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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4 21:08
저번에 김상준 선수 인터뷰를 봐도 연맹선수들은 정말 지나치게 긴장하고 경기에 신경쓰는것 같습니다. 패배의 위기에 몰리니 "유명한 스타2 커뮤니티들이 하나씩 떠올랐다. 절망적이었다."라고 말했죠.
협회 선수들이 객관적으로 아직 실력이 떨어진다고 하나 엄연히 프로 선수들이에요. 맞상대로 인정하고, 긴장하지 말고 제 실력을 발휘해주기 바랍니다. GSL 꾸준히 보신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정말 GSL에서 보던 실력의 반도 안 나오네요 ㅡㅡ';;
12/08/14 21:08
아진짜 뮤탈로 본진들어갔을때 빈사상태만들수있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오히려 저그본진은 손해보고.... 멀티날라가고 진짜 판단력 왜이런가요. 정승일 선수 멘붕의 영향이 안가신듯...
12/08/14 21:15
지난번 김영일 선수와의 경기를 생각해보면...
1경기는 김영일 선수가 무난하게 이겼는데 2경기를 어찌어찌 져버리니 3경기에서는 김영일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기력하게 패배해버렸죠;; 여기에 김상준 선수 역시 1경기는 무난하게 이겼고... 2경기 어찌어찌 져버리니... 3경기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죠... 근데 그 과정 역시 평상시라면 반응했을 화염차 드랍이었는데... 전혀 반응을 못했었죠... 1경기를 지고 나서, 자기가 협회 선수들에게 질 수 있다... 지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런 부담감에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팀에서는 멘탈 훈련...(있는건지 모르겠네요;;)을 정말 잘해야 할 것 같네요...
12/08/14 21:15
이정훈, 원이삭 등의 선수들이 인터뷰할 때 케스파 선수들을 다소 깎아내리기는 합니다만, 통합 예선장에서 예선을 뚫은 비케스파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다들 케스파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발전했음을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선수는 '이건 따라온 정도가 아니던데요..'라고 하기도 했고 말이죠.
그런데 왜 아직도 자신들이 지면 더 타격이라는 생각을 가진 채 긴장하면서 게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무슨 스1 시절 WCG 국제 경기도 아니고, 연습실에서 죽어라 연습만 하는 선수들 간의 경기잖아요. 몇 개월이나 지났는데 이쯤 왔으면 져도 잃을 건 없다고 생각해야지요. 오늘처럼 케스파 선수들보다 더 많은 실수를 해서 자멸하는 경기는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쉽습니다. 지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멘탈적인 측면에서 먼저 무너져있는 게 씁쓸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하는 각종 막말들에 아직도 신경 쓰면서 게임하는 선수들은 마인드 바꿨으면 좋겠네요.
12/08/14 21:20
차기 스타리그 케스파 소속 선수를 보면 비 케스파 소속이라도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허영무,정명훈,이영호,신재욱,정윤종,도재욱,전태양,김성현 각 팀별 스타2 에이스라는 선수들이 모두 올라왔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게 될지요
12/08/14 21:22
혼란의 시대에는 어느 누가 최강의 자리를 차지 할지 모르는거죠.
삼국지에서도, 기존 세력만 놓고 봤으면 황건적 일파나 원소가 짱먹었어야 하는거죠. 그것이 아니란게 이러한 혼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구경꾼의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이고,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악몽과도 같은 일이겠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프로라는 세계는 성적이 '거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다는 사실입니다(예외는 있죠. 주작이라던가... 인성이라던가...) 그런점에서 저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좋은 게임을 위해, 또한 그들의 영광을 위해.
12/08/14 21:23
온게임넷은 단판제라서 어떻게 될 지 정말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정종현 선수 역시 단판제에서는 왕이라는 호칭에 걸맞지 않게(?) 그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죠... (정종왕의 진가는 GSL 8강부터죠........) 여기에 아무리 날빌이 많다 해도, 단판제라면 과연??? 다가오는 스타리그 대박을 노려봅니다... 결승은 프프전으로...???? (토스가 너무 많아....)
12/08/14 21:44
그런데 저번에 공허포격기로 풀차지 한다음에 거신녹이고 가는 경기 본적있는데
저렇게 거신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으면 몰래 공허도 효과적이지 않나요?
12/08/14 21:58
프프전 흥행보증슈표 리퀴드 히어로!!!!
근데 그 결말은 새드 엔딩................................... 어쨌든 장현우 선수 드디어 비상하나요.... 모두가 인정한 온라인 최강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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