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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8 18:34
박수호... 안습한 경기력이네요...
장민철 선수와의 4강전 이후부터 GSL 패배, IPL TAC 패배, GSTL 패배, 패배만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저프전은 장민철 선수와 붙기 이전부터, 곧잘 이겨오긴 했었지만 상당히 불안불안했거든요.
12/08/08 18:36
박수호 저프전 스타일을 좀 변화를 주어야할 것 같아요. 정말 거의 매 판 링바퀴로 힘싸움을 하려고 하는데, 자신이 실력상 압도적으로 우위라면 그래도 상관없지만 실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면 장민철 선수나 장현우 선수처럼 스타일에 맞춰서 대비해오면 무난하게 패배하네요...
예전 장민철 선수와의 4강전에서도 생각했었는데, 초패스트 군락이나 좀 더 가난하게 3멀을 강하게 공략하는 독특한 스타일도 써보아야할 것 같아요.
12/08/08 18:39
장현우가 비록 어리고 인지도가 없긴 하지만, 토스가 '진짜' 암울하던 시절에 업토스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준 플레이어라 개인적으로 기대 많이 하는 선수입니다.
12/08/08 18:56
장현우 선수는 완벽한 운영을 보여주다가도 이변이 발생하면 지나치게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그점만 보완하면 한단계 높은 토스가 될 것 같습니다.
12/08/08 19:03
2경기 이후 맵 순서가 확정되어 안내해드립니다.
2경기 - WCS_여명, WCS_묻혀진 계곡, WCS_오하나 3경기 - WCS_구름 왕국, WCS_여명, WCS_안티가 조선소 4경기 - WCS_오하나, WCS_구름 왕국, WCS_묻혀진 계곡
12/08/08 19:04
장현우도 정말 망할 뻔한 교전 잘 싸웠는데 박수호도 결국 마나와 병력을 교환하준 셈이라서 괜찮아요. 이번 판은 수호신인것 같은데요?
12/08/08 19:07
장현우 선수 저런식의 맹독충 피하기 산개점멸은 임재덕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보여준 적이 있죠. 볼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토스에요.
12/08/08 19:09
송현덕 선수도 최근 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은 편이라서 김정우 선수도 기회가 아주 없는 건 아니에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토스 원탑 논쟁이 일 정도로 압도적인 붕가기 플레이를 보여주었었는데, 요새는 패배가 잦더군요. 그래도 강력한 프로토스임은 변함없지만요.
12/08/08 19:11
첫번째 러시막기, 두번째 러시막기, 마지막교전까지 눈이 정화되는 컨트롤이었네요~ 좀만 더 올라간다면 팬하고싶을정도네요~
병구야 넌 언제 저런거 보여줄래..
12/08/08 19:14
케스파선수들 중에서 제일 기대가 되는건 김기현선수의 저그전 아닐까 합니다
무려 강동현선수를 이기고 올라와서 다시 저그전이니 케스파선수중 승자2라운드 진출 확률이 제일 높지 않을까 합니다
12/08/08 19:14
다시 보니까 하나하나가 다 대박이었네요. 불멸자로 어설프게 뎀딜하지 않고 걍 대 줘서 맹독 폭사 유도하고 동시에 추적자는 학익진 형태로 3덩이로 나뉘어 뒤점멸 하는데 그것도 전부 하지 않고 1기씩 남겨둬서 저그 병력이 딜레이되게 만들고 그러면서 어느새 퇴로에 분광기 데리고 와서 소환역장. 순간전투로는 제가 본 2012년 경기중 최고인것 같습니다.
12/08/08 19:22
김정우 선수는 2009.08.02 이후 1103일 (만 3년 6일,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3/4위전 vs 박성준) 만에 목동에서 스타2 첫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12/08/08 19:37
김정우선수와 김민철선수 프로리그에서 경기 보면서 '우와 진짜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어제 오늘 고병재 선수와 송현덕 선수가 그 기대를 깨주네요; 코드S의 위엄이네요.. 물흐르듯 이기네요;
12/08/08 19:48
스타2 토스의 장점이 저것이죠. 연결체를 추가로 1개 지어도 미네랄 400이 더 든다는 것을 빼고는 달라지는 점이 없습니다. 관문 늘어나는 타이밍이 조금(10초~20초) 늦어지는 것 빼곤 말이죠. 하지만 테란이랑 저그는 부화장 값, 사령부 값 빼고도 들어가는 돈이 많습니다. 궤도사령부로 바꾸는 비용, 여왕을 추가해야 하는 비용, 거기에 저그는 추가된 확장 갯수만큼 일벌레를 더 채워야 하죠. 방금 게임과 같은 양상으로는 1병영 더블을 한 테란이 1관문 트리플 후 7차관을 한 토스의 러쉬를 막기 위해 벙커를 4~5개 지어야 한다는 이상한 점입니다. 김정우 선수는 스1식으로 토스가 째? 난 더 째줄게. 했는데 이건 안좋은 것 같습니다.
12/08/08 19:49
송현덕 선수가 2:0으로 김정우 선수를 제압하고 승자조 16강으로 올라갑니다.
1/2경기 결과에 따른 승자조 1R - 장현우P vs 송현덕P / 패자조 1R - 박수호Z vs 김정우Z
12/08/08 20:10
김상준 선수 앞마당. 김준호 선수는 4차관 점멸 추적자 준비하는데요. 김상준 선수 로봇공학시설에서 관측선 뽑아서 전진 수정탑 확인합니다.
12/08/08 20:12
추적자 다수로 앞마당까지 올라옵니다. 역장으로 입구 막아주는 순간 점멸 써주면서 올라가는 김준호 선수. 관측선 잡으려고 점멸 쓰다가 피해 받죠.
12/08/08 20:12
김준호 선수도 앞마당. 8추적자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서 관측선 잡아줍니다. 파수기 불멸자 올라와서 수비하는 김상준 선수. 점멸업 시작하네요.
12/08/08 20:17
김상준 선수 추적자와 불멸자 상대로 역장을 써주면서 병력 싸움에서 앞서갑니다. 김준호 선수도 상대 본진 공격 가지만 쉽지가 않네요.
12/08/08 20:27
김준호 선수 2관문에 인공제어소. 그리고 황혼 의회 건설 김상준 선수는 1관문 인공제어소에 로봇공학시설. 4차관까지 늘리는 김준호 선수.
12/08/08 20:31
차원 분광기를 이용해 2불멸자로 로봇 공학 지원소 동력 끊어주면서 업그레이드 늦춰주는 김준호 선수. 이어서 앞마당까지 견제하는 2불멸자.
12/08/08 20:33
김상준 선수 차원 분광기에 2불멸자 태우고 드랍 가보려다가 체력 적게 남기고 겨우 살렸습니다. 일단 살아서 도망가는 차원 분광기.
12/08/08 20:34
본진에 차원 분광기로 불멸자 드랍. 그리고 추적자 다수와 거신으로 앞마당을 동시에 격파하는 김준호 선수. 김상준 선수 결국 GG.
12/08/08 20:43
빌드는 동일한 두 선수. 김준호 선수는 2관문에서 로봇공학시설 짓고 파수기 생산. 김상준 선수는 본진에서 황혼 의회를 건설 합니다. 점멸업.
12/08/08 20:45
앞마당 연결체를 지키러 내려간 김준호 선수. 하지만 김상준 선수는 역으로 상대 본진으로 올라가서 역장으로 입구 막아주고 피해 약간 줍니다.
12/08/08 20:53
김준호 선수 차원 분광기에 거신 태우고 가봤지만 일단 빠집니다. 관문 늘려주는 두 선수. 차원 분광기로 상대 본진에 광전사 소환하는 김준호 선수.
12/08/08 20:54
두 선수의 주력 병력이 만나긴 하지만 일단 빼주는 김준호 선수. 불멸자를 비롯해서 병력 더 많은 김상준 선수 대규모 전진합니다. 대규모 교전!
12/08/08 21:15
정승일 선수의 2번째 확장을 짓는 그 앞에 벙커 짓고 여왕 잡아주고 벙커 완성되면서 멀티 저지시켜줍니다. 그리고 은폐 밴시를 준비하는 상황.
12/08/08 21:16
전진 한 해병들을 여왕으로 잡아준 정승일 선수. 앞마당으로 은폐 밴시를 보내봤지만 포자촉수에 막혔습니다. 2번째 멀티 견제하는 은폐 밴시.
12/08/08 21:20
은폐 밴시 2기로 8시에 3번째 확장 견제하는 김기현 선수. 바이킹으로 대군주 하나 잡아주고 의료선 내려갑니다. 본진에 포자촉수 짓는 정승일 선수.
12/08/08 21:21
김기현 선수 8시와 본진 동시 견제 시도. 감염충 뽑지도 못하고 감염 구덩이 깨집니다. 정승일 선수 중앙 병력 한번 밀어냅니다. 본진 일벌레로 수비.
12/08/08 21:22
감시군주와 포자촉수 없는 타이밍에 8시 부화장 2은폐밴시로 제거한 김기현 선수.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 하면서 해병 불곰 공성전차 뽑습니다.
12/08/08 21:24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 하면서 울트라리스크 생산하는 정승일 선수. 3/3업 완성된 김기현 선수의 해병. 키틴질 장갑업 후 바로 달려드는 울트라들.
12/08/08 21:26
감염충으로 진균번식 써주고 여왕의 수혈로 울트라를 공격 해 보는데 김기현 선수의 테란 병력도 풀업 된 상황이라 강력합니다. 공성전차 포격.
12/08/08 21:28
4시 멀티 제거한 김기현 선수. 점막 위에 공성전차 라인 잡고 8시 멀티부터 노립니다. 감염충 달려들지만 멀티 어느새 깨지는 상황.
12/08/08 21:34
물론 상대적인것이지만 왜 해변김이 스2전환하면 확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선수로 김기현을 뽑았는지 바로 인증해주는 경기였네요.
물론 강동현선수 잡을때도 보긴 봤지만 예선과 본선은 무대부터가 다른데 잘하네요.
12/08/08 21:39
정승일 선수는 2번째 확장까지. 2의료선 해병 불곰으로 바로 찌르기 들어가는 김기현 선수. 맹독충 둥지까지 깨지고 앞마당 장악합니다.
12/08/08 21:40
맹독충 본진에서 변태중이고 발업도 막 끝아서 얼추 수비에 성공한 정승일 선수. 5병영으로 늘려주고 본진에 사령부 하나 더 짓는 김기현 선수.
12/08/08 21:41
2공학연구소에서 업그레이드. 정승일 전수는 번식지 업그레이드가 늦은 탓에 2진화장이 있지만 업그레이드 늦습니다. 바이킹으로 대군주 잡는 중.
12/08/08 21:42
김기현 선수 8해병 의료선 태우고 드랍 시도. 그리고 12시 멀티 시도까지 저지합니다. 2번째 확장 앞에서 포격중. 저글링 맹독충 준비하는 정승일 선수.
12/08/08 21:44
삼성전자의 프로리그 성적은 이해가 안 가네요. 허영무 선수가 스타리그 우승했고 김기현 선수도 스타2를 잘하는데 팀은 연패중이라 분위기가 안 좋지요
12/08/08 21:44
저글링 맹독충 포격을 스캔으로 먼저 확인하고 산개. 약간 미비하지만 잘 수비 했습니다. 이대로 김기현 선수는 상대 3시 확장으로 해병 공성전차 가죠.
12/08/08 21:45
3시 깨지고 그대로 앞마당 돌파. 정승일 선수 저글링 맹독충으로 몰아치면서 대부분의 병력을 잡아주긴 했지만 5시 몰래 멀티와 본진 해병에 당하죠.
12/08/08 21:46
김기현 선수 정말 운영 좋네요.
약간 일제 시즈 느낌이 나는 전투상 실수가 있긴 합니다만 정말 좋은 경기 보여주고 있네요.
12/08/08 21:47
정승일 선수는 2번째 멀티 시도중. 김기현 선수는 공3업 방2업 완성된 상황에서 앞마당 포격. 저글링 맹독충으로 계속 줄여주는데 계속 올라옵니다.
12/08/08 21:48
삼성전자 Khan 김기현 선수가 KeSPA 소속 선수 중 처음으로 정승일 선수를 2:0으로 잡아내면서 빠르게 승자전으로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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