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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14 21:06:47
Name 어강됴리
Subject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패자조 16강 1R 1일차 #2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월드 챔피언십 한국선발전 32강 3일차 대진표

WCS 한국대표선발전
패자조 1회전
1경기 김승철 vs 이제동
2경기 박수호 vs 김정우
3경기 김준호 vs 정승일

  승자조 16강
5경기 장현우 vs 송현덕


더 이상 떨어질수 없는 패자조 경기
그리고 TAC3 결승전 참가로 금요일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송현덕 선수의 경기가 열립니다.

그리고 게임스컴 참가 관계로 장민철 선수와 정종현 선수가 기권했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26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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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사과
12/08/14 21:08
수정 아이콘
저번에 김상준 선수 인터뷰를 봐도 연맹선수들은 정말 지나치게 긴장하고 경기에 신경쓰는것 같습니다. 패배의 위기에 몰리니 "유명한 스타2 커뮤니티들이 하나씩 떠올랐다. 절망적이었다."라고 말했죠.
협회 선수들이 객관적으로 아직 실력이 떨어진다고 하나 엄연히 프로 선수들이에요. 맞상대로 인정하고, 긴장하지 말고 제 실력을 발휘해주기 바랍니다. GSL 꾸준히 보신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정말 GSL에서 보던 실력의 반도 안 나오네요 ㅡㅡ';;
12/08/14 21:08
수정 아이콘
아진짜 뮤탈로 본진들어갔을때 빈사상태만들수있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오히려 저그본진은 손해보고.... 멀티날라가고 진짜 판단력 왜이런가요. 정승일 선수 멘붕의 영향이 안가신듯...
여문사과
12/08/14 21:10
수정 아이콘
김상준 선수가 말하길 김기현 선수에게 패배했을때 말도 못붙일 정도로 충격을 먹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워크초짜
12/08/14 21:11
수정 아이콘
오늘만큼 GSL 선수들이 까이는 것은 본 적이 없네요;;
저도 까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워크초짜
12/08/14 21:15
수정 아이콘
지난번 김영일 선수와의 경기를 생각해보면...
1경기는 김영일 선수가 무난하게 이겼는데
2경기를 어찌어찌 져버리니
3경기에서는 김영일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기력하게 패배해버렸죠;;

여기에 김상준 선수 역시
1경기는 무난하게 이겼고...
2경기 어찌어찌 져버리니...
3경기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죠... 근데 그 과정 역시 평상시라면 반응했을 화염차 드랍이었는데... 전혀 반응을 못했었죠...

1경기를 지고 나서, 자기가 협회 선수들에게 질 수 있다... 지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런 부담감에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팀에서는 멘탈 훈련...(있는건지 모르겠네요;;)을 정말 잘해야 할 것 같네요...
DavidVilla
12/08/14 21:15
수정 아이콘
이정훈, 원이삭 등의 선수들이 인터뷰할 때 케스파 선수들을 다소 깎아내리기는 합니다만, 통합 예선장에서 예선을 뚫은 비케스파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다들 케스파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발전했음을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선수는 '이건 따라온 정도가 아니던데요..'라고 하기도 했고 말이죠.

그런데 왜 아직도 자신들이 지면 더 타격이라는 생각을 가진 채 긴장하면서 게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무슨 스1 시절 WCG 국제 경기도 아니고, 연습실에서 죽어라 연습만 하는 선수들 간의 경기잖아요. 몇 개월이나 지났는데 이쯤 왔으면 져도 잃을 건 없다고 생각해야지요.

오늘처럼 케스파 선수들보다 더 많은 실수를 해서 자멸하는 경기는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쉽습니다. 지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멘탈적인 측면에서 먼저 무너져있는 게 씁쓸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하는 각종 막말들에 아직도 신경 쓰면서 게임하는 선수들은 마인드 바꿨으면 좋겠네요.
12/08/14 21: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대해적시대 너무 웃기네요. 정말로 오픈시즌 이후로 요즘만큼 스2가 재미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12/08/14 21:20
수정 아이콘
차기 스타리그 케스파 소속 선수를 보면 비 케스파 소속이라도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허영무,정명훈,이영호,신재욱,정윤종,도재욱,전태양,김성현 각 팀별 스타2 에이스라는 선수들이 모두 올라왔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게 될지요
어강됴리
12/08/14 21: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송현덕 선수도 한국 도착하자마자 택시타고 목동왔다던데 제 컨디션일지 걱정이네요
NLostPsiki
12/08/14 21:22
수정 아이콘
혼란의 시대에는 어느 누가 최강의 자리를 차지 할지 모르는거죠.
삼국지에서도, 기존 세력만 놓고 봤으면 황건적 일파나 원소가 짱먹었어야 하는거죠.
그것이 아니란게 이러한 혼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구경꾼의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이고,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악몽과도 같은 일이겠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프로라는 세계는 성적이 '거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다는 사실입니다(예외는 있죠. 주작이라던가... 인성이라던가...)
그런점에서 저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좋은 게임을 위해, 또한 그들의 영광을 위해.
워크초짜
12/08/14 21:2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단판제라서 어떻게 될 지 정말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정종현 선수 역시 단판제에서는 왕이라는 호칭에 걸맞지 않게(?) 그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죠...
(정종왕의 진가는 GSL 8강부터죠........)

여기에 아무리 날빌이 많다 해도, 단판제라면 과연???

다가오는 스타리그 대박을 노려봅니다...

결승은 프프전으로...????
(토스가 너무 많아....)
DavidVilla
12/08/14 21:23
수정 아이콘
첫 스2리그부터 토스전 결승이면.. 아~ 생각만 해도..;

뭐 적절하게 온게임넷 특유의 부커진 난입하겠지요. 크크~
DavidVilla
12/08/14 21:25
수정 아이콘
장현우 - 추적자 11기
송현덕 - 추적자 10기 + 파수기!

무승부 가나요?
12/08/14 21:26
수정 아이콘
와 송현덕 대박!!
12/08/14 21:26
수정 아이콘
수호방패 OP 크크크크크
워크초짜
12/08/14 21:27
수정 아이콘
리퀴드 히어로!!!!
장현우 선수 왜 이런 컨을;;;
NLostPsiki
12/08/14 21:27
수정 아이콘
수호방패의 위험...
파수그리스도!
어강됴리
12/08/14 21:27
수정 아이콘
와 첫판부터 화끈하게 나오네요
어강됴리
12/08/14 21:30
수정 아이콘
갑자기 TAC3 결승전때 리퀴드 마지막 주자로 나와 지고 고개를 못들던 송현덕 선수가 생각나네요
여문사과
12/08/14 21:30
수정 아이콘
태자 : 1승만 하라고 스막들아...
여문사과
12/08/14 21:33
수정 아이콘
송현덕 선수 병력 움직임이 좋네요. 컨디션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워크초짜
12/08/14 21:35
수정 아이콘
아 근데 프프전이라서 그런지 경기 집중이 안되요;;;
다른거 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
여문사과
12/08/14 21:38
수정 아이콘
오 폭풍 견제 대박! 스2에서 폭풍으로 이정도 일꾼 잡은게 얼마만인가요 크크
NLostPsiki
12/08/14 21:39
수정 아이콘
견제 두번으로 27기를 잡긴 했는데 들인 비용에 비하면 엄청나게 이득 봤다고 하기에는..;
여문사과
12/08/14 21:41
수정 아이콘
장현우 선수 거신이 엄청나게 쌓였네요. 붙으면 필승입니다.
12/08/14 21:43
수정 아이콘
작대기싸움...
워크초짜
12/08/14 21:43
수정 아이콘
교전컨은 정말 장현우가 최고네요;;
이러니 업토스를 자신감 있게 구사하네요....
어강됴리
12/08/14 21: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번에 공허포격기로 풀차지 한다음에 거신녹이고 가는 경기 본적있는데
저렇게 거신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으면 몰래 공허도 효과적이지 않나요?
어강됴리
12/08/14 21:44
수정 아이콘
왠지 억제기가 파괴될것같은 목소리..
12/08/14 21:51
수정 아이콘
송현덕 마이크로 컨트롤이...
여문사과
12/08/14 21:52
수정 아이콘
와 송현덕 선수 어떻게든 뚫어내고 타격을 주네요.
워크초짜
12/08/14 21:53
수정 아이콘
장현우 선수 진짜 잘 막았습니다;;;
2라운드 시작입니다....
워크초짜
12/08/14 21:54
수정 아이콘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
여문사과
12/08/14 21:54
수정 아이콘
송현덕 선수 그렇게 잘하더니 갑자기 왜 이러나요 크크크
12/08/14 21:54
수정 아이콘
앞점멸 한방에 훅간듯....
12/08/14 21:55
수정 아이콘
아 밀고 당기기 쩌내요
12/08/14 21:56
수정 아이콘
추적자가 너무많이 남았어요 장현우...
12/08/14 21:58
수정 아이콘
정말 앞점멸 한방에 우주저멀리....
워크초짜
12/08/14 21:58
수정 아이콘
프프전 흥행보증슈표 리퀴드 히어로!!!!

근데 그 결말은 새드 엔딩...................................

어쨌든 장현우 선수 드디어 비상하나요....
모두가 인정한 온라인 최강토스!!!!
어강됴리
12/08/14 21:58
수정 아이콘
송현덕 선수 앞점멸과 앞마당 연결체 끼고 싸운게 패인 이었네요 교전때 계속 추적자가 놀았어요
여문사과
12/08/14 21:58
수정 아이콘
프프전도 역시 잘하는 선수 둘이 밀당하면서 붙으니 볼만하군요....그렇다고 결승에서도 보고 싶다는건 아니지만
여문사과
12/08/14 22:01
수정 아이콘
내일도 협회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질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12/08/14 23:00
수정 아이콘
전략 전술이 안되니 피지컬로 밀어버리는군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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