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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4 18:24
WCS 대회가 열린다는 말이 나왔을 떄 정종현 선수가 수집할 트로피가 늘어서 좋아할 거라는 말도 있었는데, 일정문제로 기권했네요
뭐 첫 경기에서 패배해서 패자조로 밀려나서 일정이 꼬인것은 본인 문제였으니...
12/08/14 18:50
이제동에게 웃어주는 건 단 하나, 일벌레가 많이 상하지는 않았다는 건데... 아 아쉽네요 이제동 ㅠㅠ 제동아 진출하자 이제동 박수호 화이팅
12/08/14 18:51
채정원 해설 말대로 안티가에서 저그가 테란에게 지는 흔한 스토리 중 하나였네요. 저그가 신이 나서 테란의 수비라인에 들이붓다가 손해보고 멀티 날아가고 경기까지 말아먹는...
12/08/14 19:01
테란 보병 공방 1업씩이라도 되어있나요? 아무리 해병이 강해도 업글이 3단계 이상 차이나면 땡링으로도 해병 이길 수 있거든요.
12/08/14 19:14
와 이제동 단순히 이기는게 아니라.. 경기력이 눈부십니다. 판단력에서 미스를 종종 보여주긴 했어도..
스1에서의 멀티태스킹이 스2에서 다시 그대로 나오는 모습이에요!
12/08/14 19:15
이제동 선수 축하합니다! 김승철 선수가 요즘 폼이 안 좋다고 해도 코드 A~S를 왔다갔다 하는 게이머는 분명한데 승리했고 목동 스튜디오에서 승리했다는 게 중요하죠.
12/08/14 19:16
두번째 군수공장 건설하는거보고 응? 이정도로 흔들고 시간줘서 뭐하게? 그럼 저그가 금방따라오는데 생각했는데 결국...
차라리 확장형 해불의나 한타이밍 러쉬가 좋아보였는데...감이떨어진건가; 아님 얕봤다고 볼수밖에..
12/08/14 19:17
개인적으론 김승철선수에게 아쉬웠던건 1경기 끝나고 웃고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냥 GSL리거들끼리 경기한다면 좀 여유있게 웃을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은 협회선수들에게 지면 반성해야할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따라잡히지 않도록 독하게 마음먹고 노력해야죠
12/08/14 19:21
근데 어째 gsl이랑 프로리그랑 경기력이 엄청 차이난다. 프로리그도 치고 박고 스2인기를 끌어야 다음 프로리그도 진행될텐데 말입니다.
12/08/14 19:22
협회vs연맹 매치에서 최근엔 다소 의아한 플레이가 연맹쪽에서 종종 더 나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협회 선수쪽이 차근차근 더 열심히 하고 더 독하게 하려는 거 같은 모습이에요.
12/08/14 19:25
연맹쪽 선수들 정신 바짝 차려야죠.. 예전에 협회정도는 이겨라는 마음가짐이였다면 지금은 적어도 코드A급정도는 인정을 하고 겜을해야죠(전 그 이상인것도 같아 보입니다만..).. 요즘 협회 vs 연맹 경기를 보면 협회선수들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연맹 선수들 실수가 눈에 보이더군요;
12/08/14 19:25
김정우선수가 저그대저그 잘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되죠
얼마전 이동녕선수 이긴 신노열선수한테 프로리그에서 2번다 이긴게 김정우기도 하고요
12/08/14 19:27
요즘 제가 볼때마다 잘나가던 저그 선수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이동녕. 박수호. 임재덕) 박수호 선수 이번엔 해설자분들 말대로 우승자 모습 보여줬음 좋겠어요 스타리그에 둘 뿐인데.. 둘다 불안해보이니 ㅜㅜ
12/08/14 19:36
vs 임재덕 선수와 대결에서 승리하는걸 보고 저 선수의 저저전이 발전했구나 했는데... ㅜㅜ 김정우 선수도 잘하네요 판단이 좋네요 발업 뿐만 아니라 공1업도 먼저 되어있었죠?
12/08/14 19:48
다음주 조 지명식 기대됩니다. 케스파와 비케스파의 실력차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케스파 선수들이 비 케스파 선수들을 지명 할 것 같은데 어떤 대진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C,D조 탑시드도 케스파 선수들이 될 확률이 높은데 어떤 선택들을 할지도 기대가 됩니다.
12/08/14 19:48
박수호 1승~은 했지만 저번에도 패승패로... 떨어졌거든요...
진짜 박수호 경기 보면서 이렇게 마음 졸일 줄은 한달 전만 해도 누가 알았겠습니까...
12/08/14 19:51
탈다림 제단이네요? 정말 간만에 보는 전장입니다.
박수호가 탈다림에서 매 판 선가스 더블링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김정우 선수의 10못 선택은 좋지 않았네요 결과적으론.
12/08/14 19:55
궁금한게 김정우 선수 탈다림 맵에서 경기 많이 해보긴 했을까요? 이 맵 프로리그에서도 안쓰이고 요즘 래더에서도 다들 배제하는 분위기던데...
12/08/14 20:06
아 박수호... 진짜 그냥 매번 지네요 이기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경기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진짜 가슴아프네요 멘탈이 얼마나 무너졌는지 그냥 어휴 지고지고지고지고지고지고 아오
12/08/14 20:06
대박이네요.. 이건 박수호 선수가 슬럼프라고 하기도 뭐할정도로 김정우 선수가 잘했습니다. 김정우 선수가 게임에 대한 센스가 정말 좋은 듯
12/08/14 20:06
김정우 너무 잘하네요 이야..... 이름 가리면 김정우가 박수호, 박수호가 김정우 같았습니다. 주도권을 가지고 계속 흔들어서 게임을 잡네요.
12/08/14 20:07
오랜만에 보는 진짜 정신없는 저저전이었습니다. 경기집중력과 컨트롤이 김정우 선수가 우위였습니다.
김정우 선수는 고병재 선수를 만나겠군요 허..
12/08/14 20:07
진짜 이러다가 차기 스타리그에서 케스파 소속 선수들이 우승하는 것 아닌가요. 지금경기는 동족전이라도 해도 박수호 선수가 탈락했는데요
12/08/14 20:08
이제 더이상 협회가 연맹보다 못하다는 타이밍은 지나가고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 같네요. 물론 협회선수의 부족한 부분이 곳곳에 나오기도 하지만 이제 협회 선수의 승이 슬슬 쌓이기 시작하네요. 아마 서로 교류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시점이 빨리 올거 같네요.
12/08/14 20:08
근데 김정우 선수 진짜 실수 안 하네요.. 시작부터 서로 엄청나게 싸웠는데, 작은 이득들을 모으고 모아서 이렇게 멋진 승리를 따내네요. 아~ 멋집니다.
12/08/14 20:09
김정우 선수도 김정우 선수네요. 공부한다고 해서 프로게이머 그만 두다가 다시 스1 시작하고 스2 병행해서 박수호를 잡았으니깐요. 캐스파 스2의 핵심 선수네요.
12/08/14 20:11
차기 스타리그는 케스파 소속 선수들에게 할만 할 것이 프로리그 정규리그 끝난후 스타리그가 개막하기 때문에 스타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고 보옂비니다. 포스트시즌이 있다고 해도 스타2 위주로 연습을 하고 있으니 까요
12/08/14 20:14
헐 고병재 선수인가요 하필...
케스파 선수 대상으로 맨붕시키는데 특화된 고병재... 아마 분명 다른 저그가 휘둘렸던 경기를 김정우도 보겠지만 직접 당해본 경험없이 막을수 있을런지... 케스파 선수가 현재 가장 대응을 못하는 게 난전의 와중에 테란의 드랍쉽 견재 같더라구요.
12/08/14 20:12
박수호가 슬럼프라 못한게 분명아닌거같네요
김정우가 너무잘했어요;; 눈이정화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포촉짓는 센스도 발군이었구요~ 피지컬이 앞서는 저글링컨트롤이었습니다. 이거... 왠지 케스파가 다 따라온거같은느낌마저 드네요; 사실 몇주전 예선만해도 실력차이가 너무많이 났는데 저번주는 간간히 이기더니.. 이제는 간간히가 아니라 자주이기는데요;;
12/08/14 20:13
잠깐 나갔다왔는데 김정우선수가 이겼나보네요
확실히 동족전은 할만해요 크크크 병행리그중에도 생각보다 빠르게 따라잡고 있어서 뿌뜻하네요
12/08/14 20:13
자잘한 실수들이 눈에 거슬렸던 박수호 선수에 비해 김정우 선수는 실수 거의 없는 칼같은 컨트롤과 운영을 보였군요. 슬럼프라고 해도 클래스라는게 있고 상대는 경험이 반의반도 안되는데 이쯤되면 완패죠. 동래구야.....
12/08/14 20:13
다음차례는 지난번 패배로 완전히 멘붕되었다는 정승일 선수인데요, 일단 테란전이 아니니깐 가스모아서 엑조디아 소환하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멘탈을 얼마나 추스렸을지
12/08/14 20:14
오늘 경기를 보고 느낀건 일본과 한국의 프로야구에서 전체적인 실력은 일본 프로야구가 높지만 상위 선수들을 보면 비슷한것 처럼 협회 연맹도 전체적인 실력은 연맹이 높지만 잘하는 선수들은 협회. 연맹 상관 없이 비슷한듯;
12/08/14 20:18
제발 병행은 이번주말부터라도 당장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연습만 하면 이렇게 잘하는 선수인데 왜그렇게 쓸데없는 규정으로 묶어놓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제대로 눈호강합니다.
12/08/14 20:23
퇴근하고 오니.. 웬 이변인가요..;
동래구가 너무 하락세라서 슬프긴하지만, 협회선수들이 이길 수록 이 판이 흥하는거죠~ 크크 그리고 이젠 병행이라고 하기엔.. 9/10 이상을 스2 연습하지 않나요? 진짜 스1는 이제 대충 경기전에 감 잡는 수준일꺼 같습니다.
12/08/14 20:40
감테를 잘쓰는 김태영 선수 경우에는 감염충을 수비용도가 아닌 공격용으로 써서 스타일도 보여주고 경기도 잡는데...
정승일 선수는 너무 수비용으로 쓰네요... 아 근데 성적은 정승일 선수가 더 좋네요....
12/08/14 20:43
정승일 선수 선수생활 최대의 위기일 수도 있습니다
지난 경기패배로 완전히 멘붕했는데, 오늘까지도 진다면 극복하기 힘든수준의 타격을 입을 수도 있어요
12/08/14 20:43
정승일 선수는 시작부터 왜 이렇게 위축되어 있죠.. 지난 번 진거는 진거고 오늘 다시 잘하면 되는데.. 심리적으로 너무 긴장하고 있어여..
12/08/14 20:48
안준영 해설이 오늘도 좋은 조언 해주네요. 예전에도 비슷한 말을 했죠.
"게임에 임하면서 확실하게 이기겠다는 생각외에 다른 생각하면 안된다. 화려하게 이기겠다, 멋있게 이기겠다 이런 쓸데없는 생각하면 무조건 진다."
12/08/14 20:56
일벌레도 몇 기 없고;;
병력도 지상, 공중 병력 비율이 좋지 않고;; 타겟팅도 안 좋고;; 정승일 선수 왜 이러나요;; 너무 부담 가지고 하는거 아닌가요;; 코드 A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하세요;;
12/08/14 20:58
어느새 3멀도 가져갔고, 추적자 숫자도 갖춰졌고...
그렇다고 저그가 군락을 간 것도 아니고;; 지상군도 없고;; 가촉도 없고;;; 뭔가 수상하게 경기가 흘러가버렸습니다;;;
12/08/14 21:00
일단 최악의 사태는 면했습니다;;
정승일 선수.... 연맹 선수를 이렇게 간절하게 응원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정말 부담감 때문인지... GSL에서 보던 경기력이 아닙니다;;
12/08/14 21:01
탐사정 수가 26기 밖에 안 되네요;;
한 번만 저그가 밀어내면 됩니다;; 무리 군주의 힘으로 밀어내고 6가스 가져가면서 소모전 하면 좋을거 같네요;;
12/08/14 21:04
이 선수가 지난 GSL에서 여왕 체제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코드S 죽음의 조에서 환상적인 진균쇼를 보여준 선수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12/08/14 21:06
감테를 수비로 사용하면 저그가 이길 수가 없죠....................
감테는 던지고 감염충은 도망가고 알에서 나온 감테가 건물 테러하고.... 이건 아닙니다.... 평상시의 정승일이 아니라고 해야 하는건지... 이게 평상시의 정승일인건지....
12/08/14 21:06
오늘 3경기보면 케스파상위선수들은 이젠 중상위권 정도는 따라잡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따라왔어요 전체적인 수준은 아직 멀었지만...
12/08/14 21:08
제가 운동하고 와서 앞선 2경기는 모르겠는데;;;
3번째는 진짜 그래도 아직은 GSL 선수들이 무난하게 이길거라고 생각한 제가.............................. 선수들이 어려서 그런지... 부담감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부담감이라는 말로 밖에 경기를 포장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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