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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4 20:25
근데 참 묘한게 진에어 스타리그때도 그렇고 결승전에서 하이템플러 스톰 보기 참 힘드네요 이 두선수간의 경기에서는
이번에는 한기 나왔는데 쏘지도 못하고 죽었죠
12/08/04 20:26
정명훈선수는 패비터라는 변수까지 고려하며 진출타이밍을 늦춘 것 같은데, 사실 위험했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고테크유닛이 쌓여버렸으니까요.
12/08/04 20:26
강자가 항상 이기는것은 아니지만, 1승 1패가 된 이시점에도 역시 강함은 정명훈에게 좀더 있는것 같군요.
허영무는 이제 무엇을 얼마나 더 준비해왔고 펼쳐보일 수 있을까요.
12/08/04 20:27
3세트는 공평하게 자리가 나왔으면 하네요. 일렉트릭서킷은 대각선이 아닐 경우 시계방향에 있는 위치가 훨씬 유리하고 실제로 준결승에서도 정명훈 선수가 어드밴티지가 있었죠
12/08/04 20:38
이영호의 특유의 날빌이 아니면
사실 정명훈이 빌드를 배운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긴 한데.. (물론 반대로 정명훈의 스타일도 이영호가 따라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럼 날빌이란 얘기인데 날빌.. 전진 배럭 후 타이밍이겠죠?
12/08/04 20:42
승부수 겁니다!!!이거 정찰 들키면...........망해요!!!!!!!!!!!!!!!!!!!!!!!!!!!!!!!!!!!!!!!!!!!!!!!!
12/08/04 20:43
허영무선수가 본인이 이 빌드를 정말 많이 사용했다고 하지만 최악의 상황이 걸렸습니다!! 정명훈선수가 설마 보고서 못막을것 같지는 않거든요!
12/08/04 20:46
이건 정말 큰데요!!! 설마 천하의 정명훈이 센터로버틱스를 보고도 이렇게 못막다니~ 허영무는 저 빌드의 장인이라는걸 입증합니다!!
12/08/04 20:46
결과론적이지만 어차피 일점뚫기인데 왜 저렇게 플레이했을까요.
마린 넉넉하게 뽑고 셔틀만 견제하면 엄청 유리해지는 건데. 진짜 이건 그냥 멘붕이네요.
12/08/04 20:47
어, 프로토스 팬이며 허영무 선수를 응원하지만 정명훈 선수 충분히 알고 있지 않았으려나요...? 수송선이 100% 나오는 상황이니 말이죠 흠-_-;
12/08/04 20:49
정명훈 선수 알고도 당해서 어떻게든 좀 기세 살려보려고 GG 안 치고 버텼는데
너무 끝이 추접해서 오히려 허영무 기세를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12/08/04 20:49
이 빌드 장인 공감하네요. 단순한 날빌이라기엔 허영무 선수 이 빌드 굉장히 자주쓰죠. 얼마전 프로리그서도 썼던 것 같은데. 그때도 들키고 이겼었죠.
12/08/04 20:49
아 스타크래프트
대충 막고 뽑고 모아서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전략' 시뮬레이션이에요. 대단합니다, 허영무. 이런걸 보여주고 어려운 맵에서 승리하다뇨.
12/08/04 20:49
택뱅을 잇는 토스가 아니라 택뱅을 넘는 토스..이야..근데 되게 아쉽네요. 이렇게 절정의 기량일때 스타가.. 정명훈선수도 그렇고..
12/08/04 20:50
허영무 선수가 우승한다면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 최고의 커리어가 됩니다. 김동수 해설도 2회 우승을 했지만 나머지 스타리그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고 허영무 선수는 에버 스타리그 2008에서 8강까지 갔었으니까요.
12/08/04 20:53
전진 로보틱스보면 생각해야할게 입구푸쉬+리버드랍, 입구푸쉬 후 본진드랍, 입구푸쉬+다크드랍 정도가 있을텐데..
정명훈선수 탱크 터렛 위치 나름 괜찮았던 것 같은데, 그 틈을 잘 파고드네요 허영무선수..
12/08/04 20:54
통상적인 리버 드랍이라고 생각하고 정확하게 최적화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정해진 위치에 터렛 딱딱 박고, 필요한 만큼만 병력 뽑으려 했겠죠. 조금 넉넉하게 대처하는 게 좋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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