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04 21:15
정말 토스빠로써 그리고 스타 브루두워의 팬으로써 뭉클하네요.
허영무는 게임을 알고 있는 프로토스였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12/08/04 21:15
와 겜알못... 허필패.. 이 선수가 이런 스토리를 써내려오다니요..
영화나 드라마로 그대로 받아 적어도 너무 진부하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드라마틱한 선수네요
12/08/04 21:16
허영무선수. 롱기누스에서 조용호선수를 압살한 경기부터 당신에게 보내던 팬심이 이렇게 보답을 받다니, 저도 참 행복한 녀석인가 봅니다.
12/08/04 21:16
허영무 대단하네요.
인생 자체가 대단한 듯.. 겜알못 때 얼마나 비난했었는데 이런 대 선수가 될줄이야.. 멘탈 안 되서 절대 성공 못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12/08/04 21:16
아 마지막 브루드워 스타리그....
최종 승자 허.영.무. 역사적이네요. 최후의 승자가 만년 설움 프로토스라니. 2연속 우승. 멋집니다. 경기내용도 상당히 멋졌고...
12/08/04 21:16
차기 스타리그가 바로 시작 되는데 오늘 차기 스타리그 스폰서가 공개될지도 궁금합니다. 스타1 마지막이지만 스타2로 스타리그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12/08/04 21:17
겜알못부터.....이승원해설의 응원...
그리고....우승...그리고 2회우승......... 가장 감동적인....스토리네요...............
12/08/04 21:17
저는 왜 허영무 하면 파이썬 맵이 생각날까요.
당시에 스타를 안 보던 시절이었는데 가끔 틀때마다 허영무 선수가 파이썬에서 테란을 잡고 있더군요. 여하튼 허영무 선수 축하합니다... 저는 10년동안 종족은 테란이지만 프로토스를 왜 응원하는걸까요...
12/08/04 21:17
한때 허필패 소리까지 듣지 않았나요 이 선수
그러다가 갑자기 각성하더니 삼성전자를 송병구와 함께 이끌더니 이제는 명실공히 스타리그 최고의 프로토스네요.
12/08/04 21:18
스타리그와 함께해온 13년, 즐거웠습니다.
그동안의 스토리를 함께한 모든 관계자들 선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e스포츠, 언제나 기대하겠습니다.
12/08/04 21:18
그리고 패자지만 정말 멋진 승부를 보여준 정명훈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마지막 스타리그 결승전의 우승자라는 타이틀은 못얻었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꼭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12/08/04 21:18
이제 명실상부한 스1을 제일 잘 아는 게이머인 만큼 스타 2에서도 잘해서 스투도 제일 잘하는 게이머가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2/08/04 21:19
그러고 보니 13년 스타리그 역사 처음으로 프로토스가 여름시즌에 우승을 했네요. 지난대회도 여름에 시작했지만 결승은 가을이 었으니까요,
12/08/04 21:19
아 위에서 SKY92 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4강 4경기 기억나십니까 그 마지막 프로토스의 돌아갈곳 없는 러쉬 정말 감동 스토리를 쓰네요 허영무
12/08/04 21:19
투명라인, 허필패, 허패왕.. 하지만 마침내 최강자로 우뚝 올라선 허영무. 정말 드라마틱합니다.
오늘의 캐리어-리버-다크의 트리니티 포스는 정말 ..
12/08/04 21:20
프로토스의 가장 기초적이자 기반이 되는 기본 매커니즘인
사이버네틱스 코어 트라이덴트를 결승전에서 모두 완성도 높은 전략으로 보여준 허영무. 1경기 - 스타게이트 - 플릿 비콘 - 캐리어 2경기 - 시타델 오브 아둔 - 템플러 아카이브 - 다크 템플러 3경기 - 로보틱스 퍼실리티 -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 - 셔틀 리버 4경기 - 시타델 오브 아둔 - 템플러 아카이브 - 다크 템플러 스타판 최후의 완성형 프로토스, 스타리그 최초이자 최후의 2회 연속 프로토스 우승자 허영무, 우승 축하합니다.
12/08/04 21:20
2010년의 이영호에 이어 스타1의 마지막의 주인공은 허영무네요..허필패시절이 따지고보면 겨우 얼마전인데..겜알못 사건에 와일드카드, 재경기 기적같은 4강 결승..에 이어 초갓을 쳐부순 최후의 토스..
12/08/04 21:21
멘탈갑 정명훈선수다보니까 극복할거라 믿습니다
비록 마지막 스타리그의 준우승이라 그동안과 다를지는 몰라도 몇번의 준우승끝에 결국 한번 우승차지했고 이영호를 3:0으로 꺾었으니만큼
12/08/04 21:22
최강이라 한치도 의심치 않던 이영호를 극강, 절정의 경기력으로 3:0으로 이기고 전승으로 결승까지 단숨에 올라온 정명훈..
프로토스10년빠이지만 아쉽네요
12/08/04 21:23
아... 정말 정명훈 선수는 가장 포스 쩌는 2인자로 현재까지 기록중이네요.
마지막 방점을 또 못찍어서... 정명훈 선수는 정말 아쉽겠네요. 허영무 선수는 정말 축하드립니다.
12/08/04 21:26
제가 느끼기에 정명훈 선수는 우승 이상으로 이영호 선수를 완벽하게 꺾는 것이 더 간절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만큼 이영호 선수와 경기할 때의 경기력이 정말 역대최강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정명훈 선수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12/08/04 21:26
마지막이네요. 스1....
프로리그에서는 거의 반쯤 버린거나 마찬가지 취급 받고 있기 때문에.. 오늘로서 스1 최고의 경기가, 가장 스1에게 맞게, 마지막으로 치뤄졌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즐거웠어요. 새로운 경기에서도 새로운 스토리로 변함없이 저의 인생 한켠에 같이 해주길.
12/08/04 21:27
김동수선수가 임요환선수를 마지막 인큐버스에서 질럿 떨구기로 잡았을때 모든 스타커뮤니티를 탈퇴하고 3개월 쉬었던 내 청춘. 그렇게 시간은 10년이 흘렀고 이제 마지막 모습이지만 난 널 보내지 않을것이야. 겜방에서 즐겨줄께 걱정 말아라.
12/08/04 21:27
정명훈 선수는 보니까 초반대처가 아쉽네요
이영호와의 경기에서도 초반에는 항상 먹히고 들어갔으니까요 그걸 미친듯한 운영으로 극복했는데 허영무는 판짜기로 정명훈의 약점을 제대로 파고 들었네요
12/08/04 21:27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내 10대와 20대를 풍성하게 해준 스타리그! 마지막 인사가 되겠지만 정말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스타리그!
12/08/04 21:28
와 그래도 많은 분들이 나가지 않고, 지켜봐 주시네요.
아 전용준 캐스터가 이제 곧 마지막 엔딩 외칠텐데... 말할때 얼마나 슬플까요... ㅜㅜ
12/08/04 21:29
허영무선수야 그렇다 치고 정말 정명훈선수는 평생 남을텐데...내일 아침 어떻게 일어날까요 정말... 승자보다 패자에게 더 뼈저리게 다가오는 마지막 스타리그네요..
12/08/04 21:29
이렇게 재밌고 소름돋는 스1리그가 마지막이라니..
눈물나네요 ㅠ 허영무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안녕 13년간 함께해온 내친구여..
12/08/04 21:29
팬들 모금해서 마지막 리그 하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정석 홍진호 임요환 박용욱 강민 이윤열 최연성 조용호 전태규 박성준 이런 선수들 모아서......... ㅠㅠ
12/08/04 21:30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이렇게 끝이 나네요.
허영무선수 마지막 브루드워 스타리그 우승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함께 해온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니까 스2리그에서도 더 새롭고 더 재미있는 이야기 기대할게요.
12/08/04 21:30
시나리오와는 반대로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 최후의 종족은 프로토스가 되었네요.
테란빠로선 아쉽지만 허영무 선수 축하드립니다!
12/08/04 21:31
우승 (1회) 최진우 기욤 변길섭 박정석 서지훈 박용욱 강민 한동욱 마레기 오영종 김준영 김정우 송병구 정명훈
(2회) 김동수 임요환 최연성 허영무 (3회) 이윤열 박성준 이영호 이제동 준우승 (1회) 봉준구 장진남 전태규 박정석 이병민 오영종 이윤열 변형태 도재욱 박명수 진영화 이제동 이영호 강민 (2회) 국기봉 강도경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3회) 송병구 (4회) 임요환 정명훈 그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12/08/04 21:32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진정한 스타 1의 마지막 공식전은 프로리그 결승이겠지만 여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이게 정말 마지막 스타 1 경기라고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정말 그냥 수고하셨다는 말밖에 못드리겠어요
12/08/04 21:33
40이 되어 무언가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도전의 시기가 온 게 두렵다고 말하는군요.
그 심정 이해한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저도 나름의 인생을 걸고 비슷한 시작을 진행 중이라. 공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