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8/16 11:53:51
Name SKY92
Subject 임요환 선수가 T1 코치로 들어가네요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6676&db=issue


정말 엄청난 영입이군요;;;


그럼 슬레이어스는 어찌될지 모르겠는데.....


황제가 결국 T1으로 이렇게 돌아올줄이야....

근데 군단의 심장나오면 선수로 복귀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군단의 심장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때도 계속 코치를 할 생각인지.....

테란 전문 코치로 간다고 하니 정명훈선수가 많이 기대되네요

안그래도 프로리그 스타 2 성적이 좋은걸로 아는데.....

다른 토스나 저그선수들... 특히 김택용선수가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이제 스 2 코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 점점 많아지는군요

과연...


임요환선수의 선수활동여부는 아마 내일 기자회견에서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16 11:54
수정 아이콘
헐 대박
12/08/16 11:54
수정 아이콘
얼.... 슬레이어스 어찌 되는거에요? 헐..... 김감독이 구단주이긴한데....
정지연
12/08/16 11:55
수정 아이콘
헐 대박(2)
링크에 http:// 붙여주심 좀 더 편하게 기사를 볼 수 있어요.. 수정해 주시면 감사..
12/08/16 11:55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는....어떻게
광개토태왕
12/08/16 11:55
수정 아이콘
헐 이렇게 된다면 임요환 선수의 스2 선수 생활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구리구리탱구리
12/08/16 11:5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잘됐네요~
12/08/16 11:57
수정 아이콘
명훈아 스2에선 니가 짱 먹자 엉엉
12/08/16 11:5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T1이 그렇게 스2 코치 영입 안 하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순혈이자 팀의 상징이며, 실력과 근성, 인성에서 모두 최상급인 코치를 데려오다니...
군대 가기 전 마지막 T1 경기가 이번 토요일에 있던데 꼭 가서 보고 와야겠네요 ㅠ.ㅠ
아키아빠윌셔
12/08/16 11:59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랑 T1이랑 합치려나요. 그게 아니라면 슬레이어스는...
12/08/16 12:00
수정 아이콘
아.. 골수 임까로서 이건 반대합니다.
임선수가 선수로 활동해야지 까는 맛이 있는데...
12/08/16 12:00
수정 아이콘
디스이즈게임에선 선수생활 마감이라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사항은 17일 인터뷰 때 밝혀지겠네요.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268179
지나가다...
12/08/16 12:01
수정 아이콘
잉? 이건 아닌데..
스타리그 진출한 그분을 보고 싶었는데..ㅠㅠ
그리고 슬레이어스는 어쩌라고요..
12/08/16 12:02
수정 아이콘
KimKaYeon @SlayerS_Jessica
당신은 언제어디서나 힘내세요. 우린 슬레이어스입니다~~날 믿고 따르는 이녀석들아~~누나가 힘을 내마..
29 minutes ago
12/08/16 12:03
수정 아이콘
헐.. 결국 은퇴하시는 건가요. 아쉽네요..
그나저나 슬레이어즈는?
12/08/16 12:03
수정 아이콘
코치 전향이 아쉽지는 않습니다만 자기가 시작한 슬레이어즈는 어떻게하려고 T1으로 옮기는지 모르겠네요.
12/08/16 12:03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 선수들이랑 마찰 있던게 이거 때문인지 모르겟네요. 한 2달사이에 코치친이랑 몇몇선수랑 트윗열전하던데 슬레이어스팀이 임요환 주도아래 세워졌고 팀의 근간임을 생각하면 이걸 사전에 인지했으면 선수들이탈 할만 하긴하네요. 임선수와 별개로 슬레이어스팀이 상위권이긴하지만 얼굴마담이 크긴하니까요
핫타이크
12/08/16 12:04
수정 아이콘
반갑고도 아쉬운 기분
임요환선수의 스타리그진출은 과한 욕심이었나봐요
편해서땡큐
12/08/16 12:0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팬이였는데 진짜 실망이네요.
12/08/16 12:05
수정 아이콘
김가연 님 트위터에서 은퇴는 아니라고 하네요.
모리아스
12/08/16 12:07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는 어떻게 되는 거죠?
12/08/16 12: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부상때문에 선수생활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겠지요. 슬레이어스는 김가연 감독체제로 갈 것 같고 슬레이어스와 SKT1이 전략적 교류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고 슬레이어스는 코치 전문 배출 팀인가요. 류원,한규종 코치에 이어 임요환 코치까지 코치 3명이나 나왔네요.
비프만머거..
12/08/16 12:09
수정 아이콘
T1도 임요환이 창단한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슬레이어스나 T1이나 둘다 친정이니 함께 끌고가면서 상생하는 방법을 찾겠지요.
12/08/16 12:09
수정 아이콘
만약에 임요환 선수가 플레잉 코치라면 프로리그에서 경쟁력 어떻게 보십니까?
12/08/16 12:09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 김가연 구단주가 심현기자보고 '은퇴는 아니예요... 은퇴는 빼주세요 흐흐'라고 하자 심현기자가 '선수 안하면 은퇴지 뭐 -0-'라고 하네요....
12/08/16 12: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애초에 슬레이어스 라는 팀이 만들어진 계기가 임요환 선수의 안정적인 선수 활동을 위해서였는데 은퇴라면 이해가 가는 결정이긴합니다. 근데 문제는 슬레이어스인데-_- 슬레이어스는 연맹 가입팀도 아니고 구심점마저 잃고 선수들도 하나둘 해외팀으로 이적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스폰서도 거의 7-80%는 임요환선수 빨인데... 이게 또 상징적인게 협회에 반발해서 나간 이미지가 있었는데 협회 팀에 다시 들어갔다는게 여러가지로 의미하는 바가 있을듯합니다. 소속 선수의 잇다른 이적이나 문성원 선수 사태와도 관련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돈이 아쉬운 사람이 아니니 뭔가 다른 이유가 있겠죠. GSTL 우승했다면 어땠을지 또 모르고..
스치파이
12/08/16 12:12
수정 아이콘
선수간 교환이 허락되는 내년에 슬레이어즈를 흡수하는 모양새가 될까요?
12/08/16 12:15
수정 아이콘
은퇴는 아니라니까 손목 잘 가다듬고 군담의 심장 때 다시 나와주길 바라고 싶네요.
그나저나 임요환 선수 전향할 때 미친 듯 까던 T1갤러리 지금 분위기가 어떨지 참.
알킬칼켈콜
12/08/16 12:16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완소히드라
12/08/16 12:17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는 어떻게 되나... 좀 무책임한거 같은데
12/08/16 12:19
수정 아이콘
슬스는 연맹소속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T1에서 합병한다 하면 차기 프로리그에 돌풍의 핵이 되겠네요... 더불어 김택용선수의 스2적응도
빠른속도로 진행되겠구요. 국본 정명훈선수의 스2에서의 대활약도 기대해보는 바입니다. 여러모로 올해말부터는 격변이 일어날듯.
12/08/16 12:20
수정 아이콘
SKT1이 단 번에 이번시즌에도 우승후보로 올라갔군요. SKT1이 포스트시즌 진출한다고 하면 어떤 팀이라도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SKT1은 득실이 10승9패팀 중 가장 낮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2승을 해야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지만 말입니다. SKT1은 토요일 CJ 경기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남은 경기가 공군전이기 때문에 CJ전만 이긴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밀가리
12/08/16 12:21
수정 아이콘
협약에 따르면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프로게임단은 슬레이어스 구단을 포함한 연맹 소속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의 선수를 2013년 10월까지 영입하지 않는다. 영입이 제한되는 선수는 각 팀의 로스터 25인에 속한 선수에 한하며, 연맹은 매 분기별로 한국e스포츠협회에 로스터를 통보하게 된다. 2013년 10월 이후에는 연맹팀 소속 선수의 로스터에 상관없이 계약관계에 따라 영입이 가능해진다.
-----------------------------------

슬레이어즈가 연맹소속이 아니라고 해서 막 이적 가능한건 아니네요.
윤성호
12/08/16 12:21
수정 아이콘
심현이라는 사람과 비슷한 생각이라 좀 아쉽네요
그나저나 임선수 스1시절에도 끝까지 선수로만 활동하다 스2로 전향한 것인가요?
JuninoProdigo
12/08/16 12:22
수정 아이콘
음.... 많이 아쉽네요. 슬레이어즈라는 팀 자체가 임요환 브랜드로 스폰서가 들어온 느낌이 있는데 팀의 존속 자체가 걱정됩니다. 윤영서, 김동주 선수라도 있었으면 성적이라도 잘 내면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겠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니지요.

물론 생각이 있었을 겁니다. 다만 그런 거 없이 가는 거라면 좀 혼나야겠어요;; 자식 다 크기전에 자식을 버리는 모양새라.... [m]
12/08/16 12:23
수정 아이콘
가서 김택용 선수 좀 부탁해요;;;
테란만 봐주지말고
안드로메다
12/08/16 12:24
수정 아이콘
책임감 측면에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닌것 같네요.
임요환 코치의 이런 모습을 보니 조규남, 이재균, 조정웅 감독 등이 다시 한번 대단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편해서땡큐
12/08/16 12:25
수정 아이콘
이로서 멀리보자면 연맹은 서서히 역사속으로 가겠네요.
혼자걸어가는
12/08/16 12:27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or 군심 나올때까지의 한시적 활동일거 라고 예상합니다 아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끝내면 너무 아쉬울거 같네요.
12/08/16 12:29
수정 아이콘
뚜렷한 이유없이 연맹 가입안한것도 그렇고 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은퇴 아니라는것도 변명 같구요. 적어도 내년 10월까진 선수생활 못할텐데 은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공고리
12/08/16 12:30
수정 아이콘
이런 대박 소식이 했다가... 이게 은퇴 말은 안했지만 선수생활 끝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ㅠㅠ

내일 기자회견 때 군단의 심장 땐 선수로 꼭 돌아온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부상 때문에 게임을 못하는 상황이니 코치로 게임감을 놓치 않고 군단의 심장에서 선수로 나오면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08/16 12:30
수정 아이콘
앞으로 나아갈 길은 슬레이어즈 팀원들이 만들어나가야 할 일이겠죠.
임요환 선수는 이 정도면 해줄만큼 해줬다고 생각하구요.
임요환 선수의 상징성이 대단하긴 하지만 창단한지 시간이 꽤 흐르기도 했고 임요환 선수가 나가는 것에 팀의 존속이 달릴 정도라면 애초에 팀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구심점을 잃은 만큼 김가연 감독을 위주로 다시 빠르게 중심을 잡아나가야겠죠.

T1 코치라... 정명훈 선수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임요환 선수는 사실상 은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어깨나 손목이 굉장히 좋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선수생활 하기에는 무리겠죠.
12/08/16 12:31
수정 아이콘
이게 은퇴지 이게 은퇴가 아니면 뭐가 은퇴라는 건지 -_-
Tristana
12/08/16 12:31
수정 아이콘
뭐지 이건......
Love.of.Tears.
12/08/16 12:31
수정 아이콘
..........................................................................................................................................................
12/08/16 12: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슬레이어스 해체하고 T1에 코치로 들어가지...
뭔가 씁슬합니다...
장성백
12/08/16 12:35
수정 아이콘
으음 슬레이어스는.. 좀 아쉽게 되겠는데요.
12/08/16 12:36
수정 아이콘
티원팬 + 요환팬이지만
슬레이어스라는 팀이 존재하는 이상
이번 영입은 스1이 포함된 마지막 프로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완전영입이 아닌 임대 같은 개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후에 완전 영입 다시 하더라도)
T1도 사실 따지고 보면 임요환이 만든 팀이긴 한데
Slayers 가 빠진 Slayers는 Slayers가 아닌;;;
12/08/16 12:38
수정 아이콘
반은 반갑고 반은 아쉽고 하네요.
슬레이어스에서의 마무리가 의견이 분분한거보니 조금 뒤가 깔끔하지 못한느낌이긴한데..
t1입장에서는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순혈코치의 영입이라 실력성장,인기면에서 엄청난 +가 될듯하네요.
그런데 내심 스2에서만큼은 정명훈이 임요환,최연성의 도움없이 자립형으로 일어서기를 바랬는데 말이죠.
물론 정명훈 그의재능이 1순위에 꼽히는게 무엇보다 당연하지만 이상하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게 최코치,임요환의 영향력이라..;; 다른 선수들도 코치들에게 도움 받는건 마찬가지인데 정명훈만이 xx의 마리오네트라느니 인형이라느니 하는 수식어가 붙죠.
뭐 성적만 잘 내준다면 이런 걱정도 사치겠죠..

임요환의 t1코치라.. 반갑긴합니다..
12/08/16 12:41
수정 아이콘
다른애기로 이거 다시 임최(임요환,최연성)콤비를 다시 볼수 있겠군요.
뼈속까지 임빠라 도덕적문제 아니면 임선수 행보는 긍정으로 보려고 하는 주위데.
Lainworks
12/08/16 12:42
수정 아이콘
손목 뿐만 아니라 어께, 날개뼈까지 총체적으로 문제하더군요. 재활 쉽진 않을것 같긴 했습니다.
12/08/16 12:43
수정 아이콘
재활기간동안 지도해주고 군심에서 돌아오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공고리
12/08/16 12:43
수정 아이콘
향후 슬레이어스는 어떻게 되는지, 요환선수는 은퇴인건지,
완전히 T1코치인건지 아니면 한시적인 코치인건지
내일 기자회견에서 밝혀지겠죠.

한시적인 T1코치에 향후 선수 복귀라는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라면 참 좋겠으나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일단 지켜봐야죠.
12/08/16 12:4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슬레이어스팀의 행보를 걱정해주시고 궁금해하십니다.
조만간 공식적으로 알려드릴께요~
털건 털고 알릴건 알리고,,,해야겟죠?
그리고 슬레이어스팀은 임요환의 스타2 시작을 위해..
그리고 임요환으로부터 이름을 파생시켜 제가 만든 팀입니다~
장난이라도 자기가 만든 팀을 버렸다는 표현은 삼가해주세요,


돈 때문에 간다는 바보는 머야...... 억측과 섣부른 판단은 하지말아야함.


김가연씨가 트위터로 꾸준히 언급해주셔서 좋네요.
불굴의토스
12/08/16 12:44
수정 아이콘
나이도 있고 부상있으면 계속 선수로서 활약하기 힘들겠죠..그래서 코치로 가는 건데 임요환의 코치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은 T1이고..
12/08/16 12:4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T1과 슬레이어즈 둘 다 임요환 선수의 자식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슬레이어즈에서 할 일보단 T1에서 할 일이 더 크죠. 이런 점에서 코치 생활을 한다면 T1으로 가는 게 당연할 수도 있겠습니다. 애초에 슬레이어즈에서 임요환 선수 모습 보기 어려웠던 것도 꽤 되었고. 어찌보면 장기적으로 협회-연맹 간 통합이 이뤄질 때를 대비한 걸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지스
12/08/16 12:44
수정 아이콘
군심 나올때까지 재활하면서 그 사이에 코치 활동을 하겠다는 것 같기도 하네요
여간해서
12/08/16 12:46
수정 아이콘
창단한지 한두달된 신생팀도 아니고 임선수가 슬레이어스란 타이틀로 팀을 꾸리고 그간 할만큼은 했다고 봅니다
애초에 선수로써 팀을 꾸린거지 감독이 아니였기 때문에...김가연 씨와도 충분히 상의 후에 결정하셨겠죠
뭐 자세한 사항은 기자회견때 알수있겠죠..
Love.of.Tears.
12/08/16 12:47
수정 아이콘
.......................................
12/08/16 12:47
수정 아이콘
저도 슬레이어즈를 당장 준비도 없이 해체시키는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크게 문제될게 있나 싶습니다.
Love.of.Tears.
12/08/16 12:49
수정 아이콘
멘붕와서 그래요. 죄송합니다.
12/08/16 12:53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에 큰 애정은 없지만 솔직히 버리는 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후란시느
12/08/16 12:53
수정 아이콘
이런거 저런거 떠나 임요환의 은퇴라면 엄청난 사건인데 이게 은근슬쩍 묻힐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리그 조지명식 같은 때 은퇴한다든지 그럴라나요....
PizaNiko
12/08/16 12:55
수정 아이콘
아 슬레이어즈 어떻게 하지... ㅠ_ㅠ
시네라스
12/08/16 12:55
수정 아이콘
새 스타리그를 앞두고 T1 선수들이 많이 진출한 가운데 임요환 선수의 T1코치 복귀는 이슈메이킹이 제대로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슬레이어즈 자체가 임요환 선수때문에 성립되었다는걸 감안하면 슬레이어즈 선수들은 좀 배신감을 느꼈었을지도 모르고 그래서 불화가 있었던 것 같네요. 뭐 여기까진 제 추측이고, 정식 인터뷰에서 코치생활은 일시적인거고 군심때 제대로 복귀해줄거라고 다시 얘기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T1-슬레이어즈는 일종의 유대를 가져간다는 내용도 함께요
12/08/16 12:56
수정 아이콘
KimKaYeon ‏@SlayerS_Jessica
모든 일에는 연관성이 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에 대한......
불쌍한오빠
12/08/16 12:57
수정 아이콘
예전 김가연씨 인터뷰보면 2010년에 임요환선수가 이미 스타1에 손놨을때 거의 박용운감독 부럽지 않은 조건으로 코치제의 했었다죠
김가연씨도 임요환선수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고 T1과의 관계도 좋게 헤어지고 좋아보였는데...
우와 코치로 영입하다니!!!
저도 골수 임빠라 선수생활을 하지 못하는게 아쉽긴 하지만....이미 임요환선수가 선수로서 생명이 다한것 같기도 하고...복잡하네요
이제 케스파선수들 100여명이 전향한만큼 예전만큼 기회가 없을것 같기고 하고요

슬레이어스는 언젠가 대기업스폰받으면 분명 케스파쪽으로서 가서 프로리그 참가할거라고 봤는데
임요환선수가 T1에 들어갈정도면 내년에 팀 해체나 인수도 고려해봐야 겠어요
생각해보면 임요환선수와 김가연씨가 2010년 팀을 만들때 3년만 보고 한다고 했죠
그 이후로는 인수든 해체든 할꺼라고
그 생각을 지금도 갖고있나 보네요
12/08/16 12: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의외로 다음시즌에 협회와 연맹팀이 통합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3년 10월까지 협회팀과 연맹팀이 서로 영입 안 하기로 했지만 차기시즌 공군이 프로리그 참가가 어려워 질 것 같고 8게임단 문제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WCS에서 의외로 협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시기가 빨라질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차기 시즌 프로리그 전에 몇몇팀은 협회팀과 연맹팀이 통합 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불쌍한오빠
12/08/16 13: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차기 프로리그는 11월달 정도에 시작할텐데 그때쯤이면 충분히 같은 수준으로 경쟁할수 있다고 봅니다
전면통합이 아니더라도 초청팀 방식으로라도 통합운영되면 재밌을것 같아요
rechtmacht
12/08/16 12:5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대박인데;
불쌍한오빠
12/08/16 12: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T1의 전신은 동양오리온이고 임요환선수가 만든 팀이죠
애정이 없을리가 없겠고 그래서 코치로 가는거겠죠
그리고 슬레이어스를 해체한다 해도 마지막까지 어떤 방법으로든 책임져줄겁니다
우린 그동안 임요환선수가 어떤 선수인가를 봐왔잖아요
그렇게 무챔임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12/08/16 13:04
수정 아이콘
아...김가연씨랑 헤어졌나;;;;
언데드네버다��
12/08/16 13:06
수정 아이콘
조금 충격적이네요. 슬레이어스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물론 임요환 선수가 없다고 막 무너질 팀은 아니지만, 요새 분위기도 안좋은데, 묘하네요.
국산꿀
12/08/16 13:07
수정 아이콘
이바닥 최고 짬밥인데 그냥 버리고 간건 아닐겁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임요환인데.. [m]
불쌍한오빠
12/08/16 13: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크게 알리고 기자회견까지 한다면 최소한 단기적인 계약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군심이 나오고 나서도 계속 T1에서 활동하지 않으실까 싶어요
개인적으론 플레잉코치로 활동하셨으면 좋겠고...
내년에 최연성코치까지 돌아온다면 T1코치진은 정말 공포의 팀이 되겠네요
최연성 코치도 임재덕,이동녕선수랑 스타2에서 이기고 지고 했다고 하죠;;;
혹시나 몰라서 미리미리 준비했었다고...
一切唯心造
12/08/16 13:18
수정 아이콘
둘 다 자기가 만든 팀인데 버리긴 뭘 버리나요
이 논리라면 처음 버렸던 팀으로 돌아가는거니까 욕할 것도 아니네요
슬레이어즈는 김가연구단주가 잘 수습해서 이끌어나가면 되구요

나중에 슬레이어즈가 T1과 합쳐질 것 같긴합니다
성유리
12/08/16 13:1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라는 상징성으로 봤을때.. 슬레이이스 팀을 버리고 간다.. 돈 때문에 간다.. 불화설때문이다..
그런거는 아닌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봤을때 일시적인 임대 형식으로 T1 가는게 아닐까요?
한시적으로 올 한해만 T1으로 있다가 군심 나오던가 아니면 내년 연맹과 협회 조약이 끝나는 시점에
다시 슬스로 돌아 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위원장
12/08/16 13:19
수정 아이콘
나중 선수복귀를 위한 신의 한수 느낌인데요?
어차피 슬레이어스애서 재활하는동안 플레잉코치로 계속 있는건 결국 슬레이어스에게는 독이죠.
선수복귀 이후에 코치가 부족하게 되니... 차라리 지금 한 명 구하는게 나을테고
티원도 임요환 선수가 만들다시피 한 게임단이니 군심 나오기 전까지 도움을 주겠다는거죠.
소림무술
12/08/16 13:20
수정 아이콘
티원과 슬레이어스간에 어떠한 일이 있을 지는 연맹에 가입안할 때 낌새가 있었죠. 근데 이런 식은 예상치 못한 일이네요. 소설몇개가 있긴 한데 끼위맞추는 식이라 지켜보렵니다.
공안9과
12/08/16 13:22
수정 아이콘
예전 CJ엔투스-온게임넷스파키즈 처럼 당분간 자매팀(?) 체제로 가다가, T1에 흡수 시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임선수가 생뚱맞은 팀으로 먹튀하는 것도 아니고,
임요환을 위해, 임요환에 의하여, 임요환의 팀 T1으로 돌아가는 것인데 슬레이어즈를 버렸다는 말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자유수호애국연대
12/08/16 13:25
수정 아이콘
K-DD님 포스팅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타카토
12/08/16 13:25
수정 아이콘
이바닥 처음부터 임요환선수를 보았을때....
분명 어떤 의도가 있을꺼라고 믿어봅니다....
뼈속까지 임빠라서 멘붕이 오긴하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믿어보고싶습니다...
12/08/16 13:26
수정 아이콘
골수 임빠지만 이번 건은 좀 많이 아쉽네요.
현역은퇴는 기량+부상 등 이유로 어느 정도는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슬레이어즈 감독이나 코치가 아닌 T1으로 간다라....
바다밑
12/08/16 13:31
수정 아이콘
와 이런 대박 뉴스가!!!
꼬깔콘▽
12/08/16 13:31
수정 아이콘
과연 향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잊혀진꿈
12/08/16 13:34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T1은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죠. 아마도 지속적인 후속발표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12/08/16 13:34
수정 아이콘
공식 기자회견 인터뷰 보고 판단하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임요환 선수니 슬레이어스-T1 간에 윈윈할수 있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선택이라 믿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임요환 선수는 참 본의 아니게 어깨에 많은 걸 짊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어쩌면 내심 홍진호 감독을 부러워하고 있을 수도...
폴아둔!!
12/08/16 13:3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때문에 T1팬이 되고 그래서 지금까지 티원을 응원하는 저같은 팬 입장에서는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네요. 빨리 최코치도 복귀하면 좋겠네요
12/08/16 13:3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T1복귀는 절대적으로 환영합니다. 다만 슬레이어스가 T1에 합쳐져지는게 유력해 보이는데, SK 특유의 기질(T1팀을 말하는게 아닙니다)이 발휘되어서 핵심선수만 빼오는 소위 '양아치짓'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최연성 코치도 전역후에는 합류할것 같은데 현재로서도 스2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는 정명훈선수가 많이 기대되네요.
Love.of.Tears.
12/08/16 13:44
수정 아이콘
모든 분들께// 댓글을 성의없이 단 것 죄송합니다.
그런데 삭제가 안되네요. 양해 바랍니다.
무지개곰
12/08/16 13:47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 팀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네요
12/08/16 13:4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입장에서는 윤영서를 그래도 팀전 선봉에도 내세우고 키웠는데 해외팀으로 이적한게 타격이 컷을것 같아요.
타테시
12/08/16 13:49
수정 아이콘
현 슬레이어스팀이 스폰을 구한다거나 그런게 어렵다는 것을 임요환 코치입장에서는 잘 알고 있기에
이런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SKT T1측에서는 섭섭치 않은 대우를 해줄 것이라 이미 합의를 봤겠고
잘하면 내년 10월 정도에는 SKT T1이 슬레이어스팀을 합병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연맹 팀 몇몇은 대기업이 이끄는 협회팀으로 합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에
사전작업을 해두는 것일 수도 있지요.
greensocks
12/08/16 13:5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뭐죠..... ???????????????????
마바라
12/08/16 13:53
수정 아이콘
스1에서도 임요환은 스폰 보다 기업팀 창단을 원하지 않았나요..
이건 당연히 합병을 생각하고 간거 같은데..
슬레이어스 전원이 다 티원으로 옮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티원으로 옮긴 선수들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테니..
밀가리
12/08/16 13:57
수정 아이콘
공식 발표 기다리는게 최선 같습니다.
왜 먼저 이적한다고만 발표하고 공식적인 입장은 나중에 밝혀서 이러쿵저러쿵 잡음나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폴아둔!!
12/08/16 13:58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는 안그래도 팀원이 많은 팀인데 분명 합병이라고 하겠지만 몇몇선수만 빼오는 형태가 아닐까요?
선수에게 연봉을 줘야하는 기업팀입장에서는 어떻게 모든 선수를 다 데려오겠어요...
거기다 지금 티원에서 선수들이 받는 연봉이 적은것도 아니고
이번에 스타테일이 제넥스를 합병한 것과는 다르죠... 거긴 어차피 연봉이란게 없으니까요
괜히 별로 좋은소리는 못 들을것 같네요;;
가루맨
12/08/16 14:01
수정 아이콘
요즘 스2판은 말 그대로 카오스, 대격변의 시대네요.
임요환코치가 T1선수들(특히 용택이) 잘 육성시키고 재활도 열심히 해서 군심 때 선수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New)Type
12/08/16 14:01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쪽을 잘 수습만 한다면 좋겠는데...
기쁘면서도, 어느 부분은 현재로서는 안타깝네요.
공식 발표 기다려봐야겠네요
혼자걸어가는
12/08/16 14:06
수정 아이콘
냉정히 생각해 봐도 임요환 정도 되는 선수가 은퇴절차도 생략하고
바로 코치로 전업한다는 생각은 하기 어렵네요.
당장 마땅한 스투코치를 구하기 힘들었던 티원이 기본적으로 티원에 애정이 있던
임요환 선수에게 임대를 요청했고 그걸 받아들였을 확률이 꽤 높다고 보입니다.
그리드세이버
12/08/16 14:11
수정 아이콘
연맹과 협회가 상생하면서 나가는 입장에서 양대진영간의 이적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대기업스폰을 받는 협회 쪽으로의 일방적인 흡수가 될거 같고, 이번일이 그 시작을 알리는거 같아 아쉽네요...

그리고 아무리 슬스팀이랑 임요환선수가 별계라고는 하지만...이건 말마따라 안철수 연구소 놓고 안철수씨가 다른 백신회사로 간 꼴이니까요...
스1 은퇴당시와 이번 건에서의 팀에서의 임요환 선수(코치?)의 위상은 많이 차이나지 않나요?
실루엣게임
12/08/16 14:1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예전 인터뷰에서 군단의 심장이 나올 때 다시 게임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요환 정도 되는 선수가 은퇴식이라던가 발표도하지 않고 바로 코치직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에도 임대나 일시적 코치 형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정식 발표를 지켜봐야겠지만요.
사령이
12/08/16 14:13
수정 아이콘
슬레는 어떻게 되는거지..덜덜..
또다른나
12/08/16 14:16
수정 아이콘
최고의 코치인데요;
임요환선수를 코치로 잡기위해 T1측에서 엄청나게 베팅했을것같은데 흠흠...
하여튼 충격이네요... 기자회견하실때 선수은퇴한건 아니라고 해주셨으면좋겠네요 ㅠㅠ
어떤날
12/08/16 14:18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의미에서 다행이긴 한 게... 지금 팀들도 유지가 위태위태하다는 썰이 있어서 조마조마한데.. 최소한 SK는 당분간은 발뺄 생각은 없어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어쩌다 이 지경까지ㅠㅠ) 이왕 이렇게 된 거 주훈 감독님과 8게임단에서 T1만한 창단을 해줬으면 하는 쓰잘데기없는 망상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고무적인 모습인 거 같네요.

스타1도 끝나고 뭔가 이 판이 침체되어 있는 모습인데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플레잉 코치로라도 오는 거면 좋을 텐데.. 흐흐
12/08/16 14:25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 팀원들이 배신감 느낄꺼 같습니다. 지금 연맹쪽은 케스파선수들한테 따라잡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연맹쪽 대표선수였던 임요환선수가 t1코치로 간다는게 참.... 이런거 생각 안하고 t1쪽으로 간거같진 않고 쫌 멀리 내다 본거 같습니다. 내년 10월쯤에 슬레이어즈랑 t1이 합쳐질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12/08/16 14:33
수정 아이콘
일단 기자회견을 보고나서 이야기해도 늦지 않겠지만.. 코치(혹은 감독)로 완전 전향하는건 시간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군심때 다시 선수로 뛴다고는 했지만 사실상 힘들어보였거든요.. 문제는 슬즈의 코치 혹은 감독을 생각했는데 T1이라니.. 일단 기자회견 봐야겠네요..

이미지도 좋고 e스포츠의 아이콘인 임요환 선수지만 슬즈를 버리고 간다던지의 상황이라면 욕은 엄청 먹겠군요;;
여문사과
12/08/16 14:36
수정 아이콘
코치로 가는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가는 타이밍이 좀 그렇네요. 요즘 슬스팀 분위기 안 좋고 선수들 멘탈도 흔들려서 위태위태한 상황인데 말입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두고 갈수는 없었는지...쩝
12/08/16 14:43
수정 아이콘
일단 지켜봐야겠네요.
임요환 선수의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일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거간 충달
12/08/16 14:48
수정 아이콘
이건 별로 좋지 않아보입니다.
일단은 선수로서 계속 활동해주길 바랬고...

많은 분들이 T1이나 슬레이어스나 다 임요환이 만든 팀이다 라고 하시지만
T1은 임요환 없이 지내온 시간도 길고, 주훈감독님이 나가시고 임요환선수마저 나간뒤로는 오리온시절의 색깔이 많이 바뀌기도 했구요
T1과 슬레이어스 둘중에 어떤 팀이 더 임요환 의존도가 높냐고 본다면 당연히 슬레이어스죠....

적절한 설명이 없다면 낙동강 오리알 기분을 금할길이 없을 듯 합니다.
안드로메다
12/08/16 15:05
수정 아이콘
SKT T1은 임요환 선수를 바라보고 SKT에서 만든 구단이라서 임요환 코치가 T1팀 창단에 엄청나게 큰 공헌을 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타크래프트2의 Slayers팀은 임요환 선수가 만든 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균, 조정웅, 조규남 감독 등 이스포츠 초창기 시절 팀을 만들고 오랫동안 이끄셨던 분들께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도중에
팀 운영을 포기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12/08/16 15:13
수정 아이콘
역시 T1엔 임요환이 있어야죠. 플코로서 선수생활을 계속할지 완전 코치로 전향 할 지는 모르겟지만 어쨋든 계속 응원 할 겁니다.
슬레이어스야 서서히 T1과 합병하겟죠. 선수협까지 만들려 하던 임저씨 성격 상 내버릴거란 걱정은 전혀 들지 않습네다.
SK가 슬슬 발 뺄 준비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서 불안했는대...이걸로 99% 사실무근 확정이라 정말 다행이네요.
폴아둔!!
12/08/16 15:14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건가요?
예전 인터뷰에서 임요환선수가 슬레이어즈팀은 오랫동안 운영할 생각이 없다 라고 본거 같은데...
초창기에 선수들 정착시키고 인수하겠다는 기업이 생기면 인수시키거나 선수들 좋은팀으로 이적시킬 목적이라고 본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류원코치가 웅진으로 가는거나, 한규종선수가 kt코치로 가고 윤영서,김동주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연맹도 그래서 가입 안한거 아닌가요?
달리자달리자
12/08/16 15:38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를 버렸다기 보단, T1과 합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요.
그랜드마스터
12/08/16 15:51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슬레이어즈 팀의 창단 목적 등을 생각해 보면 전혀 버리거나 하는 게 아닌데요. 여기에는 전후사정 모르고 무조건 비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듯 하군요.
12/08/16 15:58
수정 아이콘
좀 혼란스럽네요.
12/08/16 16:24
수정 아이콘
앞 뒤사정은 내일 밝혀지겠지요..
임요환 선수가 걸어온 길을 볼 때..저는 임요환 선수를 믿습니다.
아무리 개인이 만든팀이라지만 적자보면서 운영하는 것도 한계가 있죠..
레이저의 후원이 언제 끊길지도 모르는 일이고..

내년 까지 바라본 슬레이어스와 T1간의 연합을 생각한 장기적인 포석을 둔 수라 보입니다.
그게 계약조건에 들어가냐 들어가지 않느냐의 문제만 남았을 뿐..
몽키.D.루피
12/08/16 17:48
수정 아이콘
그간 사정을 잘 몰라서 댓글들만 쭉 읽어봤는데 우려했던 것처럼 배신이라든가 그런건 아닌 거 같네요. 임요환과 T1의 관계야 더 말하면 입만 아플 지경이고 협회가 스2를 하는 입장에서 임요환이 안 돌아올 이유가 없는 거죠. 만약 슬레이어스라는 팀이 임요환 원맨팀이라든가 임요환이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져야하는 팀이라면 모르겠지만 댓글들을 읽어보니 꼭 그런 거는 아닌 거 같고, 연맹 소속도 아니고, 어쩌면 스2 기반을 만들기 위해 임시로 만든 팀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든 뼛속까지 임빠니깐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임요환의 선수생활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팬들이 너무 바라면 그건 강요가 될 수 있죠. 능력이 되는데까지 하고 코치든 감독이든 이 판에서 오랫동안 얼굴 비춰주길 바랄 뿐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2/08/16 18:1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냉정하게 보는 것까지라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스타1 프로게이머와 스타2 프로게이머가 같이 경쟁하게 되면
그 중에 반절은 떨어져 나갈 것이라고 예전부터 예측이 많지 않았나요. 따로따로 놓고 보면 두 팀에서 세 팀 정도는 더
들어 올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1팀과 스타2팀을 그냥 합치게 되면 과포화도 그냥 과포화가 아니죠.

저는 만약에 임요환 선수가 후에 슬레이어즈를 t1에 포함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들어갔다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보고
그게 아니라 자신의 앞날을 위해 선택했다고 해도 나쁜 선택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슬레이어즈 선수들은 젊은 편이지만
임요환 선수는 그렇지 않고 결혼도 공식화되진 않았지만 앞두고 있죠.
클레멘티아
12/08/16 20:00
수정 아이콘
사정은 지켜봐야 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슬레이어즈는 예전 스1의 4U 시절과 비슷하다고 보기에,
이대로 그냥 임요환 선수 혼자만의 이동이라면 썩 좋은 모습은 아닌거 같네요.
아무리 4U시절, 비록 최강은 최연성이었지만, 그 많은 선수들이 임요환 하나 보고 동거 동락 했듯이,
지금의 슬레어이즈 시절도 실력은 임요환이 최강이 아닐지라도
그 많은 선수들이 임요환 하나 보고 동거동락 했을 텐데,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가 그냥 떠난다면, 남아 있는 선수들이 불쌍할꺼 같네요.
4U시절때 임요환이 혼자 계약 했더라면.... 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230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패자조 16강 2R 1일차 #2 [638] Marionette8927 12/08/16 8927 2
48229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패자조 16강 2R 1일차 #1 [277] Marionette5972 12/08/16 5972 0
48228 NLB Summer 2012 4강 &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유럽 예선 1일차 #1 [262] 키토5048 12/08/16 5048 0
48227 3시간 뒤가 기다려집니다. [99] 매콤한맛8893 12/08/16 8893 0
48226 [LOL] 나이스게임TV의 뉴메타 연구소 보시나요? [17] 용당주5640 12/08/16 5640 0
48225 LOL 월드챔피언쉽 시즌2 선발전 상세 내용 공개 [33] Leeka4915 12/08/16 4915 0
48224 아주부 프로스트의 매드라이프 선수가 어뷰징 논란에 휩싸였네요. [101] Vantastic8321 12/08/16 8321 1
48223 임요환 선수가 T1 코치로 들어가네요 [149] SKY9210317 12/08/16 10317 0
48222 [LOL] 솔로 랭크를 위한 정글 챔프 추천 [22] nickyo6429 12/08/16 6429 0
48221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 발표 [12] 저퀴5466 12/08/16 5466 0
48220 아주부 블레이즈 VS TSM 경기 보이스톡(게임대화) 싱크조정 영상을 보고 [19] 잊혀진꿈6837 12/08/16 6837 0
48219 5-6년전 아프리카에서 워크래프트3 리그를 감상하던 날을 생각하며... [45] 워크초짜10202 12/08/15 10202 0
48218 [LOL] 다시 쓰는 명중 개념 제안 [42] Lilliput7431 12/08/15 7431 2
48217 CPL Shenyan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 - 나진 실드 vs CJ ENTUS [427] 마빠이8738 12/08/15 8738 0
48216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2012 스타크래프트 부문 1일차 [243] 어강됴리5695 12/08/15 5695 0
48215 댓글잠금 확실히 스타2 생각했던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144] 루피14383 12/08/15 14383 20
48213 디아블로3 1.0.4 전설 아이템 패치 개선 내용 [34] 달의몰락6868 12/08/15 6868 1
48212 2012 대통령배 KeG 경북 안동 지역 대표 선발전 접수 안내 [1] kimbilly4239 12/08/15 4239 0
482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명예의 전당 선수 투표가 열렸습니다. [93] VKRKO 9290 12/08/15 9290 0
48210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패자조 16강 1R 1일차 #2 [67] 어강됴리6049 12/08/14 6049 0
48208 NLB Summer 2012 4강 1일차, MVP White vs HOPE [234] AirQuick6153 12/08/14 6153 1
48207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패자조 16강 1R 1일차 #1 [397] 어강됴리6752 12/08/14 6752 0
48206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R 5주차, SKT vs 웅진 [168] SKY925074 12/08/14 50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