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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6 06:13
이제 자존심이 상해서건, 아니면 교류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건, TSM도 온겜넷에 등판해줬으면 하네요.
절치부심하고 말이죠. CLG NA가 그 코스와 수순을 밟아서 오히려 팬과 평판을 늘렸지 않습니까.
12/08/06 06:14
저는 TSM의 장점을 정말 정밀한 한타 교전 능력이라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모습은 그냥 기본기 자체가 밀리는 모습 밖에 안 나오네요. TSM도 어쩌면 CLG NA처럼 결단을 내려야 할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12/08/06 06:14
첫타운트만 플래시로 피해줬어도 싸움이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오카이 궁이 진짜 제대로 들어갔네요. 마오카이는 2ap 카운터로만 가끔쓰이다 갑자기 진짜 급부상.
12/08/06 06:14
근데 정말 프로게이머의 눈은 대단하네요. 한타에서 그 많은 챔프들의 어떤 스킬이 어떻게 활용되었고 그래서 어떤 팀이 유리하다는 것이 순간적으로 판단이 되다니.. 대단한 거 같아요 정말
12/08/06 06:21
근데 아무리 봇지옥이라고 하더라도 우르곳이 선픽인데 애쉬를 고른건 좀 그렇지 않나요? 우르곳이 애쉬 코그모같이 순간적인 탈출기 없는애들 그냥 씹어먹는데..
12/08/06 06:22
TSM이 3라인의 첫타워를 빠르게 밀고 밀기전에 확실하게 이득을 못가져오면 답이 없겠네요.
// 불주부 선수들 '김동수 루트, 늦으면 어시없다'를 외치면서 달리네요 크크크
12/08/06 06:24
잔나 출발이 아예 와드만 구매하고 다른 아이템을 포기했네요. 갱킹을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네요. 그리고 안 당하면 이긴다고 보는 것 같고요.
12/08/06 06:26
미드가 밀린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갱킹을 계속 시도하다가 2명이나 당했죠. 이러면 선취점 가져간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런데 킬을 마오카이가 다 먹었네요.
12/08/06 06:28
방금 카옥스 선수 판단은 실망인데요. 빠지지도 않고 정글러가 호응하니 순간 이동을 타는거라고 판단될 수 있는데 멍하니 있다가 당했네요.
12/08/06 06:32
지금 방금도 녹턴 피해망상은 좀 낭비인데다가 녹턴 자기까지 죽었죠. 이건 연계 자체도 별로 좋지 못하네요. 그리고 레지날드 선수는 그냥 CS를 계속해서 밀립니다.
12/08/06 06:38
시간은 블레이즈의 편이고 CS도 우르갓이 애쉬를 20개 이상 이기고 있는데...
라인파괴조합인데 킬데스에서 TSM이 오히려 밀리고 있으면 과연 후반이 가능할까요?
12/08/06 06:40
봇을 진작에 찢었어야 했는데 그마저도 라인스왑으로 대처했고.. 우르곳은 점점 단단해져가니 대놓고 딜탱오브레전드 위엄 보여줄 시간이 점점 다가오네요.
12/08/06 06:43
이렐리아는 삼위일체 대신 얼어붙은 망치를 선택했고 우르곳의 얼어붙은 심장, 마오카이의 군단의 방패까지 교전에 도움이 될 아이템은 벌써 나왔거든요.
12/08/06 06:47
완전 딜탱오브 레전드로 달리려는 모습이 보이는게 이렐리아가 그냥 말렛에 조개+700갑을 들었어요.
그냥 슬로우만 바르면서 평타만 쳐도 적들이 녹는 몸이라는걸 너무 잘알고있네요
12/08/06 06:47
레지날드는 역시 CLG 에 HSGG 느낌이랄까... TSM 오너라서 미드를 맏고 있지만 본래 실력은 Xpecial 미드한테도 밀리고...
12/08/06 06:48
마오카이가 얼마나 여유가 넘치면 심연의 홀을 가버렸습니다. 그에 비해서 TSM은 교전에 도움이 될 아이템이 전혀 없어요. TSM에게만 있어도 교전을 이길 보장이 안 되는 상황인데요.
12/08/06 06:53
그냥 아주부 블레이즈는 철저하게 방어용 아이템만 구매합니다. 이렐리아도 수호천사에요. 이건 TSM이 한타 이길 생각 자체가 안 나오네요.
12/08/06 07:01
진짜 워크래프트3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안 죽네요. 블레이즈 챔피언의 체력이 줄질 않아요. 마오카이 궁극기 안에 있으면 오히려 차는 느낌까지 들어요.
12/08/06 07:02
TSM 알리 먼저 끊고 여유있게 바론 가져가려다가 4:5 한타를 대패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방송이 끊겼습니다...?... 온겜넷 재평가의 시간은 오늘도 온건가요?
12/08/06 07:04
근데 진짜 라이즈가 괴물같이 커버리니까 점사를 해도 안죽고 안때리면 우리가 죽고
점사할때 마오카이 이렐리아가 달라붙어서 비비는건 또 너무 썌고 TSM입장에서는 미츄어 버리는 상황이네요
12/08/06 07:07
???? 음 근데 봇라인 미니언 쌓이는 상황이 좀 심각해보여서 만약에 글로벌궁극기로 도주하는 영웅들 잡아냇으면 한번에 끝날 가능성이 잇긴해요...
12/08/06 07:08
진짜 1:1됐나요? 아까 한타 끝나고 바론가져가고 봇억제기 재생성되면 운영에서 우위를 가져갈테고 한타도 질 수가 없어 보이는데
1:1이 되나요
12/08/06 07:09
여튼 방금경기는 미드에서 몇번 심하게 던져서 그렇지, 사실 tsm이 컨셉에 맞춘 운영자체는 굉장히 잘 한 느낌이었어요. 한타 이니시에이팅도 계속 원하는대로 시작했고, 다만 미드에서 던진것때문에 결과가 그렇게 안나왔지만요. 특히 우르곳라인 상대로 2:1라인전을 이해할 수 없을만큼 잘해낸 다이러스가 mvp라고 봅니다.
12/08/06 07:09
일단 패배시나리오는 바론앞 한타 이긴 불주부 이참에 끝내버리자 해서 미드 억제기 깨러 감 -> 부활과함께 한타 하드 쓰로잉-> 봇라인을 통한 넥서스 파괴 정도 있겠네요
12/08/06 07:16
그런데 솔직히 TSM의 현재 전력으로는 이번 경기처럼 교전이 아니라 무언가 노림수를 가지고 할게 아니면 그냥 무난히로는 답이 없을 것 같거든요.
12/08/06 07:23
댓글보니 또다시 레지날드가 많이 싼거 같은데..
레지가 핫샷처럼 TSM 대표라서 빠지고 말고할게 없지만 본인 스스로 2시즌 끝나고 은퇴하고 solomid 사이트 와 팀운영에 집중한다니 TSM 시작은 시즌3부터겠네요 크크
12/08/06 07:26
확실히 음성채팅을 들어보면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는 선수들끼리 의견교환하고 맞춰가면서 하는데
선수들 다독이고 멘탈 정리까지 하는건 래퍼드 선수가 담당이네요
12/08/06 07:26
끝나기 직전 스샷이 디시에 올라와서 봤는데 불주부가 99.99% 이긴 게임이었네요.
블루팀 미드1차타워 지점에서 네명 살았고 그중에 알리는 풀피. TSM은 잔나 혼자 살아서 포탈. 부활타임 35~50 정도. 알리는 궁쿨까지 돌아온 상황... 그냥 알리가 몸빵하고 쌍둥이타워 밀고 넥서스 부수기엔 충분한 시간으로 보입니다. 뭐 불주부는 아쉽겠지만 지난 경기는 잊어야죠. 6:0 굴욕을 안겨주기를.
12/08/06 07:28
어쨋든 TSM은 롤드컵까지 절치부심해주길 바랍니다.
그래도 명색이 북미탑 아닌가요. 날아가버린 경기를 제외해도 4:0이네요. 그리고 온겜 대회도 왕림한번 해주시고....예선에서 나진쉴드가 찾아갑니다.
12/08/06 07:28
온겜 : 엠겜...
엠겜 : 음. 온겜 : 넘버원 간판은 오늘까지만 이다. 내가 바꿔주겠다. 엠겜 : 네겐 무리다. 온겜! 온겜 : 내가 아니다. MLG가 한다.
12/08/06 07:34
여하튼 오늘은 미국의 처음보는 에너지드링크에 취하지 않은 건재한 잭패를 확인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한 결과였네요.
수요일날 큰 경기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12/08/06 07:45
이렐리아가 5분만에 현자의 돌을 가죠. 그런데 이미 2킬에 1도움까지 있죠. 이러면 못 클 수가 없는데요. 신지드는 추가로 견제 받아서 라인전 밀리고 있고요.
12/08/06 07:47
TSM 봇 말고는 다 망했는데요... 그나마 봇도 우르곳이 1뎃했지만 1킬 먹기도 해서;;;
지난 경기보다 더 압도적인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함미다;;;
12/08/06 07:52
TSM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초반을 주도해서 전체적으로 넓게 영역을 확보한 경기가 아니면 드래곤을 제대로 가져가본 적이 없어요. 그마저도 무리한 초반 주도 때문에 드래곤을 가져가도 CS는 다 밀렸고요.
12/08/06 07:55
라이즈가 1경기, 2경기도 그렇고 대놓고 여신의 눈물->영겁의 지팡이를 그냥 무난히 가져갑니다. 라인전에서 레지날드 선수가 유리했던 적이 없어요.
12/08/06 08:05
이번 한타로 크게 따라왔네요.
확실히 우르곳이 있는 조합이라 타워를 깨기가 너무 오래걸리고 힘들다보니 타워를 때리려고 모였을때 어정쩡하게 있으면 애쉬 궁에 싱드가 당겨오면 방금처럼 크게 흔들리네요
12/08/06 08:12
압도 그 자체입니다. 그냥 가장 기초가 될 기본기에서부터 TSM이 대등했다는 느낌조차 준 적이 없어요. 특히 미드의 레지날드 선수는 CS조차 앞서본 적이 없어요.
12/08/06 08:19
패배하자면 http://gall.dcgame.in/list.php?id=leagueoflegends&no=3363612 를 저격한거죠 크크
12/08/06 08:19
오늘까지 카옥스 선수나 오드원 선수도 그리 잘했다고 말하기 어려웠지만 레지날드 선수는 문제가 심각해보일 정도였네요. 월드 챔피언쉽에서는 아주부 블레이즈 뿐만 아니라 모든 팀의 미드 AP 선수가 엄청날텐데 오늘의 결과가 또 되풀이될 것 같네요.
12/08/06 08:20
다른것보다 한국팀이 제대로 세계무대에 임팩트 있는 등장을 보여줘서 정말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아주부팀 뿐만 아니라 여타 한국팀들도 이번 기회로 많은 해외 대회에 초대 받아서 김치롤이 무엇인가 제대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자랑스럽네요.
12/08/06 08:20
근데 지긴했는데 예선부터 보여준 카옥스의 애쉬는 템트리도 특이하면서 (선질-bf-팬댄-인피) 잘하네요. 레지날드가 너무 못한게 아쉽습니다.
잭선장은 개인적으로 챔프폭이 좁다고 생각해왔는데 (그브-코르키중심에 시비르) 1경기 시비르로 좋은모습보여줬다니 다행입니다. 다만 잭선장 애쉬는 롤카페 역전승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본인스스로도 그렇고 주력챔은 아니라는식으로 말하는데, 좀더 다양한 원딜을 보여줬으면 싶네요. 상대적으로 (아주부에서) 가장 챔프폭이 좁은거 같거든요.
12/08/06 08:23
뭐 근데 그브 사기에 코르키 우르곳 애쉬 시비르까지
막상보면 또 다 잘해서ㅡㅡ 베인장인 덥맆의 말마따나 원딜은 기계적인 포지션이기도 하고 크크
12/08/06 08:22
하지만 수요일날 스톰도 의지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리그 전체가 수준이 높다는 소리를 듣고 싶네요 지금은. 그리고 롤드컵에 어떤 두팀이 나가건 우주정복을 하고 옵시다.
12/08/06 08:22
불주부가 우승 후 드러나질 않아서 국내 원탑이라는 이미지가 약해지는 듯 했는데...
챔스 16강이랑 이번 MLG로 국내 원탑 완전히 굳히네요. 수요일 스톰마저 꺾는다면 진짜 답이 없을 듯;;; 캐리어 가야해요.
12/08/06 08:23
TSM은 MLG Anaheim이후로 쭉 하락세였다가 요새 다시 올라오나 싶더니.. 그대로 맛이 간 상태였네요
다이러스가 심각하게 폼이 떨어진듯 합니다. 오드원은 예전 던지기버전으로 롤백 안한게 다행이다싶고.. 봇라인은 비슷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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