연습겜 하는 태도로 본 게임 나왔다간 오늘같은 망신 계속 당할겁니다.
프로 운운한건 당장 스1때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스1 한창때 선수가 준비를 저런식으로 했다는게 알려지면 그냥 매장감이죠. 그게 바로 프로의 자세라는건데 그게 그리 아니꼬우십니까. 여태까지 그래왔으니까 상관 없는건지요?
12/08/16 22:05
아니꼬와서가 아니고 본인이 어그로성 글만 남기시니 그런겁니다.
지금 대체로 글들 보세요. 다 연맹 선수 마음가짐 비판하고 있는데 유독 독수리의습격님 글만 댓글 달립니다. 그러면 그게 본인 댓글 문제지 남 문제일까요? 비판과 폄하는 한끝차이라서 말이죠.
12/08/16 22:03
오늘 같은 경우는 게임 결과보다 내용 때문에 말이 많을듯 합니다.
빌드의 유불리 컨트롤을 떠나서 상황판단 결단력 이건 쉽게 매꿔질수 있는게 아닌데..
12/08/16 22:03
협회 선수들에 대해서는 실력의 여하에 관계 없이 '신인'이라는 칭호면 족합니다.
경험 쌓을 대로 쌓은 베테랑들이 신인을 상대로 한 경기의 과정과 결과가 이렇다면 뭐 할 말은 뻔한 거고 더 이상 할 말도 없습니다.
12/08/16 22:05
오늘 연맹쪽 경기는 그동안 팬들한테 좀 욕먹어도 할말이 없죠머...각성해야죠이제 정신차리고 해주길 바랍니다.
머 어쨌든 요즘 스2가 흥해서 좋긴하네요. 크크크
12/08/16 22:16
오늘 경기 보면 대체적으로 연맹선수들은 날빌류로 들고 왔죠. 성공했음 좋고, 성공 안해도 기본적인 실력은 내가 유리하니 할만하고 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다 망했습니다. 어떻게보면 날빌 경력이 적은 케스파선수들에게 카운터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케스파 선수들도 생각외로 준비를 많이 해와서요. 이제는 날빌로 꽁승먹어야지 라는 마인드는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12/08/16 22:20
오늘 내심 협회측이 아직은 약자고 익숙한이름들이라 협회측을 응원하긴 했지만 이쯤되니 연맹측의 태자나,안상원정도 나와서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모습도 보고 싶긴하네요. 저그진영은 동래구가 바로 집 옆이라 좋아하는 우직한 박수호와 피지컬의 이동녕이 무너지면서 기대감이 좀..ㅠㅠ
12/08/16 22:31
너무 과열되는거같아 당황스럽긴 한데 다른 한편으로는 스타 2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거같아 기분 좋네요...연맹 vs 협회 떡밥이 흥하긴 흥하네요
12/08/17 01:14
오늘 일이 있어서 지금에서야 결과를 확인하니 엄청난 결과가 나왔군요.
뭐. 지나칠 정도로 과열되는거만 아니라면 지금의 연맹 대 협회의 구도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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