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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0 23:14
다빈치 : 스타테일이 스톰전에서 썼던 전략을 굳이 중국의 ehome 팀과 연습한건 전략을 숨기면서 연습할 수 있는 파트너를...
단군 : 난 모르겠어. 뭔소리야? 다른 애들 대회안나와? 흐음....
12/08/10 23:14
그냥 아주부가 쎈건 코치겸 감독역할을 했던 강현종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코치가 없는 팀은 점점 도태될것이고, 싱선생을 영입한 나진의 판단이 아주 옳은판단인게.. 조만간 밝혀질겁니다. 게임 이해도가 높은 코치가 필요해요. 선수들은 전략과 게임에만 집중할수 있게하고.
12/08/10 23:15
예전에 한번 쓰려고 했는데,
다빈치 해설은 다른 해설이나 캐스터의 말을 "부정"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풀어놓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빛돌의 카오스 해설이나 다빈치의 롤 해설이나 나이도 위치도 비슷한데, 빛돌 만큼 무게추를 가져가지 못하는 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12/08/10 23:19
흐콰형이 판테온 대신 그레이브즈나 아리같은 솔랭 종결자들을 했다면
지금쯤 프로팀 코치정도로 스카웃도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12/08/10 23:19
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news_hols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no=149
나겜 홀스 게시판에 홀스 형님이 쓰신 글입니다. 나겜 자랑질 주제에 대한 글이니까 한번 시간 나실 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2/08/10 23:20
이건 중요한 자신감 표출이네요.
사실 저는 나겜이 해외 인터넷방송국에 비해서 크게 뒤떨어지는건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직접 직원이 이렇게까지 말할 정도면 시즌3에 대한 어필인것같아요
12/08/10 23:22
중요한 비교는 결국 온겜 vs 나겜이죠
나겜이 뭘 할 수있다 혹은 뭘 했다 가 중요한게 아니라 온겜이 비해서 이게 좋다를 어필할 수 있어야 되는 거죠
12/08/10 23:27
문제는 나겜이라는 회사가 현재 온라인 대회에 가장 적합한 규모의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죠.
정기적으로 오프 행사를 진행하려면 온라인 보다 다수의 경험많은 스탭진이 필요한데 온라인 대회를 중심으로 하는 나겜에게는 저런 인력을 평소에 유지하는게 비효율적이거든요.
12/08/10 23:28
워3나 CCB때부터 본 사람들은 알죠. 오히려 지금의 나겜은 방송 진행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퀄을 낮춘게 눈에 띄죠. 초보자들을 위해서 재미 위주로 가는 느낌...
12/08/10 23:29
지금 나이스게임 TV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본 아닌가요? 과연 나이스게임 TV가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대회를 무리 없이 개최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어렵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이게 해결되야 앞으로 더 큰 무대로 갈 수 있다고 봐요.
12/08/10 23:31
화영드립은 솔직히 좀 많이 아닌거같은데요 홀스님 드립도 많이 치시지만 나름 개념있는분같은데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빛돌이야 원래 조금 그런 성격 같긴 하지만
12/08/10 23:32
여담으로 NLB는 하부리그이기 보다
챔피언스 예하 듀얼토너먼트 승격전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마추어 리그는 따로 하나 두고요
12/08/10 23:32
온겜도 사실 케이블TV에 매이지만 않는다면 HD 쏠수 있죠. 이번 유료화 정책으로 병맛되기 이전에는 트위치 TV로 좋은 화질로 볼 수도 있었고...
문제는 초창기 개척자였던 온겜이 어느순간부터 꼰대마인드로 돌변해서 혁신을 잃었다는 것이지...
12/08/10 23:34
많은 분들이 온겜vs나겜 쪽으로 생각 하시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온겜과 나겜은 공생관계라고 봅니다 나겜이 견제하고 주시해야할 곳은 요즘 롤 준비한다만다 소문솔솔 돌고있는 곰티비쪽이라고 봐요
12/08/10 23:35
홀사장님 말처럼 대부분의 경기는 온라인으로 치르고 한 4강부터는 북미대회처럼 오프라인에서 하루만에
다하는 그런식으로 가면 나겜도 충분히 할만할거 같네요.. 굳이 온겜처럼 모든걸 오프에서 할필요가 없는데 제가 너무 고정관념에 빠져있었던거 같습니다.
12/08/10 23:35
총상금이 최소 천만원 이상 + 서킷포인트 일정 수준의 지원이 독자 리그를 위한 최소조건일 겁니다. 특히 서킷포인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줄 수 있어야 팀들이 참가를 하려는 의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2/08/10 23:35
홀사장님이 말하시는 대회는 1~3일 정도면 끝나는 대회죠. 서킷포인트도 없고 상금자체도 그리 크지않고 기간도 긴 대회를 해외팀들 아니 국내팀들도 참여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12/08/10 23:36
저는 나이스게임TV가 NLB이 외에 지금 챔스에 진출하는 팀들이 참가 할수 있는 대회가 필요합니다. 이것에 전제조건은 대회에 서킷 포인트가 있어야 될겁니다. 왜냐하면 월드 챔피언쉽을 포기할수 없거든요. Azubu형식의 팀 운영을 할 팀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단지 돈만으로는 참가를 하기 쉽지않을겁니다. 배틀로얄 섭외의 어려움도 같다고 보거든요.(몇연승이상에 서킷포인트 준다면 당장에 뛰어들팀들 많을겁니다) 서킷포인트의 유혹이 너무 큽니다. 여기에 올인하고 싶지 다른곳에가서 전력 노출 하고 싶지는 않을 거거든요. 대회의 성패는 여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12/08/10 23:38
나겜이 인터넷방송을 메인으로 계속해서 진행하려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시스템은 꼭 필요할거 같은데..
지금같이 아프리카나 다음팟에 의존한다면 이미지도 그렇고 확실한 수익창출모델이 없어보입니다.
12/08/10 23:38
서킷 포인트라는 점때문에 나겜이 riot과 코드만 잘 맞추면 오히려 대회개최가 쉬워질 수 있죠.
기존에는 상금이라는 유인동기만으로 팀들을 섭외했어야 했지만 서킷 포인트가 주어지면 이 역시 좋은 유인동기가 되지요.
12/08/10 23:40
제가...교사라서 그런지....
공감 100배입니다... 프로게이머되고싶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 대부분이....공부는 하기 싫고..노력은 별로 하기 싫고.. 게임은 재미있으니...게임으로 나가고싶고... 올해도 3명정도가 저에게 그런이야기했는데....뭐라 할말이 없더라구요.... 정말...숙소에 1주일만 보내보고싶네요...정말....
12/08/10 23:48
근데 결국은 나겜에서 구상하는건 미국 유럽팀은 참가 못하죠.
그건 지리점 위치때문에 한국에 고작 만달러 상금 타기 위해서 미국 유럽팀이 올 수 있냐고 물어보면 아니거든요. 3일이면 끝난다지만 결국 문제는 비행기값 체류비만 해도 만만치 않죠. 중국 한국팀끼리면 가능하겠지만
12/08/10 23:49
다빈치는 좋은 말 많이 하는데; 그 좋은 말을 좀 너무 길게 하는 경우가 있고, 가끔 타이밍이 뜬금없기도 하고; 말이 길기 때문에 가끔 실수가 터지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eu스타일과 불주부스타일의 차이를 정확하게 짚어 줬다고 생각하는데, 말을 너무 길게 하는 바람에 망....
12/08/10 23:52
솔직히 말해서 지금 롤러와 인원이 너무 많은거 같은데요. 5명씩이나 되니 이야기를 나누는데 너무 난잡해집니다. 지난 화 때도 4명은 좀 많은게 아닌가 싶었었는데 5명이나 되니까 그나마 김의중 캐스터가 말 수가 적어서 그렇지 듣기 어려운 느낌입니다.
12/08/10 23:52
솔직히 견해차가 좀 느껴지네요. 어찌보면 나겜의 한계라면 한계라고 말할 수도 있을텐데..
LOL의 현재 분위기는 나이스게임TV를 주류 방송국으로 올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고 인터넷 분위기에 맞는 방송도 좋지만 지금은 온게임넷에 밀리지 않는 주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네요. 사실 그래서 독자 리그가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대회가 필요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을 겁니다. 그리고 대회 운영은 상금의 최소 몇 배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타리그만 해도 총상금이 몇 천 만원 정도인데 대회 비용이 2억이 넘게 든다고 하죠. LOL은 거기에 해외초대까지 하면.. 훨씬 더 돈이 많이 들어가겠죠..
12/08/11 00:07
진짜 25점씩해가지고 잘 쌓기만하면 온겜 챔스 떨어진때 보험용 될수 있거든요 1년 동안 리그 할테니.... 그럼 엄청난 메리트라서 팀들 엄청 달려들텐데 지금은 시즌2 막바지라서 쉽지 않죠..
12/08/11 00:08
중국 강팀이 나오면 재미있죠.
근데 문제는 아무래도 자국팀을 응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중국팀이 너무 휩쓸면 결국에는 국내의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제일 좋은건 양쪽 팀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여주면 재밌을 것 같아요.
12/08/11 00:10
나름 나겜 관련해서는 잘 될거라고 봅니다.
최소한 MOBA, AOS, 인터넷을 베이스로 한 방송에선 내공이 충분해요. 문제는 스폰서들이 얼마나 좋게 봐주느냐의 문제인데... 이건 아마 모든 채널 스트림 합쳐 10만 동접 찍어주면 이야기 끝난다고 봅니다. 10대, 20대 대상 스폰 관련에서 가격대비 최고의 효율이 될겁니다.
12/08/11 00:14
저는 러너 방송봐도 나겜이 재미있던데...
러너방송이 중간중간 껄끄러운 부분이 있어서 잠깐 보긴 하는데 나겜처럼 몇시간 죽치고 보진 못하겠던데... 신기하네요 크크
12/08/11 00:17
전 개인적으로 나겜이 차라리 아프리카 플랫폼을 버리고 다음팟이나 다른쪽으로 넘어 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추천이나 이런 순위 선정방식이 너무 안좋아요.... 개인방송이나 이런데는 포멧이 자유러워서 어느정도 유도를 할수 있는 반면 나겜은 그래도 방송사의 형식을 띄우고 있어서 어느정도 장애가 있거든요. 이런것도 좀 생각을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12/08/11 00:20
아프리카 플랫폼을 못버리는게, 나우콤에서 어느정도의 컨텐츠 제공관련 비용을 받는것도 있을거구요..
결정적인 부분은, 국내에서 인터넷방송 기준으로 깔고 갈만한 최대의 사이트기 때문에 스폰서 혹은 광고주를 잡을때 우리가 이런이런 곳에서 현재 어느정도의 뭔가를 하고 있다를 보여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잡고 가는거죠.. 다음이나 다른데 가서, 스폰서 붙잡고 아 우리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 "네? 그게 뭔데요..?"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모즈룩과 계약하면서 나온 이야기가 기존에 등수에 크게 관여 안했는데, 영업을 하러 다녀보면서 방송 순위가 어느정도 다시 고려해볼만해 졌다는 이야기 때문에 여러모로 이것저것 하게 된거죠..
12/08/11 00:18
그런데 저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좋아하는 것과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좋아하는 것은 별개의 것이라고 보고, 시청자 수가 밀린다고 해도 그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12/08/11 00:23
1부 맥 끊고 가는 타임 이후로 다빈치의 말은 줄었고, 당연하게도 화영 이야기도 안나오네요...
적절하게 잘 정리하고 가는듯 해서 좋네요..
12/08/11 00:26
아 그리고 키토님, 본문에 지난주 토픽중에 하나 추가 해주세요
배틀로얄 CLG.NA 섭외 관련에서, 온게임넷 개입은 없었다. 이야기가 와전되어 전달된 부분이다, 파이어 된 부분을 보긴 했었는데 그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난감했었다. 별도 글로 작성할까 했었는데.. 그냥 넘어갔었네요 귀찮아서.. 역시 말은 양쪽 말을 들어야 한다고... 그 생각이...
12/08/11 00:31
은밀한 개인교습 첫 게스트는 모쿠자...
흠.... 기획 방향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애매하게 가면 나캐리랑 겹칠거 같아보이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12/08/11 00:42
일단 다빈치는 방송(에서 입롤하는)욕심 줄이고 실무만 해도 되지 않나 싶네요 시청자가 멘붕합니다...
오늘 롤러와 투입은 파워 무리수였네요.
12/08/11 00:43
뽀삐는 연구를 안해서 그렇지 연구만 해서 내놓으면 엄청난 효과를 발휘 할수도 있죠.
왕귀력이 나서스보다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챔프인데
12/08/11 00:48
지금은 답답하다고 까이는 다빈치지만 op해설이라고 불리는 김동준해설과 만나서 본격 진지빨고 하는 100분토론급 입롤 다큐방송 하면 엄청 시너지를 낼지도 모릅니다?!
12/08/11 00:49
진지한 쪽으로 가는 게 어울린다고는 생각하는데, 지금 상황으로 보아서는 듣는 사람은 차치하고 말하는 본인도 요령부득인 것 같아요.
아는 것만큼 말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게 서로 뒤섞여서 정리가 안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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